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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chael J.Owen 작성시간08.06.27 오웬의 부재..... 정말 컸죠. 베니테즈가 오기 직전 리버풀은 오웬 원맨팀이었으니까요. 울리에의 뻥축구과학이 만들어낸 결실..... 오웬이 떠난 이유가 트로피가 따고 싶어서 떠난건데 떠나자마자 CL우승을 차지해버린 리버풀......ㄷㄷㄷ 개인적으론 좀 가슴이 아팠네요. 베니테즈 이후로 제라드의 새로운 발견을 통해서 약간의 위안이 되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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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ichael J.Owen 작성시간08.06.27 이후에도 오웬과 리버풀은 서로를 떠나보낸 댓가를 톡톡히 치르며 생고생........ 리버풀이 강한 허리라인으로 경기 잘 이끌고 승리를 따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고 오웬도 레알에서 준수한 활약임에도 라울의 아이콘적인 이미지를 뛰어넘지 못하고 뉴캐슬로 와서 드러눕기 시작했죠................ 이젠 리버풀은 토레스를 찾았고 오웬도 부상에서 약간 자유로워져서 조금씩 폼을 찾아가고 있지만 방황의 세월이 둘 다 너무 길었음......(결론은 오웬은 리버풀이 제일 잘 어울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