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Chelsea vs Manchester 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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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스탬포드 브릿지 2012년 2월 6일 월요일 새벽 0시 50분 (한국시각), SBS ESPN Live!! BGM♬ : Fair Warning, <Save Me> |
[Fair warning] Save me.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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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최악의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토레스>
보통 양 팀의 경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중요한 경기여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올 시즌만큼은 이번 경기의 무게감이 많이 줄어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새로운 사령탑 안드레 빌라쉬-보아쉬 감독 체제 하에서 첫 시즌을 맞이한 첼시는 4위 자리에서 헤매고 있으며, 최근 10경기에서 4승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첼시는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만큼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최근 10경기에서 단 1패만 내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사실에 고무되어 있을 것입니다. 유나이티드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리그, 컵 대회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한 것은 지난 2001/02 시즌의 일로, 뤼트 판 니스텔로이와 폴 스콜스,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연속골로 3-0으로 이겼습니다. 이후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원정 경기에서 첼시를 격파한 이후 스탬포드 브릿지만 왔다 하면 고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티와의 FA컵 경기와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 등 적지에서 잇달아 승리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낼 수만 있다면 유나이티드에게 더없이 기쁜 일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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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를 되돌아 봅니다 |
<경기의 쐐기를 박은 베르바토프의 페널티킥>
앤필드 원정에서 패배의 아픔을 맛보았던 유나이티드가 페널티킥 2방으로 스토크 시티에 2-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날의 승리로 유나이티드는 에버튼에게 뜻밖에 발목을 잡힌 시티와 마침내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편 퀸스 파크 레인저스는 버밍엄 원정을 떠나 아스톤 빌라를 상대했습니다. 새로 영입한 지브릴 시세와 상대 수비수 스티븐 워녹의 자책골까지 묶어 2-0으로 앞서갔지만 대런 벤트와 샤를 은조그비아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선더랜드는 노리치 시티를 3-0으로 완파하고 마틴 오닐 감독이 부임한 이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블랙번 로버스에 승리하며 다시 리그 5위로 복귀했습니다. 첼시는 웨일스 원정을 떠났다가 요즘 홈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스완시 시티에 1-1로 발목을 잡혔습니다. 볼튼 원더러스도 아스날을 상대로 홈에서 0-0 무승부를 이끌어냈습니다.
유나이티드 2-0 스토크 시티 (올드 트래포드)
- 38'(페널티킥)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 53'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페널티킥,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2-2 퀸스 파크 레인저스 (빌라 파크)
- 45' 대런 벤트, 79' 샤를 은조그비아 (아스톤 빌라)
- 12' 지브릴 시세, 29' 스티븐 워녹 (자책골, 퀸스 파크 레인저스)
풀럼 1-1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크레이븐 커티지)
- 69' 클린트 뎀프시 (풀럼)
- 82' 쇼멘 초이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선더랜드 3-0 노리치 시티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 21' 프레이저 캠벨, 28' 스테팡 세세뇽, 54' 다니엘 아얄라 (자책골, 선더랜드)
블랙번 로버스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우드 파크)
- 12' 스콧 댄 (자책골), 90+3' 가브리엘 오베르탕 (뉴캐슬 유나이티드)
볼튼 원더러스 0-0 아스날 (리복 스타디움)
스완시 시티 1-1 첼시 (리버티 스타디움)
- 40' 스콧 싱클레어 (스완시 시티)
- 90+2' 닐 테일러 (자책골, 첼시)
토트넘 홋스퍼 3-1 위건 애슬래틱 (화이트 하트 레인)
- 29'/64' 가레스 베일, 34' 루카 모드리치 (토트넘 홋스퍼)
- 80' 제임스 맥아더 (위건 애슬래틱)
에버튼 1-0 맨체스터 시티 (구디슨 파크)
- 60' 대런 깁슨 (에버튼)
울버햄튼 원더러스 0-3 리버풀 (몰리뉴)
- 52' 앤드루 캐롤, 61' 크레이그 벨라미, 78' 디르크 카윗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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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득 |
실 |
골득실차 |
승점 |
|
1 |
맨체스터 시티 |
23 |
17 |
3 |
3 |
60 |
19 |
+41 |
54 |
|
2 |
유나이티드 |
23 |
17 |
3 |
3 |
56 |
21 |
+35 |
54 |
|
3 |
토트넘 홋스퍼 |
23 |
15 |
4 |
4 |
44 |
25 |
+19 |
49 |
|
4 |
첼시 |
23 |
12 |
6 |
5 |
41 |
26 |
+15 |
42 |
|
5 |
뉴캐슬 유나이티드 |
23 |
11 |
6 |
6 |
34 |
30 |
+4 |
39 |
|
6 |
리버풀 |
23 |
10 |
8 |
5 |
28 |
21 |
+7 |
38 |
|
7 |
아스날 |
23 |
11 |
4 |
8 |
39 |
33 |
+6 |
37 |
|
8 |
선더랜드 |
23 |
8 |
6 |
9 |
32 |
24 |
+8 |
30 |
|
9 |
스토크 시티 |
23 |
8 |
6 |
9 |
23 |
35 |
-12 |
30 |
|
10 |
에버튼 |
23 |
8 |
5 |
10 |
23 |
26 |
-3 |
29 |
|
11 |
노리치 시티 |
23 |
7 |
8 |
8 |
32 |
39 |
-7 |
29 |
|
12 |
아스톤 빌라 |
23 |
6 |
10 |
7 |
28 |
31 |
-3 |
28 |
|
13 |
풀럼 |
23 |
6 |
9 |
8 |
29 |
32 |
-3 |
27 |
|
14 |
스완시 시티 |
23 |
6 |
9 |
8 |
24 |
28 |
-4 |
27 |
|
15 |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
23 |
7 |
5 |
11 |
23 |
32 |
-9 |
26 |
|
16 |
퀸스 파크 레인저스 |
23 |
5 |
6 |
12 |
24 |
39 |
-15 |
21 |
|
17 |
볼튼 원더러스 |
23 |
6 |
2 |
15 |
28 |
47 |
-19 |
20 |
|
18 |
블랙번 로버스 |
23 |
4 |
6 |
13 |
33 |
47 |
-14 |
18 |
|
19 |
울버햄튼 원더러스 |
23 |
4 |
6 |
13 |
25 |
43 |
-18 |
18 |
|
20 |
위건 애슬래틱 |
23 |
3 |
6 |
14 |
20 |
48 |
-18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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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
- 크리스 스몰링 "첼시는 (올 시즌)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했고, 몇 차례 형편없는 경기를 치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첼시를 무시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이들은 지난 몇 년간 여러 차례의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무엇보다도 뛰어난 선수들을 갖추고 있는 팀이죠. 시즌이 끝나갈 무렵이 되면 이들은 우승을 놓고 경쟁하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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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빌라쉬-보아쉬 감독 |
<EPL에서의 첫 시즌,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빌라쉬-보아쉬 감독>
주제 무리뉴 감독의 스카우터로 일했던 안드레 빌라쉬-보아쉬 감독은 올 시즌이 시작할 무렵 첼시의 새로운 사령탑에 임명되기 전에도 첼시와 인연이 있습니다. 심지어 선수단 내 일부 고참들보다도 나이가 어린 그는 아카데미카와 FC 포르투에서 성공적인 지도자 생활을 보내며
빌라쉬-보아쉬 감독은 포르투를 맡은 첫 시즌부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와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을 달성했고, UEFA 유로파리그와 포르투갈 슈퍼컵 트로피까지 들어올리게 됩니다. 결국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지난해 여름에 지체하지 않고 그를 데려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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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어땠나요? |
기가 막힌 시즌 전반기를 보내던 유나이티드는 첼시를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로 불러들여 크리스 스몰링과 루이스 나니, 웨인 루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첼시에게 3-0 완승을 거둡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첼시에 부임한 안드레 빌라쉬-보아쉬 감독에게는 시즌 첫 패배였죠. 어찌 보면 올 시즌 첼시가 겪을 최악의 부진의 신호탄이기도 했습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뒤늦게 발동이 걸린 첼시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1골을 만회하지만, 경기 종료 7분을 앞두고 다비드 데 헤아까지 제친 완벽한 오픈 상황에서 득점 기회를 날려버리는 최악의 실수를 저지르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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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현재 상황 |
<과연 테리의 출전 여부는?>
오는 일요일(현지시각)에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첼시와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홈팀 첼시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지냈던 존 테리를 엔트리에 포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오늘(현지시각) 테리가 안톤 퍼디넌드를 인종차별적으로 모욕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그의 대표팀 주장 자리를 계속 유지시킬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는 그가 주장직을 박탈당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제 초점은 FA의 결정과는 상관없이 테리 본인에게 쏠릴 것입니다. 무릎 부상으로 주중에 열린 스완시 시티와의 경기(1-1 무)에 결장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가 지난 화요일(현지시각) 안드레 빌라쉬-보아쉬 감독이 예측한 대로 이번 경기에 출전한다면, 법정에서의 공방전 이후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나서는 경기가 됩니다. 안톤 퍼디넌드의 형인 리오 퍼디넌드가 테리의 화해를 받아들일 지는 아직도 미지수입니다.
이제 테리는 유로 2012이 끝난 후 7월 9일에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를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비등했던 것이죠. 하지만 그가 빠른 시일 내에 언론들의 주목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입니다.
빌라쉬-보아쉬 감독은 지난 1월에 필요하다면 테리에게 쉴 시간을 줄 생각이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테리가 따로 휴식을 요구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라운드 바깥의 상황과는 상관없이, 테리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첼시에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다투는 유나이티드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첼시는 현재 리그 선두권에 올라 골득실이라는 간발의 차이로 순위가 갈려 있는 시티나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이가 무려 12점에 달해 사실상 타이틀 경쟁에서 밀려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대신 첼시는 리그 4위와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차지하기 위해 아스날,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4파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빌라쉬-보아쉬 감독에게는 유나이티드전의 승리가 매우 절실하지요.
반면 영감님은 첼시전의 중요성을 굳이 언급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유나이티드가 첼시와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를 잡으면 시티를 계속해서 추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중론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죠.
유나이티드는 첼시와의 상대 전적이 아주 좋은 편입니다. 최근 치른 통산 6경기에서 무려 5승을 챙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리그 경기만 놓고 생각해 보면, 유나이티드는 최근 9차례의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에서 단 1번도 이겨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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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최근 5경기 전적 |
첼시 (5전 3승 2무)
(FA컵 3라운드) vs 포츠머스 : 4-0 승
- 48' 후안 마타, 85'/87' 하미리스 산투스 두 나시멘투 '하미리스', 90+3' 프랭크 램파드 (첼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vs 선더랜드 : 1-0 승
- 13' 프랭크 램파드 (첼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vs 노리치 시티 : 0-0 무
(FA컵 4라운드) vs 퀸스 파크 레인저스 : 1-0 승
- 62' 후안 마타 (페널티킥, 첼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vs 스완시 시티 : 1-1 무
- 40' 스콧 싱클레어 (스완시 시티)
- 90+2' 닐 테일러 (자책골, 첼시)
유나이티드 (5전 4승 1패)
(FA컵 3라운드) vs 맨체스터 시티 : 3-2 승
- 48'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65'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체스터 시티)
- 10'/40' 웨인 루니, 30' 대니 웰벡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vs 볼튼 원더러스 : 3-0 승
- 45' 폴 스콜스, 74' 대니 웰벡, 83' 마이클 캐릭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vs 아스날 : 2-1 승
- 71' 로빈 판 페르시 (아스날)
- 45+1'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81' 대니 웰벡 (유나이티드)
(FA컵 4라운드) vs 리버풀 : 1-2 패
- 21' 다니엘 아게르, 88' 디르크 카윗 (리버풀)
- 39' 박지성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vs 스토크 시티 : 2-0 승
- 38'(페널티킥)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 53'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페널티킥,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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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부상자 현황 |
첼시
첼시에서는 스완시 시티와의 경기에서 퇴장당하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잉글랜드의 왼쪽 수비수 애쉴리 콜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고 있는 디디에 드록바를 이번 경기에 출전시키지 못합니다.
브라질의 미드필더 하미리스 산투스 두 나시멘투 '하미리스'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와의 잉글랜드 FA컵 경기에서 무릎 인대를 다쳤으며, 재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존 오비 미켈도 첼시의 전력에서 이탈해 있습니다. 스완시 시티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던 프랭크 램파드는 이번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 기타 부상자 : 존 테리 (무릎)
유나이티드
유나이티드는 아너스 리니고르가 발목 인대 부상으로 최소 4주 이상 결장하는 상황에서 골문을 지킬 선수를 골라야 합니다.
지난 화요일(현지시각)에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벤 에이모스가 선발 출전했습니다. 다비드 데 헤아의 몸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에이모스가 계속 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감님은 웨인 루니와 루이스 나니, 톰 클레버리와 애쉴리 영의 몸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던 클레버리는 첼시 원정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월요일(현지시각)에 있을 첼시 2군과의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 기타 부상자 : 네마냐 비디치 (무릎), 필 존스 (발목), 리치 드 라에 (종아리), 대런 플레처 (장염), 마이클 오웬 (허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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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세요? |
상대 전적
- 첼시는 약 10년 전에 0-3으로 완패한 이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유나이티드와의 최근 리그 9경기에서 무패(6승 3무)를 지키고 있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첼시와의 통산 6경기에서 5승을 거두었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최근에 열린 통산 10차례의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에서 겨우 4골을 넣는 데 그쳤습니다. 이곳에서 열린 최근 리그 8경기에서는 겨우 3골에 그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유나이티드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가장 최근의 경기에서는 승리했습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웨인 루니가 당시 경기의 유일한 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끈 것이죠.
- 페르난도 토레스는 유나이티드와의 최근 리그 7경기에서 4골을 성공시켰습니다.
- 웨인 루니는 첼시와의 최근 리그 7경기에서 4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는 최근 2차례의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에서도 2골을 기록 중인데, 그중 한 골은 프리미어리그, 나머지 한 골은 챔피언스리그에서 터뜨린 것입니다.
첼시
- 첼시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서 무려 3패를 기록 중입니다. 최근 53차례의 홈경기에서 기록한 패배 수와 맞먹는 기록입니다.
- 첼시는 2012년 들어 모든 대회를 통틀어 무패(4승 2무)를 지키고 있습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는 2승 2무의 괜찮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지요.
- 첼시는 올 시즌 선제골을 허용한 리그 7경기에서 2승 2무 3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먼저 리드를 허용한 상황에서 경기를 뒤집는 능력에서는 첼시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납니다.
- 첼시는 지난 시즌 이맘때에 비해 겨우 승점 1점을 더 따내고 있습니다.
- 첼시는 올 시즌 홈경기(리그 기준)에서 무려 4패를 기록 중입니다. 지난 2001/02 시즌 이후 최악의 기록입니다.
- 첼시는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카드(옐로 카드 50장, 레드 카드 4장)를 받았습니다.
- 페르난도 토레스는 현재 리그에서 12경기 연속(1,076분/17시간 56분)으로 득점이 없습니다. 잉글랜드로 진출한 이후 최장기간 리그 무득점 기록입니다. 현재 그는 첼시에 입단한 이후 593분에 1골 꼴로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런 토레스보다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첼시 선수단 내에 무려 7명에 달합니다.
- 후안 마타는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찬스(67회)를 만들어냈습니다.
유나이티드
-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리그에서 원정 경기 성적이 가장 좋습니다. 11전 8승 2무 1패를 거두고 있는 데다, 원정 최소실점(7골)을 기록 중이기 때문입니다.
-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총 슈팅의 20%를 골로 연결시키며 리그 최고의 골 결정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리그 23경기 중 12경기에서 무실점을 지켜냈습니다. 이 부문 리그 1위입니다.
-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들어 선제골을 터뜨린 경기에서 아직까지 무패(19전 17승 2무)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제골을 허용한 4경기에서는 단 1번도 상대를 이겨보지 못했습니다.
- 유나이티드는 주중에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겨우 2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그마저도 모두 페널티킥이었습니다.
-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최근 리그 9경기에서 무려 9도움을 뽑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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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결과 |
첼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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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를 맡을 주심입니다! |
<이번 경기는 웹 주심과 함께합니다.>
높은 기대를 끌고 있는 이번 경기의 주심은 하워드 웹 심판입니다. 전직 경찰관 출신인 웹 주심은 올 시즌 딱 1번만 더 경고를 내리면 100번째 옐로 카드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웹 주심은 지난해 마지막날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0-3 패)의 주심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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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다 득점자 |
첼시
- 프랭크 램파드 : 11골 (프리미어리그 9골)
- 대니얼 스터리지 : 10골 (프리미어리그 9골)
유나이티드
- 웨인 루니 : 17골 (프리미어리그 13골)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 9골 (프리미어리그 7골)
- 대니 웰벡 : 9골 (프리미어리그 6골)
* 커뮤니티 쉴드를 포함한 공식 경기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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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를 지켜보세요! |
<올 시즌 다비드 실바와 함께 EPL에 스페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후안 마타>
디디에 드록바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 차출되고 페르난도 토레스가 골 가뭄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첼시 공격진 중 가장 위협적인 선수는 스페인산 패스 마스터 후안 마타입니다. 발렌시아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여름 첼시에 입단한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첫 시즌부터 총 29회의 공식 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뜨렸고, 팬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얻게 됩니다. 본업은 왼쪽 윙어이지만,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기를 좋아하며 공격수 아래의 2선 공격수로도 자주 기용되는 그의 움직임을 유나이티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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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이벌들의 상황은? |
<흥!!>
토요일 낮(현지시각)에는 아스날이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블랙번 로버스를 상대합니다. 이후 시티는 홈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으로 요즘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풀럼을 불러들이죠. 리버풀은 월요일(현지시각)에 앤필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와의 홈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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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 엔트리 |
첼시
페트르 체흐, 로스 턴불, 엔히크 일라리우, 라이언 버트랜드, 다비드 루이스, 개리 케이힐,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주제 보싱와, 파울루 페헤이라, 하울 메이렐레스, 미카엘 에시앙, 오리올 로메우, 후안 마타, 플로랑 말루다, 페르난도 토레스, 로멜루 루카쿠, 루카스 피아송, 대니얼 스터리지, 살로몬 칼루
유나이티드
다비드 데 헤아, 벤 에이모스, 토마쉬 쿠쉬착, 파트리스 에브라, 파비우 다 시우바, 에지키얼 프라이어스, 리오 퍼디넌드, 조너선 에반스, 크리스 스몰링, 하파에우 다 시우바, 애쉴리 영, 박지성, 라이언 긱스, 마이클 캐릭, 폴 스콜스, 톰 클레버리, 폴 포그바, 라넬 콜, 루이스 나니, 루이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웨인 루니, 대니 웰벡,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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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라인업! |
텔레그래프
유로스포츠
스카이스포츠
가디언
|
이번 경기 예상 |
마크 로렌슨 (BBC 해설위원)
Glory Glory Man United..!!
We'll Keep the Red Flags Flying High..!!
기사 출처 : MANUTD.COM/프리미어리그 공식홈페이지/BBC/텔레그래프/유로스포츠/스카이스포츠/가디언
기사 번역 : 하나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