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에 있었던 2세 미승리전에서, 타케 기수는 토카이 아나그램을 타러 갔고, 대신에 꽤 괜찮은 마츠모토 기수를 태웠는데 4번인기에서 7착에 그칩니다.
얘 참 괜찮은데 말고 도움되는 말을 해주세요...
그냥 성능이 딸리는 걸로...
9월부터 11월까지, 이번작에 새로 추가된 유구 사실 조교입니다.
기존에는 데뷔한 친구들만 사실 조교가 가능했는데, 이제 조기 교육이 가능합니다.
9,10,11월 3번만 가능한데, 한번 할때마다 체력을 크게 해치기 때문에 굳이 안 하는 게 맞을 지도 모릅니다...
저번에 샀던 애들은 대충 저 2마리를 축으로 삼으면 될 거 같네요. 갓파기씨 평가가 좋은 프로핏72는 아마 조숙마일테고, 미카 평가만 괜찮은 런 어 페어72는 아마 서브파라가 괜찮을 듯.
대체로 빈마가 후대에 서브파라를 물려주기 때문에 빈마는 서브파라만 괜찮아도 어쨌던 쓸 수 있습니다.
텐마 아저씨가 와서 3관이나 해외경주의 중압감에 대해 설명합니다.
지난작품과는 다른 시스템인데, 해외경주의 경우 그냥 일괄적인 속도 페널티를 줘서 전초전을 뛰게 만들었는데...
이번작은 전초전이 없는 대신에 그냥 일괄적인 페널티를 줘서 중압감에 무너지게 만들었습니다.
기존에 스피드만 좋으면 그냥 3관을 밥먹듯이 했는데, 이젠 정신력이 안 좋으면 마지막 3관째에서 무너지는 일이 많습니다.
가끔은 진짜 3관마들도 중압감에 무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10월 1주차에는 번식빈마 경매가 있습니다. 보통 모든 사실자마를 생산한 빈마가 나옵니다.
번식마(빈마/모마 둘 다)는 코다시(子出し)라고 해서, 폭발력에 추가되는 반쯤 선천적인 수치가 있는데
좋은 자마를 뽑으면 오르고, 나이를 먹으면 떨어집니다.
보통 좋은 사실자마를 여럿 뽑는 말의 경우 코다시가 높기 때문에 사도 괜찮습니다.
유구 조교를 시켜놓은 경우, 목장 화면에서 밤새 방목당하는 프로핏72를 볼 수도 있습니다.
1차전 패배 이후, 2차전에 다시 도전합니다. 후쿠시마 1800m에서 승리를 기록합니다.
재팬컵에 여러 말들이 초청받습니다.
실제 81년인가?에 생긴 대회라서 70년대에는 서양애들이 미친듯이 와서 빈집털이 해갑니다.
무려 BC터프를 이긴 라인골드나 개선문상 우승마인 산산도 초청 대상이네요.
세계 경마를 소개하러 나온 경마평론가 스타 타카오 선생입니다.
실존 인물이고, 지난번에 소개했던 이자카 '역배 할아버지' 쥬산부로씨의 제자입니다.
실존인물은 조금 더 피곤하게 생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