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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미르 작성시간20.10.20 천마신교 낙양지부, 정말 흥미로운 설정이었죠.
  
  공자가 말했듯이 배우지 않고 스스로의 사고에만 몰입하면 위태로울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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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댓글 작성자 Khrom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10.20 나이를 먹어서도 멈추지 않고 공부하는 게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단지 시대를 따라잡기 위함이 아니라 정보와 지식은 업데이트 되는 것이다보니 오래된 지식에 매몰되면 틀리기도 쉽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런 디테일에서 큰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기도 하다보니 옛날 지식으로 얻은 지식과 통찰 또한 그 시대의 한계에 담긴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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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자유로운자 작성시간20.10.20 정말....... 많이 배웠네요 ㅜㅜ... 저도 부족한 게 많고, 저기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 더 배워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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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포에니 작성시간20.10.21 이런 성향의 인간들이 넷에 오면, 100자쯤 되는 대충적은 단문보고 상대의 생각을 멋대로 재단하고, 자신의 망상과 상대의 진짜 모습을 구분도 못 하는 멍청이들이 되죠. 궁예한테 관심법이라도 익힌 건지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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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댓글 작성자 Khrom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10.21 프로불편러들이 그렇죠. 일각만을 보고 다 안다는듯이 판단해버리고 그게 다인 줄 알면서 의견이 다르면 거기에 쓸데없는 문제의식을 가져버리는. 그런 관점도 있고 그렇게 생각할 이유가 있다는 걸 파악하려고 하지 않고 비판중독, 문제잡기에 열중해버리면서 말이죠. 그러다보면 제대로된 논의는 바라지도 않지만, 의견나눔은커녕 거의 서로의 자존심 싸움이 되어버리곤 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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