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Manchester United vs Bolton Wander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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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올드 트래포드 2012년 1월 14일 토요일 밤 11시 50분 (한국시각), SBS ESPN Live!! BGM♬ : MIKA, <We Are Golden> |
[MIKA] We Are Golden.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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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올드 트래포드에서 부활을 준비하는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디펜딩 챔피언인 유나이티드는 블랙번 로버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2연패의 수렁에 빠졌지만, 시티와의 FA컵 경기에서 승리하며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블랙번에게 패한 이후 유나이티드는 다시 올드 트래포드를 '요새'로 만들고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시티와의 승점 차를 줄여나가야 합니다.
한편 이번 경기의 상대 볼튼 원더러스는 홈 경기 성적이 유난히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최근 블랙번, 에버튼과의 리그 원정 2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거두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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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3라운드를 되돌아 봅니다 |
<2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온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연패의 늪에 빠졌던 유나이티드가 에미리츠 스타디움 원정에서 시티에 소중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전반전에만 3-0으로 앞서나가며 경기를 압도할 듯하던 유나이티드는 후반전에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의 프리킥과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만회골로 금새 2골을 따라잡히며 아슬아슬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승리를 따냈습니다. FA컵 4라운드에 진출한 유나이티드는 다음 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합니다.
한편 아스날은 오랜만에 복귀전을 치른 티에리 앙리의 결승골로 리즈 유나이티드에 1-0 신승을 거두었고, 첼시는 포츠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4-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도 홈에서 무난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2-3 유나이티드 (이티하드 스타디움)
- 48'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65'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체스터 시티)
- 10'/40' 웨인 루니, 30' 대니 웰벡 (유나이티드)
아스날 1-0 리즈 유나이티드 (에미리츠 스타디움)
- 77' 티에리 앙리 (아스날)
첼시 4-0 포츠머스 (스탬포드 브릿지)
- 47' 후안 마타, 84'/86' 하미리스 산투스 두 나시멘투 '하미리스', 93' 프랭크 램파드 (첼시)
셰필드 웬즈데이 1-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힐스보로)
- 88' 크리스 오그레이디 (셰필드 웬즈데이)
피터보로 유나이티드 0-2 선더랜드 (런던 로드 그라운드)
- 47' 세바스티안 라르손, 57' 제임스 매클린 (선더랜드)
버밍엄 시티 0-0 울버햄튼 원더러스 (세인트 앤드루스)
데게넘 & 레드브릿지 0-0 FC 밀월 (L.B. 바킹 & 데게넘 스타디움)
반슬리 2-4 스완시 시티 (오크웰 스타디움)
- 28'/64' 히카르두 바스 테 (반슬리)
- 30' 앙헬 랑헬, 46'/89' 대니 그레이엄, 54' 네이선 다이어 (스완시 시티)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 1-1 렉스햄 (아멕스 스타디움)
- 47' 제이크 포스터-케이스키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
- 61' 아드리안 치슬비츠 (렉스햄)
코벤트리 시티 1-2 사우스햄튼 (리코 아레나)
- 4' 개리 맥셰퍼리 (코벤트리 시티)
- 63'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82' 애런 마틴 (사우스햄튼)
크롤리 타운 1-0 브리스톨 시티 (브로드필드 스타디움)
- 73' 매튜 텁스 (크롤리 타운)
더비 카운티 1-0 크리스털 팰리스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
- 8' 테오 로빈슨 (더비 카운티)
던캐스터 로버스 0-2 노츠 카운티 (킵모스트 스타디움)
- 36'/69'(페널티킥) 제프 휴즈 (노츠 카운티)
에버튼 2-0 탬워스 (구디슨 파크)
- 4' 욘 헤이팅하, 78' 레이튼 베인스 (페널티킥, 에버튼)
플릿우드 타운 1-5 블랙풀 (하이버리 스타디움)
- 69' 제이미 바디 (플릿우드 타운)
- 24' 로마나 루아루아, 47'/77'/81' 매튜 필립스, 55' 토머스 인스 (블랙풀)
풀럼 4-0 찰튼 애슬래틱 (크레이븐 커티지)
- 7'/60'/80'(페널티킥) 클린트 뎀프시, 86' 대미언 더프 (풀럼)
길링엄 1-3 스토크 시티 (KRBS 프리스트필드 스타디움)
- 16' 대니 케드웰 (길링엄)
- 34' 조너선 월터스, 43' 캐머런 제롬, 49' 로베르트 후트 (스토크 시티)
헐 시티 3-1 입스위치 타운 (KC 스타디움)
- 27' 애런 맥린, 32' 톰 케어니, 90' 캐머런 스튜어트 (헐 시티)
- 57' 제이슨 스코틀랜드 (입스위치 타운)
매클스필드 타운 2-2 볼튼 원더러스 (모스 로즈 그라운드)
- 16' 콜린 대니얼, 68' 아르노 망디 (매클스필드 타운)
- 7' 이반 클라스니치, 77' 데이비드 휘터 (볼튼 원더러스)
미들스브러 1-0 쉬루즈버리 타운 (리버사이드 스타디움)
- 39' 마르뱅 엠네 (미들스브러)
MK 돈스 1-1 퀸스 파크 레인저스 (스타디움 MK)
- 65' 딘 보디치 (MK 돈스)
- 88' 하이다르 헬구손 (퀸스 파크 레인저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2-1 블랙번 로버스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
- 69' 아템 벤 아르파, 90' 호나스 구티에레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 34' 데이비드 굿윌리 (블랙번 로버스)
노리치 시티 4-1 번리 (캐로우 로드)
- 5' 그랜트 홀트, 11' 사이먼 잭슨, 59' 앤드루 서먼, 72' 스티브 모리슨 (노리치 시티)
- 14' 제이 로드리게스 (번리)
노팅엄 포레스트 0-0 레스터 시티 (시티 그라운드)
레딩 0-1 스티브니지 보로 (마데이스키 스타디움)
- 20' 대리어스 찰스 (스티브니지 & 보로)
셰필드 유나이티드 3-1 샐리스버리 시티 (브래멀 레인)
- 17' 크리스 포터, 59' 체드 에반스, 71' 대니얼 웹 (자책골, 셰필드 유나이티드)
- 85' 로이드 매클린 (샐리스버리 시티)
스윈든 타운 2-1 위건 애슬래틱 (카운티 그라운드)
- 39' 앨런 커널, 75' 폴 벤슨 (스윈든 타운)
- 34' 칼럼 맥마나만 (위건 애슬래틱)
토트넘 홋스퍼 3-0 켈트넘 타운 (화이트 하트 레인)
- 23' 저메인 데포, 42' 로만 파블류첸코, 86' 히오반니 도스 산토스 (토트넘 홋스퍼)
왓포드 4-2 브래드포드 시티 (비커리지 로드 스타디움)
- 2' 트로이 디니, 39' 마빈 소델, 55'/58' 크레이그 포지스 (왓포드)
- 7' 제임스 핸슨, 87' 나키 웰스 (브래드포드 시티)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4-2 카디프 시티 (더 호손스)
- 6' 피터 오뎀윈지, 32'/60'/89' 사이먼 콕스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 35' 로버트 언쇼, 49' 조 메이슨 (카디프 시티)
브리스톨 로버스 1-3 아스톤 빌라 (메모리얼 스타디움)
- 89' 스콧 맥기시 (브리스톨 로버스)
- 34' 마크 알브라이턴, 63' 가브리엘 아그본라허, 77' 시어런 클라크 (아스톤 빌라)
리버풀 5-1 올드햄 애슬래틱 (앤필드)
- 30' 크레이그 벨라미, 45' 스티븐 제라드 (페널티킥), 68' 존조 셸비, 89' 앤드루 캐롤, 90' 스튜어트 다우닝 (리버풀)
- 28' 로비 심슨 (올드햄 애슬래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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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
볼튼 원더러스의 오웬 코일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뚜렷한 철학을 갖고 있는 팀입니다. 자신들이 왜 챔피언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죠. 또 다른 팀들은 따라갈 수 없는 정신적 강인함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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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 코일 감독 |
<올 시즌 예기치 못한 부진에 빠진 코일 감독>
현역 시절 볼튼 원더러스에서 공격수로 맹활약했던 오웬 코일 감독은 볼튼의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감독입니다. 번리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개리 멕슨 감독의 후임으로 볼튼에 부임한 그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강등권과 멀찌감치 떨어지며 볼튼을 14위에 올려놓는 능력을 발휘합니다. 잉글랜드의 일부 주요 클럽과 이적설이 나기도 했던 코일 감독이지만, 올 시즌에는 유난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심각한 팀내의 부상 문제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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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어땠나요? |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9월 리복 스타디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볼튼 원더러스를 5-0으로 대파했습니다. 웨인 루니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가운데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가 2골을 보탰고, 필 존스도 풀백으로 맹활약을 펼쳤죠. 한편 볼튼이 가장 최근에 올드 트래포드를 찾은 것은 지난해 3월이었습니다. 시즌이 후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열린 이 경기에서는 조너선 에반스가 퇴장당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결승골에 힘입은 유나이티드가 간신히 승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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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현재 상황 |
<시티전에서의 승리. 그래도 승리가 절실한 영감님>
볼튼 원더러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경쟁에서 다시 시티를 따라잡기 위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프리미어리그의 디펜딩 챔피언인 유나이티드는 새해를 하루 앞두고 블랙번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깜짝 패배를 당하며 새해를 리그 선두의 자리에서 시작할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나흘 후의 상대였던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유나이티드를 몰아쳤습니다. 결국 상대팀의 페이스에 완전히 말려든 유나이티드는 0-3으로 완패했지요.
결국 유나이티드는 시티와의 승점 차가 다시 3점으로 벌어졌고, 시티와 FA컵 3라운드를 앞둔 유나이티드에게는 좋지 못한 징조였죠.
만의 하나 시티전에서 리그 3연패째를 당한다고 해도 (FA컵 경기이므로) 순위표에는 당장 별 영향이 없었겠지만, 유나이티드에게는 심리적으로 큰 타격을, 시티에게는 크나큰 호재가 되어줬을 것입니다.
그러나 영감님은 자신이 원했던 바대로 선수들의 분발을 이끌어냅니다. 웨인 루니의 헤딩골로 일찌감치 리드를 잡은 유나이티드는 10명이 싸운 시티에 질질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승리를 이끌어냈죠.
영감님은 리그에서 토트넘 홋스퍼에게 승점상 동률을 허용했고, 시티와의 승점 차도 아직 3점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주문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경기의 상대인 볼튼은 유나이티드가 최근 8차례의 경기에서 무려 7승을 가져간 팀입니다.
한편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홈경기와 리그 2 구단인 매클스필드 타운과의 원정 경기에서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요즘 볼튼 원더러스는 올 시즌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볼튼은 울브스전과 매클스필드전 사이에 에버튼 원정을 떠나 2-1 승리를 거두기도 했는데요. 결국 이들은 3경기 무패 기록을 지켜내며 올드 트래포드로 향하게 되는 것입니다.
3경기 무패라는 성적은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볼튼의 올 시즌 성적을 생각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모습입니다. 그전까지 볼튼은 시즌 내내 2경기 연속 무패를 지켜본 적이 단 1번도 없었죠.
볼튼은 지난 9월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0-5로 대패했고, 이번 경기를 앞둔 현재 17위와 승점 1점 차인 18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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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최근 5경기 전적 |
유나이티드 (5전 3승 2패)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vs 풀럼 : 5-0 승
- 5' 대니 웰벡, 28' 루이스 나니, 43' 라이언 긱스, 88' 웨인 루니, 90'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vs 위건 애슬래틱 : 5-0 승
- 8' 박지성, 41'/58'/78'(페널티킥)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75'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vs 블랙번 로버스 : 2-3 패
- 52'/62'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유나이티드)
- 16'(페널티킥)/51' 야쿠부 아예그베니, 80' 그랜트 핸리 (블랙번 로버스)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 0-3 패
- 33' 뎀바 바, 47' 요앙 카바예, 90' 필 존스 (자책골, 뉴캐슬 유나이티드)
(FA컵 3라운드) vs 맨체스터 시티 : 3-2 승
- 48'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65'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체스터 시티)
- 10'/40' 웨인 루니, 30' 대니 웰벡 (유나이티드)
볼튼 원더러스 (5전 2승 2무 1패)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vs 블랙번 로버스 : 2-1 승
- 67' 야쿠부 아예그베니 (블랙번 로버스)
- 5' 케빈 데이비스, 30' 나이젤 리오-코커 (볼튼 원더러스)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 0-2 패
- 69' 아템 벤 아르파, 71' 뎀바 바 (뉴캐슬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 1-1 무
- 22' 샘 리케츠 (볼튼 원더러스)
- 49' 스티븐 플레처 (울버햄튼 원더러스)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vs 에버튼 : 2-1 승
- 63' 팀 하워드 (에버튼)
- 67' 다비 은고그, 78' 개리 케이힐 (볼튼 원더러스)
(FA컵 3라운드) vs 매클스필드 타운 : 2-2 무
- 16' 콜린 대니얼, 68' 아르노 망디 (매클스필드 타운)
- 7' 이반 클라스니치, 77' 데이비드 휘터 (볼튼 원더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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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부상자 현황 |
유나이티드
지난 주에 열린 시티와의 경기에서 현역 은퇴를 접고 복귀전을 치른 폴 스콜스는 이번 경기에 출전하면 유나이티드에서 467번째 리그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한편 미드필더 대런 깁슨은 오늘 에버튼행을 완료했으며, 수비수 파비우 다 시우바(햄스트링)와 네마냐 비디치(무릎)는 여전히 전력에서 이탈해 있습니다. 또 유나이티드는 배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리오 퍼디넌드의 몸상태를 점검해 봐야 합니다.
* 기타 부상자 : 애쉴리 영 & 톰 클레버리 (발목), 대런 플레처 (장염), 마이클 오웬 (허벅지)
* 기타 출전 여부 불투명 : 조너선 에반스 (종아리), 크리스 스몰링 & 필 존스 &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원인 불명)
볼튼 원더러스
매클스필드 타운과의 경기에서 후보 선수들을 주로 기용했던 볼튼 원더러스의 오웬 코일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풀 전력을 가동합니다. 코일 감독은 잉글랜드의 수비수 개리 케이힐의 첼시행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그를 이번 경기에 출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첼시가 이번 주말이 지나기 전까지 케이힐의 영입을 완료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는 잿 나이트와 데이비드 휘터가 센터백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코일 감독은 허벅지 근육이 늘어났다가 거의 정상의 몸상태를 회복한 골키퍼 유시 야스켈라이넨의 몸상태를 끝까지 점검할 예정입니다. 그의 백업으로는 아담 보그단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 기타 부상자 : 마르코스 알론소 (발), 타이론 미어스 & 이청용 (다리 골절), 리카르도 가드너 (허벅지), 스튜어트 홀든 & 션 데이비스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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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세요? |
상대 전적
-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단 8개의 슈팅만 날리고도 5골을 뽑아냈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최근 리그 8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볼튼은 지난 2001년 9월 이후 OT에서의 승리가 단 1차례도 없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볼튼과의 최근 14경기에서 12승을 거두었습니다.
- 볼튼 원더러스는 유나이티드와의 최근 리그 18경기에서 단 1승(1승 3무 14패)를 거두는 데 그쳤습니다.
- 이 기간 볼튼의 유일한 승리는 지난 2007년 12월, 리복 스타디움에서 거둔 1-0 승리였습니다.
- 볼튼은 유나이티드와의 최근 리그 8경기 중 6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했습니다.
- 웨인 루니는 볼튼과의 리그에서 10차례 맞붙어 9골을 터뜨렸습니다.
- 애쉴리 영은 볼튼과의 최근 리그 7경기 중 5경기에서 골을 기록했습니다.
- 이번 경기의 주심인 피터 월튼 심판은 올 시즌 리그에서 단 1번도 페널티킥을 준 적이 없는 유일한 심판입니다.
유나이티드
- 유나이티드는 지난 주에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0-3 패)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했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지난 2001년 12월 이후 리그에서 3연패 이상을 기록해본 적이 없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그 25경기에서 무패(24승 1무)를 지켜냈지만, 최근 6경기에서는 겨우 3승을 챙기는 데 그쳤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지금까지 OT에서 벌어진 40차례의 리그 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습니다. 만일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넣으면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홈경기에서 최다 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세우는 팀이 됩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 1경기 더 골을 넣는 데 성공할 경우 구단 역사상 최다 연속 득점 기록(42경기, 1955년 2월부터 1957년 2월까지)과 동률을 이루게 됩니다.
- 유나이티드는 최근 리그 2경기에서 각각 3골씩을 실점했습니다. 지난 2004년 2월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 유나이티드가 OT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2연패를 당한 것은 지난 2002년 3월과 5월 사이가 마지막이었습니다. 미들스브러와 아스날에게 각각 0-1로 패했죠.
-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OT에서 이미 2패째를 기록 중입니다. 이들은 지난 2003/04 시즌 이후 홈에서 열린 리그 경기에서 3패를 기록해본 적이 없습니다.
- 유나이티드가 이번 경기에서 딱 1골만 더 넣으면 올 시즌 리그에서 50호골째를 달성합니다.
볼튼 원더러스
- 최근 21경기에서 무려 18패를 기록한 볼튼 원더러스는 최근 리그 4경기에서는 겨우 1번만 졌습니다. (2승 1무 1패)
- 볼튼이 올 시즌 리그에서 거둔 5승 중 4승은 원정에서 나왔습니다.
- 볼튼이 이번 경기에서 패배를 면할 경우 지난해 2월 이후 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패를 지키게 됩니다.
- 볼튼은 원정에서 벌어진 최근 리그 2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원정에서 3연승 이상을 기록해본 적이 없습니다.
- 올 시즌 리그에서 볼튼만큼 많은 골을 실점한 팀(43골)은 블랙번 로버스가 유일합니다.
- 나이젤 리오-코커가 이번 경기에 출전하면 300번째 리그 경기 출전을 달성하게 됩니다. 한편 크리스 이글스가 이번 경기에 나서면 본인의 200번째 리그 경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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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결과 |
유나이티드
볼튼 원더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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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를 맡을 주심입니다! |
<이번 경기는 월튼 주심과 함께합니다.>
이번 경기의 주심은 올 시즌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3번째로 맡아보는 피터 월튼 심판입니다. 노스햄튼셔 출신의 월튼 주심은 스토크 시티전(1-1 무)과 잉글랜드 칼링컵에서 앨더샷 타운(3-0 승)전의 주심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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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다 득점자 |
유나이티드
- 웨인 루니 : 17골 (프리미어리그 13골)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 8골 (프리미어리그 6골)
- 루이스 나니 : 8골 (프리미어리그 6골)
* 커뮤니티 쉴드를 포함한 공식 경기 기록입니다.
볼튼 원더러스
- 이반 클라스니치 : 8골 (프리미어리그 6골)
- 크리스 이글스 : 4골 (프리미어리그 3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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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를 지켜보세요! |
<볼튼의 중원을 든든히 책임지고 있는 마크 데이비스>
볼튼 원더러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크 데이비스는 처진 위치에서도 곧잘 뛰어나와 상대팀을 곤경에 빠뜨리는 선수입니다. 지난 주말 매클스필드 타운과의 FA컵 경기에서는 교체 투입되어 볼튼이 경기 초반 앞서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죠.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도 뛰었던 데이비스는 올드 트래포드 같은 큰 무대에서도 얼마든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로, 지난 시즌 블랙번 로버스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볼튼이 중요한 승리를 거두는 데 크게 공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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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이벌들의 상황은? |
<흥!!>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시티는 월요일 밤(현지시각) 근처에 있는 위건 애슬래틱과 원정 경기를 벌입니다. 한편 승점에서 유나이티드와 동률을 이루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는 토요일(현지시각)에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첼시는 선더랜드를 상대하지요. 티에리 앙리를 복귀시킨 아스날은 일요일(현지시각)에 스완시 시티와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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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 엔트리 |
유나이티드
다비드 데 헤아, 아너스 리니고르, 벤 에이모스, 파트리스 에브라, 에지키얼 프라이어스, 리오 퍼디넌드, 필 존스, 하파에우 다 시우바, 박지성, 라이언 긱스, 마이클 캐릭, 올리베이라 안데르송, 라넬 콜, 루이스 나니,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웨인 루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 대니 웰벡,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마메 비람 디우프, 윌리엄 킨
볼튼 원더러스
유시 야스켈라이넨, 아담 보그단, 제이 린치, 폴 로빈슨, 개리 케이힐, 잿 나이트, 데이비드 휘터, 데드릭 보야타, 샘 리케츠, 그레타르 슈타인손, 조 라일리, 마르틴 페트로프, 나이젤 리오-코커, 파브리스 무암바, 대런 프래틀리, 마크 데이비스, 크리스 이글스, 툰자이 산리, 케빈 데이비스, 이반 클라스니치, 다비 은고그, 로비 블레이크, 마이클 오핼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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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라인업! |
텔레그래프
유로스포츠
스카이스포츠
가디언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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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 예상 |
마크 로렌슨 (BBC 해설위원)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Glory Glory Man United..!!
We'll Keep the Red Flags Flying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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