2월 26일27일 지리산 백무동-중산리 알프스대장님께

작성자Gayogayo|작성시간21.03.01|조회수326 목록 댓글 5

지난 토요일에 제가 제자들을 데리고 지리산 백무동에서 중산리로 산행을 했는데....
알프스 대장님께 너무 감사하면서도 송구합니다
저희 학생들이 산행하는 동안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2시까지 하산이 어려울 수도 있었는데
알프스대장님께서 백무동 초입부터 엄청난 도움을 마구 주셔서 저희 학생들이 안전하고 무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한 것 같습니다

정말 오후 1시전까지 하산 완료하면 따뜻한 국밥을 함께 대접하고 싶었는데
1시반이 다되어 하산하여
서울 출발하는 시간에
급박하여 음료수 한 잔을 대접을 못했습니다
다음번에 꼭 기회가 된다면....
꼭 맛나고 따뜻한 커피라도 꼭 전하고 싶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날 함께 탑승하셨던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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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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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양파^^* | 작성시간 21.03.01 함산은 않했지만 후기글을 보니 훈훈한 정이 베어있는듯 합니다...
    크든 작든 어느 산이든 한치의 과욕도 허용을 하지않는 것 같습니다.
    단지, 부족한 것을 메워주는 것은 동료들이고 선후배들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안산하셨다니 다행이고요,
    제자님들도 나름 큰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늘 안산, 즐산하시길 바랍니다 ^^*
  • 작성자이자벨리 | 작성시간 21.03.02 알프스대장님의 리딩은 사랑❤입니다: )처음부터 마지막순간까지도 산우님들 알뜰히 챙겨주시죠..알프스대장님👍
  • 작성자alps | 작성시간 21.03.02 에구
    제가 한게 뭐 있나요
    선생님이 훨씬 더 맘 고생하셧지요
    학생들 상태 좀 어떠세요?
  • 답댓글 작성자Gayogayo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02 학생들은 에너지가 넘칩니다...
    원래 갑자기 에너지를 많이 쓰면 허기진 기분이ㅡ들잖아요... 지리산 다녀온 뒤로 애들이 밥을 너무 잘먹어서 부모님들이 너무 좋아하시네요
    펑펑 울던 여학생은 괜찮아요
    기운 회복했고 이번주 토요일에 다시 산에 간다고... 등산 가방을 구입했다고 하네요 선생님께 아무것도 못해드리고 일정에 바삐 사셔서 너무너무 송구합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번 어느 산행에서 만나뵈면 감사 인사 다시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alps | 작성시간 21.03.02 Gayogayo 예 나중에 뵙지요
    전 팔공산 인솔로 대구 내려가는중입니다 ㅎ
    애들이 그렇다니 제가 더 기분이 좋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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