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영성주의 교주가 있는 주요 기독교 교파 중 유일하게 세계교회주의가 없다. 덕분에 다른 기독교 교파(천주교, 정교회 등) 상대로 성전선포가 가능하다. 즉, 모든 종교 상대로 성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명분 때문에 머리싸맬 일이 훨씬 적다.
둘째, 일반적으로 성전을 거듭하다보면 열성 수치감소->이단 창궐->온갖 파벌난립->폭망으로 이어지기 십상인데, 네스토리우스교가 가진 다원주의자 교리는 열성 감소시 이단 발생 확률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타 신앙과의 의견 불이익도 감소시켜줘서 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셋째, 열성이 감소하면 영지 개종이 더뎌지는데, 탁발승 원리와 성지 소유 효과(예루살렘: 영지 개종속도 +20%, 케랄라: 영지 개종속도 +50%)로 어느정도 무마시켜줄 수 있다.
넷째, 동방 융화주의 원리 덕분에 동방 계통 종교와도 결혼동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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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네스토리우스교는 아라비아 제국 및 우트르메르 제국과 궁합이 아주 좋은 편이라고 보는데, 제국 권역에 성지 세군데(예루살렘, 안티오크, 바그다드)가 이미 포함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스토리우스교로 진행하면 우트르메르 제국을 만들 수 없다;; 우트르메르 제국을 먼저 만든 다음에 개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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