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반에 시작하자마자 이해관계 지역으로 일본을 설정한다.
2. 청나라를 불러서 일본과 전쟁한다. (이때 전쟁 목표 지역은 큐슈와 추부 두 곳을 설정하고 청나라를 불러오자. 어차피 발전 기간동안 인페미는 다 빠지게 되어 있다.)
3. 일본은 배가 없다.
4. 청나라도 내가 일본을 공격하지 않는 이상 공격하지 않는다.
5. 그렇게... 전쟁이 몇십년을 흐른다.
6. 수십년 동안 동원령을 유지했던 일본은 유지비 백만 이상 써버린 통에 발전 속도가 매우 느려진다.
7. 그동안 군사 하나도 안 뽑고 발전만 열심히 했던 조선은 일본을 금방 뛰어넘을 수 있으므로, 이후 쌓인 경제력으로 병력을 뽑아 다 먹으면 완료.
이전에 다른 역설 겜에서는 점령하지 않으면 점령하지 않음 패널티로 지게 되는데, 빅토3는 이상하게 그게 없더군요.
그래서 전쟁과 동원령으로 상대방을 무한 소모시킨뒤에 먹는 이 방식이 이상하게도 통합니다.
대략 1860~1870년쯤 되면 일본을 삼킬 만한 병력을 뽑을 수 있는 경제력이 되는데, 이를 통해 일본의 주 2곳을 먹고 또 발전할 수 있습니다. (유황 나오는 지역과 '추부'는 필수적으로 확보.)
일본 3분의 1 먹은 경제력으로 네덜란드랑 싸우거나 아직 유럽 국가들이 손대지 않은 인도네시아 지역을 손에 넣으면 고무를 확보 가능합니다.
그 후 추부와 인도네시아 지역 일부에서 나오는 석유를 얻으면 거의 모든 자원을 확보하게 되는 거죠.
청에게서 독립할 수도 있고 안해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습니다.
추가 - 일본을 공격했을 때, 일본 군사들이 대부분 허접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쇄국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것도 이득이 되는 부분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