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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 팁/노하우

[CK3]십자군 전쟁 정복지 내가 들어먹는 방법

작성자비텐펠트|작성시간21.09.01|조회수1,608 목록 댓글 6

십자군 전쟁을 할때 전쟁수혜자를 누구로 할 지 정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집안 사람 하나를 얹힐 수가 있는거죠.

문제는 나, 혹은 내 후계자는 못먹는다는 겁니다.

따라서 예루살렘 왕국은 결과적으로 내게 복속되지 않습니다.

내것이 아닌 예루살렘은수복해 야할 고토 중에 하나일 따름입니다.

 

하지만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집안 사람이며

또한 나와 가까운 친족으로

음모 따윈 필요없이 가장 존귀한 왕국의 왕관을 내게 정당하게 상속해줄 단 한 사람.

 

바로 우리엄마(태후)

 

준비물 :

1) 흔한 가문의 가문경영 (근친혼>같은 가문))

2) 평범한 부부생활의 결과물

3) 아, 아들아. 무엇을 하는게냐. 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4) 엄마, 엄마는 만수무강 해야해.

5) 교황께서 원하신다. 예루살렘을!

6) 어머니께 환갑선물로 예루살렘의 왕관을 드릴 것

(십자군 전쟁 승리수혜자로 나와 같은 가문사람이며, 동시에 나와 나의 상속자 이외의 인물. 즉 우리엄마로 지정)

7) 엄마....아빠 만나러 가야지. 언제 가?

 

결과 :

나는 이탈리아 제국의 황제이다. 교황이 십자군 원정 가자는데 빠지기는 눈치보이고 기껏 노력해봤자

우리가문 사람 왕만들어나봤자 얼마 안가서 개털되서 쫓겨나왔다.

이것이 로마를 빼앗은 나를 약화시키기 위한 교황의 사악한 술수임을 간파한 나는 전쟁에 깽판을 놓기로 결심하였고

전쟁의 수혜자로 당당히 그 이름을 올렸다.

바로 우.리.엄.마.

우리 아버지와 사촌으로 같은 집안사람이며, 동시에 교황이 걸어놓은 치사한 규칙(너랑 니 후계자는 안되셈)에 걸리지도 않았다.

 

그렇다. 이번 싸움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엄마가 아빠보러 또나시기 전에 제빨리 전쟁을 종결시켜야 한다.

우리 엄마 묫자리는 아빠 무덤 옆이 아니라 예루살렘의 성묘가 되어야 한다. 이건 사심 때문이 아니라 내가 효자이기 때문이다.

나는 배에 오른다...

엄마.....전쟁 이길때까지 죽으면 안돼. 나한테 허락맞고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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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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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스팸햄 | 작성시간 21.09.01 이방법이 젤 쉬운데 주의할점은 내수명이 많이 남았고 아들색기가 능력치가 그저그러면 물려받기도 전에 왕국이 망하는 경우가 종종나옴 플러스로 이슬람 개종에 스탯 망하고 듣보공작 밑에서 이상한 문화로 변경하는 경우도…
  • 답댓글 작성자비텐펠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01 내 품 안에 없는 자식은 내 자식이 아닙니다.
    내 자식은 언제든 만지고 달래고 손주도 쓰다듬어 들 수 있게 우리 궁정에 있어야죠.
  • 답댓글 작성자조종이 | 작성시간 21.09.01 비텐펠트 뽕빠진다는 분들도 있지만 빠른 폭정퇴위로 보완 가능하죠
  • 작성자통장 | 작성시간 21.09.01 비정한 세상...권악징선...이것이 크킹...
  • 답댓글 작성자비텐펠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9.01 아니 사랑하는 어머니가 묫자리가 어디에 묻었는지도 모를 선왕의 무덤 옆보다 예루살렘의 성묘가 더 낫겠다 싶어서...
    지극한 효심에서 나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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