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23.05.02 저는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는데...
장점
- 내정에 관한 컨트롤이 타 패독사에 비해서 디테일하고 상호작용이 많아서 이리저리 짜맞추는 재미가 있다
- 미션에 따른 이벤트가 많아 산업화 뽕을 느낄 수 있다
단점
- 몇몇 부분에서 빅토2에 비해 단순화되고, 마천루 등 특수건물이 생겨서 빅토2 수준의 시뮬레이션을 생각한다면 아쉬운 면이 있다
- 전투가 워낙 단순화되고 컨트롤이 일정 수준 이상 불가능한 면이 있어 답답하다.
- 뎌4에 비해 짧고, 크킹3에 비해 인물 몰입이 쉽지 않아 빙의물로도 정복시뮬로도 애매하다(이게 빅토의 매력이지만)
- 요구사양이 크킹3에 비해 높다
이렇게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이 커서 재밌게 했습니다. 하지만 장점 부분이 취향에 안맞다면 당분간...보다는 앞으로도 아마 빅토3이 잘 맞기 쉽지 않을 수 있을 거 같네요. -
답댓글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23.05.02 전쟁의 신 게임에 빈틈이 많습니다.. 이건 얘기를 해서 나올 건 아니고 직접 해봐야 되는데, 빅토2가 '아니 그 때 그 선택을 한게 이렇게 돌아온다고?' 라는 느낌이라면 빅토3은 '이게 왜 안돼?' 같은 느낌이 많습니다.
스팀에서 공감을 받은 평을 인용하자면
- 멀티플레이 안 됨
- 세계대전 안일어남
- 정치적 위기는 엄청 일어남
- 해전 무쓸모
- 장군 사라졌다고 군이 싹 빠짐
- AI 멍청
즉 게임 할 맛이 안나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저는 opm 내정 플레이에서 재미를 찾는 유형이라 해당 안되긴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