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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제가 응원하는 팀은 시즌이 끝났으니 리뷰를 해봅시다 -ㅅ-;;;(투수편)

작성자ShadowKnight|작성시간12.10.05|조회수181 목록 댓글 14


2012년 넥센 팀별 투수 기록

stats :
선수명팀명평균자책점경기완투완봉승률타자투구수이닝피안타2루타3루타피홈런
김수경넥센2.1390001000.0005719212 2/319200
손승락넥센2.155300323300.60020378550 1/350422
나이트넥센2.203021164000.8008323013208 2/31803516
박성훈넥센2.45530054070.55619872847 2/333821
박종윤넥센3.0070000000.0002911664000
한현희넥센3.12430034070.429281113269 1/354804
밴헤켄넥센3.282800118000.579716279817016626016
김정훈넥센3.6060000000.000451721010201
강윤구넥센4.08271047000.3645302154125 2/38920214
문성현넥센4.23130011030.50016262238 1/338900
임창민넥센4.5030000000.000186343000
이정훈넥센4.67400044180.50019875544 1/3451032
김영민넥센4.69300059000.35755421871211432239
김상수넥센4.73330021000.66721086145 2/342714
장효훈넥센5.02210006110.000278108361631013
오재영넥센5.19260013140.2501134612626506
이보근넥센5.27270031000.75018473041421123
김병현넥센5.66190038030.273294106662651316
이태양넥센6.0040001010.000166131000
심수창넥센7.30210005000.00019876440 2/3581003

2012년 넥센 팀별 투수 기록

stats :
선수명팀명희타희비볼넷고의4구사구탈삼진폭투보크실점자책점블론세이브WHIP피안타율QS
김수경넥센104015003301.820.3730
손승락넥센4015204720121261.290.2720
나이트넥센166531710220605101.120.24027
박성훈넥센4124163430131301.200.2020
박종윤넥센116017102201.670.2000
한현희넥센34220115430262401.100.2241
밴헤켄넥센1716013132110686201.330.26116
김정훈넥센215117208401.500.2780
강윤구넥센124741712770585701.300.2066
문성현넥센5211003100211801.280.2642
임창민넥센103002002201.500.2140
이정훈넥센4417053230282301.400.2680
김영민넥센10470039050686301.760.3066
김상수넥센5239023650242401.770.2590
장효훈넥센2642044280353401.720.2811
오재영넥센2113011810151521.500.2710
이보근넥센6318041730262421.460.2750
김병현넥센42340144340443901.600.2715
이태양넥센104123002201.670.1110
심수창넥센4121122420363311.940.3410


보기만 해도 알겠지만


1선발 나이트 - 2선발 헤켄은 어느팀 못지 않았음.


다만 헤켄은 중간에 부상으로 잠시 이탈한후 페이스가 많이 떨어지면서 후반 팀 하락의 원인중 하나가 되었고,


문제는 3,4,5선발 로테


강윤구 - 김영민 - 장효훈 - 김병현 - 한현희 - 심수창 - 문성현등이 올랐으나


(강윤구는 고정, 초기는 심수창 - 문성현에서 한현희, 김병현으로 갔다가 시즌 막판엔 장효훈, 김영민이 끼는 구도


그래놓고 마무리는 김병현이 했고. 생각해보니 이보근과 수경언니도 한두차례 선발 있었다 -_-;;)


3~5선발 자중에 고정이 없었다(강윤구와 김영민이 그나마 준수하게 있었지만 강윤구는 시즌 중반 볼넷 퍼레이드로 인해


불펜 강등이었고, 김영민은 그 강윤구 빠질 즈음 급 에이스 놀이하더니 한달반짝하곤 갈수록 퇴보


결정적원인은 살찌는것이었다죠....)


는 것만으로도 사실 할말은 없음. 강윤구는 잘던질땐 김광현이 보이지만 못던질땐 양현종(....전성기때 말구요)이 보임.


김영민은 5월즈음 에이스 놀이 할때는 드디어 포텐 터지는 구나 이놈색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김병현은 (개인적으로는) 애시당초 올해 기대감은 제로에 가까웠기에 역시나 싶었음.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문성현. 작년 국내 에이스가 올해 거의 선발에서 뛰질 못함(초기 잠깐, 그뒤로 부상 및 실력발휘 못해서


1군에서 놀질 못함.), 그리고 심수창. (미남이형... 올해 베이스 캠프 기대주라며 -_-;; 구속 올랐다면서 -_-;;;)


김시진 감독님께서도 분명 이 두사람이 들어간 선발로테 속에 행복해 했을텐데 3~5선발이 몽땅 별로인게 결국 화를 불렀음.


특히나 불펜이 올해 안좋았는데, 이건 개인적으로 선발 탓도 있다고 생각함. 초반에 3~5선발 무너진 경기를 불펜이 땜질하니


안그래도 얇은 스쿼드가 퍼지는건 당연.


그럼 말이 나온김에 불펜을 보면


손승락은 사실 리그 중반, 초여름까지만 해도 최악의 시즌이 되는 걸로 생각을 했는데, 이후 근 3달동안 단한개의 블론도 하지 


않고 33세이브(현재 세이브 4위)에 2.15의 준수한 방어율로 마무리 짓는데 성공함. 문제는 투구폼인데


올시즌 초기 많이 흔들렸던 결정적 요인이 투구폼 교정실패에서 있었음. 결국 원상 복귀한후 성적은 돌아왔는데


야구 모르는 분들이 봐도 부상 안당하려나 싶은 투구폼이라 올 겨울에 또 손대지 않을까란 생각은 있음.


진짜 문제는 홀드 1위 박희수는 커녕 홀드 2위 안지만에도 못미치는 팀 홀드가 보여주듯 


필승조 다운 필승조가 없었다는 점, 즉, 손승락으로 보낼 선수가 없었다는 데 있었다고 볼 수 있음.


(그나마 하위 선발 로테는 강윤구 김영민이 버텨줬다지....)


특히 기존 불펜 투수들이 완 전 히 사망한게 컸음.


작년 수준급 좌완 불펜(작년 빌리빈의 머니볼 공식 투수부분 1위)이었던 오재영은 올해 5점대의 방어율을 남기고 6월이후 


모습을 감췄으며, 현대 몰락기부터  언제나 현/넥 불펜의 한축을 담당하던 이보근 역시 5.27이라는 방어율을 받고 사라짐.


(그젠가 깜짝 선발 등판이 더 의외였지만 역시나 참패. 3이닝 4실점이었나?)


작년 승계주자 실점률 2위(낮은쪽으로)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표를 낸 이정훈은 다시 원상복귀하면서 4점 후반 방어율 홀드 8개


(그나마 넥센 내에서 홀드 1위)를 기록함. 김상수는 올해도 여전히 그냥 그랬음.


불행 중 다행인건 그 와중에 찾아낸 새 불펜의 씨앗인데,


시즌 시작전 셋업 요원이 기대됬던 한현희는 셋업 까지는 가지 못하였지만(갔다가 참패 났다죠 ㄱ-)


올해 넥센 불펜에서 2번째로 많은 경기에 투입되고도 3점 초반대 방어율로 시즌을 마쳤음. 서건창 포스가 너무나 강했기에 그렇지


서건창 없었다면 박지훈과 겨뤄볼만한 성적이었다고 생각함.


그리고 올해 넥센 불펜을 그나마 먹여 살린건 좌완 박성훈.(오재영이 망하니까 이번엔 다른 불펜이 -_-;;)


53경기로 불펜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으며(손승락과 공동 1위) 그럼에도 2점대 방어율 및 7홀드로 팀내 홀드 2위를 기록


내년 불펜의 주축 두자리를 확보했다고 볼 수 있음.


팀 투수 성적

stats :
팀명평균자책점경기완투완봉승률타자투구수이닝피안타2루타3루타피홈런
삼성3.40132133795138690.6084908189521178 2/310801942165
SK3.85132100705940690.5434971189451172 1/311072011990
롯데3.4613293656139600.5165036193971182 1/31136161774
KIA3.901321511626427330.4925062192061174 2/311502272369
두산3.60132129686138470.5274974190611184 1/310471982366
LG4.05132101567234620.438515819076119312302033565
한화4.5513363537729540.4085092196011172 1/3114818614106
넥센3.8313363616936340.4695116197431187 1/311312021880

팀 투수 성적

stats :
팀명희타희비볼넷고의4구사구탈삼진폭투보크실점자책점블론세이브WHIP피안타율QS
삼성8243383143787546547044551.240.24867
SK92324552670804356527501151.330.25654
롯데96304652053821651512455141.350.25957
KIA112384491368818566560509181.360.26274
두산98344841757795574518474141.290.24380
LG116414222371725576580537101.380.27347
한화121474881868936823647593121.400.26360
넥센10443535974853620551505111.400.25964
팀 전체로 놓고 봤을때 방어율은 4위(삼성 - 롯데 - 두산에 이은)를 차지했으나,

2위랑 50개 가까운 차이로 넉넉하게 1위를 차지한 볼넷[..... 그리고 간발의 차이로 전체 볼넷 1위를 놓친 강윤구(1위는 유창식)]

사구 역시 1위(그리고 이부분 1위는 김병현), WHIP 최하위등의 기록을 냈다.

즉, 볼넷, 사구등으로 출루 시키는 비율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는 점.

(오죽하면 김시진 전 감독님이 한-일 노장 대결 나서면서 볼넷은 못주겠다고 하면서 올랐으랴 ㅠ)

자랑할만한게...... 보크 하나도 없었다는점?(....)

그 외 기록은 아무리 좋아봐야 중상위권이었음. 

결론

- 작년에 팀을 먹여살렸던 불펜의 몰락. 블론세이브는 많지 않았지만, 동점 경기 패전, 추격전에서 무너지는 등의 경기가 많았다.
- 용병 두 선발에게 미안하지도 않냐 국내파 선발들아[...........] 6승을 넘긴 투수가 없어 -_-;
- 결국 내년 투수진의 화두는 사사구를 얼만큼 어떻게 줄이느냐. (이는 올 시즌 투입된 투수들의 성향탓도 있긴 한 것이 사실이다.
장효훈, 김영민, 강윤구등은 전형적으로 강속구로 먹고 사는 애들인데 제구가 안잡혀 놓으니....)
- 냉정하게 말해서 1, 2선발과 한현희 - 박성훈 - 손승락을 빼고서 투수진이 전원 퇴보해버림.

PS : 기록을 보다가 웃긴게 팀탈삼진 1위가 한화다. 류현진과 바티스타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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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호로관 메뚜기 | 작성시간 12.10.05 작년에 성적좋은 불펜들이 혹사로 이번시즌에 퍼지면서 작년 불펜들이 싸그리 망한게 더 큼... 만약 이 가설이 맞다면 내년시즌에 한현희나 박성훈은 별로 기대 안하는게 좋을듯. 특히 신인을 저렇게 굴려서 좋은꼴 못본거 같은데...
  • 답댓글 작성자ShadowKnigh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0.05 한현희는 사실 저도 걱정이 많음. 그러나 솔직하게 넥센의 불펜진이 혹사라고 할만큼 수준은...(옆팀의 정x람과 박X수라던지, 1위팀의 안X만이라던지, 부산의 김x배라던지, LG의 전어라던지... 올해 뼈빠져라 구른애들에 비하면 그렇게 굴리지는 않는게 사실.) 그런 거 생각하면 사실 지난 해 애들 퍼진게 좀 많이 -_-;;;
  • 답댓글 작성자호로관 메뚜기 | 작성시간 12.10.05 우리 애들에게 그정도 수준을 기대하면 안된다는거 잘아시는 분이... 다들 다운그레이드 버전-_-
  • 작성자PauI Sernine | 작성시간 12.10.05 강윤구 볼질을 차원이 다른 대투수 양현종님의 볼질과 비교하시다니ㅡㅡ
  • 작성자패스해패쓰!! | 작성시간 12.10.13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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