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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팁/노하우

초보가 써보는 초보를 위한 2.2 버전 팁들

작성자페이즌|작성시간18.12.20|조회수4,010 목록 댓글 8

1.인구의 중요성


대규모 함대를 유지하기 위해선 연구도 해야하고 제련도 해야하고 에너지도 많아야 합니다. 그런데 연구소를 돌리려면 소비재를 뽑아낼 산업단지가 필요하고 산업단지를 돌리려면 또 광산에서 광물을 뽑아야 합니다. 즉 엄청난 인구가 필요하죠. 심지어 이 엄청난 인구를 먹여살릴 식량을 만들어 낼 인구도 필요합니다. 인구는 정말 아주 많이 매우 많이 필요합니다.



1) 인구를 늘리는 방법들

a.시작하자마자 식량정책을 영양적 풍요로 설정하기.

b.식량이 남는대로 행성칙령으로 인구펌핑하기, 상황이 되는대로 식량 생산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

c.병원, 복제소 등의 건물 짓기.

d.정복. 이 방법은 고난이도에선 추천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초보니까요.

e.중반에 해금되는 보건캠페인 활용.

f.닥치는대로 개척

  10칸짜리 행성도 상관 없습니다. 행성적합도가 같은 계열의 행성이기만 하면 모조리 확장해야 합니다. 인구는 행성마다 하나씩 생성되니까요. 테라포밍을 빨리 연구해서 적합도가 높지 않은 행성도 차례차례 테라포밍해서 개척해야 합니다. 적합도가 지나치게 낮은 행성은 인구 유지비가 뻥튀기 되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되므로 자제 합니다.


2) 인구 비율

다종족 플레이 중이라면 아무래도 상관 없는 항목입니다. 하지만 주종족 우선주의 노예제를 운영하고 있다면 비율도 중요합니다. 연구소 산업단지 제련소 등의 고급직종엔 주종족만 들어갈 수 있는데 정말 많이 필요 합니다. 처음엔 자유롭게 놔두다가 노예인구가 전체의 40%에 다가서면 주종족만 생성되도록 통제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노예종의 번식권리를 제한하거나 행성의 선택 강제성장을 통해 주종족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줘야 중후반 국가성장을 받쳐 줄 수 있습니다.




2.확장, 행성 관리


한 행성에서 특정자원을 집중적으로 생산하면 농업행성, 산업행성등으로 바뀌면서 보너스를 받습니다. 꽤 좋은 보너스지만 초반부터 무리하게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초반엔 되는대로 인구 늘어날 때 마다 부족한 자원을 여러 행성에서 땜질하듯이 만들어 줍니다. 나중에 어느정도 기틀이 잡히고 나면 건설교체 기능을 통해 특화행성으로 만들어주면 됩니다.


1) 빠른 정찰

내 주변에 어떤 개척 행성들이 있는지, 어떤 성향의 제국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등 초중반 전략을  짜기 위해 빠르게 정찰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전 초반에 과학선을 최소 3대에서 5대까지 굴리면서 빠르게 주변을 훑으면서 개척하고 적대할 제국과 동맹 제국을 찾습니다.


2) 확장전통

개척시 인구1명 추가, 인구성장 10%, 전초기지 영향력 할인 등등... 초반에 버릴게 없는 그냥 완벽한 전통. 개인적으론 부동의 첫번째 전통입니다.


3) 광업조합 특성

일꾼당 광물+1인데 이거만 들고가도 광물 때문에 고통받을 일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초반에 정말 많이 필요한게 광물입니다. 고난이도에서 날 보호 해 줄 동맹은 필수인데 얘네들한테 광물 좀 쥐어주면 좋아 죽으면서 동맹도 맺어 줍니다.


4) 행성의 선택

대전제->행성크기는 클 수록 좋다...


-수도: 초중반에 주로 소비재를 중심으로 합금도 조금 담당


-15칸 이상인데 연구관련 특성이 붙어 있다: 연구행성 (초중반엔 1개정도만)


-20칸 이상인데 광물지구가 적다: 아콜로지(도시행성)


-어쨋든 광물지구가 많다(5개이상):광물행성 및 부족한 2차산업 소량 건설 (광물행성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남는 인구는 수출


-어쨌든 식량지구가 많다(5개이상):식량행성(2개정도만, 부족한건 다른 행성에서 자잘하게)->남는 인구는 수출


-크기도 작고 별 볼일 없는 행성: 인력행성

성장률 50% 패널티를 받는 식민지 상태만 벗어나고 인구증가 건물과 통합력 건물 정도만 지어주고 계속 인력을 수출(평등주의에선 불가능)


어떤 행성을 특화행성으로 골랐다 하더라도 후에 더 좋은 조건의 행성이 나오면 건설교체를 활용하여 용도를 변경하면 됩니다.


5) 아콜로지(도시행성)

도시행성은 별다른 특수자원 없이도 광물과 인력만 갈아넣으면 엄청난 양의 소비재와 합금을 만들어내는 행성입니다. 도시행성이 나오기 전까진 수도행성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행성에서 소량생산으로 때우면서 버티다가 도시행성이 나오면 소비재와 합금은 그냥 여기서만 만들어도 됩니다. 도시행성 2개에 각각 소비재와 합금을 만들어주기만 하면 아마 게임 끝날 때 까지 더 필요 없을지도 모릅니다.


도시행성의 가장 큰 조건은 행성크기가 커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지표의 모든 자원이 무효화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광물지구나 특수트레잇이 적은 행성을 고르는 것일 뿐이지요. 죽은행성인데 24크기에 광물지구가 1개 밖에 없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입지.





3.외교

저, 보통 난이도: 외교는 약한 놈들이나 하는 것입니다.

고난이도: 생존을 위한 필수


난이도가 높아지면 AI는 여러가지 엄청난 보너스를 받으며 압도적인 군사력을 가집니다. 이 녀석들과 정면 승부는 불가능 합니다. 엄청난 보너스를 받는 다른 AI 친구를 찾아야 합니다. 연방주의자나 평화주의 등의 그나마 말이 통하는 친구들을 만드세요. 얘 하나 가지고 불안하면 하나 더 만드세요. 광물 좀 선물해 주면 엄청 좋아 합니다.




4.난이도에 대해

소위(보통) 난이도는 유저와 AI가 완전 평등한 세팅인데 해 보시면 알겠지만 AI들이 최적화를 잘 못 해서 힘을 못 씁니다. 반면 대제독 난이도는 여러 가지 보너스를 받긴 하지만 위험한 초반은 적절한 외교로 견뎌낼 수 있고 보너스를 받아봤자 창의적이고 영악한 유저의 최적화를 따라오진 못하니 점점 격차가 벌어지게 됩니다. 한주먹거리도 안되는 저난도 적은 너무 약해서 재미가 없으니 대제독에 도전해 보세요.



5.기술 연구에 대해


각 기술은 0티어 1티어 2티어... 6티어 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https://stellaris.paradoxwikis.com/Engineering_research

https://stellaris.paradoxwikis.com/Physics_research 

https://stellaris.paradoxwikis.com/Society_research

(테크 조건)


https://turanar.github.io/stellaris-tech-tree/vanilla/ (테크트리)


위 2 링크는 상시 확인하면서 기술을 연구해야 합니다



1) 각 기술마다 요구하는 선행 조건이 있다.

자신이 목표로 하는 기술의 요구사항과 출현확률 보정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2) 다음 티어가 등장하기 위해선 전 티어 6개를 연구해야 한다.

5티어인 거대공학을 띄우기 위해선 4티어 공학 연구를 최소 6개 완료해야 합니다. 즉 4티어 공학 5개를 연구한 상황에서 3티어 연구를 한다면 목표로 하는 5티어 연구가 뜰 시기를 늦추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합니다


마구마구 개척해서 인구가 생산되는 행성 숫자를 늘리세요. 인구는 항상 부족합니다. 행성 20개도 결코 많은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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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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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르세이유 | 작성시간 18.12.20 2.2 최대의 사기는 은하시장에서 사고 팔고를 반복하면 돈은 그냥 무한이라는 것.
  • 답댓글 작성자Siriuslee | 작성시간 18.12.21 2.2.2 베타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죠.

    2.2.1에서는 내정이요? 그게 뭐죠?
    시장에서 사고 팔기만 하면 에너지가 무한인데
  • 작성자술담 | 작성시간 18.12.20 영양적 풍요 이거 정말 효율이 낮아요. 제국 평균 행성당 인구(총인구/행성수)가 13.3 정도 보다 높으면 디시전 쓰는게 이득입니다. 일반 제국 기준으로요.
  • 답댓글 작성자그게모양 | 작성시간 18.12.21 이거 계산할때 식민지는 기본 성장률이 절반이기 때문에 행성 갯수를 0.5개로 세주세요
  • 작성자먹어보니담배잎 | 작성시간 18.12.24 으... 아직도 어렵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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