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일본 제국 시절의 인구 정책

[자유로운자]

총력전체제 하 일본의 인구정책과 식민지 조선인 (kci.go.kr)

총력전체제 하 일본의 인구정책과 식민지 조선인

검색을 하다가 있어서 올립니다.. 이런 논문이 나 오기도 하는 군요..... 

[E.E.샤츠슈나이더]

결국 궁극적인 목표는 열도+반도(+대만?)를 ‘본토’로 묶어 총 1억명의 인구가 극도로 효율적인 총력전 체제 하에서 열강들에게 결정적인 군사적 승리를 쟁취, 패권국이 되는 것이었죠. 조선 인구정책은 상당한 딜레마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제 당국이 원하던 것은 ‘일본인 정체성을 가진 신민 인구의 증가‘였지, ’식민지인 정체성을 가진 조선인 인구 증가‘가 아니었을테니까요.

[자유로운자]

그렇죠.. 그래서 억지로 심을려고 했습니다만, 그게 되려 독이 되었지요

[노스아스터]

자유로운자 차별은 대놓고 하면서 일본인 정체성을 가진 신민 인구를 증가시키는건 말이 안되는거였죠.
이봉창 의사도 백성으로서 군주(일왕)를 보려고 했는데 어디서 조센징 주제에!하면서 막혔으니까요.
그래서 일본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졌던 이봉창의사는 조선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죠.

[E.E.샤츠슈나이더]

노스아스터 저 논문에서도 나오죠. 내지의 제국주의자들은 “감히 조선인따위가” 같은 신민 지위로 올라오는 걸 극심하게 반대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