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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트리니타이트에서 준결정 발견되

작성자책읽는달팽|작성시간21.07.02|조회수351 목록 댓글 9

2021년 PNAS 논문에서 트리니타이트에서 준결정을 찾았습니다. 트리니타이트는 사실 여러색이 있습니다. 초록색, 저런 뻘건색, 검은색 등등...

 

트리니타이트의 생성은 그 짧은 초고온고압 상태의 유리가 비처럼 내려오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뻘건 트리니타이트는 첨탑에 설치한 구리 케이블이 확 증발해버려서 떨어졌죠... 샘플은 폭발 반경 50m 즈음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검은색은 당근 철탑이겠죠?)

그렇게 인간은 인류최초로 Si61Cu30Ca7Fe2 라는 준결정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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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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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책읽는달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02 자연상태에서 발견되는건 텍타이트에 박혀있는데, 인류가 최초로 만든건 저게 처음이죠;;;
  • 답댓글 작성자_Arondite_ | 작성시간 21.07.02 책읽는달팽 아 그렇군요. 그건 또 몰랐네...
  • 작성자카드값그만달려 | 작성시간 21.09.26 뭔지 모르겠지만 좋은거겠죠?
  • 답댓글 작성자책읽는달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26 음 트리티나이트가 인공결정, 그러니까 핵폭발로 인해 최초로 형성된 돌이걸랑요... (사막에서 첫 핵실험[트리니티 테스트]할때 모래와 핵무기를 올려놓은 탑등등이 혼합된...) 그래서 초고온고압 상태에 있어서 저런 준결정이 만들어진겁니다. 좋은건 아니고, 그냥 만들어졌다... 가 맞는 말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책읽는달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26 50년대에는 방사능에 대한 연구가 없어서... 그냥 보석으로 마구 퍼갔습니다. 그걸 막을려고 미 정부의 원자력 위원회(현 에너지부)가 그걸 다 땅에 매립했죠. 연구 결과 방사능에 대한 공포가 뒤섞이고(히로시마에서도 그냥 큰 폭탄이었다고 생각했는데 ABCC 등의 연구결과로 인해...) 그랬죠. 아주 간단히 말하자면 핵실험으로 인해 생긴 고온고압의 유리를 지칭합니다. 지금 70여년이 지난 현재도 저 유리때문에 들어갈까 말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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