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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감독 칼럼

기억나시나요 #.2 Tomas Sivok

작성자위치선정|작성시간10.01.06|조회수2,754 목록 댓글 18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제... FM2011이 나온다는 얘기겠죠?

 

새해의 첫 스타트를 끊을 선수는

 

 

Tomas Sivok

 

 

한글이름 : 토마스 시복
영문이름 : Tomáš Sivok
생년월일 : 1983/09/15
국적 : 체코
포지션 : DM/CB
키 : 185cm
체중 : 77kg
등번호 : 6

 

 2005년에 스파르타 프라하의 주장을 역임하고, 2006년 21세이하 체코대표팀에 승선하였습니다

2005년이면.. 한국나이로 23세, 상당히 이른나이에 주장이 되었네요.

2006년 중순경 체코의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홍보대사를 역임한 독특한 이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2007년 1월 2.5M,4년계약으로 스파르타프라하에서 우디네세로 이적하고,

1년 출전 뒤, 다시 스파르타로 임대를 갔군요.

2008년 5월 베식타스로 이적하였습니다

 

 

 

Years Club App (Gls)*
2000–2002
2002–2003
2003
2004–2006
2007–2008
2008
2008–
České Budějovice
Sparta Praha
České Budějovice
Sparta Praha
Udinese
Sparta Praha (loan)
Beşiktaş J.K.
11 (0)
15 (1)
13 (1)
50 (3)
33 (1)
14 (1)
036 (2)  

 

주전급의 대우를 받고 있는 듯 합니다

05년에 대표팀 승선 후 최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체코대표팀으로도 출전을 하였지만...

체코가.. 체코가...

 

아무튼... 시복에 대해서 다시 알아봅시다.

 

FM06 ver. 175/175 Tomas Sivok

 

05버전에서도 시복을 사용하기는 했었습니다.

하지만.. 06때에 진가를 발휘했죠.

 

우선 선수활약도를 가장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평점이겠죠?

시복의 평균평점은 8점입니다.

05가 평점을 후하게 주는 편이었고

06도 평점을 잘 주긴했지만.. 평균평점 8점은 아무나 찍는게 아니죠.

수비형 미들이니 경기당 태클도 중요합니다. 평균 4회정도의 태클성공률을 보여주는군요

  

여기서.. 오른발만 사용하는 특성.

'한발만' 사용하는 선수들은 '양발' 혹은 '자연스러움'의 선수보다 분포가 상대적으로 좋게 나오는 편입니다.

175의 어빌로도 저런 능력치가 가능하다는 얘기겠죠.

 

한발'만'의 효율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선수는 어빌이 낮아도 활약이 좋다는 의견과

한발만 사용하는 선수가 어빌이 높아서 확실히 활약상이 뛰어나다는 의견

나는 잘 모르겠다.. 라는 의견(제가 이쪽에 속합니다)

 

요즘 여러분께 친숙한 이름으로 예를 들자면

양발의 반더바르트나, 한발만의 아퀴노가 있겠군요.

저는 둘다 잘 써먹었습니다. 잘하면 장땡이죠 뭐

 

다시 시복으로 돌아가 봅시다

 

저는 좋은 수미(DM)의 기준을

활동량,태클,일대일마크,수비위치선정,몸싸움,타고난체력,집중력,헤딩을 우선시합니다

앵커든 홀딩이든, 일단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포지션 상 위의 능력치는 일단 기본이 되고, 그 다음에 예측력,패스,중거리 등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죠..

뭐.. 위의조건을 다 16이상 만족하는 선수는 그게 바로 본좌라고 할 수 있겠죠?

 

게다가 시복은 히든도 상당히 뛰어났던것으로 기억합니다.

 

FM2006 당시 시복과 마스체라노는 수미의 모든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마스체라노의 스샷입니다.

헤딩, 점프력, 몸싸움이 상당히 낮은편이죠.

하지만 다른 능력치는 엄청납니다.

05때의 마스체라노가 너무 강력하긴 했지만, 06때에도 본좌자리를 꿰차고 있었죠

 

뭐야.. 시복이 더 좋잖아 하시는 분들

위의 스샷은 풀포텐은 아닙니다.

풀포텐을 채우면 시복과 비슷합니다.

 

05시절부터 마홀딩,마지우개 등으로 불리던 놈이었죠.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비형미들 부분에서는(적어도 FM에서는) TOP3안에 랭크됩니다

 

상단의 시복과의 능력치도 풀포텐을 채우면 비슷했습니다.

마스체라노도 한발만의 특성상 어빌분배가 기가막혔죠.

 

하지만 06에서는 시복을 사용하는 분들이 약간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선플에 '거칠게 마크'를 달고있던 시복이 확실히 선수를 잘 지워버리는 효과가 있었고

마스체라노는 선플이 패스위주로 달려있었기 때문에 앵커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았죠.

 

하나 확실한건 둘다 어디를 넣어놔도 잘했다는 겁니다. 앵커든 홀딩이든 그냥 아무데나 쑤셔박아버리면...

그래서 둘다 사는게 최고였죠. 무슨 고민이 필요합니까 다 쓰면되지.

 

 

 

 

FM07 ver. 160/160 Tomas Sivok

 

오른발만 사용하던 녀석이 왼발을 좀 썼나봅니다

포텐도 하향되어서 뭔가 2%씩 부족하군요.

사실 07년도에는 군대크리로 FM을 하지않아서 효율면에 대해서는 뭐라 말씀드리기가...

 

하지만 적어도 상위 10%내에는 드는 능력치입니다. 풀포텐의 경우죠.

상위팀에선 준주전 하위권에서는 충분히 주전을 꿰찰만합니다.

2부리그에서 저정도 능력치면 날아다니겠죠..

 

 

FM08 ver. ?/? Tomas Sivok

 

얘가 뭘먹고 다니는지.. 민첩성이 뚝뚝 떨어집니다

06버전과 비교하면 같은 인물이라고 보기가...

맘고생이 심한지 몸무게도 줄었군요

 

이 다음버전부터는 스샷을 구하기도 힘드네요...

안쓴다는 얘기겠죠?

 

하지만 시복은 나이도 어린편(그나마)이고

요즘 국대,클럽에서도 활약이 준수합니다.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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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Tomas Sivok편은 여기까지입니다

추억의 선수, 잊혀진 선수를 회상하는 글의 특성상

결국 말년은 암울하게 잊혀지게 되는군요

 

원래 2편은 구아린을 써볼려고 했는데 시복이 압도적...이었나 아무튼

선수추천받습니다.-_-

 

08/09버전의 선수들 보다는

CM3-FM07정도에 본좌급의 활약을 펼쳤던 선수를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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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uro Esposito http://cafe.daum.net/CM3Korea/2Tg0/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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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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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위치선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1.21 CM시리즈 아이들은 자료를 찾기 힘들더라구요.. 스샷하나건졌는데 그것도 화질이 -_-
    CM시리즈는 한꺼번에 묶어서 갈 예정입니다
  • 작성자심화 So What? | 작성시간 10.01.13 구아린
  • 답댓글 작성자위치선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1.21 구아린올렸어요~
  • 작성자치우폐인♥김연아 | 작성시간 10.01.22 05,07 둘다 해봤지만 시복 제대로 써먹은 기억이 잘... 하기야 시복 잘 안 써봤으니...
  • 작성자웃음제조기 | 작성시간 10.02.02 벨로루시의 공격수 있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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