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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감독자서전]Wolverhampton Wanderers Version. 12 Okay.. Loading..

작성자위치스|작성시간04.11.07|조회수145 목록 댓글 6

Jody Craddock

 

 

Yo Feel like this.. Okay.. Okay..

 

 

Rickenton에게 멋지게 카운터를 날리고 난 제인과.. 더욱더 가까워 졌다.. 유후!! 그리고 조셉에게 제인과의 데이트 한 것을 예기하며.. 조셉의 염장을 사정없이 질러주었다.. 난.. 조셉에게는 상냥하고 언제나 멋진 형이기에..

 

조셉 : 개뿔.. 뜨겁게하네.. 역시.. 어렸을때는 내가 너무 순진했을뿐..

 

쿠..쿨럭.. 이.. 이 녀석.. 이제는 그 순수함 마져 없어진 기분이다...-_-;

 

조셉에게 의외의 카운터를 맞고.. 난 어김없이 오늘도 상쾌하게 바람을 맞으며.. 바람을 맞으며.. 그래.. 바람을 맞았지.. 바..바람?? 오늘따라 좀 거센데.. 하핫..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젠장.. 가름마..-_-;; 또 어긋나부렸네..

 

가름마가 엉성하게 무언가 2% 부족하게 어긋난 채 사람들의 야릿한 눈총을 즐기며 오늘도 Kim감독.. 오늘도 집무실에 출근을.. 하였다..

 

여러분 다들.. 굿.. 모닝.. 우후~!

 

아우..  냄새..

 

이럴꺼라고 생각하면.. 정말..

 

제 글에 익숙해 진거라 대략 사료됨!!^^;

 

아무튼.. 나름대로 상쾌한 아침(?) .. [지금은 참고로 11시..] 흠흠 -_-;; 한결 신나는 기분으로 집무실 문을 지긋이 열며 책상에 앉으려는 찰나..

 

제..젠장.. 저..건..또 모야..

 

Kim의 얼굴을 확 구겨져 버리게 한 정체는 바로..

 

내 인생의 찬물이 되고 싶어하는.. Rickenton..

 

Rickenton : 여..Kim감독..출근을 거 되게 빨리 하는군.. 앞으로 한 시간만 지나면 점심먹을 시간이네.. 그려.. 허허.. 그러니 밑에 직원들도 그 모냥 그 꼬라지지..

 

Kim : 여기는 무슨일이십니까??[용건만 말하고 빨리 꺼지라는 어조로..]

 

Rickenton : 아.. 다름이 아니라.. 말이야.. 좀 있으면 뉴캐슬과의 시합이 있지 않은가.. 근데 말이야.. 그 시합에서.. 나와 구단주님 그리고 뉴캐슬의 오너랑 내기를 했거든.. 무슨 내기 한지 궁금하지 않은가??

 

Kim : 그다지 궁금하지 않은데요.. 그리고 궁금하다구 해도 알려주지도 않으실꺼면서.. 모르는게 약인듯 싶네요.. [아!! 씨바!! 원조교제나 하는 주제에 온갖 똥폼은 디게 잡네..]

 

Rickenton : 허허.. 자네 많이 늘었구만.. 허허.. 이거 참..하하.. 자네 말 들이니까 갑자기 생각이 바껴지는데.. 그 내기 라는게 말이야.. 그러니까..

 

Kim : STOP.. 여기까지.. 전 평상시 궁금증을 즐기는 스타일이라.. 이대로 혼자 고민하게 냅두세요.. 하하.. 볼일 다 보셨으면.. 이제.. 저 업무도 있고 이따 훈련장에도 가봐야 하니.. 바쁠듯 하네요..

모.. 굳이 여기 있으시고 싶으시면 있으셔도 됩니다.. 저의 일하는 모습이 그렇게 매력적이라고 생각 되면 말이죠.. [어떠냐??한방 먹은 기분이?? 어린놈 한테 한방 먹으니까 기분 참 삼삼하기 그지 없지??]

 

Rickenton : 모.. 자네가 정 그렇다면 알겠네..내 이만 가보도록 하지.. 허나 이거 하나 알아두게.. 이번 내기.. 아마.. 자네가 반드시 뉴캐슬을 이겨야만.. 아마 자네가 낭패당하지는 않을꺼네.. 하하.. 기대하라구..

그리구.. 제인.. 듣던거 보다 실제로 만나보니 탱글탱글 한게.. 내 스타일이더구만.. 내가 왕년실력좀 발휘해서 작업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라구..ㅋㅋ 눈앞에서 여자친구 강탈 당하는 기분도 꽤 좋을꺼라 생각 되네.. 하하..    

 

Kim : 하하하하 아하하하하.. 가발이나 똑바로 고쳐 쓰시죠!! 뷁!! 그럼.. 볼일 다 보신걸로 알고 전 이만.. 제 볼일 보러 나가겠습니다..

아아.. 아차차!! 그리고.. 그 남방인지 셔츠인지 그 옷.. 단추 원래 그렇게 많이 풀르고 다니는 겁니까?? 가슴털이 적나라 하게 보이는 군요..

아우.. 어디서 무슨 냄새가 아까부터 나는거 같았는데..^^; 설마 가슴털냄새는 아닐꺼고.. 무슨 냄새람..

요즘은 가슴털도 띵털(19금-_-a)로 대체가 되는건가.. 암튼 말세야 말세..[어떠냐 찐따야??]

 

Rickenton.. 애써 화를 삭이며..

 

그..그럼 담에 또 봅세!! [내 저 인간을 축출하지 못한다면 사람이 아니다..]

 

Kim : 전 멀리 나가지 못할꺼 같군요.. 그럼.. 담에 보도록 하지요!!

 

Rickenton 씩씩거리는 얼굴과 함께 셔츠의 단추를 여미며.. 집무실에서 나간다..

 

Kim감독.. 머리를 쥐어뜯으며..

 

아우.. 젠장.. 궁금해.. 궁금해.. 궁금해.. 뭐지.. 뭘까??.. 무엇일까??

 

안되겠다.. 오너한테 전화 좀 해봐야 겠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구단주 : 누구니??[구단주 목소리다.. 오늘도 어김없이 느끼하다..]

 

Kim : 아..저 Kim감독 입니다.. 저 여쭈어볼께 있어서요..

 

구단주 : 궁금한게 뭐지??[아우..느끼해..작가 어떻게 좀 해줘..]

 

Kim : 저.. Rickenton씨와 사장님 그리고 뉴캐슬의 오너와 한 내기에 대해 알고 싶어서요..

 

구단주 : 아.. 그거.. 뉴캐슬과의 내기..

 

Kim : 네..

 

구단주 :  근데 맨입으로??

 

Kim : 하하..!! 조만간에.. 고급 한식당에서 대접하지요..[아우.. 내 이럴줄 알았어..-_ㅜ]

 

구단주 : 하하.. 그럴필요 까지야.. 모 자네가 원한다면..

 

Kim : 불편하시다면.. 간단하게 백반이나 한끼 하던가요??

 

구단주 : 흠흠.. 갑자기 내 입이 무거워 지려 하네.. 왜 이런지..

 

Kim : 하하.. 제가 식당 예약하고 전화 드리죠.. 자.. 이제 슬슬.. 말해주세요..

 

구단주 : 그 내기라는게 말이야.. 수근덕 수근덕 수근덕 수근 수근 수근..

 

Kim : 지금 뭐라고 하시는 겁니까??

 

구단주 : 자네.. 예전에 내가 이렇게 예기하면 다 알아들었지 않은가??

 

Kim : 그건 예전에 작가가 그렇게 설정해서 그런거구요 지금은 예전과 많이 다르다구요..

 

구단주 : 하핫..그런가.. 그러니까 그 내기라는게 말이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만일 울브스가 이길경우 뉴캐슬 측에서 울브스에게 유망한 코치를 주선해 주기로 했다네.. 허나 뉴캐슬에게 우리 울브스가 질 경우 우리는 뉴캐슬에게 우리팀 유망주를 한 명 임대 보내기로 했다네..

 

Kim : [이..이건..조셉예기 아니야?? 젠장.. Rickenton 내 널.. 빠드드득..]그러면 사장님은 누구를 생각하고 있읍니까??

 

구단주 : 난 자네 동생 조셉을 생각해두고 있네만.. 자네가 원치 않는 다면.. 내 다른 선수를 알아보고.. 뉴캐슬의 훈련 과정과 시설이 솔직히 우리보다 좋지 않은가?? 난 져도 좋고 이겨도 좋다고 생각되네만..

 

Kim : 하하.. 사장님.. 아마 뉴캐슬과의 경기.. 울브스가 이길것 입니다.. 아!!..그리고.. 새로 들어오는 코치 환영식 좀 하게.. 자금 좀.. 준비를..헤헤!!

 

구단주 : 역시..역시 Kim감독이야.. 남자가 그 정도는 되야지..하하.. 어디 기대하고 있겠네.. 내 이긴다면 준비해주지.. 하하하하..

 

Kim : 갑자기 호탕해지니 기분이 대략 미묘하군요..하하하하 두고 보십시오..하하하하..

 

 

Rickenton 넌 나에게 얼마나 빼앗어야 속이 시원하겠냐?? 제인과 조셉 내 자신보다도 더 소중한 존재들이다.. 너 따위에게 쉽사리 빼앗기는 않을테다.. 두고보라고.. 나중에 누가 울고 웃을지.. 내 반드시 널.. 부셔버려주마..

 

Kim 뉴캐슬 전을 생각하며 나름대로 살인 미소를..

 

 

 

 

 

 

 

 

휴.. 이렇게..12편이 끝이 났네요..

 

에궁.. 뉴캐슬과의 시합.. 과연.. 어찌 될련지..ㅋ

 

조셉을 보내게 될까요.. 아니면 새로운 코치를 영입하게 될까요^^??   

 

이러다 대략 무승부 뜨면 낭패..ㅋㅋ

 

결과는 역시 CM이.. 아아 이놈의 도박인생..ㅋㅋ

 

언제나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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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Got to be real | 작성시간 04.02.14 재미있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黃蓉 | 작성시간 04.02.14 뉴캐슬에서 코치 데리고 오실 것 같네요^^;
  • 작성자R.van Nistelrooy | 작성시간 04.02.14 코치 대려와야 함 그리고 원조교제도 막고;;
  • 작성자왜이러지- - | 작성시간 04.02.14 원조교제 진짜였군요..ㅋㅋ 새로운코치 누굴까 ㅡㅡ?
  • 작성자패스해패쓰!! | 작성시간 04.11.07 감독자서전/4467 날짜:2004/02/1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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