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해고의 이유

[영광이에게영광을]

수원감독하다가 05년에 해고가 돼 버렸는데

혹시 전술이 맘에 안든다, 라든가 전술쓰는 걸 보니 무능하다,라는 걸
컴퓨터가 판단해서 자르는 건가요? -_-;;;;;;;;;;

첫해엔 3위했고
둘째해는 8월인데 성적은 리그2위고(1위랑 승점도 5점밖에 차이안나는데)
시즌초에 아시아챔스리그 우승도 했고
줄줄이 연패를 한 것도 아니라서
이유를 모르겠어요.

짚이는 것은 해고되기 전 한달동안
안양과의 원정라이벌전에서 한 번 졌고(이때부터 갑자기 불만이 떴음)
또 상무와 3:0으로 다 이긴 경기를 3:3으로 비긴 적이 있었거든요.
(저희 팀이 한 번 무너지면 여지없이 무너져서-_- 운재씨 알까기로 골먹자 와르르)
그리고 나서 1:0으로 이기다 동점골 먹고 1:1로 비기고 나서 바로 잘렸어요.

인공지능이 보기에 '얘는 전술이 창의성이 없어!' 라든가;;
뭐 그런 이유로 잘릴 수도 있는 건가요-_;

.......잘리고 나서 후임엔 국대감독 잘린 쿠감독님이-_-

[아비터닷-_-]

전 4할때 레알하기전에 레알로 할때 모리엔테스 팔았다고 바로 짤렸습니다-_-

[Altec]

수원구단이 좀 그래요... 조금만 부진하다 싶으면 불만뜨고 바로 짜르고ㅡㅡ;

[Naruhiro HAYATO]

구단주마다 성향이 틀립니다. 기회를 많이주고 야망이 적은 구단주도있고 조금나 부진해도 바로 짤르는 구단주가 있습니다. 저는 레얄로 2회연속우승 3번째 씨즌 3위 1위와 승점차 4점 인데 짤렸습니다. 호나우두 팔고 만치니 팔았다고..

[Naruhiro HAYATO]

저는 제 전술에 배가될수있는 적합한선수를 영입하려는데..ㅋ 암튼 명성 쫌있는 선수중에 잘못하면 구단주가 불만 품고 자릅니다. 그 다음 부터는 쫌 신경좀 쓰죠..ㅋ

[패스해패쓰!!]

Q&A/33333 날짜:2004/03/08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