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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감독자서전]Wolverhampton Wanderers Version. 11 행복한나를.. Loading..

작성자위치스|작성시간04.11.07|조회수158 목록 댓글 10

노래 한곡 집어 넣어 봅니다..

 

제가 중학교때 부터 즐겨듣던.. 노래에요..

 

ZOMBIE - cranber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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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Gallice

 

 

지금처럼만 날 사랑해줘.. 난 너만 변하지 않는다면..

 

 

맨유와의 일전이 끝나고 역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언론에서는 역시 맨유.. 울브스의 초반 돌풍을 잠재우다.. 라는 식의 기사를 배포 하기 시작했으며 울브스 서포터들은 맨유전의 아쉬운 패배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하며 앞으로의 팀의 행보에 적극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음..좋은 현상이군..

 

그런데.. 이게 왠 내 인생에 찬 물이야..

 

제..제인..  제인이.. 빠직.. 맞선을.. 본다고 한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도대체 어떤 녀석이 주선한거야.. 내 이놈자식 걸리기만 하면 위붕 1시간이다.. 아오 열받아.. 위붕도 약해 약해.. 아!! 이게 좋겠군.. 국어사전에 나오는 글자마다 한대씩 패주면 되겠군.. 으하하하하하하하하.. 어디라고 했더라.. 맞선장소가.. 어..어디지.. 근데..

 

으히히히히.. 장소를 알아냈다.. 기다려라 제인.. 이 오빠가 널 구출해주마..

 

 

뷁!! Kim감독..미쳤다..

 

 

제인이 맞선 보고 있는 장소.. 어느 커피숍..

 

어..어..저건 또 왠 늙은이여.. 머여 저건.. 많이 낯익은 얼굴인데.. 머여.. 저거.. 어..어라..

이놈의 늙은이.. 늙은이가 어디서 손녀뻘 되는 여자랑 연예질인거여.. 허허.. 웃기까지하네.. 죽었어.. 이 늙은이.. 으아아아아아악..

 

Kim감독 미친듯한 스피드로 제인과 그 남자가 있는 테이블에 달려갔다.. 그리고 테이블 앞다 다달으자.. 애써 태연하게 웃으며..

 

하하.. 어이구.. 이게 누구신가.. 어.. 어.. 제인이네.. 이야.. 이런 우연이.. 아..아.. 이런..

Rickenton씨도 같이 있으시네.. 아이구.. 안녕하세요.. 이야 다들 안면이 있으니 제가 합석좀..해도 괜찮겠지요^^(빠직!!)

 

Rickenton : 아.. 모.. 그..그렇게 하게..

 

Jane : 오빠가 근데 여기는 왠일이야??

 

Kim : 어..그냥.. 아무 이유없이 이 커피숍에서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그냥.. 아무 이유없이.. 커피가 마구 땡기더라구.. 하하 이상하네.. 오늘따라 말이야..

 

Rickenton : 하하.. 이상한 일이야.. 그렇지?? 자네 혹시 무슨 딴 소문 듣고 온거 아닌가?? 아하!! 그리구 맨유와의 경기 아쉬웠네.. 근데 말이야.. 자네.. 전순 운영을 어떻게 하는건가.. 조금 역시 초짜틱하게 하더군.. 모.. 나름대로 신인 패기의 신선함이 보이긴 했지만.. 난 자네의 객기를 언제나 높게 사고 있다네..^^

 

Kim : 하하 제 객기를 높게 사주신다니 이거 정말 고맙군요.. 저도.. Rickenton씨의 객기를 정말 높게 평가 하고 있습니다!! 그 나이에 20대 중반의 여성과 목적이 불분명한 만남.. 이야.. 어디서 그런 깡 이 나오시는지.. 하하..

 

Rickenton : 목적이 불분명 하지 않다니?? 그게 무슨 소리 인가?? 거 되게 기분 나쁘구만..

 

Kim : 하하.. 기분 나쁘셨읍니까?? 그렇다면 사과 드려야죠.. 하하.. 죄송합니다..하하하하..

 

Rickenton : 자네는 사과를 그딴식으로 하는겐가.. 무례하군.. 내 오늘 이 일 기억하지..

 

Kim : 기억하던 말던..젠장.. 맘대로 하라구..

 

Rickenton : 허허..이봐 난 자네의 상관이자 울브스 구단에서 이인자에 자리에 있는 사람이야.. 그런 나에게 자네같은 하찮은 부류의 사람에게 무시를 당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말일세

 

Kim : 왜?? 나 열받게 하려고 제인이랑 억지로 맞선 주선되서 좋냐?? 너도 나의 이런 행동을 즐기고 있자나.. 저 자식이 열받아서 어떻게든 실수해라 꼬투리가 잡히면 넌 퇴출이니까..이런 생각으로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자나 안그래??

 

Rickenton : 허..헙.. 너무 자네 흥분한거 같군.. 넘겨집지는 말라구.. 그리고 난 자네 상관이야.. 상관..

 

Kim : 상관좋아하구 있네.. 순진한 제인 한번만 더 꼬득여서 이상한짓 벌이면 정말 뒤진다.. 알겠냐.. 이 대머리 늙은이야.. 가발 삐툴어 졌다.. 고쳐쓰지 그래.. 제인 가자..

 

Jane : 어.. 아..알았어 오빠..

 

 

근처 벤치에서..

 

Kim : 제인.. 너가 원해서 나간 자리는 아니지?? 넌 그냥 얼떨결에 불려나온거지?? 

 

Jane : 오빠 이유야 어찌 되었던 미안해.. 휴.. 내가 또 오빠를 속상하게 했네.. 8년 전 처럼..

 

Kim : 괜찮아.. 휴.. 하핫!! 근데 아까 왜 네가 Rickenton씨랑 같이 있으니까 Kane으로 보이냐..ㅋㅋ 으히히히히

 

Jane : 뭐~~~~~~~~~~!!!!

 

Kim : 장난이야 장난.. 아하하하하하..

 

Jane : 오빠도 참..*-_-* 아.. 근데 이제 오빠 어떻게.. Rickenton씨에게 그렇게 하구 나와서.. 걱정된다.. 에궁.. 오빠랑 조셉한테 무슨일 생기면 어떻게 해..

 

Kim : 아!! 그 늙은이.. 상관없어.. 이번시즌이 마치면 그 늙은이 더이상 울브스에 머무르지 못할꺼니까.. 그 늙은이.. 내가 좀 조사좀 했지.. 그리고 얼마전에 확실한 증거를 잡았어.. 이번시즌 성공적인 울브스와 함께 부패한 운영진들의 퇴임을 같이 볼수 있을꺼야..

 

Jane : 암튼 조심해..에궁.. 아까 Rickenton씨 얼굴이 말이 아니던데.. 해꼬지 당할까봐 걱정되 난..

 

Kim : 괜찮데두.. 하하하하..

 

어디선가 축구공이 날라온다 Kim감독 재빨리 Jane을 껴안는다..

 

Jane : 어머..*-_-* 오..오빠 왜 이러는 거야..(이 자식아 좀더 쎄게 안아봐!!)

 

Kim : 아..아니.. 축구공이 날라와서..(흐흐흐 이제부터 넌 내꺼야..)

 

Jane : 오빠.. 아우 사람도 많은데.. 빨리 놔..(아 거 자식 힘 디게 없네..보약한채 멕여야겠어)

 

Kim : 난 좋은데.. 좀만 더 이렇게 있자..(으흐흐흐흐..)

 

Jane : 모.. 그..그래..(뜸들이지 말고 빨리 진도 좀 나가봐 이 자식아..)

 

순간 Jane과 Kim 눈이 마주친다..

 

작가 : 아악.. 난 이런 므흣한 분위기 너무 좋아..↗▼↖

 

그리고 그 둘은.. 그 날.. 너무 핫 뜨거..뜨거..핫..뜨거..뜨거..핫..핫!!

 

그 날 일을 계기로 Kim과 Jane은 전보다 더 많이 친해지고 있었다..

 

 

 

에궁.. 완전..오늘은 축구와는 관계없는..ㅋㅋ 

 

허나.. 대 악마 Rickenton씨를 부각 시키기 위한 편이라..

 

이제부터 Rickenton씨의 활약을 지켜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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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위치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4.02.13 방금 바르샤에서 루니 앗아갔다는..에궁.. 에버튼 이제 어쩐데.. 요보 나가구 루니 나가고 맥파든 나가고 라진스키 나가고 쿵푸축구 리티에도 나가고.. 지대 아우.. 팀 스쿼드 보면 휑하다는.. 안쓰러운 정도.. 그나저나 바르샤의 돈지랄이 좀 신경이 쓰인다는..-_ㅜ
  • 작성자R.van Nistelrooy | 작성시간 04.02.13 Rickenton 짜식 원조교제나 하고;;;
  • 작성자Glory Man UTD | 작성시간 04.02.13 오우~이번엔 Love Story~
  • 작성자The Strongest | 작성시간 04.02.13 Rickenton... 혹시변태?
  • 작성자패스해패쓰!! | 작성시간 04.11.07 감독자서전/4460 날짜:2004/02/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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