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뀐 유저 인터페이스
FM의 인터페이스는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고 직관적인 새 사이드바도 제공합니다. 이전 버젼까지는 숨겨져있었던 부분도 단 몇 클릭만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선수와의 약속 페이지
새로운 약속 페이지에서 당신이 선수들, 동료 감독들, 보드진들에게 했던 약속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이제 1군에서의 출장기회를 보장해주겠다던 약속을 까먹었다는 변명은 못 대겠네요.
감독 운영 스타일
새 게임을 시작할 때 어떤 스타일의 매니저가 되고 싶은지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라운드 위의 Tracksuit 스타일인지, 아니면 그라운드에서 조금 멀리 있는 Tactical 스타일인지요. 쉽게 말해 적극적으로 터치라인에 나가서 지시를 내리는 타입이냐, 의자에 팔짱끼고 앉아 있는 타입이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당신이 갖고 있는 코칭 배지 밑에 나옵니다. 따라 당신의 멘탈, 능력치도 정할 수 있습니다.코칭 배지감독으로서 당신은 당신의 코칭 배지를 위해 훈련할 시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코칭 배지는 당신의 정신적, 기술적(코칭) 능력치를 증가시키며 보드진과 팬 그리고 선수들의 신임을 얻을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이 배지를 언제 획득할지는 지혜롭게 선택해야 합니다. 당신의 시간을 쪼개는 것이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FM2009 이후 3D 매치 엔진에 가장 큰 변화FM2015 매치엔진은 2009년 이후 최첨단의 모션 캡쳐 데이터와 함께 최대의 점검 과정을 거쳤으며, 결과적으로 실제 선수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장과 날씨에 있어서도 변화가 있으며, 선수는 비가 오면 젖은 듯이 보이고 해가 뜨면 빛이 반사되게 보이며 구장은 팀의 색깔 진짜 색깔, Colour과 배너를 드러내게 됩니다.
새로운 기본 전술들과 AI 감독들의 향상된 전술들이때까지의 버젼들 중 가장 많은 기본 전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술을 선택함에 있어 부족함을 느낄 일은 이제 절대 없을 것입니다. AI감독들은 전술에 있어서 더욱 다양함을 보이고, 이전보다 더 효과적으로 자신들의 전술을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선수들의 역할을 좀 더 지능적으로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전술 시스템에 그들이 선호하는 플레이를 적용하기도 합니다.
네 가지의 새로운 선수 역할
FM2015에는 네 가지 선수 역할이 추가되었습니다. Roaming Playmaker,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와 어드밴스드 플레이메이커의 중간 역할을 수행합니다. Raumdeuter, 일종의 와이드 포쳐로, 공격 전 빌드업 과정에서 넓은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Inverted Wingback, 보통의 윙백보다 가운데로 조금 더 침투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Wide Playmaker, 전형적인 윙어보다 안쪽으로 더 침투하고 싶은 측면 선수에게 적합합니다.
새로운 선플
FM2015는 새로운 선플이 제공됩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플레이'는 측면이나 안쪽 상대편 진영에서 멀리 떨어진 쪽 에서 플레이하기보다 박스 안에서 플레이하고 싶어하는 선수에게 적합합니다. 또 '멀리서 슛 쏘기를 자제'는 킬패스를 찔러주는, 혹은 박스 안으로 공을 직접 몰고 들어가는 플레이를 하려는 선수들에게 적합합니다. 골키퍼를 위한 선플로는 '역습을 위해 공을 길게 던지는 걸 선호함'이 있는데요, 수비 위치에서 바로 공격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향상된 스카우팅
스카우트 시스템은 선수 검색 기능과 좀 더 통합되었으며, 새로운 선수들을 찾는 데 중심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수들을 찾는 새로운 방법도 생겼는데, 특정 선수의 대체자를 찾으라는 방식으로 스카우터들에게 지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어떤 지역에서 선수들을 조사할 것인지에 관해서 스카우터들은 자기 생각을 좀 더 자주 전달하고, 새로운 지역에 자기를 보내줄 것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또한 좀 더 장기간동안 선수들을 조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이적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3개월간 스카우터를 보낼 수도 있고, 그 선수의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스카우터 보고서에는 '장단점' 란이 새롭게 추가되며 스카우터가 보내온 선수의 개요를 어느 때보다도 빨리, 그리고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게임을 시작할 때 아직 조사되지 않은 선수들의 능력치를 숨길 것인가에 대한 옵션입니다. 하지만 FM2015에서 수정을 거쳤고 잘 알지 못하는 선수의 능력치는 12-16 등의 범위로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개인기 12-16, 수비 위치 선정 12-16 등입니다. 더 좋은 스카우터들로 더 자주 조사해야 그 선수의 정확한 능력치를 알 수 있게 됐습니다.14면 14, 16이면 16
향상된 검색 기능새로운 FM2015의 인터페이스는 향상된 검색 기능(실제 웹 브라우져와 비슷한)을 제공합니다. 검색어 입력을 시작하면 추천 검색어가 밑으로 뜹니다. 네이버의 자동 검색어 완성 기능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drop down 메뉴입니다. 검색 기능은 당신이 게임 내부에서 정보를 더 빨리 찾을 수 있게 빠르게, 지능적으로 바뀌었습니다.
향상된 선수 검색
FM2015에서 선수를 검색할 때 새로운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스카우터에 의해 조사된 선수들만 따로 검색할 수 있으며 이는 스카우터 된 선수들끼리의 비교를 쉽게 만듭니다. 또한 현재 클럽에서 불만이 뜬 선수들이나 count towards your home grown quota 하는 선수들을 따로 필터링해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향상된 선수 상호작용
선수들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엄청나게 확장되었습니다. 당신은 선수들에게 '언론에 얘기하라'고 지시할 수 있으며, 선수들을 파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들의 새로운 구단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시할 수도 있습니다. 같은 화제로 여러 명의 선수에게 한꺼번에 얘기할 수 있습니다(구단 전체는 불가능). 이를테면 5명 정도의 선수들에게 개개인별로 대화를 시도하기보다 그룹으로 묶어서 같이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누구 하나 불만이 뜨면 동료 선수들이 걱정해서 같이 불만이 뜨는 경우가 있죠. 이전작까지는 각자 얘기를 했어야 하는데 이번작 부터는 그들을 다 모아놓고 얘기를 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선수들끼리 일종의 동맹을 맺을 수도 있고 누군가를 적대시할 수도 있으며, 문제가 있는 선수와 감독과 함께 이야기할 떄는 자리를 박차고 나갈 수도 있습니다.
향상된 언론 기능
FM2015는 언론인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 봅니다. Tabloid와 Broadsheet으로요. 이는 언론내에 많은 조합의 언론 상호작용, 그리고 언론의 스타일과 개인적 성향을 제공하게 될겁니다. Tabloid는 그들의 다음 특종거리를 찾을 것이며 Broadsheet은 전술적 분석에 더 관심을 갖게 될 겁니다. 터널 인터뷰와 훈련 구장 인터뷰도 추가됩니다. 현실에서처럼 어느 때나 질문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Tabloid는 쉽게 말해 스포츠 신문쯤으로 보시면 되겠고 Broadsheet은 일반 신문으로 보시면 됩니다.
향상된 재정 기능
FM2015의 재정 기능은 향상 되어서 구단의 돈이 어디에서 들어고 어디로 나가는지, 목표에 당신이 잘 도달했는지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이적 예산과 급료 예산은 연초에 책정되면서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가 좀 더 용이해집니다. 그리고 미래의 이적상황과 계약이 만료되어 떠나는 선수들을 미리 고려하세요. 그래서 대체자를 찾을 때 급료 예산을 일부 비워두십시오.
감독 역사
당신은 이제 당신 자신만의 감독 역사가 아니라 과거의, 그리고 라이벌 감독의 역사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이 구단을 맡게 되면 이전의 감독들과 자신을 비교할 수 있게 되며 구단의 성적이 나쁠 경우 보드진이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해서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또 이런 변화는 당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들, 결과들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게 하며, 이는 하부리그에게 패배했던 부끄러웠던 순간 등 지워버리고 싶었던 순간도 예외는 아닙니다..
나아진 직업 인터뷰
직업 인터뷰는 FM2014에서 더 발전되었습니다. 당신은 더 큰 구단에 지원할 때 당신이 과연 그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더 구체적인 질문을 받게 될 것이며, 혹은 이전 클럽에서 왜 오랫동안 머무르지 못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적 시장에서의 당신의 움직임도 그들의 조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당신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모든 질문에 아주 조심스럽게 답해야 합니다.
훈련에서의 변화
FM2015에서는 훈련도 발전되었습니다. 당신은 이제 선수들에게 선수 역할에 대한 훈련뿐만 아니라 특정한 정신적 능력치에 관해서도 훈련할 수 있도록 요구할 수 있습니다. 아마츄어와 세미 프로 훈련은 더 현실적으로 바뀌었으며, 스탭들이 선수들과 좀 더 적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려해보세요. 코치들은 새로운 스타일과 성격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는 코치들 개개인을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또 만약 당신이 Tracksuit 스타일의 감독을 선택하게 된다면, 훈련 구장에서의 당신과 어떤 능력치를 당신이 개발했는지에 따라 코치로서의 당신의 별점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입니다.
모벰버
몇 년간 FM은 몇 개의 중요한 자선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게임 내에서 광고를 활용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한 발 더 나아가서 Movember를 소개합니다. 매 11월마다 생성 선수들의 얼굴엔 한 달 동안 수염이 자라나게 됩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뜻인가 해서 찾아봤더니 실제로 Movember라는 행사가 있네요. 11월 한 달 동안 수염을 기르면서 남성들의 건강을 생각해보자는 취지라고 합니다. 그게 FM에서 구현이 된다네요. Mustache와 November의 합성어인 듯 보입니다.
Twitch TV와의 통합
FM2015는 완전히 새로운 twitch.tv와의 통합 기능을 소개합니다. 실시간 방송이 가능해지고 동영상 공유도 쉬워집니다.Twitch TV도 실제로 있는 게임 중계 사이트더군요.
보이스 채팅과 비디오
FM2015의 후에 나올 패치가 보이스/비디오 채팅을 지원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게임을 하는 동안 친구들과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600,000명 이상의 선수들과 스탭을 포함한 여지껏 가장 큰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합니다.
+) 새로운 역할 4가지
1. 라움도이터 (Raumdeuter)
독일어로 '공간 포착자'. 좀 더 와이드한 위치에서 움직이는 포쳐 역할인듯...
수비 가담을 적게 하는 대신 득점, 어시 쪽에 좀 더 치중함.
뮐러와 비슷한 롤로 추정
2. 로밍 플레이메이커
수미 위치의 플메. 수비, 빌드업 시에는 박스 밑까지 내려왔다가
공격할땐 때때로 상대팀 박스까지 올라감.
박투박+딥플메 느낌
야야투레, 비달 스타일..? 활동량, 체력이 중요할듯.
3. 와이드 플메
3선 윙어로 뛰는 플레이메이커. 안쪽으로 파고들거나 측면을 돌파하거나 해서
킬패스를 뿌리는 역할.
디마리아, 실바 정도 역할일듯
4. 인버티드 윙백
좀 더 중앙으로 들어와서 빌드업에 도움을 주는 스타일의 윙백.
컴플리트윙백처럼 닥공하는 역할은 아닌듯.
사실 어떤 롤인지 정확히 모르겠음. 람? 사발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