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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감독 칼럼

[스크랩] [Preview] Liverpool vs Manchester United

작성자토마토맛토|작성시간11.10.15|조회수99 목록 댓글 0

 

 

 

 

 

[Preview] Liverpool vs Manchester 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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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앤필드

2011년 10월 15일 토요일 밤 8시 15분 (한국시각), SBS ESPN Live!!

BGM♬ : Boys Like Girls, <She's Got A Boyfriend Now>

 

첨부파일 [Boys Like Girls] She's Got A Boyfriend Now.swf

 

 프롤로그

 

Wayne Rooney Manchester United Champions League Group Stages

 

<A매치 데이에 큰 곤욕을 치른 루니, 과연 리그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요?>

 

 홈에서 FC 바젤 1893과, 원정에서 스토크 시티와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한 유나이티드는 노리치 시티를 올드 트래포드로 불러들여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날 유나이티드는 2-0 승리를 거두며 잉글랜드 국내 대회 통산 7연승 기록을 이어나가게 되었지요. 하지만 영감님은 '올 시즌 가장 중요한 맞대결'로 꼽는 이번 경기에서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라고 선수들에게 분명히 요구할 것입니다.

 

 한편 리버풀은 앤필드에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4연승째를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4위권 진입을 노리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의 계획은 벌써부터 스토크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에게 연달아 패하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물론 이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칼링컵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회복했지만 말입니다.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를 되돌아 봅니다

 

United punish wasteful Canaries

 

<유나이티드를 구해낸 안데르송>

 

 유나이티드가 승격팀 노리치 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간신히 2-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홈경기인데도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유나이티드이지만 후반 중반에 올리베이라 안데르송이 찾아온 기회를 잘 살리며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대니 웰벡의 추가골까지 보탠 유나이티드는 결국 2점차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이날의 승리로 유나이티드는 2위 시티를 골득실차 1점 차이로 간신히 제치고 선두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첼시는 리복 스타디움 원정에서 대니얼 스터리지와 프랭크 램파드의 맹활약 속에 볼튼 원더러스를 5-1로 꺾었습니다. 첼시는 이날의 대승으로 골득실차를 크게 벌렸지만 볼튼은 리그 최하위까지 순위가 곤두박질쳤습니다. 풀럼도 앤드루 존슨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승격팀이자 런던 라이벌 퀸스 파크 레인저스를 6-0으로 대파했습니다.

 

 한편 토트넘 홋스퍼아스날의 북런던 더비에서는 카일 워커의 기가 막힌 중거리슛을 앞세운 토트넘이 승리를 거두었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제압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권인 4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아스톤 빌라도 위건 애슬래틱을 2-0으로 잡고 유로파리그 출전을 위한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유나이티드 2-0 노리치 시티 (올드 트래포드)

 - 68' 올리베이라 안데르송, 87' 대니 웰벡 (유나이티드)

 

볼튼 원더러스 1-5 첼시 (리복 스타디움)

 - 46' 데드릭 보야타 (볼튼 원더러스)

 - 2'/25' 대니얼 스터리지, 15'/27'/59' 프랭크 램파드 (첼시)

 

풀럼 6-0 퀸스 파크 레인저스 (크레이븐 커티지)

 - 2'/38'/59' 앤드루 존슨, 20' 대니 머피 (페널티킥), 65' 클린트 뎀프시, 74' 바비 자모라 (풀럼)

 

스완시 시티 2-0 스토크 시티 (리버티 스타디움)

 - 9' 스콧 싱클레어 (페널티킥), 85' 대니 그레이엄 (스완시 시티)

 

토트넘 홋스퍼 2-1 아스날 (화이트 하트 레인)

 - 40'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 73' 카일 워커 (토트넘 홋스퍼)

 - 51' 애런 램지 (아스날)

 

아스톤 빌라 2-0 위건 애슬래틱 (빌라 파크)

 - 36' 가브리엘 아그본라허, 62' 대런 벤트 (아스톤 빌라)

 

선더랜드 2-2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 24' 니클라스 벤트너, 26' 아메드 엘모하마디 (선더랜드)

 - 4' 제임스 모리슨, 5' 셰인 롱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울버햄튼 원더러스 1-2 뉴캐슬 유나이티드 (몰리뉴)

 - 88' 스티븐 플레처 (울버햄튼 원더러스)

 - 17' 뎀바 바, 38' 호나스 구티에레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블랙번 로버스 0-4 맨체스터 시티 (이우드 파크)

 - 56' 애덤 존슨, 59' 마리오 발로텔리, 73' 사미르 나스리, 87' 스테판 샤비치 (맨체스터 시티)

 

에버튼 0-2 리버풀 (구디슨 파크)

 - 71' 앤드루 캐롤, 82' 루이스 수아레스 (리버풀)

 


 

순위

경기

골득실차

승점

1

유나이티드

7

6

1

0

24

5

+19

19

2

맨체스터 시티

7

6

1

0

23

5

+18

19

3

첼시

7

5

1

1

17

8

+9

16

4

뉴캐슬 유나이티드

7

4

3

0

9

4

+5

15

5

리버풀

7

4

1

2

10

8

+2

13

6

토트넘 홋스퍼

6

4

0

2

11

10

+1

12

7

아스톤 빌라

7

2

5

0

9

5

+4

11

8

스토크 시티

7

2

3

2

4

8

-4

9

9

노리치 시티

7

2

2

3

7

10

-3

8

10

스완시 시티

7

2

2

3

6

9

-3

8

11

퀸스 파크 레인저스

7

2

2

3

5

13

-8

8

12

풀럼

7

1

4

2

10

7

+3

7

13

에버튼

6

2

1

3

6

8

-2

7

14

울버햄튼 원더러스

7

2

1

4

6

10

-4

7

15

아스날

7

2

1

4

10

16

-6

7

16

선더랜드

7

1

3

3

9

8

+1

6

17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7

1

2

4

5

10

-5

5

18

위건 애슬래틱

7

1

2

4

5

11

-6

5

19

블랙번 로버스

7

1

1

5

8

17

-9

4

20

볼튼 원더러스

7

1

0

6

9

21

-12

3

 


 

순위

선수 (소속팀)

득점

1

웨인 루니 (유나이티드)

9

2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체스터 시티)

8

3

에딘 제코 (맨체스터 시티)

6

4

프랭크 램파드 (첼시), 뎀바 바 (뉴캐슬 유나이티드), 루이스 수아레스 (리버풀), 가브리엘 아그본라허 (아스톤 빌라)

4

8

대니 웰벡/루이스 나니 (유나이티드), 대니얼 스터리지 (첼시), 레온 베스트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토트넘 홋스퍼), 앤드루 존슨 (풀럼), 스티븐 플레처 (울버햄튼 원더러스), 로빈 판 페르시 (아스날) 外 4명 

3

20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애쉴리 영/올리베이라 안데르송 (유나이티드), 마리오 발로텔리 (맨체스터 시티), 페르난도 토레스 (첼시), 저메인 데포 (토트넘 홋스퍼), 대런 벤트 (아스톤 빌라), 스콧 싱클레어 (스완시 시티), 클린트 뎀프시 (풀럼) 外 7명

2

36

박지성/크리스 스몰링 (유나이티드), 애덤 존슨 (맨체스터 시티), 디디에 드록바 (첼시), 호나스 구티에레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가레스 베일 (토트넘 홋스퍼), 앤드루 캐롤/찰리 애덤/조던 헨더슨/마르틴 스크르텔 (리버풀), 에밀 헤스키 (아스톤 빌라) 外 67명

1

 


 

순위

선수 (소속팀)

도움

1

사미르 나스리 (맨체스터 시티)

6

2

애쉴리 영 (유나이티드), 다비드 실바 (맨체스터 시티)

5

4

루이스 나니 (유나이티드), 찰리 애덤/디르크 카윗 (리버풀), 가브리엘 아그본라허 (아스톤 빌라), 바비 자모라/대니 머피 (풀럼), 니클라스 벤트너 (선더랜드), 데이비드 호일릿 (블랙번 로버스)

3

12

웨인 루니/라이언 긱스/필 존스 (유나이티드), 야야 투레 (맨체스터 시티), 프랭크 램파드 (첼시), 요앙 카바예 (뉴캐슬 유나이티드), 호세 엔리케 (리버풀), 루카 모드리치 (토트넘 홋스퍼), 배리 배넌 (아스톤 빌라) 外 20명

2

41

대니 웰벡/박지성/톰 클레버리/올리베이라 안데르송/대런 플레처/마이클 캐릭/파트리스 에브라/조너선 에반스 (유나이티드), 가레스 배리 (맨체스터 시티), 플로랑 말루다 (첼시), 호나스 구티에레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니코 크란차르 (토트넘 홋스퍼), 스틸리안 페트로프 (아스톤 빌라), 조너선 월터스 (스토크 시티) 外 63명

1

 


 

 말! 말! 말!

 

 

 - 리버풀의 미드필더 찰리 애덤, "최근 우리는 환상적인 경기를 몇 차례 보여줬는데, 특히 지난 시즌 앤필드에서 우리가 유나이티드를 꺾었을 때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지난번엔 어땠나요?

 

 

 리버풀은 지난 3월 6일에 앤필드에서 노장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가 그전까지 맹활약을 펼치던 루이스 나니에게 끔찍한 태클을 가했는데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1의 값진 승리를 얻어냈습니다. 캐러거는 전반 종료 직전에 나니에게 태클을 가했지만 옐로 카드를 받는 데 그치며 간신히 퇴장을 모면했고, 전반전 최악의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홈팀은 전반전에만 이미 디르크 카윗의 2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나가던 상황이었죠. 카윗은 여기에 에드빈 판 데르 사르의 좀처럼 보기 힘든 실수를 틈타 1골을 추가합니다. 그나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가 경기 종료 직전 터뜨린 만회골이 유나이티드의 유일한 위안거리였습니다.

 


 

 양 팀의 현재 상황

 

 Steven Gerrard

 

<리버풀의 심장 제라드, 마침내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

 

 토요일에 숙명의 라이벌 리버풀을 상대하는 유나이티드가 앤필드에서 4년 만에 첫 승리에 도전합니다.

 

 매년 가장 기대되는 경기 중 하나로 꼽히는 양 팀의 맞대결이 올 시즌에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직후에 열립니다.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리그 7경기에서 겨우 승점 2점만을 까먹고 무패 행진과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앤필드 원정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지역 라이벌 시티가 골득실차에서만 밀리며 리그 2위로 맹추격을 가해오고 있기 때문에, 유나이티드는 선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할 것입니다.

 

 지난 시즌 앤필드에서의 기억은 유나이티드에게 여전히 악몽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디르크 카윗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유나이티드에 3-1로 승리하고 앤필드에서의 3연패를 안겨줬기 때문이지요.

 

 일곱 달이 지난 지금 유나이티드는 다시 앤필드 원정을 떠나지만 기세는 당당합니다. 지난 시즌에 리버풀(19회)을 제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19회)의 반열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튼을 2-0으로 완파한 리버풀로서는 이러한 사실에 속이 쓰릴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이들은 이번 경기에서 유나이티드의 리그 3연패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개막 이후 리그 7경기에서 승점 13점을 따내는 데 그친 홈팀 리버풀의 올 시즌 초반 모습은 원정팀 유나이티드만큼 뛰어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든든한 주장 스티븐 제라드의 복귀에 큰 힘을 얻을 것입니다. 사타구니 수술을 받은 후 몸상태를 회복한 제라드는 부상을 당한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이 예상됩니다.

 

 지난 1월 리버풀의 사령탑에 다시 취임한 이후 선수단에 대대적인 개혁을 가한 케니 달글리시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제라드를 위한 자리를 하나 마련해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유나이티드의 무패 행진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도록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몬테네그로와의 유로 2012 예선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본선 3경기에 모조리 출전하지 못하게 된 유나이티드의 핵심 공격수 웨인 루니는 이번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입니다.

 

 영감님은 당시 사건이 일어난 후 루니를 감싸고 나섰습니다. 그는 루니가 대표팀에서의 고민을 극복하고 올 시즌 9골을 몰아치고 있는 리그에서의 활약을 이어나가기를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 경기는 달글리시 감독이 리버풀에 돌아온 이후 갖는 영감님과의 세 번째 맞대결입니다. 물론 경기를 앞두고 두 감독은 사적인 라이벌 의식 같은 것을 최대한 무시하려고 했지요.

 

 하지만 이번 경기의 관심은 두 감독에게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과연 두 감독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양 팀의 최근 5경기 전적

 

리버풀 (5전 3승 2패)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vs 스토크 시티 : 0-1 패

 - 21' 조너선 월터스 (페널티킥, 스토크 시티)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vs 토트넘 홋스퍼 : 0-4 패

 - 7' 루카 모드리치, 66' 저메인 데포, 68'/93'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토트넘 홋스퍼)

 

(칼링컵 3라운드)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 2-1 승

 - 90' 애쉴리 반스 (페널티킥,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 7' 크레이그 벨라미, 81' 디르크 카윗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 2-1 승

 - 11' 로저 존슨 (자책골), 38' 루이스 수아레스 (리버풀)

 - 49' 스티븐 플레처 (울버햄튼 원더러스)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vs 에버튼 : 2-0 승

 - 71' 앤드루 캐롤, 82' 루이스 수아레스 (리버풀)

 


 

유나이티드 (5전 3승 2무)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vs 첼시 : 3-1 승

 - 8' 크리스 스몰링, 37' 루이스 나니, 45' 웨인 루니 (유나이티드)

 - 46' 페르난도 토레스 (첼시)

 

(칼링컵 3라운드) vs 리즈 유나이티드 : 3-0 승

 - 15'/32' 마이클 오웬, 46' 라이언 긱스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vs 스토크 시티 : 1-1 무

 - 52' 피터 크라우치 (스토크 시티)

 - 27' 루이스 나니 (유나이티드)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C조 2차전) vs FC 바젤 1893 : 3-3 무

 - 16'/17' 대니 웰벡, 90' 애쉴리 영 (유나이티드)

 - 58' 파비안 프라이, 61'/76'(페널티킥) 알렉산더 프라이 (FC 바젤 1893)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vs 노리치 시티 : 2-0 승

 - 68' 올리베이라 안데르송, 87' 대니 웰벡 (유나이티드)

 


 

 양 팀의 부상자 현황

 

리버풀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풀 전력의 선수단을 갖추었습니다. A매치를 치르기 위해 각자의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이 별다른 부상 없이 무사히 팀에 복귀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장 스티븐 제라드의 복귀는 달글리시 감독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근 3경기에 결장한 글렌 존슨도 정상의 몸상태에 도달한 것으로 밝혀졌지요.

 

 지난 달에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은 센터백 다니엘 아게르도 몸상태를 회복했으며, 이번 경기에 출전 가능합니다.

 


 

유나이티드

 

 

 영감님은 지난 화요일 밤(현지시각)에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르비아 대표로 출전한 유나이티드의 주장 네마냐 비디치에게 복귀전 기회를 줄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비디치는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과의 개막전에서 종아리를 다친 이후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감추었으나, 앤필드 원정에서는 복귀전을 치를 수도 있습니다. 그의 파트너로 활약해온 리오 퍼디넌드도 복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비디치가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조너선 에반스의 투입이 가능성 있습니다. 에반스는 부상으로 인해 최근 북아일랜드의 유로 2012 예선전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톰 클레버리(발)와 하파에우 다 시우바(어깨)가 여전히 전력에서 이탈해 있지만, 이들을 제외하고 영감님은 사실상 풀 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A매치 휴식 기간에 추가 부상 소식은 다행히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금요일(현지시각)에 파비우 다 시우바애쉴리 영, 파트리스 에브라가 경미한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 영감님은 이를 '축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알고 계세요?

 

상대 전적

 vs

 

 - 최근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무승부가 매우 드물게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무승부가 지금보다 무려 12경기 전인 지난 2005년 9월의 앤필드 경기(0-0 무)였기 때문입니다.

 

 - 앤필드에서 열린 양 팀의 최근 리그 7경기에서는 레드 카드가 무려 5장이나 나왔습니다.

 

 -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양 팀간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올드 트래포드 경기에서는 유나이티드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앤필드 경기에서는 리버풀의 디르크 카윗이 기록했습니다.

 

 - 양 팀간의 최근 리그 5경기를 살펴보면 페널티킥이 4회나 주어졌습니다.

 

 - 리버풀은 유나이티드와의 최근 리그 6경기에서 4승을 거두었는데, 가장 최근의 3승은 홈구장 앤필드에서 챙긴 것이었습니다.

 

 - 리버풀은 1970년대 이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3연승 이상을 기록해본 적이 없습니다. 리버풀은 지난 1972년부터 1979년까지 유나이티드를 앤필드로 불러들여 7연승을 기록했었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지난 2007년 카를로스 테베스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이후 앤필드 원정에서 승리가 없으며,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패했습니다. 이 기록은 영감님이 부임한 이후 유나이티드의 최장 기간 리버풀 원정 무승 기록이기도 합니다.

 

 - 하지만 유나이티드는 리그에서의 상대 전적에서는 리버풀에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가 71승, 리버풀이 61승을 거뒀기 때문이죠. 양 팀은 지난 1895년에 디비전 2(지금의 챔피언십) 처음 격돌했는데, 당시에는 리버풀이 7-1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리버풀

 

 - 리버풀은 올 시즌 통산 9경기를 치르면서 6승 1무 2패를 기록했고, 지금까지 총 15골을 뽑아냈습니다.

 

 - 리버풀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중 9명으로 경기에 나서야 했던 토트넘 홋스퍼전(0-4 패)을 제외한 6경기에서 상대보다 더 많은 볼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 디르크 카윗은 지난 3월에 열린 유나이티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2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 스티븐 제라드는 지금까지 앤필드에서 열린 양 팀의 리그 경기에서 통산 4골을 터뜨렸습니다. 현재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중에서는 최다골 기록이며, 리버풀 구단 역사를 통틀어 살펴봐도 로비 파울러의 6골에 딱 2골만 모자랍니다.

 


 

유나이티드

 

 -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20개팀 중 슈팅 정확도(54%)와 유효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한 비율(26%)이 가장 높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경기 막판 5분동안 득점을 성공시키는 특유의 장기를 다시 한 번 뽐내고 있습니다. 올 시즌만 하더라도 벌써 경기 막판에 5골을 터뜨렸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로 원정 4경기 연속 패배가 없는 유일한 팀입니다.

 

 - 유나이티드는 지난 3월 앤필드 원정에서 리버풀에게 패한 이후 최근 리그 16경기에서 단 1패만 기록했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에 19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18회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디비전 1 시절 포함)의 최다 우승팀 반열에 올랐습니다.

 

 - 프리미어리그의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금도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리그와 컵 대회 경기에서 11경기 연속 무패를 지키며 총 34골을 터뜨렸습니다.

 

 - 리버풀에서 태어난 에버튼 출신 공격수 웨인 루니는 앤필드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6경기 연속으로 골이 없습니다. 그는 유나이티드 입단 이후 지금까지 앤필드에서 치른 9차례의 원정 경기 중 지난 2005년 1월(1-0 승)에 결승골을 터뜨린 것이 유일합니다.

 

 - 루니는 올 시즌 리그에서 9골을 터뜨리며 득점 순위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 다비드 데 헤아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주전급 골키퍼들 중 선방 횟수(32회)와 선방률(87%) 부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경기 결과

 

리버풀

 

 


 

유나이티드

 

 


 

 이번 경기를 맡을 주심입니다!

 

 

<이번 경기는 매리너 주심과 함께합니다.>

 

 이번 경기는 안드레 매리너 주심의 올 시즌 5번째 경기이자, 2번째로 맡아보는 유나이티드의 경기입니다.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튼 원더러스전(5-0 승)의 주심이기도 했던 매리너 주심이 가장 최근에 퇴장시킨 유나이티드 선수는 지난 3월 볼튼전에서의 조너선 에반스였습니다.

 


 

 올 시즌 최다 득점자

 

리버풀

 

 

 - 루이스 수아레스 : 5골 (프리미어리그 3골)

 - 앤드루 캐롤 : 2골 (프리미어리그 1골)

 


 

유나이티드

 

 

 - 웨인 루니 : 9골 (프리미어리그 9골)

 - 루이스 나니 : 5골 (프리미어리그 3골)

 - 대니 웰벡 : 5골 (프리미어리그 2골)

 

 * 커뮤니티 쉴드를 포함한 공식 경기 기록입니다.

 


 

 이 선수를 지켜보세요!

 

 

<수아레스, 리버풀의 새로운 에이스로 발돋움할 수 있을까요?>

 

 역사는 디르크 카윗이 지난번 양 팀의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뽑아낸 사실을 기록하겠지만, 사실 당시 경기에서 리버풀의 승리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선수는 역시 루이스 수아레스였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의 활기찬 No.7 수아레스는 올 시즌 리버풀에서 5골,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우루과이 대표로 4골을 터뜨리는 등 탁월한 득점력도 함께 뽐내고 있습니다.

 


 

 한편 라이벌들의 상황은?

 

 

<흥!!>

 

 시티는 토요일 오후 3시(현지시각)에 아스톤 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첼시도 같은 날 오후 5시 30분(현지시각)에 에버튼과의 홈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엔트리

 

리버풀

 

호세 레이나, 도니에베르 알렉산데르 마랑공 '도니', 호세 엔리케, 잭 로빈슨, 마르틴 스크르텔, 제이미 캐러거, 다니엘 아게르,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마틴 켈리, 글렌 존슨, 스튜어트 다우닝, 스티븐 제라드, 루카스 레이바, 찰리 애덤, 조던 헨더슨, 제이 스피어링, 디르크 카윗, 막시 로드리게스, 루이스 수아레스, 앤드루 캐롤, 크레이그 벨라미

 


 

유나이티드

 

다비드 데 헤아, 아너스 리니고르, 벤 에이모스, 파브리스 에브라, 파비우 다 시우바,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넌드, 조너선 에반스,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애쉴리 영, 박지성, 라이언 긱스, 올리베이라 안데르송, 마이클 캐릭, 대런 플레처, 루이스 나니,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웨인 루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 대니 웰벡,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마이클 오웬

 


 

 예상 라인업!

 

텔레그래프

 

 

유로스포츠

 

 

스카이스포츠

 

 

가디언

 

 

골닷컴

 

 


 

 이번 경기 예상

 

마크 로렌슨 (BBC 해설위원)

 1-1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0-1

 

 

 

 


 

 

 

 



Glory Glory Man United..!!

We'll Keep the Red Flags Flying High..!!



기사 출처 : MANUTD.COM/프리미어리그 공식홈페이지/텔레그래프/유로스포츠/스카이스포츠/가디언/골닷컴/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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