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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4]무역수입에대한 간단한 설명

작성자김세수|작성시간22.02.20|조회수1,272 목록 댓글 3

카페 내에 무역에 대해 설명한 글들이 참 많죠

하지만 아무리 쉽게 설명해도 이해가 안되고 여전히 어려운게 무역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기준대로 쉽게 한번 풀어보려 합니다..

 

예시로 들 베이징 노드입니다.

노드에 대해 쉽게 설명하자면, 내가 수입을 뽑고자 하는 무역창고같은 느낌입니다.

각 프로빈스마다 수익(무역가치)이 나오고, 그 수익을 모아두는 창고가 노드인셈입니다.

 

이곳은 베이징노드에 속해있는 프로빈스인 북경입니다.

프로빈스 정보창 맨 아래에 보면 무역탭이 있고, 무역력, 무역가치, 상품생산 세개로 나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무역력이란 본 노드에서 내가 행사 할 수 있는 영향력입니다. 무역력을 키우는 방법은 다양하며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무역력을 높여주는 건물인 시장(무역창고, 증권거래소)을 건설하는 것 입니다.

본 노드에 속한 프로빈스를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무역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프로빈스를 많이 먹는 것 또한 무역수입을 늘리는 주 요인중 하나입니다.

무역가치는 최종적으로 본 노드에 쌓이는 수익입니다. 북경의 경우 9.20의 가치를 쌓을 수 있습니다.

무역가치는 프로빈스가 생산하는 상품에따라 달라지며 북경의 경우는 가장 싼 값인 곡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상품생산은 이 프로빈스에서 얼마나 많은 상품을 생산하는지에 대한 수치입니다. 이는 외교포인트를 사용하여 개발도를 높임으로써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위 스크린샷에서의 북경의 생산력은 10이었지만, 외교포인트를 투자하여 11로 올리자

4.60이었던 상품생산은 5.06이 되었고 이에따라 9.20이었던 무역가치가 10.12로 증가했습니다.

 

이곳은 말루쿠노드의 프로빈스 할마헤라입니다.

위에서 보았던 북경에 비해 생산치가 9나 낮은 2이기 때문에 상품생산은 3.99로 비교적 낮은 수치이지만,

가격이 2원인 곡물을 생산하는 북경이비해 8원인 정향을 생산하는 프로빈스이기 때문에 무역가치는 35.15로 어마어마한 차이가 납니다.

 

무역력에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무역력이란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본 노드에서 내가 원하는 행동을 하기 위해 필요한 영향력입니다.

현재 노드창을 보면 말라카 노드에서의 조선의 무역력은 1749.7, 브루나이의 무역력은 341.8입니다.

즉, 조선은 1748.7의 영향력으로 말라카노드에서 행동을 하고, 브루나이는 341.8의 영향력으로 말라카노드에서 행동을 합니다.

스크린 샷에서는 원형그래프의 퍼센트가 안나오지만, 조선의 영향력은 80%, 브루나이는 15%입니다.

만약 말라카노드에서 가치가 100이 나온다면, 노선은 80을, 브루나이는 15를 움직일 수 있다는 얘기죠.

 

노드와 노드들은 각자 연결이 되어있고, 일방통행입니다.

즉, 창고에 수익들이 쌓이지만, 누군가는 이 창고에 있는 수익들을 빼다가 자신의 다른 창고에 넣어

같이 수익을 모아두고싶어 하죠.

 

위에서 예시로 든 베이징 노드를 열어보았습니다.

노드 창에 쓰여있는 "베이징"을 기준으로 왼쪽은 수익이 유입되는 노드(지린, 항저우, 시안), 오른쪽은 유출되는 노드(위먼)입니다.

즉, 베이징 노드에서 수입을 원하는 사람은 지린, 항저우, 시안 노드에서 무역가치를 끌어와 베이징에서 뽑을 수 있지만,

반대로 위먼에서 수입을 원하는 사람이 베이징 노드에서 무역가치를 빼갈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았던 말라카 노드를 다시 보겠습니다.

설명했던 것과 같이 광저우, 항저우, 말루쿠, 시암 노드에서 유입이 되고 벵골과 희망봉 노드로 유출이 되는 노드입니다.

위의 베이징노드에서는 조선의 무역력이 100% 독점상태이기 때문에 모든 무역가치가 다음 노드인 위먼으로 유출이 되지만,

말라카노드에서의 조선의 무역력은 80%이기 때문에 일부만 유출을 시킬 수 있습니다. 위에서 들었던 예시를 다시 들자면

조선은 100의 가치중 80의 가치를 다음 노드로 유출 시킬 수 있고, 15%의 무역력을 가진 브루나이는 15의 가치를 수익으로 돌린 상황입니다. 남은 5의 가치는 나머지 무역력을 가진 국가들이 유출을 시키고 있기에 사실상 85의 가치가 유출되는 상황입니다.

이곳은 제가 현재 수익을 내고있는 노드인 페르시아 노드입니다.

현재 바스라, 사마르칸트, 라호르노드에서 무역가치를 끌어와 이곳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샷에서 보면 델리는 페르시아 노드에서 수익을 창출하고싶지만, 주요무역중심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60%라는 무역력 변동치를 얻습니다.

이게 무슨소리냐면 델리는 비교적 무역력이 높아 좀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창고가 있어서 주로 수익을 내려는 창고를 지정해둔 상태인데, 다른 창고에 수익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한입만을 시전하려다가 왜 니 창고 두고 내걸 넘보냐는 쿠사리를 당하는 중입니다.

이는 프로빈스창에서 설정 할 수 있으며, 외교포인트 200을 들여 교체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페르시아노드에 속해있는 프로빈스인 테헤란을 무역중심지로 두었기 때문에, 무역수입을 얻는데에 패널티가 없고,

상인을 따로 배치해두지 않아도 수익이 자동으로 창출이 됩니다.(물론 지금은 상인이 남아 상인을 배치한 상태)

 

세줄요약

1. 땅을 많이 먹는게 장땡

2. 무역수입을 내던가 가치를 끌어오려면 어차피 땅 먹어야함

3. 응~ 땅 많이 먹으면 그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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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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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관우익덕 | 작성시간 22.02.20 결론 : 확장하자
  • 작성자가속 | 작성시간 22.02.20 경쟁자 다없애는 오스만식 무역하면됨 ㅋㅋ
  • 작성자너구리파워 | 작성시간 22.10.28 천시간했는데 아직도 배울게 많은 뉴비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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