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 정신제국 플레이 중 초월 승천을 찍으면 주종족만 변환이 됩니다.
타 종족의 경우 권리 설정에서 동화를 선택하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사이킥으로 변환되는데,
문제는 동화 중인 팝은 직업을 가질 수가 없기 때문에 행성의 계층에서 밀려납니다. 기존의 전문가/지도자 팝이 죄다 실업자가 되버려서 제국 경제가 아수라장이 되죠.
이런 상황을 겪기 싫고, 다민족 제국에서 흔히 나오는 트레잇이 제멋대로인 여러가지 팝들이 난립하는 상황을 어느 정도 정리하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 과정을 따르면 됩니다.
동화시킬 종족의 아종들 중 가장 좋은 트레잇을 가진 팝 하나를 선택합니다.
시민권을 동화로 바꿔줍니다. 팝 1개짜리아종만 골랐기 때문에 직업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합니다.
조금 기다린 뒤 다시 와보면 사이킥 트레잇이 붙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해당 템플릿으로 모든 종족을 개조시킵니다.
개조된 후의 종족들도 사이킥 트레잇을 가져가게 됩니다. 덤으로 여러 아종들이 난립하던 종족창도 깨끗해졌군요. (1개 팝짜리 아종들이 보이긴 합니다만, 계속 이민을 받아줘서 그렇습니다. 정 싫다면 이민조약을 끊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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