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기정은, 일본제국 강점기의 조선에 있는 신의주 근교 출신인 마라톤 선수이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는 아시아 지역 출신
으론 처음으로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건국 후에는 한국의 육상팀 코치와 육상 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프로필
준족
당시의 평안북도 신의주부 신의주(현재 :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신의주시)의 가까운 마을에서 자랐다. 생가는
잡화점을 운영했지만, 가계는 가난해서, 겨울에는 주위의 아이들이 압록강에서 유행했던 스케이트화를 사 주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 때문에, 보통학교(내지의 진죠쇼가쿠고에 해당)에 다닐 때부터 달리는 것에 흥미를 안고서,
통학 한 계기로 버선발로 항상 뛰어다니면서, 고학년이 되자마자 스스로가 훈련을 고안해서 달렸다고 한다. 1926
년에는, 자택이 압록강의 홍수로 피해를 봤 터라, 면학을 중단하여 일을 해야 할 정도로 여유가 없었지만, 이때에
도 달리는 것을 멈추지 않고, 이후에는 준족이 주목받게 된다. 뒤에 파포 누르미의 존재를 알게 되어, 그 영향을
받으면서 연습에 매진했다고 한다.
스카우트
1932년, 경성의 양정고등 보통학교(내지의 일제 중학교에 해당. 현재는 양정 고등학교)에 스카우 되어, 19세에 입
학을 했다. 후에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 했을 때, 동메달을 획득 한 남승룡(손기정과 동년배)도 손기정과 같은 시
기에 육상부에 들어갔지만, 남승룡은 다른 학교에 다녔던 입학 경험으로부터 3학년때 편입하였고, 손기정 보다
선배였다. 하지만, 남승룡은 학업이 쌓지 못한 채 1년 만에 퇴학당했다. 양정고등 보통학교 입학 후, 연습의 환경
을 보장받았던, 손기정은 급속히 실력을 늘리게 되었다.
세계기록 수립
1935년 11월 3일, 도쿄의 제8회 메이지 체육대회의 마라톤에서, 당시의 세계 최고 기록인 2시간 26분 42초를 수
립했다. 이해의 3월 이후, 손기정은 미공인 마라톤 코스에서 세계기록을 뛰어넘는 실적을 남겼지만, 공인 코스에
서는 세계기록을 수립한 것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일본 대표 유력 후보로써 주목받게 된다.
베를린 올림픽
1936년 8월에 열린 베를린 올림픽에서, 일본 대표로써 출장하여, 당시의 올림픽 기록이 되는 2시간 29분 19초 2로 금메달을 획득
했다. 올림픽의 남자 마라톤에서, 세계기록 보유자로서, 출전했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예는, 그와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엘리
우드 킵초게뿐이다.
일장기 말소사건
동아일보 1936년 8월 25일부의 석간 2쪽의 지면 사진
대회 직후에 조선의 신문인 동아일보에는 가슴의 일장기가 지워진 표창식의 사진이 게재되어서, 당시의 조선 총
독부의 경무국에 의해 동아일보 기자를 체포 및 발간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또, 사회부장이었던 현진건도 체포되
었다. 이 때문에, 10월이 되어서 귀국했던 손기정에게는 경찰관이 붙어서, 조선 내에서 예정되었던 환영회도 대
부분이 중지 되었다.
손기정 스스로는 당시보다 민족의식이 강해서, 세계 최고 기록 수립을 했을 당시의 표창식에서도 "어째서 기미가
요가 제게 있어 국가 인가?" 울거나, 베를린 채재 당시에는 외국인 에게 사인을 했을 때, KOREA라고 표기 했었
다.이 중에서 후자는 당시의 특별 고등경찰에 의해 체크 당해서 특고월보에 기재 되었고, 귀국 후에는 요주의인물
로써 감시를 받는 것으로 이어졌다. 그 때문에, 다음 해 메이지 대학 전문부 법과에 진학하여, 경주부로의 입부는
허용되지 않았다. 졸업 후, 조선 육상연맹의 소개로 경성의 조선 저축 은행 본점에서 근무했다.
한 편으론 전후에, 일본의 육상 관계자와 전전에 친했던 친구에게 쓴 편지에서는, 일본어 발음의 로마자 서명을
썼었다.
지도자
광복후인 1946년 8월 20일, 베를린 올림픽 10주년 축하회가 서울의 덕수궁에서 열렸고, 독립운동가인 이승만과
김구, 미군 관계자 등이 축사를 들었다. 제2차 세계 대 후의 대한민국이 건국된 후에는 한국 국적이 되어서, 코치
로써 활동했다. 종전 후 얼마 안 있어 마라톤 보급회를 남승룡 등과 결성하여, 선수의 지도를 맡았다. 제자 중에는
1947년의 보스턴 마라톤에서는 서윤복이 손기정의 세계 최고 기록을 12년 만에 갱신한 2시간 25분 39초로 우승,
1950년의 보스턴 마라톤에서도 한국 선수가 상위 3번을 독점했다.
하지만, 감독으로써 동행했던 보스턴에서 귀국 직후에 6.25 전쟁이 발발, 조선인민군이 서울을 점거했을 때에는 자택에 감금되었
다. 그 후 탈출하여, 전화가 끝나자 다시 한번 육상 경기의 지도자로 활동했다. 1948년 런던 올림픽과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
는 한국 선수단의 총감독을 맡았다.
대한민국 육상연맹 회장/ 서울 올림픽 에서 재등장
대한 육상경기 연맹 회장에도 취임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에서는, 최종 성화 주자 중 한 명으로, 스타디
움에 성화를 가지고 등장했다. 본인은, 금메달을 획득했을 때보다도 이때가 기뻤다고 한다. 2002년 11월 15일, 서
울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90세
장남인 손정인은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의 사무국장으로써 요코하마시에 재주 하여, 초등학교 등에서 하는 강연
에서 그 마라톤에서 일본은 이겼습니다. 하지만, 일본인이 이긴 게 아니라요. 그것이 어떤의미 인지는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메이지 대학
1995년, 메이지 대학이 특별공로상을 증여했다.
2012년 6월 9일, 스루가다이 캠퍼스 리버티 타워에서 손기정 생일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의
단장인 오공태, 작가인 류미리, 전 프로야구 선수인 히로사와 카츠미, 아들인 손정인 등이 참가했다.
공식 기록상의 국적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에 남겨진 기록에서는 국적은 일본으로 되어있다.
1970년의 당시 한국의 국회의원이었던 박영록이 야간에 베를린 올림픽 기념 스타디움에 불법침입을 하여 야간 0
시 넘어서부터 약 5시간에 걸쳐서, 기념비에 적혀진 손기정의 국적인 Japan을 망치로 부수고 난 후, 그 자리를 대
신해 Korea 라고 세겼다. 뒤에 사실을 알게 된 직원이 경찰에 신고 하여, 독일 경찰은 불법 침입과 공공재산 파괴
혐의로 박영록에게 체포장을 발행했지만, 이미 박영록은 한국으로 출국했다. 또한, 독일 당국은 후에 기념비의 국
적을 Japan으로 되돌렸다. 또, 이 사건 이후로, 역사적인 경위, 또 의 일장기 말소사건 등에 대해서도 해설을 하게
했다. 서울 올림픽 당시의 비트 타케시는 손기정의 금메달을 한국에 돌려줘, 라고 하면 칼 루이스의 금메달도 아
프리카에 돌려줘야지 라고 발언을 하여 비판받은 적도 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칼버시티에 있는 올림픽 역대 마라톤 우승자 기념비에 있어서는, 손기정의 국적은 종래는
Japan이라고 표기되었지만, 1986년 8월에 Korea라고 바꿨다. 그때, 기념 식전이 개최되어, 손기정 스스로가 식
전에 출석하고 있다.
모든 마라톤 성적
베를린 올림픽에서 전력 질주를 하는 손기정(왼쪽)
1. 2시간 29분 34초 1위 1933년 10월 17일 경성 (미공인)
2. 2시간 24분 51초 1위 1934년 4월 22일 경성 (미공인)
3. 2시간 32분 19초 1위 1934년 10월 08일 경성 (미공인)
4. 2시간 26분 14초 1위 1935년 3월 21일 경성 (미공인)
5. 2시간 39분 34초 3위 1935년 4월 3일 도쿄
6. 2시간 25분 14초 1위 1935년 4월 27일 경성 (미공인)
7. 2시간 24분 28초 1위 1935년 5월 18일 경성 (미공인)
8. 2시간 42분 02초 1위 1935년 9월 29일 경성
9. 2시간 33분 39초 2위 1935년 10월 18일 경성
10. 2시간 26분 42초 1위 1935년 11월 3일 도쿄(최고 기록)
11. 2시간 28분 32초 1위 1936년 04월 18일 도쿄
12. 2시간 38분 02초 2위 1936년 5월 21일 도쿄
13. 2시간 29분 19초 1위 1936년 08월 09일 베를린 올림픽(금메달)
손기정 기념관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손기정로 101, 공원내
- 휴업일 : 월요일, 새해, 구정, 추석 연휴
- 개관시간 : 10 :00 ~ 오후 6 : 00(입관은 오후 5시까지)
- 서울역 15번 출구 에서 도보로 12분
일본어 위키피디아에 기록이 된 손기정을 소개하고자 올립니다. 그렇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