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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트레이닝]Re:제 단편적인 지식이 도움이 될런지....

작성자딸기아빠|작성시간04.12.12|조회수2,754 목록 댓글 13
우선 윙이라고 함은 기본적으로 공격의 물꼬를 트기 위해 사용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경향이 보통 기본 442방식에서 가장 많이나오는 런앤 크로스 방식인데요...
움.. 일단 포메이션에 따라 최고의 윙이라는건 다 달라진다고 봅니다.

우선 가장 많이 쓰는 4-4-2 공격형 포메이션의 경우 보통 준족의 돌파형 윙어를
많이 선호하게 되고 그런 돌파형 윙어의 경우 우선 균형감각과 빠른발 제법 높은
크로스와 개인기와 드리블(특히 드리블)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가장 좋은 예가 되는 선수로서 라이트에 Mariano Gonzales(철자맞나 -0-;;)나
Kieron Dyer(철자 틀려두 딴지 걸지 말아주세요 ㅡㅜ)등이 있고
레프트에는 Nedved나 Giggs정도가 될듯 싶네요...
골보다는 빠른 돌파이후 잽싸게 크로스를 하는 스타일이죠

보통 이런 팀은 투타워 스타일의 피니셔를 선호하게 되고 그 투타워까지 배달하는
배달부의 역활을 윙이 담당하게 됩니다..
그러니 팀 전술에서도 맥스로 화살표를 끌어 올려주게 되죠 양쪽윙들은.. 보통
개인전술에서 크로스 위치와 방향까지두 걸어줄때도 있습니다..

그리구 그다음 많이 사용하시는 방식인 더블 보란치 4-2-3-1인데요..
보통 더블보란치의 4-2-3-1은 공격력을 다소 포기하고 방어력을 극대화시킨 전술인
관계로 윙어들이 런앤 크로스 스타일보다는 돌파 앤 쓰루 또는 슛 스타일의
윙어라기 보다는 윙포워드형태의 선수들을 기용해서 부족한 공격력을 채우게 되죠

이런 윙포워드들은 위의 런앤 크로스 스타일의 준족 윙어들에 비해 골 결정력과
중거리슛능력 몸싸움능력등이 더 배양 되어야하며 패스 능력도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보통 이런 윙포워드들은 어마어마한 몸값을 가지게 되기 마련인데요...
가장 유명한 윙포워드로는 다들 아시는 또띠,카카,레예스,앨런스미스,레코바 등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죠 다들 원체 비싼 선수들 -0-;;

암튼 이런 윙포워드들은 개인플레이가 좀 많이 나오는 편이지만 뛰어난 돌파력과
골 결정력을 기반으로 SC만큼의 득점력을 선보이며 사실상 원톱이 아닌 쓰리톱이라 느낄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게 되죠...

그리고 한때 유행했던 4-1-3-2 전술의 경우에는 크로스형 윙어가 많이 필요하죠..
4-1-3-2-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가 순간적이 기습을 살린 득점 찬스인데요..
빠르게 이어지는 킬 쓰루처럼 양쪽 날개역시 킬 크로스를 해줘야 하거든요..
보통 이런 전술에 쓰이는 윙어들은 정확한 패싱능력과+크로스 능력+공위선정 능력을
먼저 보게 됩니다...
유명한 크로스형 윙어로는 아무래두 베컴과 피구등을 빼놓을수 없겠죠 ㅎㅎ

4-1-3-2는 한줄로 서있는 중앙에서 지속적으로 선수를 잡아주면 공간장악을 할때
양측면의 윙은 선수를 최대한 양쪽 측면으로 유도한 후에 킬 크로스로 찬스를
내주기 좋은 선수들을 쓸수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보통 네임벨류도 좀 있고 공간장악력이 좋은 연륜있는 베컴이나 피구나 더프
같은 선수들이 탁월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수비수가 붙을때 돌파를 하는게 아니라
수비수가 빠짐으로서 생기는 마크없는 우리편 공격수에게 이어지는 빠른 킬 크로스
가 압권인 방식의 포메이션이라고 보시면 되겟죠..

그리고 제가 주로 쓰는 4-1-3-1-1 또는 3-2-3-1-1의 쉐도우 중시형 포메이션에서는
한쪽은 윙포워드 한쪽은 런앤 크로스형으로 쓰는게 좋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마지막에 원톱으로 서게 되는 타워의 방향인데요 오른발 타워에
오른쪽 편에 치우치게 세우고 왼발 쉐도우를 왼쪽에 치우치게 해둔경우
왼쪽에는 윙포워드를 오른쪽에는 런앤 크로스 윙어를 세우시고 오른쪽은 끝까지
화살표 올리고 크로스 위치와 크로스 방향 설정해두고 왼쪽에서 최대한 수비진의
이목을 끌만큼 화려한 윙포워드와 쉐도로 인해 수비진이 흔들릴때 터지는 원톱의
헤딩슛과 순간적으로 치고 들어오는 쉐도의 슛의 압권인 포메이션이죠.

두서 없는 글이긴 한데 .. 암튼 이런 정도로 윙의 쓰임새는 다 다르게 쓰여지고
포메이션에 맞는 윙을 놔줬을때가 가장 활약이 좋은듯 싶습니다..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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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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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패스해패쓰!! | 작성시간 04.12.12 전술트레이닝/10321 날짜: 2004/09/20 11:45
  • 작성자서감독 | 작성시간 04.12.12 4-2-3-1 에서 보란치에 어떤 선수를 넣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는듯, 제경우에는 지오랑 사비를 넣는데 이런경우에 다소 공격적인것을 포기한다는것 보다는 다소 수비적인것을 포기한 전술이라고 생각되요 ㅎㅎ
  • 작성자맨유와긱스 | 작성시간 04.12.14 다들 4-2-3-1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계시군요.. CM에서야 4-2-3-1이라도 엄청난 공격력을 보일수 있지만.. 실축에서의 4-2-3-1은 분명히 수비적인 전술입니다. 4-2-3-1은 기본적으로 4-3-3에서 파생되어 나온 수비적인 전술이기때문이죠.. 4-3-3에서 양윙포워드를 내리고 보란치를 2명 두는것이니까요..
  • 작성자맨유와긱스 | 작성시간 04.12.14 보란치에 공격형 미들을 넣으면 그건 4-2-3-1의 기본의미와는 상관없는 스탈이겠죠..CM에서는 막강할지 몰라도 실축에서는 무너집니다. 그럴바에야 차라리 원보란치를 사용하는게 더 나을듯..공격을 원하신다면..아님 4-3-3을 사용하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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