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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스크랩] 송종국 아스날 이적에 대한 썰.TXT

작성자민방위 공병|작성시간18.09.24|조회수466 목록 댓글 2



송종국: 팬분이 아스날 갈뻔한 사연을 이야기 해 달라하시는데. 그때 부산아이파크에서 뛰었죠 2002년도에. 월드컵 이후 첫번째 완전 이적을 요청한 팀은 토트넘이었어요. 이유를 모르겠는데 부산에서 완전이적은 불가라 하고 임대만 허락해준다 했었죠. 그리곤 임대료를 100만불을 불렀어요 (당시 이적시장 석유와 중국머니 이전 이적시장이라 저때면 엄청난 금액의 임대료임).

말이 안되는거잖아요. 그래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팀에서 계속해서 안보내줘서 토트넘에서 저를 포기하고 다른 선수를 영입했어요. 그 이후 아스날에서 저에게 오퍼가 왔어요 (김민구: 아스날!!??).

아스날에서 왔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깐 영국 이적시장이 닫혔어요. 그래서 제가 짐을 쌓아서 집에 택배로 붙히곤 집으로 갔어요. 너무 열받아서요 완전이적을 약속해줬었는데 좋은팀들에서 오퍼가 왔는데도 약속을 안 지켰거든요. 결국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로 가게 되었습니다.

김병지: 그때 아스날 안가길 잘한거야 갔으면 박주영 이전에 송종국이 안티팬 2천만명 생기지 않았을까?

송종국: 아니 근데 그때 당시엔 무서운게 없었어요. 유럽에서도 다 만만했었어요. 부딭혀봐도 어려운 상대가 아니라 느껴졌었거든요.



출처 : 꽁병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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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樂 SOC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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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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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시간이흐른뒤에 작성시간 18.09.24 피구도 막았으니 다 만만했겠짘ㅋ
  • 작성자킬패스줘도지루 작성시간 18.09.24 그 당시면 경쟁자가 로렌 에타메였겠네요 충분히 주전먹을 수 있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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