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Schalke 04 vs Manchester 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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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펠틴스 아레나 2011년 4월 27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 (한국시각), MBC Sports+ Live!! BGM♬ : Boys Like Girls, <The Shot Heard Round The Wor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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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샬케의 무서운 상승세>
유나이티드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에버튼에 힘겹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데 성공한 유나이티드는 지난 3월 6일의 리버풀전(1-3 패) 이후 리그에서 패한 적이 없습니다. 올 시즌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원정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대팀 샬케 04는 지난 주말에 카이저슬라우테른을 홈으로 불러들여 패배하는 바람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0위에 처져 있습니다. 올 시즌 이들은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만큼은 전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를 되돌아 봅니다
<치차리토의 멋진 마무리!>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가 멋지게 해결사 역할을 해낸 유나이티드가 에버튼에 극적인 1-0 승리를 거두며 소중한 승점 3점을 가져왔습니다. 시티도 블랙번 로버스를 간신히 꺾고 3위 아스날 추격을 계속했으며, 첼시와 리버풀도 큰 점수차의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반면 아스날은 볼튼 원더러스에게 뜻밖에 발목을 잡히며 리그 우승이 더욱 멀어졌고, 토트넘 홋스퍼도 뒷심 부족을 다시한번 노출하며 무승부에 그치는 바람에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연속 출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유나이티드 1-0 에버튼 (올드 트래포드)
- 84'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 (유나이티드)
블랙번 로버스 0-1 맨체스터 시티 (이우드 파크)
- 75' 에딘 제코 (맨체스터 시티)
볼튼 원더러스 2-1 아스날 (리복 스타디움)
- 38' 대니얼 스터리지, 89' 타미르 코엔 (볼튼 원더러스)
- 48' 로빈 판 페르시 (아스날)
첼시 3-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스탬포드 브릿지)
- 44' 프랭크 램파드, 84' 페르난도 토레스, 93' 플로랑 말루다 (첼시)
리버풀 5-0 버밍엄 시티 (앤필드)
- 7' 막시 로드리게스, 23' 디르크 카윗, 66' 막시 로드리게스, 73' 막시 로드리게스, 86' 조 콜 (리버풀)
울버햄튼 원더러스 1-1 풀럼 (몰리뉴)
- 22' 스티븐 플레처 (울버햄튼 원더러스)
- 80' 앤드루 존슨 (풀럼)
토트넘 홋스퍼 2-2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화이트 하트 레인)
- 27' 로만 파블류첸코, 67' 저메인 데포 (토트넘 홋스퍼)
- 5' 피터 오뎀윈지, 81' 사이먼 콕스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선더랜드 4-2 위건 애슬래틱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 55' 아사모아 기안, 67' 조던 헨더슨, 73' 스테팡 세세뇽 (페널티킥), 77' 조던 헨더슨 (선더랜드)
- 52' 모하메드 디아무, 90' 프랑코 디 산토 (위건 애슬래틱)
블랙풀 1-1 뉴캐슬 유나이티드 (블룸필드 로드)
- 32' 더들리 주니어 캠벨 (블랙풀)
- 17' 페테르 뢰벤크란츠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1-1 스토크 시티 (빌라 파크)
- 43' 대런 벤트 (아스톤 빌라)
- 20' 켄와인 존스 (스토크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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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득 |
실 |
골득실차 |
승점 |
|
1 |
유나이티드 |
34 |
21 |
10 |
3 |
71 |
32 |
+39 |
73 |
|
2 |
첼시 |
34 |
20 |
7 |
7 |
64 |
27 |
+37 |
67 |
|
3 |
아스날 |
34 |
18 |
10 |
6 |
67 |
36 |
+31 |
64 |
|
4 |
맨체스터 시티 |
33 |
17 |
8 |
8 |
51 |
30 |
+21 |
59 |
|
5 |
토트넘 홋스퍼 |
33 |
14 |
13 |
6 |
49 |
41 |
+8 |
55 |
|
6 |
리버풀 |
34 |
15 |
7 |
12 |
51 |
39 |
+12 |
52 |
|
7 |
에버튼 |
34 |
11 |
14 |
9 |
47 |
42 |
+5 |
47 |
|
8 |
볼튼 원더러스 |
33 |
12 |
10 |
11 |
48 |
44 |
+4 |
46 |
|
9 |
뉴캐슬 유나이티드 |
34 |
10 |
11 |
13 |
49 |
48 |
+1 |
41 |
|
10 |
선더랜드 |
34 |
10 |
11 |
13 |
39 |
49 |
-10 |
41 |
|
11 |
아스톤 빌라 |
34 |
10 |
11 |
13 |
43 |
55 |
-12 |
41 |
|
12 |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
34 |
10 |
10 |
14 |
49 |
64 |
-15 |
40 |
|
13 |
풀럼 |
33 |
8 |
15 |
10 |
37 |
36 |
+1 |
39 |
|
14 |
스토크 시티 |
33 |
11 |
6 |
16 |
40 |
43 |
-3 |
39 |
|
15 |
버밍엄 시티 |
34 |
8 |
14 |
12 |
34 |
51 |
-17 |
38 |
|
16 |
블랙번 로버스 |
34 |
9 |
8 |
17 |
40 |
55 |
-15 |
35 |
|
17 |
블랙풀 |
34 |
9 |
7 |
18 |
48 |
70 |
-22 |
34 |
|
18 |
위건 애슬래틱 |
34 |
7 |
13 |
14 |
34 |
57 |
-23 |
34 |
|
19 |
울버햄튼 원더러스 |
33 |
9 |
6 |
18 |
37 |
57 |
-20 |
33 |
|
20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34 |
7 |
11 |
16 |
39 |
61 |
-22 |
32 |
|
순위 |
선수 (소속팀) |
득점 |
|
1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유나이티드) |
21 |
|
2 |
카를로스 테베스 (맨체스터 시티) |
19 |
|
3 |
로빈 판 페르시 (아스날), 대런 벤트 (아스톤 빌라 |
15 |
|
5 |
플로랑 말루다 (첼시), 앤드루 캐롤 (리버풀), 피터 오뎀윈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
13 |
|
8 |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 (유나이티드), 디디에 드록바 (첼시), 라파엘 판 데 파르트 (토트넘 홋스퍼), 케빈 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 |
12 |
|
12 |
디르크 카윗 (리버풀), 더들리 주니어 캠벨 (블랙풀) |
11 |
|
14 |
웨인 루니 (유나이티드), 페르난도 토레스 (첼시), 사미르 나스리 (아스날), 요한 엘만더 (볼튼 원더러스), 아사모아 기안 (선더랜드), 클린트 뎀프시 (풀럼) |
10 |
|
20 |
루이스 나니 (유나이티드), 살로몬 칼루 (첼시), 팀 케이힐 (에버튼), 찰리 애덤 (블랙풀) |
9 |
|
24 |
프랭크 램파드 (첼시), 시오 월콧 (아스날), 로만 파블류첸코 (토트넘 홋스퍼), 우고 로다예가 (위건 애슬래틱) |
8 |
|
28 |
마루앙 샤막 (아스날), 가레스 베일 (토트넘 홋스퍼), 루이 사아 (에버튼), 케빈 데이비스 (볼튼 원더러스), 켄와인 존스 (스토크 시티), 크레이그 가드너 (버밍엄 시티), 실뱅 이뱅스-블레이크 (울버햄튼 원더러스) 外 2명 |
7 |
|
37 |
니콜라 아넬카 (첼시), 안드레이 아르샤빈 (아스날), 마리오 발로텔리 (맨체스터 시티), 막시 로드리게스 (리버풀), 레온 베스트 (뉴캐슬 유나이티드), 대니 웰벡 (선더랜드), 스튜어트 다우닝 (아스톤 빌라) 外 4명 |
6 |
|
48 |
야야 투레 (맨체스터 시티), 하울 메이렐레스 (리버풀), 페테르 뢰벤크란츠 (뉴캐슬 유나이티드), 마크 알브라이턴 (아스톤 빌라), 조너선 월터스 (스토크 시티), 니콜라 칼리니치 (블랙번 로버스), 말론 헤어우드 (블랙풀) 外 9명 |
5 |
|
64 |
박지성 (유나이티드), 네마냐 비디치 (유나이티드), 애덤 존슨 (맨체스터 시티), 피터 크라우치 (토트넘 홋스퍼), 스티븐 제라드 (리버풀), 시무스 콜먼 (에버튼), 제임스 모리슨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리카르도 풀러 (스토크 시티) 外 18명 |
4 |
|
90 |
미카엘 에시앙 (첼시), 세스크 파브레가스 (아스날), 저메인 데포 (토트넘 홋스퍼), 미켈 아르테타 (에버튼), 이반 클라스니치 (볼튼 원더러스), 필 바슬리 (선더랜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 (아스톤 빌라) 外 26명 |
3 |
|
123 |
라이언 긱스 (유나이티드), 대런 플레처 (유나이티드), 다비드 루이스 (첼시), 니클라스 벤트너 (아스날), 가레스 배리 (맨체스터 시티), 톰 허들스톤 (토트넘 홋스퍼), 루이스 수아레스 (리버풀), 디니야르 빌랴레치노프 (에버튼) 外 38명 |
2 |
|
169 |
마이클 오웬 (유나이티드), 페데리코 마케다 (유나이티드, 現 삼프도리아), 폴 스콜스 (유나이티드),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유나이티드), 파트리스 에브라 (유나이티드), 파비우 다 시우바 (유나이티드), 요한 주루 (아스날), 에딘 제코 (맨체스터 시티), 세바스티앙 바송 (토트넘 홋스퍼), 마루앙 펠라이니 (에버튼), 로비 블레이크 (볼튼 원더러스), 아탕 벤 아르파 (뉴캐슬 유나이티드) 外 81명 |
1 |
|
순위 |
선수 (소속팀) |
도움 |
|
1 |
루이스 나니 (유나이티드) |
18 |
|
2 |
세스크 파브레가스 (아스날) |
14 |
|
3 |
디디에 드록바 (첼시) |
13 |
|
4 |
웨인 루니 (유나이티드), 안드레이 아르샤빈 (아스날), 레이튼 베인스 (에버튼), 크리스 브런트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
12 |
|
8 |
애쉴리 영 (아스톤 빌라) |
11 |
|
9 |
피터 크라우치 (토트넘 홋스퍼) |
9 |
|
10 |
라파엘 판 데 파르트 (토트넘 홋스퍼), 조이 바튼 (뉴캐슬 유나이티드), 스튜어트 다우닝 (아스톤 빌라), 피터 오뎀윈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매튜 에슬링턴 (스토크 시티), 찰리 애덤 (블랙풀) |
8 |
|
16 |
라이언 긱스 (유나이티드), 다비드 실바 (맨체스터 시티), 하울 메이렐레스 (리버풀), 이청용 (볼튼 원더러스), 제롬 토머스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캐머런 제롬 (버밍엄 시티), 샤를 은조그비아 (위건 애슬래틱) 外 4명 |
7 |
|
27 |
대런 플레처 (유나이티드), 니콜라 아넬카 (첼시), 로빈 판 페르시 (아스날), 카를로스 테베스 (맨체스터 시티), 레온 오스만 (에버튼), 요한 엘만더 (볼튼 원더러스), 마크 알브라이턴 (아스톤 빌라) 外 5명 |
6 |
|
39 |
플로랑 말루다 (첼시), 마루앙 샤막 (아스날), 제임스 밀너 (맨체스터 시티), 마르틴 페트로프 (볼튼 원더러스), 호나스 구티에레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사모아 기안 (선더랜드), 스티븐 리드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外 7명 |
5 |
|
53 |
폴 스콜스 (유나이티드), 애쉴리 콜 (첼시), 애덤 존슨 (맨체스터 시티), 로만 파블류첸코 (토트넘 홋스퍼), 루이스 수아레스 (리버풀), 팀 케이힐 (에버튼), 매튜 테일러 (볼튼 원더러스) 外 11명 |
4 |
|
71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유나이티드), 존 오셔 (유나이티드), 미카엘 에시앙 (첼시), 잭 윌셔 (아스날),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맨체스터 시티), 애런 레넌 (토트넘 홋스퍼), 마루앙 펠라이니 (에버튼), 마이크 윌리엄슨 (뉴캐슬 유나이티드) 外 28명 |
3 |
|
107 |
올리베이라 안데르송 (유나이티드),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유나이티드), 파트리스 에브라 (유나이티드), 존 오비 미켈 (첼시), 알렉상드르 송 (아스날), 파블로 사발레타 (맨체스터 시티), 루카 모드리치 (토트넘 홋스퍼), 루카스 레이바 (리버풀), 저메인 벡포드 (에버튼) 外 47명 |
2 |
|
163 |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 (유나이티드), 박지성 (유나이티드), 대런 깁슨 (유나이티드), 파비우 다 시우바 (유나이티드), 네마냐 비디치 (유나이티드), 하파에우 다 시우바 (유나이티드), 에드빈 반 데 사르 (유나이티드), 가엘 클리쉬 (아스날), 미카 리차즈 (맨체스터 시티), 스티븐 피에나르 (토트넘 홋스퍼), 조 콜 (리버풀), 잭 로드웰 (에버튼), 대니 거스리 (뉴캐슬 유나이티드) 外 91명 |
1 |
| 말! 말! 말! |
샬케 04의 랄프 랑닉 감독 - "우리는 인테르 밀란을 상대할 때와 똑같은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분명 이번에도 우리가 상대보다 열세이기는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너무나도 쉽게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어요."
| 양 팀 소식 |
샬케 04
랄프 랑닉 감독의 최근 5경기를 살펴보면 기존의 선발 라인업에서 4명의 선수들이 새로 등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랑닉 감독은 상대팀에 따라 전술을 잘 바꾸기로 유명하지요. 그는 평소에 4-4-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스트라이커 에두아르두 공칼베스 지 올리베이라 '에두'를 빼고 수비형 미드필더 조엘 마티프를 대신 내세우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갈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지난 주가 되어서야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주말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 미드필더 페어 클루게와 센터백 베네딕트 회베데스의 몸상태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클라스-얀 훈텔라르와 마리오 가브라노비치, 크리스티안 판터, 크리스토프 모리츠, 티모 후글란트는 결장이 확정되었습니다.
유나이티드
랄프 랑닉 감독과 마찬가지로 영감님도 로테이션 체제를 즐겨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당시 기용했던 선수들을 그대로 출전시킬 것입니다.
사타구니 근육에 문제가 있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출전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그러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와 웨인 루니의 몸상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베르바토프의 최종 몸상태에 상관없이 두 선수가 유나이티드 공격진의 선두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복통으로 한 달째 결장하고 있는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 역시 이번에도 출전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오웬 하그리브스는 전력에서 완전히 제외되어 있습니다.
| 양 팀의 최근 5경기 전적 |
샬케 04 (5전 3승 1무 1패)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vs 인테르 밀란 : 5-2 승
- 1' 데얀 스탄코비치, 34' 디에고 밀리토 (인테르 밀란)
- 17' 조엘 마티프, 40' 에두아르두 공칼베스 지 올리베이라 '에두', 53' 라울 곤살레스, 75' 에두아르두 공칼베스 지 올리베이라 '에두', 57' 안드레아 라노키아 (자책골, 샬케 04)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vs VfL 볼프스부르크 : 1-0 승
- 76' 호세 마누엘 후라도 (샬케 0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vs 인테르 밀란 : 2-1 승
- 45' 라울 곤살레스, 81' 베네딕트 회베데스 (샬케 04)
- 49' 티아구 모타 (인테르 밀란)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vs 베르더 브레멘 : 1-1 무
- 59' 산드로 바그너 (베르더 브레멘)
- 63' 에두아르두 공칼베스 지 올리베이라 '에두' (샬케 04)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vs 카이저슬라우테른 : 0-1 패
- 42' 스르디안 라키치 (카이저슬라우테른)
유나이티드 (5전 3승 1무 1패)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vs 풀럼 : 2-0 승
- 12'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82'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유나이티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vs 첼시 : 2-1 승
- 43'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 77' 박지성 (유나이티드)
- 77' 디디에 드록바 (첼시)
(FA컵 준결승전) vs 맨체스터 시티 : 0-1 패
- 52' 야야 투레 (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 0-0 무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vs 에버튼 : 1-0 승
- 84'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 (유나이티드)
| 알고 계세요? |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출전하는 샬케 04가 유나이티드를 먼저 겔젠키르헨으로 불러들입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대단한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는 팀들 간의 맞대결입니다.
• 기록의 측면에서 이번 경기를 살펴보면, 샬케 04는 준결승전까지 홈에서 100%의 승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나이티드는 준결승까지 원정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는 동안 단 1골도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에서 3회 우승을 차지한 유나이티드는 라울 곤살레스와 이 무대에서 여러 차례 격돌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3차례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라울은, 유나이티드에게 있어서 2번 격돌했지만 결코 이기지 못했던 난적이었습니다.
각종 기록들
• 유나이티드는 독일 팀들을 상대로 조별 리그에서는 10전 5승 4무 1패의 우세를 보이고 있으나, 홈앤드어웨이로 치러지는 토너먼트전에서는 단 1번의 승리 없이 4번이나 지기만 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시즌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밀려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죠.
•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뮌헨 원정을 떠나 전반전에 웨인 루니가 선제골을 터뜨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종료 15분을 앞두고 뮌헨이 2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고 말았죠.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3-0으로 앞서다가 2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원정 경기 다득점에서 밀려 준결승 티켓을 상대에게 헌납했습니다.
• 유나이티드가 지금까지 독일 팀들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선 토너먼트에서 기록한 전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1996/07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총전적 0-2 패
(2000/01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전) vs 바이에른 뮌헨 : 총전적 1-3 패
(2001/02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vs 바이어 레버쿠젠 : 총전적 3-3 무, 원정경기 다득점에서 패배
(2009/10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전) vs 바이에른 뮌헨 : 총전적 4-4 무, 원정경기 다득점에서 패배
• 샬케 04는 1969/70 시즌 컵 위너스컵 준결승전에서 유나이티드의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했으나 총전적 2-5로 패해 결승행이 좌절됐습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1-0으로 승리했으나 맨체스터 원정에서 1-5로 대패한 것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2008/09 시즌 UEFA컵 조별 리그에서 시티와 격돌해 0-2로 패하는 바람에 그동안 유지하던 잉글랜드 팀들과의 상대 전적 무패를 마감해야만 했습니다.
• 샬케는 지금까지 잉글랜드 팀들을 홈으로 5차례 불러들여 3승 1무 1패를 기록 중입니다. 20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 첼시를 홈에서 상대하여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이들은 다음 시즌에 시티를 만나 패하고 말았습니다.
• 샬케는 2010/11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홈 5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13골을 득점하는 동안 실점은 단 3골에 불과했죠. 한편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원정 경기의 결과가 아주 탁월합니다. 최근 12경기에서 무려 10승을 거둔 것이죠. 올 시즌에는 원정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 중이고, 실점은 단 1골도 없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지금까지 독일 원정에서 11전 3승 4무 4패를 기록 중입니다. 가장 최근의 승리는 마이클 오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의 VfL 볼프스부르크전이었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독일 팀들과의 홈앤드어웨이 경기에서 6차례 맞붙어 2승 4패에 그치고 있습니다. 샬케는 1969/70 시즌에 시티와 맞붙은 것 이외에는 1958/59 시즌 유러피언 챔피언스 클럽컵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한 것(원정 2-2 무, 홈 2-1 승)이 잉글랜드 팀들을 상대한 것의 전부입니다.
• 샬케는 이번이 역사상 처음으로 치르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이지만, 유럽축구연맹(UEFA)의 다른 클럽대항전에서는 이미 준결승에 3차례 진출한 전례가 있습니다. 이들은 1969/70 시즌 컵 위너스컵에서 시티에게 패한 것을 비롯해 2005/06 시즌 UEFA컵 준결승전에서도 세비야에 0-1로 졌습니다. 그러나 1996/97 시즌 UEFA컵에서는 CD 테네리페를 2-1로 꺾었고, 우승까지도 차지합니다.
• 유나이티드는 이제 12번째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유나이티드는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에서 11전 4승 7패를 기록했습니다. (영감님이 부임한 후에는 6전 3승 3패) 유나이티드가 치른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2008/09 시즌 : vs 아스날 (홈 1-0 승, 원정 3-1 승) → 총전적 4-1 승
2007/08 시즌 : vs FC 바르셀로나 (원정 0-0 무, 홈 1-0 승) → 총전적 1-0 승
2006/07 시즌 : vs AC 밀란 (홈 3-2 승, 원정 0-3 패) → 총전적 3-5 패
2001/02 시즌 : vs 바이어 레버쿠젠 (홈 2-2 무, 원정 1-1 무) → 총전적 3-3 무, 원정경기 다득점에서 패배
1998/99 시즌 : vs 유벤투스 (홈 1-1 무, 원정 3-2 승) → 총전적 4-3 승
1996/97 시즌 :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 0-1 패, 홈 0-1 패) → 총전적 0-2 패
1968/69 시즌 : vs AC 밀란 : (원정 0-2 패, 홈 1-0 승) → 총전적 1-2 패
1967/68 시즌 : vs 레알 마드리드 (홈 1-0 승, 원정 3-3 무) → 총전적 4-3 승
1965/66 시즌 : vs FK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원정 0-2 패, 홈 1-0 승) → 총전적 1-2 패
1957/58 시즌 : vs AC 밀란 (홈 2-1 승, 원정 0-4 패) → 총전적 2-5 패
1956/57 시즌 : vs 레알 마드리드 (원정 1-3 패, 홈 2-2 무) → 총전적 3-5 패
• 영감님이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유럽대회 준결승전에서 처음으로 승리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20년 하고도 이틀 전의 일이었습니다. 바로 1990/91 시즌 컵 위너스컵에서였죠. 1991년 4월 24일, 폴란드의 레지아 바르샤바와 격돌해 홈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총전적 4-2로 앞서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FC 바르셀로나를 2-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개리 네빌이 올 시즌 초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1998/99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한 유나이티드의 선수는 이제 라이언 긱스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런 인연이..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지난 2001/02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어 레버쿠젠 소속으로 교체 출전했습니다. 그러나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1-2로 패하고 말았죠. 당시 경기에서 라울이 선제골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베르바토프는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며 샬케 04를 11차례 상대해 6골을 넣었습니다.
• 루니는 이번 경기가 치러지는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06년 독일 월드컵 8강전에서 포르투갈과 격돌했지만 후반 17분에 퇴장당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잉글랜드 대표팀에는 퍼디넌드도 뛰고 있었으며, 경기는 승부차기 끝에 포르투갈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루니가 출전한 잉글랜드는 16강전에서 마누엘 노이어가 버티고 있는 독일과 맞붙었지만 1-4로 참패했습니다. 노이어는 조별 리그 D조에서 네마냐 비디치의 세르비아와 격돌하기도 했는데, 결과는 독일의 0-1 패배였습니다. 또한 한스 샤르페이는 같은 월드컵 대회에 가나 대표로 출전하여 조별 리그 D조 첫 경기에서 비디치가 출전한 세르비아를 1-0으로 이겼습니다.
• 우치다 아쓰토는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일본 대표로 출전하여 박지성이 출전한 한국과 맞붙었습니다. 경기는 연장전까지 2-2 무승부로 끝난 후 승부차기 끝에 일본이 승리했죠.
• 박지성이 출전한 한국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 리그 B조 첫 경기에서 앙겔로스 하리스테아스가 출전한 그리스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박지성은 2004/05 시즌 헤페르손 파르판과 함께 PSV 에인트호번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었죠. 두 선수는 당시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까지 출전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결승행에는 실패했습니다.
• 클라스-얀 훈텔라르는 2009/10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AC 밀란 소속으로 유나이티드를 상대했지만 총전적 2-7로 완패하고 말았습니다.
| 최근 경기 결과 |
샬케 04
유나이티드
| 이번 경기를 맡을 주심입니다! |
<이번 경기는 벨라스코 주심과 함께합니다.>
이번 경기의 주심은 스페인의 카를로스 벨라스코 심판입니다. 벨라스코 심판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가 2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거둔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16강 2차전 주심을 맡아보았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 올 시즌 최다 득점자 |
샬케 04
- 라울 곤살레스 : 18골 (UEFA 챔피언스리그 5골)
- 헤페르손 파르판 : 10골 (UEFA 챔피언스리그 4골)
- 클라스-얀 훈텔라르 : 10골 (UEFA 챔피언스리그 3골)
유나이티드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 22골 (UEFA 챔피언스리그 0골)
-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 : 19골 (UEFA 챔피언스리그 4골)
| 이 선수를 지켜보세요! |
<샬케의 뒷문을 든든히 책임지고 있는 노이어>
샬케 04에서 활약하고 있는 독일 대표선수 마누엘 노이어는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탁월한 수문장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그가 에드빈 반 데 사르의 뒤를 이어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지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현재로서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야말로 노이어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한편 라이벌들의 상황은? |
<흥!>
수요일 밤(현지시각)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앙숙 FC 바르셀로나를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불러들여 준결승 1차전을 갖습니다.
| 이번 경기 엔트리 |
샬케 04
마누엘 노이어, 마티아스 쇠버, 한스 샤르페이, 세르히오 에스쿠데로, 베네딕트 회베데스, 크리스토프 메첼더, 크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 니콜라 플레스탕, 우치다 아쓰토, 호세 마누엘 후라도, 루카스 슈미츠, 치프리안 데아치, 페어 클루게, 조엘 마티프*, 율리안 드락슬러*, 알렉산더 바움요한, 하오준민, 라울 곤살레스, 에두아르두 공칼베스 지 올리베이라 '에두', 헤페르손 파르판, 앙겔로스 하리스테아스
→ 이름 뒤의 * 표시는 B 리스트에 포함된 선수들을 나타냅니다. 1군 선수들이 주로 포함되는 A 리스트를 제외한 B 리스트는 현 소속팀에서 2년 이상 뛰었던 1988년 1월 1일생 이후의 선수들을 가리킵니다.
유나이티드
에드빈 반 데 사르, 토마쉬 쿠쉬착, 파트리스 에브라, 파비우 다 시우바*,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넌드, 크리스 스몰링, 조너선 에반스, 웨스 브라운, 올리버 길*, 하파에우 다 시우바*, 존 오셔, 라이언 긱스, 박지성, 마이클 캐릭, 올리베이라 안데르송, 대런 깁슨, 루이스 나니,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웨인 루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 마이클 오웬
→ 이름 뒤의 * 표시는 B 리스트에 포함된 선수들을 나타냅니다. 1군 선수들이 주로 포함되는 A 리스트를 제외한 B 리스트는 현 소속팀에서 2년 이상 뛰었던 1988년 1월 1일생 이후의 선수들을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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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y Glory Man United..!!
We'll Keep the Red Flags Flying High..!!
기사 출처 : MANUTD.COM/프리미어리그 공식홈페이지/유럽축구연맹(UEFA) 공식홈페이지/유로스포츠/골닷컴
기사 번역 : CM동 유벤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