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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s n Roses -20- (2007)

작성자931117| 작성시간21.08.19| 조회수167| 댓글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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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dear0904 작성시간21.08.21 931117 이의 없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요녀석 작성시간21.08.21 931117 저도 이의 없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요녀석 작성시간21.08.21 E.E.샤츠슈나이더 역시 후진 양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미국 정치판은 잘 모르지만 그 유명한 공화당이 이런 인재 고갈 상태일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시간21.08.21 요녀석 아니 어떻게 원역사에서 거의 궤멸하다시피한 중국 우파세력보다 사람 찾기가 어렵냐고요… ㅋㅋㅋㅋㅋ

    물론 중국 우파 쪽은 애초에 악명이든 호평이든 데이터 자체가 부족하니 적당히 세울 수 있는 것도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 답댓글 작성자 요녀석 작성시간21.08.21 E.E.샤츠슈나이더 근데..페일린이 알래스카 주지사를 했다는 것이 좀 이상하군요..

    고스톱 쳐서 딴게 아니라면 거기까지 올라갈 능력은 있었다는 것인데 도대체 뭔 약을 먹었길레..

    + 그녀가 그렇게 강조하는 것중 하나인 엄마로써도 좋은 인간은 아니군요.

    순결 중심 성교육을 지지하던 페일린의 16살난 딸 브리스톨이 임신한 것은 미국 타블로이드의 좋은 먹잇감이 되었다. 언론의 시선이 집중된 상태에서 공개적인 낙태 반대자였던 페일린은 딸을 임신시킨 남자친구 레비 존스턴과 결혼시키겠다고 공언했고 딸은 아기를 낳았다. 그런데 낙선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둘은 헤어졌다. 이것은 딸의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사실 마약중독자와 전과자라는 사실이 드러나 떠들썩했던 탓도 있다. 정작 브리스톨은 아기를 낳고 나서는 "십대에 아이를 낳는 것은 너무 힘들다”며 TV에 나와 호소하기로 했다. 다행인지, 몇 달 후 둘은 다시 만나 결혼까지 이야기가 진행되었지만 남자가 새 여자가 생겼다고 하면서 다시 헤어졌다.
  • 답댓글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시간21.08.21 요녀석 미국이니까 포커 쳐서 따지 않았을까요? ㅋㅋㅋㅋ

    농담이고… 한국도 그런 사례 많잖아요? 솔직히 503을 대통령으로까지 만든 나라의 국민으로서 페일린을 주지사 자리에 올린 미국인들의 능지를 욕하기가 좀…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전 그때 선거권도 없었고, 있었더라도 절대 안뽑았을테지만…

    + 와… 자식은 뭔 죄래요? 물론 혼전임신이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기 신념때문에 딸 인생을 조지는 건…

    ++ 전 저때 중학생이었는데 영어학원 미국인 쌤이 수업시간 내내 페일린 욕을 한바가지 퍼붓던 게 생각나네요. 애들 앞에서 bitch, damn까지 써가면서…
  • 답댓글 작성자 요녀석 작성시간21.08.21 E.E.샤츠슈나이더 브리스톨은 미국의 인기 쇼인 댄싱 위드 더 스타즈(Dancing with the Stars)에 출연하는 등 어찌 되었든 잘 먹고 잘 사는 중. 2011년 4월 들어서 브리스톨은 혼전순결의 얼굴마담으로 고용돼서 다시 한번 돈을 크게 번 듯하다.

    라는걸 보면 어쨌든 인생을 잘 살기는 하는거 같은데..그래도 이게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을듯요.

    + 역시 얼굴마담을 뽑더라도 적당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ㅋㅋ..

    아니 얼굴마담이면 얼굴마담답게 평범하게 행동해야 하는데 온갖 물의를 일으키면..ㄷㄷ..

    ++ 아..페일린이 주지사 이던 시절의 기록 하나 추가요..

    일찍이 페일린이 주지사였던 시절의 알래스카에서는 강간 피해자조차도 강간 의료 테스트 키트 값을 자기 돈으로 지불해야 했다.
  • 답댓글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시간21.08.21 요녀석 당장 얼굴마담 업계의 올타임 레전드이자 끝판왕인 엘리자베스 2세가 수십년동안 큰 물의를 안 일으킨 걸 보면… 그리고 그 후계자 찰스가 욕을 바가지로 먹는 걸 보면…
  •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시간21.08.21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TV에서 페일린의 매케인 지지선언이 방송된다.)

    사라 페일린:
    [저는 척박한 알래스카의 워킹맘이고, 언제나 미국이 처한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뭐든 질문만 하십시오. 다 대답하겠습니다.]

    기자:
    [주지사님, 매케인 의원께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주지사님이 부통령이 되실 확률이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경기침체에 대해 어떤 정책을 제안하시겠습니까?]

    페일린:
    [그… 제가 대통령이 되면 할겁니다. 아, 맞다, 부통령. 제가 방금 뭐라 그랬습니까?]

    존 베이너 원내총무:
    …아주 엉망이군. 매케인 의원님 건강도 안좋으신데, 저 미친 인간이 부통령이 된다고? 그럼 유사시에… 윽…

    폴 라이언 하원의원:
    저도 동감입니다, 총무님. 하… 이를 어쩌죠?

    존 베이너:
    자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생각 없나?

    폴 라이언:
    예? 그게 무슨..?

    존 베이너:
    미국은 병들었어. 클린턴, 고어 두 놈들이 나라 경제를 아주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정부가 돈 아낄 줄을 모르고, 쓸데없이 민간부문을 위축시키니 경제위기가 올 수밖에. 난 그걸 막아야겠네.
  • 답댓글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시간21.08.21 폴 라이언:
    그럼 어쩌실 생각입니까? 뾰족한 방법이라도..?

    존 베이너:
    폴, 자네만 괜찮다면… 난 공화당 경선에 나가보려 하네. 만약 내가 승리한다면 자네는 내 런닝메이트가 될 거고 말이지. 어떤가? 싫다면 관둬도 좋네.

    폴 라이언:
    …!!!!

    존 베이너:
    모든 건 우리 당과 미합중국, 위대한 이상을 위해서야. 우리는 모든 걸 바꿀 수 있어.

    폴 라이언:
    …좋습니다. 총무님은 미국을 진정한 자유의 나라로 탈바꿈할 능력이 있으신 분이니, 물심양면으로 돕겠습니다. 모든 것은 미합중국과 국민을 위하여…!
  • 작성자 931117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8.21 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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