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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매화의성 작성시간24.05.15 눈사람no.2 아휴... 이런말 쓰면 안된다던데... 아주 약간의 조울증 같기도 해요.
학생 한명 들어오거나 성적 오르면 엄청 신나고
학생 한명 나가거나 성적 떨어지면 인생 회의감 몰려오고...
오늘 휴일이라고 쉬고 있는데 스승의 날이라고 그래도 졸업한 학생들 전화 많이 왔네요.... -
작성자 삼한일통 작성시간24.05.16 모든 일에는 확실히 적성이 존재하긴 하나봅니다. 일용직이 잘어울리는 사람, 단순 노무작업을 즐기는 사람, 서비스 직에 즐거움을 얻는 사람...
다만 위에 언급되는 케이스는 예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는게 사무직은 어떠한 성과나 어떤 사이클 사이에서 오는 압박감이 존재하는데
서비스업(편의점이나 전화상담, 백화점 안내, 음식점 서빙 등)이라고 해서 압박이나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건 아니기 때문이죠.
사무직에서는 그런 진상과 전화해서 대면할 확율이 적지만
서비스직에서는 일 시작과 함께 끝날때까지 진상들의 온갖 요구 듣다가 퇴근하는 경우가 있고 서비스직은 매순간이 파리목숨이다보니 뉴스에 나올 정도로
고객에게 무릎 꿇었다거나, 고객에게 욕먹고, 윗사람에게 욕먹고 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