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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ader Kings

[연대기]합스부르크는 행복하고 싶다 (26)

작성자어랍쇼|작성시간17.06.13|조회수977 목록 댓글 25

http://youtu.be/CGTPvEDIe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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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합스부르크 가문과 잘 어울리는 브금인거 같...죠?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ost중 하나랍니다.






 후...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샤를마뉴 시대를 찍고 올드갓의 후폴트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후폴트의 가문은 폰 합스부르크로 바꿔주었습니다.



게임 옵션은 일반 질병/유행병만 많게 하고, 흑사병은 어마무시하니까 기본 설정 그냥 놔두었습니다.....


후퇴/반연합/모계결혼/ai유혹은 없습니다....



1453년까지 버티기.. 그런 목표는 너무 높은거 같으니, 이번에도 목표를 낮춰서 살아있는 혈족 100명 채우기로 하였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살아있는 혈족 100명을 채울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_-


아니, 그보다 총 혈족수 100명은 채울 수 있으려나....-_-...








 수도회에 가입한 상태인데, 어차피 수도회에서 높은 자리까지 올라갈 생각은 없고... 수도회는 단지 유물을 훔치기 위해서 (  --) 가입했을 따름이니, 미션을 받지도 않았지만, 일단 일반 ai들과 관계도 개선을 위해 성지순례를 떠나줍니다.










 순례길중 30원이면 자비로움 트레잇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발생했네요.


30원이면.. 거의 전재산이지만, 투자하도록합니다.


자비로움 트레잇은 소중하니까요.











 이번 순례 여행은 자비로움 트레잇만 얻고 끝났네요.


..뭐, 그래도 자비로움 트레잇에 순례자 트레잇이면 평타 이상은 한거 같네요.











 오, 재상이 루앙 백작령에 대한 클레임을 물어옴과 동시에 수도회의 유물을 훔칠 수 잇는 이벤트가 발생했습니다.


수도회에 가입한 이유가 유물을 훔치기 위해서였으니 바로 훔쳐줍니다.


그건 내꺼야!



그리고 현재 소지금이 8원에 불과해서 고작 23원짜리 클레임을 위조해도 적자에 빠지게 되지만.....


클레임은 소중하니 당연히 위조해줍니다.








 들고! 튄다!










 으하하하!


후폴트는 최고군요!


아무에게도 걸리지 않고 솔기 없는 옷을 훔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매달 명성이나 신앙심 +0.5도 초반엔 큰 수치인데, 국가 세금 +10%에 학력 +1, 같은 종교 관계도 +5를 주는군요.


과연 4등급 짜리 아이템!


5등급 아이템은 한번도 얻은적이 없는데, 얼마나 좋은 효과를 줄지 궁금하네요.











 재상이 유능해도 문제네요.


이번에는 노르망디 공작위에 대한 클레임을 물어왔네요.


간신히 적자에서 벗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공작위에 대한 클레임이니까.. 이번에도 위조해줍니다.












 신학 관심사로 인해 성서에 대해 생각하던 후폴트는 독실함 트레잇을 얻을 수 있는 선택지를 눈앞에 두었군요.


괜히 우울증이네 냉소적 트레잇을 얻을 이유는 없고, 여기선 당연히 독실함 트레잇을 얻을 수 있는 선택지를 골라줍니다.


이로써 무력이 +2!











 이번 재상은 정말 특출나군요.


그렇다고 따로 포상 같은건 해줄 생각이 없는데...


.. 이미 -21로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데....... 백작령 클레임이면 무시할 생각이었는데, 공작령에 대한 클레임이네요.


.. 고민해봐도 결과는 마찬가지군요. 이번에도 적자를 감수하고 브레이스흐 공작위에 대한 클레임을 위조해줍니다.












 랜덤 이벤트를 통해 친절함 트레잇까지 얻었네요.


... 초반에 좀 잘풀리는게 어째.....












 후원자들을 모아서 플랑드르 공작위에 대한 클레임을 위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순례자와 친절, 자비로움 트레잇이 후원자를 끌어들이는데 큰 도움이 된거 같네요.












 플랑드르 공작위에 대한 클레임이 날조되자마자 플랑드르 공작에게 공작위를 넘기라는 요구를 해 봤는데, 당연하게도 거절당했습니다.


지금 국고가 -10원에 불과한데, 여기에선 바로 유대인에게 손을 빌린다음 용병단을 고용해 줍니다.














 크킹의 op는 역시 초반 유대인이죠.


.. 예전에 용병단 가격이 절반일때보다야 덜하지만, 그래도 후덜덜 합니다.


겐트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순식간에 플랑드르 공작의 주력군을 격파해주었습니다.


뭐.. 이후에 플랑드르 공작군의 잔당을 추격해서 전멸시켜주면 되겠네요.










 용병단 유지비를 감당하기 어려우므로 용병단은 여기에서 일부를 해체하겠습니다.


전투야 끝났고, 공성은 용병단의 나머지와 징집병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합스부르크 가문의 전통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문의 총력을 기울여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후폴트는 전쟁은 내팽겨치고, 매사냥을 나갔다가 매부리꾼이 되었네요.













 으음... 이제 방금 시작했는데, 가슴 통증....


에이.. 설마 별거 아니겠죠..












 가슴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전쟁은 내팽겨치고 매 사냥에 열중하던 후폴트는 매 사냥꾼이 되었습니다.












.......................


아, 암..............


...... 어째 초반에 클레임도 잘 얻고, 유물도 손쉽게 훔치는 등 좀 잘 풀리는편이다 싶더라니....


33살의 나이. 아이라고는 하나도 없는데.. 후폴트가 암에 걸리고 말았군요..... -_-...


하아.. 이놈의 합스부르크 가문은 대체....









 으음...


이제 모든건 궁중의사에게 달렸네요.


후폴트의 목숨은 전적으로 궁중의사 프레미슬의 손에 맡겨졌습니다...


.. 후계자가 성인이 될때까지는 무리일지라도 적어도 후계자를 얻게는 해 줘...












 궁중의사 프셰르미슬의 치료는 성공적이었고, 후폴트는 5년간 모든 능력치 +3과 함께 건강 +3의 모디파이어를 얻게 되었습니다.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나서 다행이긴한데.. 이게 5년간의 한시적인 모디파이어일 뿐이죠...


암이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질병도 아니고...


5년내에 승부를 봐야되는군요...













 신학 관심사를 고른지 5년이 훨씬 지난 시점이니, 건강 보정과 생식력을 위해 가족 관심사를 골라줍니다.










 플랑드르 공작위를 두고 벌인 내전은 1년 9개월만에 후폴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뭐, 용병단까지 고용했는데, 질리가 없는 싸움이었죠.












 전쟁에서 승리하여 플랑드르 공작위를 강탈하였고, 전 공작 보드윈 반 플란데런을 포로로 잡게 되었으니..


보드윈의 자식들을 모조리 체포해버리고,












 보드윈의 일가족을 모조리 처형시켜 버립니다.


플랑드르 일가족 살해사건 mk.II


.... 목표는 백명! 에서는 룰러 캐릭터로 인해 번번히 백수가 되고... 합스부르크 연대기에서는 일가족이 살해당하고... 반 플란데런 가문은 언제나 합스부르크 가문보다 불행한 가문인거 같네요...












직할령이 4개로 증가하였기에 동원 가능한 병력이 최대 2500명 가량 되었습니다.


물론 방금 전쟁이 끝난 상황이라, 병력이 바닥인 상황이지만, 징집병이 회복되면 충분한 병력을 동원할 수 있게 되겠죠.


거기다가 보드윈의 금고까지 털어먹어서 소지금도 349원이 되었네요.


땅도 주고, 작위도 주고, 돈도 주고... 아낌없이 주는 보드윈 반 플란데런!!!













 응?


대머리 샤를이 후폴트에게 첩보관 자리를 주겠다고 하네요.


후폴트의 음모력은 7인데...-_-...


샤를의 첩보관이 되면 샤를을 상대로한 음모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으니, 냅다 수락합니다.











 반 플란데런 가문을 몰살시키면서 봉신과 가신들에게 심각한 관계도 패널티를 입게 되었습니다.


수하 주교나 시장들을 갈아치우는건 어렵지만, 자문회 구성원을 바꿔주는건 별로 큰일이 아니죠.


새로운 인물들을 초청해서 자문회를 물갈이해줍니다.










 자문회원 몇몇의 지원을 얻어서 자문회 법률을 바꿔볼까 했는데, 이미 보드윈이 자문회를 폐쇄시켜놨었네요.


땅, 작위, 돈에 이어 법률까지 선물해주다니.. 오오 차냥해 보드윈 반 플란데런!


아아, 그는 좋은 공작이었습니다.










자문회는 이미 폐쇄된 상태니, 후폴트에겐 현재 백작급 봉신이 한명도 없는 상황이지만, 미리 작위 회수를 가능하게 바꿔줍니다.











플랑드르 공작위를 차지한 뒤 징집병이 개미 눈꼽만큼 회복된 상황이지만, 후폴트가 암에 걸린 상황이라 시간이 아까우니 노르망디 공작 에르위렝에게 노르망디 공작위와 루앙 백작령을 요구하는 전쟁을 걸어줍니다.










 유명한 전기 작기가 후폴트에게 찾아와 합스부르크 가문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요청해 왔다네요.


평소처럼 수락해줍니다만.... 이녀석 플란데런 일가족 살해 사건에 관심이 있는건가...



... 아니 그보다 뒤에 이벤트 창은.. 분노가 느껴진다...!


...은근슬쩍 후폴트는 친절함 트레잇을 상실하게 되었군요...











 플란데란 일가족 살해사건을 널리 알린 후폴트는 오만함 트레잇을 얻게 되었네요...


...이녀석 사이코패스였나...


아니 그보다 게임 시작 8년이 다되가는거 같은데, 왜 후사 소식은 없나....


본인이 암에 걸려서 시한부 인생이 되었다는걸 좀 생각해줬으면 좋겠네요.











플랑드르 이외에도 서프랑크 북부 전역에 노스퀴토들이 들끓는게 일상이죠.


노스퀴토와 괜히 전투를 벌이지 않는 경로를 탐색해서 노르망디군을 격파하러 가줍시다.









 아니 뭐..?


몇백명 수준의 전투에서 후폴트의 군대가 200명가까이 많았는데, 전투에서 지고 말았네요-_-...


일단 패배한 군대는 해체했다가 다시 모아주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내를 암살하려 한다는 음모가 발각되었습니다만...


..... 암살 대상이 후폴트가 아니라 아내니까.. 그냥 모른척 넘어가줍니다. -_-....











 흠흠... 루앙에서 벌어진 두전째 전투에서는 승리하는데 성공했군요.


이기긴 이겼는데.. 괜히 3개월이란 시간을 허비하게 되었네요.











 엥....????


아무래도 지금 후폴트가 대머리 샤를의 첩보관이라 발생한 이벤트인거 같네요.


첩보관으로 활동하던 후폴트는 고 부르군트 공작 루돌프가 고용한 폭력배들의 공격을 받고 말았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


샤를, 네 이놈! 이래서 고작 음모력 7짜리 후폴트를 첩보관으로 임명했던건가...


50% 별 문제 없음


40% 부상


10% 사망...-_-....


...10%.. 낮은 확률이긴 한데.... 무시할 순 없죠...


그 10%에 복상사 했던 어떤 황제가 떠오르긴 하는데...













 휴....


다행이네요 별일 없었답니다.


.... 역설신놈 밀당이 아주.....












 뭐, 그러는 도중에도 노르망디 공작을 상대로한 전쟁은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되었고, 개전 3년 6개월만에 후폴트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게임 시작 11년만에 후폴트는 직할령 5개짜리 2중 공작이 되었네요.











 10년이 넘었음에도 아이가 한명도 없는게 좀....


후계자 키우기 야망에 가족 관심사라 높은 생식력 보너스를 받고 있는데도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게 걱정이라....


사실 수도회에 가입했던 이유는 성물을 훔치기 위해서였는데, 이미 성물을 훔치는데 성공했었지요.


수도회에 가입하면 안좋은 점이 생식력 -15%인데...










생식력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수도회에서 탈퇴 하는게 좋겠군요.


바로 수도회에서 탈퇴해서 잃어버렸던 생식력 15%를 되찾아줍니다.



흠흠... 후폴트가 암에 걸린거랑 후계자가 태어나지 않고 있다는 두가지점을 빼면 게임이 잘 풀리고 있다고 봐도 좋겠네요.


...아니, 잠깐.. 그 두개가 영토 조금 늘어난것보다 중요한 문제 아니던가..-_-???



...... 일단 스샷이 40장이 넘었으니, 이번화는 여기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화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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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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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DarknessEyes 작성시간 17.06.14 암으로 죽을 각입니다. 이거 답 없는 듯...
  • 답댓글 작성자어랍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6.14 중세 의학의 기적을 믿어야겠죠...( --)
  • 작성자심심타파이야 작성시간 17.06.14 마리텔마저 파괴시킨 파괴왕께서 이글을 읽지않으시길..
  • 답댓글 작성자어랍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6.14 마리텔은 파괴시켰다기 보다는 마리텔 제작진이 일부러 폐지 직전에 불러낸거 같던데요.
  • 작성자멍태 작성시간 17.06.14 뭔가 초반에 잘된다 싶더니 결국 암이네요. 최악은 암은 치료가 되지만 고자로 만드는 치료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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