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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2012 팀 이야기

[K리그] FC 서울 2020 결산

작성자담쟁이|작성시간13.05.18|조회수679 목록 댓글 4

 

 

이적시장 현황입니다. 세대교체를 천천히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이적한 선수 및 방출한 선수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15년까지 서울의 주전으로 활동했던 문기한입니다.

이후 군입대와 제대 후 기량 하락으로 주전에서 밀렸습니다.

계약기간이 10월에 끝나면서 현재는 자유계약으로 풀린 상태입니다.

 

 

은퇴를 할 줄 알았는데 용인시청과 계약을 하면서 선수생명을 연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이 이번시즌 강등을 당하면서 내년에는 N리그로 내려가는데 활약이 궁금합니다.

 

 

저희 팀에 합류한 시점도 이미 전성기에서 내려올 시점이었기에 많은 시즌을 함께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팀의 중앙에서 정신적으로 그리고 기술적으로도 많은 공헌을 해주었습니다.

늦은 나이지만 다시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했습니다.

팀이 팀이다보니 스탯과 평점은 그리 좋지 못하지만 나름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는 듯 보입니다.

 

 

원래는 좀 더 일찍 이적을 시킬 예정이었지만 팀 사정상 이적이 좀 더 늦춰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세리에 A 팔레르모로 이적하였습니다.

팔레르모에서는 저조한 실력을 보이면서 현재 2군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애초에 저희 팀에서도 주전 중앙수비수가 아니었으며 후보군으로 분류되어 있었던 선수입니다.

 

 

서울에서 이적한 선수들 중에 가장 빅네임의 클럽으로 이적한 김주영입니다.

아직 전성기라고 할 수 있을 나이이기에 경쟁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언어적 장벽을 넘지 못한 듯 생각보다 활약이 미비합니다.

내년에는 좀 더 나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오랜만에 리그가 아닌 리그컵에서 수원과의 슈퍼매치를 가졌습니다.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원의 수비와 우리팀의 개발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경기는.....

간신히 이기긴 했지만 매우 불만족스러운 경기였습니다.

 

 

FA컵은 최근 K리그 강팀인 울산과 경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생각하지 않았던 자살골이 나오면서 경기가 어렵게 진행되긴 했지만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결승에서 중국팀하고 경기하는 날도 오는군요.

 

 

전반 2분 한명의 퇴장으로 경기자체를 넘겨주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우리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리그 초반에 만들었던 1무만 없었으면 전승우승이었는데 그게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득실은 드디어 3자리수로 만들었습니다. 이번 시즌 이변이라면 포항의 6강 플옵 탈락입니다.

 

 

챔피언 결정전은 전남과 경기, 1차전 가볍게 3-0으로 승리했습니다.

골결정력에서 승부가 갈렸다고 할까요...

 

 

2차전은 오히려 방심으로 인하여 무승부로 끝마쳤습니다.

그래도 K리그 9년 연속 우승입니다.

 

 

CWC준결승에서 브라질의 인테르나시오날을 잡아내면서 결승으로 올라갑니다.

경기내용도 좋아서 내심 우승까지 노려보았습니다.

 

 

6년만의 결승진출은 우리팀의 자책골로 끝이 났습니다.

상대의 공격에 수비만 하다가 경기가 끝이나서 너무 아쉬웠던 경기입니다.

그래도, 수비는 나름 제대로 작동해줘서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주요선수들을 소개하면

 

 

말이 필요없는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서명원입니다.

이제 몸값이 150억원이 넘어버렸습니다.

 

 

기록제조기입니다. 빅리그의 중상위클럽에서도 관심을 두고 있지만 이적시킬 생각은 없습니다.

선수본인도 서울생활에 만족을 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시즌 초에 큰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경기수가 좀 줄어들은 것이 아쉬움입니다.

PK전담이라 PK골이 좀 많습니다.

 

 

이번시즌을 끝으로 이적시킬까 했다가 2021시즌도 서울과 함께 합니다.

 

 

이번 시즌부터 중앙미들로 주로 뛰면서 좋은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차출되는 영광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새롭게 재계약을 하면서 2025시즌까지 붙잡아 두게 됩니다.

이번시즌은 팀과의 불화가 끊이지 않아 도움은 많이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중앙미들에서 뛸 때보다 오른쪽 풀백에서 뛸 때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하지만 선수본인은 중앙미들에서 뛰기를 원합니다.

 

 

서울의 중앙을 책임져주고 있는 최규호입니다. 언제나 듬직합니다.

 

 

여러팀에서 관심을 두고 있고, 팀에서도 이적시킬 생각은 있습니다.

다만, 그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을 뿐입니다.

2011시즌 선수중에 서울에 있던 유일한 멤버입니다. 이제 1명 남았군요.

 

 

이번시즌 새롭게 영입한 중앙미들입니다. 이호의 대체자로 영입했습니다.

 

 

원래 왼쪽 풀백으로 키우려고 영입했는데 실제로는 중앙수비로 출전한 경기가 더 많습니다.

다만, 공중볼에 취약하여 세트피스나 코너킥 등에서 위험상황을 만들지 않을까 했지만 기우였습니다

중앙수비를 잘 봐서 키가 작은 중앙수비수에 대한 선입관을 좀 없애주었습니다.

하지만 불안감은 여전하기에 내년부터는 다시금 왼쪽 풀백을 맡길 생각입니다.

 

자유계약으로도 영입이 가능하지만 이적시기가 2021년 1월이라서 그냥 돈 주고 영입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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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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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No.16 Robben | 작성시간 13.05.19 대박 생성이 그래도 꾸준히 나오는군요. 그나저나 김원식이 이적한다면 FC서울 맴버는 하나도 없네요.ㅎ
  • 답댓글 작성자담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5.19 쓸만한 GK가 나와 줘야 하는데 GK가 안나와서 고민입니다.
  • 작성자RICHFAFA | 작성시간 13.05.19 역시 레알은 레알이네요 ㅎㅎ 아쉽겠슴더..
  • 답댓글 작성자담쟁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5.19 공격력에는 자신이 있어서 해볼만하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경기 시작과 함께 수비만 하기 바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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