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는 시작부터 고유 일지가 있습니다. 역사대로 빵국의 뒤끝 혐성질 탓에 독립을 하고도 살인적인 배상금(을 빙자한 삥)에 시달리고 있죠. 실제 역사에서는 이게 오늘날까지도 나라꼴이 개박살나는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만...
우리 시대의 똥겜 답게 빅3에서는 이걸 5년 만에 바로 갚아버릴 수가 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세금 최대로 걷고 소비세 이빠이 걸어서 틱 당 -500대까지 적자를 줄인 뒤, 두 개 있는 주에서 무지성으로 담배 플랜테이션만 한도까지 몽땅 건설 예약 걸고 올려줍니다. 시작부터 프랑스에 담배 수출로가 열려있는데 게임 시작 시점에서 프랑스 시장엔 담배가 부족하기 때문에 만드는 대로 팔려나갑니다. 이렇게 계속 담배를 팔다보면 어느새 적자가 흑자로 전환되기 시작하고, 돈 모일 때마다 일지에서 부채 상환 눌러주면 흑자 상승이 더욱 가속되면서 어렵지 않게 빚 다 갚고 일지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다만 인프라를 몽땅 소모해서 담배 농장만 올리면 나중에 빚 다 갚고 다른 건물 올리기 힘들어지니 적당히 지읍시다. 한도 다 안 채워도 한 중간쯤 지을 때쯤이면 부채 다 떨어낼 수 있습니다.
시작했을 때 영국과의 관계가 대충 중립 정도만 되어도 시작부터 관계 개선 돌리면 나중에 관세 동맹 들어가서 영국 시장에 편입되고 나라를 본격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영국 시장은 프랑스 시장과 달리 시작부터 담배가 그닥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프랑스에 담배 팔던 시절보다 흑자 증가세가 확연히 감소하므로, 빚 다 갚고 들어가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