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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팁/노하우

1.83패치 버전용 막멀티 타이잔 제국

작성자fan4you2|작성시간17.11.25|조회수1,769 목록 댓글 12


이 글은 어려움, 최대 맵 크기, 워프 엔진 온니, 철인 설정해서 플레이하고 씌여진 글입니다.

혼자 몰락 3마리 따고 옆나라들 관광보내서 지배승리로 끝냈습니다.


예전에 한창할때, 1.4버전이였나? 유토피아 확장나오기전에요.

그때는 멀티게임에서 120연승하고

멀티에서 극악난이도로 해놓고 다른분들 쩔쩔맬때 혼자 컴터 상대로 5:1로 무쌍난무도 해보고

극단 평화주의 제헤트마로 지배승리도 해보고 별짓 다했는데 오래간만에 하니

게임 내용도 몇몇 바뀌었고 실력도 많이 녹슬었네요.

초반 플레이 방식은 많이 바뀌었으나 역시... 중후반에 들어가면 땅땅땅 정복승리로 귀결되는건 마찬가지네요;


1. 초반

- 초계함을 3개로 쪼개 정찰 보내 인근 국가 위치, 확장할 행성들, 해적선 위치를 파악합니다. 버전이 바뀌어도 늘 해야 할 작업이에요. 초계함 3대가 다 터지는 한이 있어도 정찰 보내세요.

- 시작하자마자 과학선을 한대 뽑아 확장 가능 행성 주변을 탐사시키고 초반 퀘스트인 8개 거주 가능 행성 퀘스트를 되도록 빨리 깨세요.

- 다른 분 글에서 잠깐 본듯 한데 기념비를 만들어서 번영해금해서 개척선을 빨리 뽑는다고 본것 같습니다.

그러지 말고 시작 시 주어진 영토에서 채광 스테이션 못 지어서 월 광물 20 넘게 뽑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그냥 아무 건물도 짓지 말고 에너지를 축적해두세요.

첫 확장은 다른 일을 해서 하는게 빨리 되겠지만 두번째 확장까지 하려면 처음에 에너지를 어느 정도 모았다가

두번째 확장때 막대한 적자를 겪어야만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개척할때 50개월 * 매달 8에너지씩 나가니 무려 400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턴당 이 에너지 뽑기는 매우 힘들고 결과적으로 에너지를 모았다가 개척 시 소모되는 적자를 지탱해야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에너지를 미리 모아두면 첫 개척자 생산 후, 연달아 두번째 개척자 생산 각이 나옵니다.)


- 2210년 이후에 해적선 이벤트 생겨두니 확장 2개 이후에 여유되면 초계함 8개 만들어두시구요. 더 적어도 막긴 합니다만 초계함 안터지고 막을만한 최소 저지 라인입니다.


- 통합력은 번영 개방, 우월 개방, 지배 개방, 우월마스터, 승천 5직할계 행성, 이후 자유롭게 찍어줍니다.

번영은 함선 생산시 자원 소모 절감, 우월 개방은 막멀티에 시너지가 상당한 영토 크기 20% 증가.

지배 개방은 극초반 애매한 통합력 정책을 찍느니 초반 전체주의 파벌의 요구조건을 만족시켜 턴당 영향력 보너스를 얻기 위해 찍어줍니다.


- 게임 끝날때까지 기념비 절대 안 짓습니다. 통합력 개방? 무시하세요. 그럴 돈이 있다면 채광스테이션, 채광망 하나 더 돌리세요. 어차피 막멀티 하여 자치령 돌리면 자치령에서 알아서 지어서 기본적인건 충당됩니다.

뭐 한번 해금하는데 10년 넘게 걸린다고 걱정하실수 있는데 통합력을 버리고 승리를 얻자구요.


- 연구소 안 짓습니다. 수도에 연구력 있는 타일 무시하고 거기다가 발전기 지으세요. 연구력이요? 그게 뭡니까.

2240년되기 전까지 연구소, 연구스테이션 안 짓습니다. 뭐 연구고자되도 상관없습니다.

2240년 이후 연구스테이션은 지어서 연구 보정 어느 정도 해주시고

연구소는 짓지 마세요.

사실 이후로 취향이 좀 나시면 게임끝날때까지 한 5개 정도만 지으세요. 이것도 너무 많이 지은거 같아요.

인해전술 키네틱 5레벨 함선이면 몰락, 언비든, 지배승리 다 됩니다.

이 방법을 하면 최하 노말 난이도에서도 상대방이 기술력에서 압도적인 빨간색 글씨를 보여줄텐데 상관하지 맙시다. 그런 국가들은 나중에 님의 군대에 썰려 불타고 있거나 좋은 조공국이 되어 있습니다.


- 라이벌을 잘 선언해야합니다. 1.4버전때는 아무한테나 라이벌 꽂아버리고 막멀티깔아서 얻어진 영향력으로 미친듯한 확장을 해서 패왕이 되는게 중요했지만

지금은 라이벌 시스템이 교정되서 라이벌 선포한 국가의 거리가 획득 영향력에 영향을 줍니다.

강력한 국가라도 멀리 있다면 영향력이 별로 안 들어와요.


하지만 대놓고 아무한테나 라이벌 걸어두면 어그로 맞아 연합공격으로 패망합니다.

상황봐서 외교개선 답없는 외계인 혐오 같은 놈들한텐 시작하자마자 걸어버리시고

납두면 상황개선되서 우방 될만한 국가한텐 가까워도 라이벌 날리지 맙시다. 최소 동맹 한개정도는 있어야

2040년까지 약한 군사력에서 전쟁 터졌을때 게릴라로 버티거나, 군대 양성할 시간이라도 벌수 있어요.

방위동맹을 잘하려면 방위동맹 할 국가의 적성국에게 라이벌을 찌르면 됩니다.


해적선 이벤트 넘기고 나면, 초계함을 뿌려서 원거리 국가 탐색에 나섭니다. 다른 국가를 많이 만나야 얻어진 영향력으로 다음 멀티를 더 빨리 깔수 있어요. 또한, 상황 파악을 빨리 해서 좀더 안전한 방향쪽으로 라이벌을 많이 꽂을수 있구요. 라이벌 선언 할때 외교개선 가능한 쪽의 적성국에, 좀 더 강한 국가쪽에 라이벌을 박아버립시다.

여러분이 초보시라면 라이벌 시스템 잘 써먹어야 합니다. 이거 못 써먹으면 영영 초보에요.


- 라이벌, 타국 외교 통신 개방으로 인한 보너스 영향력으로 막멀티가 좀더 빨리 이뤄질겁니다.

막멀티 할만한 행성이 없다면 슬슬 전초기지를 1-2개 정도 박아줍시다.

우월도 개방했고 파벌 항목에서 라이벌 때문에 제국주의 파벌 만족도 올라가고

전초기지 지어서 제국주의자 파벌 만족도 올라가서 파벌 요구조건 이수로 턴당 영향력이 또 오릅니다.

게다가 생성수도 많아서 초반부터 상대방보다 눈에띄게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덕분에 많은 채광 스테이션을 지을수 있게 됩니다.


- 이후 통합력 지배를 개방하게 되면 전체주의자 파벌 요구

지역자치제(자치령 생성 후, 총독 고용)와 통합력 지배 개방 요구,

전제정과 계급제도 요구는 타이잔 자체가 아에 시작부터 전제정과 노예제도라는 요구를 만족시켜 파벌 요구를 만족시킵니다.

이 때문에 지배 개방을 통해 턴당 영향력을 얻게 되구요. 이 것으로 통해 추가 막멀티, 추가 전초기지

하다 못해 행성에 동력과부하를 시전해 턴당 골드를 올릴 수 있습니다.


- 2220년 이후에는 정부개혁이 가능한데, 경찰국가를 빼시고 턴당 영향력 +1을 채택하거나 민족주의 열망을 채택하여 라이벌 선언 1개 추가 획득 및 국가 영토 20% 증가를 채택해줍니다. 선자는 당연히 막멀티에 부스트를 넣어주고 후자는 영향력도 보완해주면서 영토 넓이로 추가 채광스테이션 획득을 노릴 수 있습니다. 직할령 2개 늘리는 것보다 이쪽이 막멀티에 유리하더라구요.


2. 중반.

2230년부터 슬슬 2:1 비율로 직할령3개에 발전기와 채광망 비율을 맞춰줍니다. 당연히 연구소나 기념비를 짓는 분은 없기를 바랍니다. 수도 연구타일에는 그냥 발전기 지으시고 식량이 남아돈다면 농장 부수고 거기다가 또 발전기를 짓습니다.

전쟁을 시작하려면 에너지가 넉넉해야 합니다.

2040년이 꺾이면 턴당 광물 생산량이 160-180정도 될 겁니다. 확장 행성은 1-2위 국가와 맞먹거나 더 많을 겁니다.

슬슬 군대를 양성해서 5-7천 가량 양성해서 상황봐서 인근 약소국이나 전쟁중으로 군사력이 감소된 국가의 뒤통수를 때려주면 됩니다.

다만 1.4버전때와는 다르게 구축함을 약간 섞어 줘야 합니다. 초계함 온니로 하니 우주항 부술때마다 함대 소모가 버전 갈리니 심해져서... 조금 섞어야 하더군요.


이후 별다른 운영법은 없습니다. 확장하시고 정복하면 피정복 행성에 방위군 최대치까지 형성해서 반란 안나게 막아주시고

또 전쟁 준비하고 직할계 행성에서는 채광망 비율 부셔서라도 줄이고 발전기 비율 올려주면 됩니다.

함대를 생산하고 복구시키는건 채광망이지만 전쟁에 에너지 엄청 소모됩니다. 광물은 영토를 늘리면 자연스레 늘지만, 에너지는 집중적으로 신경쓰지 않으면 계속 군사력 팽창시켜줄만큼 충당되기 힘듭니다.

또한 막멀티 및 무한 전쟁시 장점은 식량이 너무 널널해서 인구성장이 빠르다는 겁니다. 따라서 나중에 직할 행성의 농장들 다 부수고 발전기로 또 바꿔주면 됩니다.


약소국 다 망하고 열강들만 남았을때는 확장하면서 군대 기르고 먼 훗날 대 전쟁을 위해 칼을 갈면 됩니다.

상황봐서 당연히 은하시대 진입 안한 원시 국가들 강습병 3명 내려보내서 자국으로 편입시키거나 보호국으로 만들어 영향력 셔틀로 만들어주면 됩니다.


직할령의 경우, 예전에 비해 너무 적다고 조급해하지 마시고 기술로 나중에 직할령 개수 늘릴수 있습니다.

자치령의 경우, 크게 행성 열개 이상 넣어주고 통크게 돌리다가 나중에 너무 턴당 광물, 에너지생산량이 많아진다면 2-3개로 나누어주어 발전용 광물과 에너지를 축적시켜주시면 되겠습니다.


파벌관리는 딱히 신경쓰지 맙시다. 그 영향력으로 동력과부하 한번 더 누르거나 확장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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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라임맛인생 | 작성시간 17.12.07 키네틱이 정확히 뭘 말하는거죠? 제가 한글버전으로해서 ㄷㄷ
  • 답댓글 작성자엘다트 | 작성시간 17.12.07 레일건 계통이에요.
  • 작성자비키1103 | 작성시간 17.12.11 대단하네요. 같은 게임에 바닐라 유저지만 난이도 조금만 올려도 컴터들 발전 너무 빠르던데 이렇게 하시는분들 보면 신기하네요
  • 작성자아양아어 | 작성시간 17.12.18 오늘 어렵다고 징징글 썼었는데 이런 고수분도 계셨군여..... 덕분에 많은 도움 됬습니당..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 자치령관리 설정은 어케 설정해주시는지랑, 초반에 약해진애 말고 그냥 아무것도 안한?놈 선빵쳐서 이길려면 몇년도 or 몇k쯤 목표로 쳐야 방위조약 같은것 맺는 더 후반으로 안넘어갈때 칠 수 있을까여..?
  • 답댓글 작성자fan4you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2.23 전쟁시기는 2030년 초~2040년 후반에 병력 4~8천정도가 적당합니다. 전쟁보단 방위조약을 통한 수비 및 확장이 유리하면 그리해도 되구요. 아무 것도 안한놈을 선빵칠게 아니라 뭐 한놈 뒷통수 까는것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아무리 땅 넓어도 전쟁 자주 겪은 국가는 전쟁이겨도 군대가 잠시 갉아먹혀서 약한 시기가 오기 때문에 노리기가 더 쉽죠. 아무 것도 안한놈이란 정의가 애매한데 아무 것도 안한 놈(아무 것도 안해도 미친듯이 확장을 한다던가)이 쌜 수도, 약할수도 있어(전쟁도 안하고 확장도 안하고.) 뭐라 더 답변드리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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