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 누구 누구는 어디에 파견하고 승지에는 윤면헌(尹勉憲)을 임명하노라.
도제조 김양택: 그는 죽었습니다
영조:"윤면헌이 죽었단 말인가? 애석하다 애석하다."
......
저런 패턴이 몇번 보임.
영조 51년
영조: 사직 김기대는 일찍이 입시(入侍)하라고 명하였으나 결국 들어오지 않았다
홍인한: 그는 오늘 세상을 떠났나이다.
조영진(趙榮進)과 이담(李潭)도 역시 죽었습니다
영조: 그런가? 애석하기 그지없다. 지금 세 신하를 잃었으니, 나의 감회가 어찌 견디겠느냐!
국정 운영 중에 신하의 부고 소식 듣는거야 그럴 수 있지만 죽은줄 모르고 벼슬 주는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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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Alyosha 작성시간 24.01.25 바이든의 조선 버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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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irus 작성시간 24.01.25 당일 죽은거야 어쩔수없지만 죽은지 꽤 지난 인물은 문서 최신화하면서 관리 안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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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녕_ 작성시간 24.01.25 사실 임금 입장에서 본인이 직접 죽인 거 아니면 죽은 거는 들어도 기억 안 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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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이로봇 MK.2 작성시간 24.01.25 세종은 신하를 뼛속까지 부려먹고 영조는 신하들이 먼저 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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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삼한일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1.25 그렇기도 하고 열받으면 유배보내거나 파직을 보내는터라 가끔 "이때의 행동은 내가 과했다"고 하는 일이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