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시나요 #.10 Ricardo Quaresma

[위치선정]

안녕하세요 위치선정입니다.

취업준비와 엄청난 과제과제 러쉬로 CM 등등 게임을 접고 있지만.. 공부도 이건 뭐 잘 하고있는건지 감이 잘안오네요

간만에 머리 좀 식힐겸...

사실 이번편은 클루이베르트를 하려고 했습니다.

치구사님이 스샷도 보내주시고 구글링을 해서 정보를 모으긴 했는데.. 영 미적지근하네요

은퇴하고 시간도 많이 지났을 뿐 더러

CM시리즈 이후 FM이 등장하는 시기와 맞물려서 급격한 하락세를 띈 선수라 사용해 본 유저들이 많지 않습니다.

아직도 관련 스샷을 모으고 있으니 FM05버전 유저 중에 공패만 하고 하시는 분 있으면 스샷좀....

아무튼 콰레스마. 이른바 [콰]에 대해서 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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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과 뛰어난 유망주의 성지인 스포르팅 팜에서 키워진 선수입니다.

루이스 피구, 시망 사브로사, C 날두, 나니와 더불어 콰레스마, 벨로소, 무팅요 등

뛰어난 인재들을 배출한것으로 유명한 유스시스템을 갖추고 있죠

날두의 개인기 스승으로도 유명한데, 이 의견은 1살차인데 무슨 스승이냐.. 그냥 같이 배운거다

아니다 적어도 그때는 [콰]의 기량이 출중했다.. 뭐 이렇게 나뉘지만, 아무튼 개인기 하나는 뛰어났습니다.

[콰]의 스페셜영상은 지금까지도 전설로 남아있죠

2000년에 B팀에서 프로리그 데뷔를 한 콰레스마는 2001년 1군에 들어서며 키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합니다.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04년 포르투로 이적합니다.

이 이적과정에서 바르샤가 데코를 영입하는데 트레이드 카드로 쓰였네요

포르투로 이적하며 콰레스마는 리그초반 부진하지만 3년뒤 포르투 최고의 인기인으로 자리잡습니다.

또한 챔스에서의 활약과 스타성을 보여주며 08년 18M로 인테르로 이적하게 됩니다

[콰]의 등장이죠

당당히 세리의 최악의 선수상을 수상하십니다.

간단한 패스를 라보나로 하며 크로스를 아웃프론트로 올리시고 단독찬스에서 뻥슛을 날리시며

이후는 벤치-임대-벤치를 전전하고 급기야 2010년 터키의 베식타스로 이적하게 됩니다.

[ FM06 Ricardo Quaresma 157-175]

이적 후 포르투의 신성으로 떠오른 콰레스마는 06시리즈 부터 유저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뭐 그 이전부터 쓰셨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디까지나 유망주였던 그의 위상이 즉시전력감으로 분류되는 시점이죠

라보나와 헛다리 등 뛰어난 개인기로 상대방을 휘젓고 다니며 개인기, 드리블 트래핑 순속 민첩성 등

관련 부분의 능력치를 피바다로 만듭니다.

포르투칼 리그를 해본적이 없지만, 적어도 저정도 능력치면 지배한다는 표현을 써도 무방할 듯 합니다.

[ FM07 Ricardo Quaresma ]

포르투 이적 3년차 시즌, 콰레스마는 멸싱상부한 포르투의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합니다.

화려한 개인기, 수려한 외모,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리그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하며

이와 더불어 FM의 능력치도 대폭 향상됩니다. 상기스샷은 풀포텐을 채운 모습입니다.

우선 아까 말한 윙어의 능력치 부분에서 전 부분 15이상을 마크하고 있습니다.

활동량과 팀워크, 지구력 부분이 아쉽지만 그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선수가 과연 게임에서 몇이나 될지..

아무튼 적은 300억 가량의 이적료와 준수한 활약을 보장하는 즉시전력감 주전선수로 평가받고

날두가 좋다, 콰레스마가 좋다 뭐 이런 댓글도 심심치 않게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뭘 고민합니까 둘다 쓰면 될것을...

[ FM08 Ricardo Quaresma ]

실축에서는 본격적으로 삽질을 하기 시작한 [콰]이지만 1년차의 징크스라고 판단, 능력치는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전히 윙 부분에서는 좌우를 가리지 않는 멀티플레이어로 준주전급 활약을 해줍니다.

이후 FM09에서는 김빠진 맥주처럼 콰레스마의 거품도 걷힙니다.

[ FM10 Ricardo Quaresma ]

임대와 삽질을 거듭한 결과 드리블 관련 능력치를 제외하면 뭐 하나 특출난게 없어집니다.

적응력 등의 멘탈부분도 하락하여 전력외로 분류되며 팔려고 해도 잘 안팔리게 생겼네요..

EPL하위팀이나 2부리그정도에서 쓸만한 능력치로 보입니다.

아직 어린선수고 재기의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밥]도 버티고 있는 시점에서 [콰]라고 못할건 없죠, 베식타스에서 좋은 활약 보여주고

빅리그로 당당하게 리턴하면 좋겠네요... 물론 첼시말고 다른데 갔으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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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ardo Quaresma편은 여기까지입니다,

이 주제로 글을 쓰다보면 꾸준함과 자기관리라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날두와 더불어 포르투갈의 차기 희망이었으며, 몇몇에게는 그 이상의 잠재력을 평가받던 콰레스마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프로의식의 부재, 리그 적응력 부분을 제가 평가할 만한 사안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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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보기

#.1 Mauro Esposito

http://cafe.daum.net/CM3Korea/2Tg0/280

#.2 Tomas Sivok

http://cafe.daum.net/CM3Korea/2Tg0/284

#.3 Freddy Guarin

http://cafe.daum.net/CM3Korea/2Tg0/285

#.4 Fernando Cavenaghi

http://cafe.daum.net/CM3Korea/2Tg0/286

#.5 CM3의 추억(1편)

http://cafe.daum.net/CM3Korea/2Tg0/288

#.6 CM3의 추억(2편)

http://cafe.daum.net/CM3Korea/2Tg0/291

#.7 Eddie Johnson

http://cafe.daum.net/CM3Korea/2Tg0/294

#.8 Javier Saviola

http://cafe.daum.net/CM3Korea/2Tg0/297

#.9 Zinedine Zidane

http://cafe.daum.net/CM3Korea/2Tg0/301

[치구사]

클루이베르트를 기대했는데 ㅠ아쉽군요ㅎ 그래도 콰레스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ㅎ

[위치선정]

스샷도 보내주셨는데 자료가 너무 부족하네요.. FM을 제외하면 쓸거리야 차고 넘치는 선수지만 아무래도 FM에서의 자료가 메인인 글이라... FM을 다시 깔아야되나 -_-;;
아 근데 이제 칼럼 안쓰시나요?

[치구사]

감자전에서 글쓰기능력좀 키울려고 준비중입니다 ㅠ

[눈물콧물]

아..[콰]
좋아했었는데.......... 많이 아쉬운 선수ㅜㅜ

[김연아]

잘봤습니다 재미있네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