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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미국의 제조업 일자리를 훔쳐갔는가?

작성자Me-109| 작성시간20.12.17| 조회수23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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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초록그리움 작성시간20.12.17 요근자 철강업 근황을 보며 깜짝 놀라긴 했습니다.

    중국의 강철수요 폭증 -> 철광석 원재료 가격 폭등 -> 중국 철강재 산업들이 자국 수요 충당하기도 바쁨 -> 저가 덤핑에서 해방된 포스코 해피
    그래서 저 밑바닥 17만원하던 주가가 지금은 10만원 이상 급등해서 거래중이죠..

    중국이 자원을 빨아들인다고 하는게 이런 것이로구나... 절감했죠

    글구 중국 동무들이 부산지역에 대규모 물류 프로젝트를 제안했다던데 윗 의사결정자들이 고민이 깨나 많을거 같기도 합니다.
    지역균형발전을 보자면 너무나 달콤한 제안인데 한편으로 그걸 덥썩 잡기도 뭔가 좀 께름찍한.
  • 답댓글 작성자 Me-10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12.17 경상도 경제가 외자 유치 없이 앞으로 고용과 투자가 될 지가 관건이죠. 어차피 할 거면 빨리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허가권은 중앙정부 산자부 공무원이 쥐고 있으니 지역의 중지가 모아진다고 해도 가덕도 공항 마냥 정부는 안 들어주면 끝이거든요.
    다만 그 지점에서 지역의 정치적 반발과 그로 인한 지방으로의 권한 이행 컨센서스가 도출되겠죠.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러한 지점으로 다가서려고 하더라도 중국 동무들에게 어느 정도 호응은 해야 된다는 것인데 권위주의 전통이 강한 지역이라서 잘 안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 작성자 프라하자바스 작성시간20.12.17 아, 요즘 왜 철관련 시세가 폭등했나 했더니 ...
    하긴 중국이 빨아들이기 시작하면 그 규모가 ..하긴 북경올림픽개최하던 시점에 엄청 폭등했던 적이 있었죠.

  • 답댓글 작성자 Me-10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12.17 이미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급으로 넘어왔다고 보입니다. 한국은 운이 좋아서 지정학적 수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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