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우리 24개를 오르락 내리가 해야하는 한다는 덕룡산과
누적된 피로에 봉우리 26개 넘어야 해서 공룡능선보다 어렵다는 주작,
남도 섬과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두륜산을 잘 다녀왔습니다.
사전에 필독 사항을 올려주셔서 전반적으로 이번 산행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당일에도 참여자들이 무리하지 않고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설명 해 주신
예의바른신사 대장님 칭찬합니다.
특히, 소석문 출발지에 내렸을때, 출발 직전에 다시 한번
산행에 주의 사항으로 알려주시고, 산행 노선이 같은 분들을 짝지어 주시는 등
내려서 등산 가방 하나하나 챙겨주시면서, 안내를 잘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의바른 신사님과 꼭 찝어 같이 다니시려고
하시는 부부 등산객님 등, 팬덤이 있으시더라구요.
저는 산행을 많이 해본 사람은 아니라서, 경험이 부족해서 하는 제언일 수 있어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예의바른신사 대장님의 이번 산행 멘트, 지도, 운영 등의 모습을
메뉴얼화해서 다음메일산악회 어느 버스를 타더라도 동일하면
좋겠습니다.
산행대장님마다의 각기 다른 개성도 소중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결국 상향 평준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좋은 다음매일 산악회가 되도록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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