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2023년 10월 15일(일요일)
* 코스: 대전사-기암교-주봉-칼등고개-후리메기삼거리-후리메기입구-용연폭포-절구폭포-용추폭포-주왕암-대전사
* 이동거리: 약 12.5km
* 소요시간: 4시간 50분
* 소감
단풍 절정은 11월이나 되어야 볼 수 있는데
주차장에 왠 산악회버스와 자가용이 이리도 많은 건지...
주봉가는 길 중 두번째 전망대까지 한줄 기차놀이했네요
게다가 맨발로 걷기 대회도 하네요?!
11월 단풍 피크 주말엔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올 듯해요
단풍을 즐기려면 평일에 가는 거 강추합니다~!
용연폭포는 안전난간공사 중이라며 입구를 막아버려서
멀리서 바라볼 뿐 사진찍기가 어렵네요ㅠ
절구폭포와 용추폭포는 제대로 다 볼 수 있었구요
덥지만 간간이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았네요~^^
폭포를 보고 있었더니 절골에 가고 싶어졌어요
설악산 흘림골보다 주왕산 절골이 훨신 좋아요(제 생각엔)
담에 주산지랑 절골의 단풍보러 또 갈까봐요~ㅎ
오랜만에 버스를 8시간 타고 다녔더니
출근해서 일한 것처럼 몸이 뻐근하네요~ㅋ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주왕산에 발걸음해서 좋았지요~^^
시간되시는 분은
10월 말~ 늦어도 11월 초순 주왕산에 가보세요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단풍과 함께
멋진 주왕산의 절경을 보실 수 있어요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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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더키 작성시간 23.10.18 잘 보았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위 뒷모습이
참으로 웅장하군요~
저는
어제 17일 다녀왔네요
단풍이 들기전
바스라지듯
마르는 나뭇잎들이 어째ᆢ
싶더라구요.
지난주말에 다녀온
상원사 선재길 단풍이
으뜸이였지요~
강추합니다.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스타구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0.1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단풍을 해마다 보러 가지만 매번 느끼는 것이 작년보다 못하네~! 예요
기후변화(지구 온난화)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오대산 선재길도 좋죠~! 사진 멋지네요~!
가고 싶은 곳은 많지만 출근이라는 족쇄 아닌 족쇄에 발이 묶어 맘처럼 쉽지 않네요
그래도 휴무일에 산에 가는 편이니 그것만이라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
작성자큰뿌 작성시간 23.10.18 대장님~
저는 일요일에 가는데
일주일만에 어느정도 변했는지
비교해보고 오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스타구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0.18 큰뿌대장님은 제가 못 본 풍경까지 다~~~ 많이 보고 오세요
사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