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양입니다ㅋ
FM2006때부터 꾸준히 K-리그 감독만 해온 양양이예요ㅋ
이젠 뭐 K-리그 선수들 얼굴 매치는 물론 어느 선수가 어느 팀인지도 다 외워요ㅋㅋ
암튼.. 전술을 올리는건 처음인 것 같은데
'부산 아이파크' 로 하던 중에 전담 키커가 없어서 고종수를 영입,
한 시즌을 다른 분 전술로 돌리다가 고종수를 좀더 활용해야 겠다는 생각에
이 전술을 만들게 되었는데 고종수가 아주 그냥.. 사기케릭이 되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전술을 올려 봅니다.
2007년부터 시작한 게임의 두번째 시즌 시작때 적용해서 시즌 중후반쯤에 스샷찍어서 올려요.
로스터는 [강민 Fm 2008 K-리그의 반란] 이라는 K-리그 선수 및 구단 상향 조정해놓은 걸로 했습니다.
PS. 참고로 이 전략은 투 타겟 전략입니다. 투 타겟 전략을 원하지 않으시는 분은 주저없이 back 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이 전술의 핵심 고종수 선수의 스샷입니다.
보시다 시피 이 로스터 에서의 고종수는 전형적인 스탠딩 윙어 입니다만..
윙에서의 택배 크로스 또한 일품이었지만 제 전략에서는 공미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결과부터 보여 드리자면,
골 득실차가 3.2/0.5로 아주 좋습니다. 특히 25경기에서의 79골은 엄청난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략 설명 부분에서 어떻게 이런 점수가 가능한지 다시 보겠습니다.
그리고 선수기록을 보시면... 황당하다 싶을 정도로 온통 고종수 입니다..ㅡㅡ
완전 원맨쇼군요..ㅎㅅㅎ;;; 고종수의 15골은 모두 골대 사각지대를 노린 중거리슛 이었습니다.
경기 기록입니다. 리그컵 1라운드에서 어이없게 2:3으로 진 경기,
그리고 K리그에서 성남이랑 0:0으로 비긴 경기를 제외하곤 모두 이겼습니다.
리그컵 경기는 정말이지.. 3점을 너무 허무하게 전반에 내주고, 후반에 추격을 시작, 2점을 따라 붙었지만
시간이 모자란 관계로 지고 말았습니다 ㅠㅠ
이제 전술 화면입니다.
어디서 많이 보셨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FM 기본 전술에서 부산 선수들 기준으로 만든 100% 자작 전술임을 보증합니다.
우선, 고종수의 고종수에 의한 고종수를 위한 전술일 수 밖에 없는 이유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위 고종수 능력치를 보시면 알겠지만, 모든 세트피스는 고종수의 발에서 시작됩니다.
투 타겟의 머리로 날아가는 대부분의 공이, 그리고 골이 되는 대부분의 어시스트가 고종수로 부터 나옵니다.
그러면서도 저 위치에서 골도 잘넣구요.
이제 각 포지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 FC :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투 타겟 입니다.
늘 전략이 올라오는걸 유심히 보지만 투타겟 전술은 정말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제가 만든겁니다ㅋ
포그레브냑은 다들 아시다 시피 제니트에서 파블류첸코와 더불어 가격대비 효율 최고의 타겟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로스터에서의 조재진은 포그레브냑과 동등 레벨의 능력치를 가졌습니다..ㅡㅡa
위 스샷에서의 조재진 위치가 좀 더 전진해 있고 포그레브냑(?) 위치가 좀 더 쳐져 있게 만들었습니다.
조재진의 머리에서 떨어지는 공을 포그레브냑이 침투하여 넣는 경우도 종종 있고,
대부분의 골은 고종수의 코너킥에 이은 헤딩, 고종수의 프리킥에 이은 헤딩,
고종수의 중거리슛이 튕겨나왔을 때 줏어먹기, 김형범, 박원재의 센터링에 이은 헤딩 으로 점수가 납니다.
아시다 시피, 헤딩, 점프력, 몸싸움, 공격위치선정, 골결정력, 침착성이 좋으면 활약해 줄겁니다.
둘 다 타겟 목록에 넣어 주시면 되는데 오른쪽 FC를 1번 타겟으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AMC : 이 전술의 핵심!! 고종수 자리 입니다. 이 전술의 골은 대부분 타겟들의 헤딩으로 납니다.
하지만 한 경기에 한 골 이상 고종수의 불꽃 중거리슛이 작렬하는 것을 보고 환호성을 지르곤 합니다^^
중거리슛을 많이 쏠 수 있게 패스는 매우 짧게 해서 될 수 있으면 공격수들에게 패스 보다는 슛을 쏘게 했고
자유도는 매우 높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오버래핑, 드리블 돌파도 높게 해두었지만..
고종수만의 특징인지 오버래핑, 드리블돌파는 안하더군요..;;;
이상하게 기성용이 고종수를 앞지르고 치고 나가는 모습을 많이 볼수 있는데 이건 왜 이런지 저도 잘....
고종수의 프리롤 능력치가 1 입니다..ㅡㅡ 그래서 프리롤은 체크하지 않았는데
새로 영입한 Eder라는 18살 브라질 유망주 녀석의 프리롤이 15여서 이녀석 쓸때만 체크 해줍니다.
프리롤 능력치를 확인하고 낮다면 체크 안하는게 좋을 듯 하군요.
중거리슛(*), 코너킥, 프리킥, 패스, 창조성, 천재성이 좋은 전담키커라면 분명히 활약해 줄겁니다.
AMR : 투 타겟의 머리를 노리는 크로스가 중요한 만큼 이 포지션 또한 어시스트가 많이 나오는 자리입니다.
무엇보다 팀전술의 패스방향이 오른쪽 측면이 되어있습니다.
김형범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지라 중요도를 높인거죠^^a
전형적인 윙 자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 경기당 앤드라인까지 돌파하는 장면만도
여러번 보일 정도로 화려한 돌파를 보여줍니다. 호날두 정도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겠군요.
MC(L) : 플레이메이커 자리입니다. 원래는 황카카의 창조성과 천재성, 패스를 이용하기 위한 포지션이었는데..
요즘은 황진성이 슬럼프에 빠져서 급하게 기성용을 영입해서 돌리고 있는데 역시.. 기성용의 패스는 예술입니다.
국대의 기성용을 떠올리며 오버래핑과 쓰루패스를 최대로 해놓았으며, 공격 템포 조절을 클릭 해두었습니다.
패스,창조성,천재성,팀워크,판단력.... 멘탈이 좋은 선수면 좋겠군요.
MC(R) : MC이지만 DMC의 역할을 맡은 자리 입니다. 주로 핑구와 박현범을 번갈아 가며 돌렸습니다.
일대일마크, 태클, 패스, 활동량과 더불어 DC자리를 매꿀 제공권도 갖추면 좋겠군요.
WBL : 위 전술에서 박원재 자리입니다. 이 전술은 왼쪽 윙이 없습니다.
대신 윙백의 엄청난 오버래핑을 통한 크로스를 많이 보실수 있을겁니다. 박원재의 사이드라인 돌파는 일품이더군요^^
박원재가 오버래핑 한 왼쪽의 빈 자리는 어떡하냐고 하시겠지만,
늘 황재원이 박원재 자리로, 박현범이 중앙으로 내려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 MC(R)에서 제공권을 갖추면 좋다고 한겁니다.
드리블, 개인기, 스피드, 크로스, 1:1마크, 태클, 활동량, 대담성 좋은 선수면 좋겠군요.
DR : 위 전술에서 최철순 자리입니다. 전형적인 오른쪽 풀백입니다.
왼쪽 윙백보다 오버래핑은 적지만 김형범에게 이어주는 패스가 중요할 것 같네요.
가끔 김형범이 막혔을때 김형범 뒤로 뛰어 올라가는 모습도 보이기 때문에 WBL만큼 스피드, 활동량이 좋으면 좋겠네요.
DC : 둘 다 제공권 위주의, 즉!! 실축에서의 곽태휘 같은, 골 넣는 수비수를 사용했습니다.
코너킥에서의 DC의 골이 자주 들어갑니다.
조재진=골키퍼와 경합, 포그레브냑=골문앞선수에게 띄우기, 곽태휘=먼 포스트 공격,
황재원=가까운 포스트 공격 으로 코너킥 공격이 설정돼있으므로
고종수의 자로 잰 듯한 코너킥은 이 엄청난 제공권을 장악한 선수들 머리위에 떨어지게 마련이죠.
코너킥 공격, 정말 강합니다ㅋㅋ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파이터형 DC들은 스피드가 느립니다. 스피드까지 갖춘 DC라면 정말 최고겠지요?
GK : 전 그래서 GK의 압박수비를 살짝 높여 놓아서 DC가 뚫렸을때 커버해 줄수 있도록 했습니다.
K-리그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권순태 이놈.. 시도때도 없이 야신모드 걸리는 놈입니다.
우리편 골키퍼가 야신모드 걸리면 정말이지 기분 최고더군요 ㅎㅅㅎㅋㅋ
수비수들이 느린 만큼, 그 수비수를 커버 할 수 있는 쓰루 패스 차단, 일대일 방어 능력이 뛰어난 선수면 좋겠군요.
아 힘들어.. 지쳤습니다.
요약해서 이 전술의 핵심은!!
제공권 완전 장악, 자로 잰듯한 코너킥, 좌우 윙백-윙들의 미칠듯한 돌파 후 크로스,
전방이 탁 트이면 어김없이 발동하는 AMC의 중거리슛
이라 하겠습니다.
보너스로 이번에 새로 영입한 Eder 선수 스샷입니다.
사진은... default 입니다ㅋㅋ
18살인데 벌써 기술적 능력이 저정도 입니다. 브라질 선수라서 그런지...
아무튼, 고종수가 쇠퇴하면 고종수의 뒤를 이을 유망주 입니다.
프리킥이 아쉽지만... 프리킥은 이제 K-리그 '프리킥의 달인' 김형범에게ㅋㅋ
전술이 K-리그 에서만 검증이 된거라 EPL이나 기타 리그에서 통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 타국 리그에서 하시는 분 결과 부탁드립니다^^a
개인적으로 우리팀 슈퍼서브 정성훈의 실축 국대에서의 활약에 박수를 치고 싶네요.
양발을 사용하는 타겟 정성훈!! 게임에서도 그 진가는 톡톡히 볼수 있더라구요ㅋ
실축 국대에서 활약하는 기성용, 정성훈, 김형범, 곽태휘여 영원하라~~~ㅋㅋ
3-1-2-2-2고종수와2타겟의위력(부산,2008년7월).t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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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巨星 작성시간 08.11.02 고종수 피지컬 헬이던데...전부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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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양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11.05 그렇죠.. 하지만 베컴처럼 스탠딩으로 쓰면 되잖아요^-^ 전담키커로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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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로만총통 작성시간 08.11.04 리켈메를 고종수 자리에 써볼까요 ㅋㅋ 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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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양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11.05 것도 괜찮겠네요^^ 반드시 투톱, 중앙수비 둘이 헤딩 능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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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ㅅ ㅏ 스 ㅋ ㅔ 작성시간 09.05.19 노패치상태인 케이리그로 해도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