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1
6년전.
군대를 막 전역.
전역과 동시에 복학.
복학과 동시에 FM2005와 만남.
딱 일주일 출석후 본격적인 폐인생활.
교수님의 출석명령도 쌩~1학기 끝나고 올 F.
F란 성적을 눈으로 보고도 FM이 생각나던 시절.
여자만나기도 귀찮을정도로 완전중독 사회생활 불가.
보다못한 아버지 컴퓨터를 부셔서 버림 몰래 주워왔으나 안됨.
FM못한지 하루만에 심각한 환각 증세가 보이기 시작
잠들려 누운 천장위 바둑알이 활발히 돌아다님.
천장을향해 적극적인 오버래핑 주문.
빈노트에 포메이션그리기 시작.
아버지 노트를 찢어 버림.
마음속으로만 FM함.
차차 희미해짐.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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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2
일주일전.
방송카메라를 만남.
축구비디오분석관이 되기위한.
실축외 일상에도 축구분석이 필요하단 생각.
축구분석에는 FM보다 좋은것이 없을 것이라는 결론.
배송시간도 아까우니깐 용산으로 직행 그리고 지금 설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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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큼 무서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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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은하절도999범 작성시간 11.07.04 축구관련일 하시면 에펨하는게 일하는데 도움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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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서누유나이티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7.06 저도 도움이 분명히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에펨을 실축이라 생각 하게 될가봐 조금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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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No.20 M.B.Hong 작성시간 11.07.05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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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은하절도999범 작성시간 11.07.29 그나저나 노트에 포메이션 적는건 다들 하는건가 보네요 나만 하는줄 알았는데...저도 FM접한지 거의 8년되는데
스타는 끊어도 FM은 끊을 방법이 없다는... -
작성자Casillas 작성시간 11.09.15 근데 에펨도 1~2시즌 지나가면 현실과 좀 동떨어지기 때문에 현실과 도움이... 그냥 처음했을때 로스터의 유망선수의 포텐같은걸로 도움이 될지도... 나는야 현실의 스카우터...나 에이전트가 되는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