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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몬이즘

엔트로피 법칙과 망할 교회

작성자예사랑|작성시간13.11.18|조회수208 목록 댓글 1
엔트로피 법칙과 망할 교회
대형교회 원로목사의 부패와 비리를 보고서
                                                         
입력 : 2013년 11월 17일 (일) 18:30:34 / 최종편집 : 2013년 11월 18일 (월) 00:03:27 [조회수 : 474]최종운pinganma@hanmail.net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약 1:15)


필자는 엔트로피 법칙 관점으로 본 신앙적 문제와 건강의 문제 등 몇 편의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근래에는 색소폰에 관한 평론적인 글을 쓰는 관계로 칼럼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작금에 불거지고 있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관련 불미스런 사태를 보면서 엔트로피 법칙이 생각이 나 글을 이어 볼까 합니다. 엔트로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난번의 글을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에 수많은 과학적 법칙이 있지만 그중에 하나를 선택해 천국에 가지고 간다면 저는 주저 않고 이 엔트로피 법칙을 가지고 천국에 가고 싶습니다. 이 엔트로피 법칙은 우리 인간의 전적 타락 죄성의 모습을 과학적으로 보여 주는 위대한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단일교회로써 성도 48 만 명이 출석하는 세계 최대 메가쳐치인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재정 비리와 불륜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봤습니다. 여의도순복음 교회 장로 30여명으로 구성된 <교회바로세우기 장로기도모임>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목사 일가의 횡령·배임, 조 목사의 여성문제 의혹을 제기하며 퇴진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생략하기로 하고 저의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는 엔트로피 법칙이 안정된 상태로 하나님과 교통하며 영원한 복락을 누리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살도록 설계 되어 있었는데 죄가 들어옴으로 인해 우리 인간은 사탄이 주는 죄성의 지배를 받게 되어 있는바 엔트로피 법칙이 적용받게 되기 시작 했습니다. 


천지창조이후 인간의 역사가 오랜 동안 면면이 이어져 온 것은 하나님의 일반계시를 충실히 지켜온 결과이면서 한편 국가와 개인의 흥망성쇠는 엔트로피 법칙에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그런 인간의 죄성의 역사가 이어져 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의 역사는 죄성 증대의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즉 에너지가 불안하고 무질서가 증가하는 역사이지요. 구약성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무질서도가 증가하였을 때 매질하시고 어루만지신 하나님의 심판과 구속사역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무질서는 영적 무질서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을 둘러싼 모든 분야를 아울러 무질서도인 엔트로피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누군가가 통제하고 제어하지 않으면 엔트로피 즉 무질서는 증대되고 마침내 종말로 치닫는 극대화 방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국가가 부패하고 국민을 위한 조직이 되지 않으면 소멸로 개인이 건강을 챙기지 못하면 질병과 죽음으로 에너지는 열종말로 이세상이 존재하는 유형적인 모습은 무형적인 모습으로 제로섬의 순간은 반드시 오기 마련입니다. 즉 인간의 욕심이 엔트로피를 증대하고 극대화시키고 있는 셈입니다.

교회는 복음으로 인해 통제되며, 엔트로피가 안정되고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어지는 곳입니다. 그런 교회가 사회로 부터 지탄을 받고 부패와 비리의 집단으로 오인 하고 있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토록 교회의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는 것은 성도들의 잘못 보다는 교회지도자인 목사의 잘못이 절대적으로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목사들중에 대형교회의 목사 즉 브랜드 목사들의 잘못이 큽니다. 이들이 처음 신학교 졸업하고 안수를 받을떄는 겸손과 복음에 대한 순종으로 복음에 대한 열정 하나님의 사랑이 철철 넘쳐흘렀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 인간의 죄성에 대한 지배가 증대됨으로 인해 사회적 관행이 복음의 원칙보다 우선시되는 이상한 자본주의적 관행, 맘몬의 풍조가 교회 성장의 실제적 비결로 인식되었습니다. 이른바 교회성장과 목회성공의 불편한 진실의 주인공들이 대형교회의 브랜드 목사들인 셈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역사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율법시대의 영적 엔트로피 증대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복음이 영적 엔트로피는 은혜로 안정되었습니다, 그러다 중세 암흑시대의 영적 엔트로피 증대는 종교개혁에 의해 복음의 엔트로피는 안정되었습니다.

그 후 산업혁명과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자본주의 시장경제. 자유주의 정치제도가 이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또 한번 인간의 죄성의 엔트로피는 누룩이 퍼지듯 조용하게 증대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말입니다. 그 결과 개신교회는 카톨릭교회와 는 다른 양상으로 예수그리스도의 교회는 갈기갈기 찢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이단과 사이비가 출현한 것은 복음의 엔트로피가 증대되는 과정에서 출현하였습니다. 그런면에서 필자는 카톨릭 교회가 엔트로피가 안정된 교회라는 것임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신학적으로 이론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과 엔트로피의 관점에서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단 하나 카톨릭 교회가 교파가 갈기갈기 찢어지지 않았다는 객관적 사실이 그렇습니다.


개신교회는 철저한 목사중심의 교회입니다. 목사에 의해 교회가 좌지우지 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도 한국교회가 이만큼 성장한 것은 목사들의 눈물과 기도와 헌신의 결과입니다. 허지만 그 이면에 벌어지고 있는 복음의 엔트로피 증대 현상은 교회안팎으로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목사도 하나님의 종이 아닌 한 인간의 죄성을 지배 받고 있는 인간이라는 사실입니다.

세계 최대의 메가쳐치를 성장시킨 목사도 처음에는 지금과 같은 상황을 설정하고 목회를 시작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소박한 꿈으로 하나님에 대한 열심과 복음의 열정으로 그야 말로 하나님의 종의 옷을 입고 천막교회로 개척을 하였을 것입니다. 허지만 세월이 흐름에 따라 가시적인 목회성공에 반비례하여 점점 복음의 진실은 감추어져 가기 시작하였을 겁니다. 욕심이 증대되어 갔을 겁니다. 그래서 현재 직면하고 있는 목회비리에 연루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인간의 죄성은 어느 누구도 피해 가지 못하는 인간의 보편적 전적타락의 모습입니다.

엔트로피를 안정시키고 하나님의 복음을 원형으로 되돌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되돌아 가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결단이 필요 합니다. 욕심이 없어야 합니다. 전 방위적인 회개가 필요 합니다. 교회안에서 기득권의 노예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국가이든지 어떤 조직과 집단 개인일 지라도 개혁과 결단 , 회개가 필요합니다. 목회성공하겠다는 인간적 동기의 욕심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신실하심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엔트로피 법칙에 지배 받지 않는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 한국교회는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니 더 나아 가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고 계십니다. 제가 볼때는 희소합니다. 지난 주 금요일 경산 중앙교회 금요 성령기도회에 높은 뜻 숭의교회 김동호 목사님의 설교가 있었습니다. 목회성공의 욕심을 내려놓으신 분이 신 것 같습니다.

교회를 네 군데로 분가시켜 자기는 관여 하지 않으신 것은 기득권의 탐욕을 내려놓았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세습의 유혹도, 원로목사의 유혹도 모두 내려놓는 것은 진정한 복음의 용기가 아니고서는 불가능 합니다. 그런 목사님이 한국교회안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천연기념물적인 존재로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한 대형교회의 브랜드 목사는 움켜쥐는 모습으로 복음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한 브랜드 목사는 내려놓음으로 복음의 이미지가 선명하게 부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개인의 사유재산을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말이 시장경제이지만 물고뜯는 탐욕적, 사기적, 부패적 시장제도입니다. 남을 속이지 않고서는 절대로 돈을 벌 수 없는 시장구조안에서 교회가 성장하였습니다. 그러길레 대형교회의 브랜드 목사의 비리가 터지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 탐욕적 사유재산 제도는 우리의 교회안에까지 쳐들어 와 대부분의 목사들이 교회를 사유화하려고 하는데서 복음은 엇길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점을 개혁하고 시정하지 않고서는 교회는 하나님 앞과 민족 앞에 바로 설 수 없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탐욕적 시장제도로 인해 성장한 바벨탑 교회는 망해야 합니다. 그래야 복음적 , 개혁적 교회가 세월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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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화수 작성시간 13.11.19 http://www.aistudy.com/physics/entropy.htm

    엔트로피 법칙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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