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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귀신론(鬼神論)과 귀신 퇴치법

작성자예사랑|작성시간11.03.04|조회수940 목록 댓글 0

성경적 귀신론(鬼神論)과 귀신 퇴치법

1) 성경적 귀신론(鬼神論)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귀신(鬼神)의 정체에 대하여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慾心)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眞理)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44) 또한 성경 속에서 귀신(사탄)이 최초로 등장하는 구절인 창세기 3:1~5의 기사는 인간과 하나님의 신뢰 신앙 관계를 파기시키는 사탄의 궤술이 뱀을 통하여 나타났음을 잘 증명해 줍니다. 여기서 사탄은 뱀의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욥기 1:6이하를 보면 천사들이 하나님 앞에 모였을 때 그들 중에 사탄이 끼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탄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대로 창조된 천사 중 하나였으나 하나님의 명령을 배역한 고로 얻게 된 이름입니다. 사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임에도 불구하고 타락하여 악의 두령이 되었습니다. 사탄은 광범위한 권능을 가지고 하나님에 대하여 반역하고 세속(世俗)의 역사에 영향을 끼치어 세속의 풍속(風俗)을 좇아 살게끔 영향력을 미칩니다. 사탄은 성도를 향하여 참소와 비방의 풍조, 불신의 만연, 영적 교만과 범죄의 유혹으로 의의 길에서 벗어나도록 사력을 다하며, 거짓 종교에 미혹(迷惑)하게 함으로서 종국적으로는 하나님의 계획을 훼방하여 자신의 왕국을 세우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계획과 사역 역시 하나님의 계획과 수중 속에서 제한되고 있습니다. 다시 오실 그리스도의 날, 세상 역사를 완성하는 날에 완전히 멸망을 당할 사탄입니다.

2) 성경적 귀신(鬼神)의 종류

(1) 더러운 귀신(鬼神) (마10:1)
“예수께서 그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鬼神)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權能)을 주시니라(마 10:1) 더러운 귀신은 더러운 생각을 갖게 합니다. 음욕이 불같이 일어나게 하여(롬1:27) 보디발 아내같이 사람을 유혹(誘惑)하여, 스스로 망하게 합니다. 아담 하와는 인간을 더럽혀 망치는 귀신의 역사를 받아들임으로 망했습니다.

(2) 악한 귀신(鬼神) (삼상 16:14)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르신 악신(惡神)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삼상 16:14) 더럽게 하는 귀신과 악하게 하는 귀신이 들어가면 사람이 사나워집니다. 이 귀신은 정신혼란, 불안 초조한 마음이 들게 하고, 남을 죽이려 합니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 했습니다. 이 짓이 요한복음 8:44에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자요”라고 합니다. 마귀성질이요, 귀신의 짓이니, 사울왕이 악신이 들어 다윗을 죽이려 했습니다.

(3) 거짓말하는 귀신(鬼神)(대하 18:21)
아담과 하와에게 거짓말하는 귀신이 뱀을 통하여 접근하였고, 거짓의 영에 사로잡혀 참말같이 거짓말로 속였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과 동일하게 되려는 귀신(사탄)은 하나님의 진리에 대적하여 그의 목적을 방해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진리 체계를 모방한 거짓 진리 체계를 세우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장려하고 유혹(誘惑)으로써 방해 공작을 수행합니다. 거짓 선지자로, 거짓 교리(敎理)를 장려하고, 거짓 그리스도, 이처럼 하나님의 계획(計劃)을 방해하기 위해서 귀신(鬼神)은 거짓 진리 체계와 교리를 만들어 장려하여 세상에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귀신(鬼神)이 아무리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을 방해하려고 해도 그가 뜻하신 구원(救援)의 계획은 파기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4) 미혹(迷惑)하는 영(靈)인 귀신(鬼神)(딤전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딤전4:1) 여기에서 미혹(迷惑)은 “길을 잃게 한다, 속인다, 세상 것이 크게 보이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미혹의 귀신(鬼神)이 미움과 어둠과 사망(死亡)의 권세를 가지고 사람들을 미혹(迷惑)하며 죄에 빠지게 하고 죽음으로 몰아가는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인격과 지배에 대한 자신의 반역 의지 때문입니다. 성도는 이러한 귀신의 본질을 파악함으로써 그 미혹에 넘어지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술에 빠지고, 여색 남색에 빠지고, 채팅에 빠지는 것은 미혹의 귀신 때문입니다.

(5) 점치는 귀신(鬼神)(행16:16)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鬼神)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을 크게 이하게 하는 지라”(행16:16) 손금보고, 관상보고, 사주팔자(四柱八字)를 봐준다는 것은 귀신(鬼神)의 역사입니다. 점치는 귀신은 과거는 압니다. 그러나 미래는 불확실합니다. 그래서 점쟁이가 자기 죽을 날을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6) 눌러 아프게 하는 귀신(鬼神)(행10:38, 눅8:30)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이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10:38) 귀신(鬼神)은 사람을 누릅니다. 신경계통, 근육계통, 소화기계통을 눌려서 아프게 합니다. 사울 왕이 비참하게 죽은 이유는 “사울의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대상10:13)와 같이 신접한 자에게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귀신은 사람의 길흉을 말하고, 생사화복을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월권이요, 거짓입니다. 생사화복은 하나님만 주장합니다(신30:1).

3) 성경적인 귀신(鬼神) 퇴치법

성경에서 귀신을 퇴치하는 방법은 목회자나 축사하는 사람의 능력에 의하며 좇아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에 힘입어 귀신을 좇아내는 것입니다. 마12:28에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막9:17절에 “무리 중에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벙어리 귀신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 왔나이다. 예수께서 무리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막9:25) 귀신이 퇴치되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귀신을 퇴치할 때는 성경이 가르친대로 해야 합니다. 필자는 귀신을 퇴치 할 때 특히 조심할 것은 무속적인 방법이나 물리적인 어떠한 방법도 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필자의 목격에 의하면 귀신을 퇴치한다면서 복숭아나무 가지로 매질하고, 몸의 급소와 눈을 짓누르는 등의 압박을 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들은 앞서 언급한 전통적인 무속신앙의 귀신 퇴치방법으로 사용되는 것들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여 귀신(鬼神)을 퇴치함
우리 주님은 말씀으로 귀신을 퇴치하셨고 또 제자들에게도 권세를 주어 퇴치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물리적인 방법이 아니라 믿음과 주님이 주신 권세로, 말씀으로 꾸짖어 쫓았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첫째 천국 복음을 전하고, 둘째는 인간을 해치는 귀신의 일을 멸하려 오신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는 복음서에서 25차례나 귀신(사탄)을 퇴치한 언급이 있습니다. 성경은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요14:12)라고 주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여 귀신(鬼神)을 퇴치하는 권세가 있습니다.

(2) 하나님의 권세로 귀신(鬼神)을 퇴치 함(마10:1)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막16:17)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상속받은 자입니다. 성도들에게는 모든 악령을 제어할 권세가 있습니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무당들이 굿을 하고 점을 치는 데 신접이 안 될 때가 있는데 그 곳에는 기독교인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행16:16절에 점치는 귀신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 무당들이 점치는 것은 귀신에게 신접되어 점을 치는 것이므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면 귀신이 무당에게 신접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권세를 가진 예수님을 모시고 살면, 귀신은 자연히 물러갑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귀신을 쫓는 권능을, 자기를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13:8)고 말씀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권세는 특수한 사람에게만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자라면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나타나는 능력입니다. 성경 적인 귀신의 역사를 알았으니, 귀신의 역사를 한국의 전통적인 귀신(鬼神) 퇴치 방법이 아니라 성경적으로 귀신을 물리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아멘넷  글쓴이 : 서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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