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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117님의 연대기

[연재글]분단의 시대 -2-

작성자931117|작성시간22.06.03|조회수246 목록 댓글 481

 

<1965년>

 

<1월>

 

 

(아르헨티나는 핵 개발 진행.자주포 개발.사거리,화력 모두 정상급)

 

 

(소련에선 로켓 개발.탑재중량이 적은거 빼면 평균적)

 

(20일)

 

 

(미국 대통령 취임)

 

아르헨티나:미 대통령 취임에 특사를 보내 외교 기조를 떠보자...(만당 (아르헨 비밀결사 조직 이름) 대표를 특사로)

 

미국:뭐...아르헨티나든 브라질이든 공산주의 세력의 침투만 막아준다면 뭐가 문제냐만은...포클랜드 문제 등등 이쪽이 얽힌게 좀 있어서 말이지...

 

만약 전쟁이 벌어진다면 브라질에 군사원조를 해줄수밖에 없어...

 

소련: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그로미코(외무장관)을 특사로 보내 축하의 뜻을 보내겠습니다

 

(24일)

 

 

(아르헨티나-남아공간 핵개발 비밀 협정 채결)

 

양국:이제 우리가 세계를 시끄럽게 해보는거야!!

 

(30일)

 

 

(처칠 국장 거행)

 

아르헨티나의 추도문:"처칠이라는 한 시대의 거인이 스러짐을 애도하며, 시대가 저물며 과거의 유산 또한 청산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이너서클:지금 최고위 인사들과 전체 국민의 52%가 말비나스(포클랜드) 탈환을 외치는중이니 형식적인 성명을 내야...

 

조금이라도 처칠에 대해 더 말하면 뭔일 날지도 몰라...

 

흐루쇼프(직접 와서 추모함):비록 이념은 다르지만. 한때 공동의 적에 맞서 함께 총을 들고 싸운 전우로서. 그분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걱정 없이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영국인들:저거 진심이려나...하긴 독일하고 싸운건 매 한가지니까...

 

<2월>

 

(1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양국은 정상회담을 벌여 전쟁위기만은 피하려 했으나...)(여담으로 아르헨티나 내부에선 그 전에 평정을 열어본 결과 외교장관의 결사 반대만 빼면 국방,내무장관은 어느정도 개전 찬성)

 

(3일)

 

<아르헨티나 외무장관 성명>

본국과 브라질국과의 정상 회담 결과, 서로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아쉬운 결과를 맞이 했음을 알립니다.

각 국과의 외교는 서로간의 신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 브라질은 본국을 믿지 못하는 모욕적인 자세를 보였으며, 받아 들일수 없는 조약을 강요 하는등 일반적 외교 관례상 이해할수 없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따라, 본국은 브라질과의 단교를 선언하는 바입니다.

 

<몇시간후 브라질의 답변>

 

"우리는 평화적 해결을 바랬으나 아르헨티나 정부는 기어이 전쟁 의사를 확실하게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이제 남은 해결방법은 무력 뿐이라고 판단.

 

부득이하게 칠레와 우루과이의 해방과 아르헨티나 독재정권을 타도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에 전쟁을 선포하는 바입니다.

 

아르헨티나,페루:남미 패권은 이제 우리가 잡겠다!!

 

브라질,볼리비아,파라과이,에콰도르:백인 우월주의 남미의 탄생을 어떻게든 저지하겠드아!!!

 

콜롬비아:우리 내전중이라 개입 못해요...

 

베네수엘라:콜롬비아가 싫어서 브라질 붙은건데 콜롬비아가 참전 못함 우리도 중립.브라질도 별로야.

 

 

영국:당장 포클랜드 주둔 병력들에게 비상 경계 태세를 하달한다!!!여차하면 아르헨티나를 타격한다!!

 

(4일)

 

 

(트로핌 리센코 가 소련 과학 아카데미 유전학 연구소 소장직에서 해임된다.이후 그의 이론은 사이비로 취급 받는다)

 

흐루쇼프:...니놈 때문에 연방의 농업과 유전학은 몽골군이 지나간 들판보다 더 초토화되었고 인민들은 배를 곪아야했다! 시베리아에서 남은 평생 동안 너 때문에 고통받은 인민들에게 속죄하면서 살아!

 

리센코:그럼 전 복직을...?

 

흐루쇼프:뭔 개소리야!!넌 시베리아 행이다!!

 

(5일)

 

존슨:...이게 한일협정 잠정 합의 내용이라고...?

 

지금 문화재 다포기하는건 넘어가도...5억달러 받는건 둘째치고...청구권,기본배상권 다포기하는걸로 모자라 교포들까지 몽땅 포기한다고??

 

이거 법적 문제 없냐?

외무장관:법을 뜯어 고쳐서라도 강행하겠다는데요...

 

존슨:하아...이거 통과되면 한국 개판 나겠지?

 

국방장관:당근입니다.무조건 미군철수 외치며 적화통일 세력이...

 

존슨:...한국과 남일본 설득좀 해봐...빌어먹을 우리가 손해 좀 봐야지 어쩌겠어...박정희 그자식 뭔가 꺼림칙해지는군...

 

(18일)

 

(감비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감비아:만세!!

 

(20일)

 

 

(레인저 8 호는 아폴로 프로그램 우주비행사 들의 착륙 가능성을 촬영하는 성공적인 임무를 마친 후 달에 추락)

 

(21일)

 

 

(미국 뉴욕 할렘가 오두본블룸에서 맬컴 엑스가 연설 도중 암살당했다.)

 

흑표당등 강경파:이거 정부에서 죽인거 아냐!?

정부:야이 멍청이들아 생각을 해봐.우리가 죽임 대놓고 니들한테 "반란 일으켜 주세요!"잖아!!

 

강경파:음...

 

(28일)

 

 

(미국의 중재로 한일 협정 내용이 수정됨)

 

미국:남일본의 공여액을 5억 -> 3억으로 줄이는 대신 미국이 2억 달러 상당의 현금, 현물(무기, 원자재, 공산품, 해외직접투자 등)으로 벌충+남일본 이케다 총리가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 전향적인 입장을 취하고 미국이 일본 기업의 해외(즉 한국과 류큐, 중국) 진출을 돕는 등등의 조항 추가하는걸로...

 

한국:근데 돈 더 못주나요?

 

미국:지금은 무리무리.니들이 파병을 하는 일이 벌어진담 모를까.

 

남일본:하긴 5억은 레알 과했어...

 

미국:대신 남일본/류큐/한국의 구형 군사장비를 미국산 신형 장비들로 교체해줄테니까...

 

북한,북일본:우리도 무기 좀 주실래요?

 

소련:ㅇㅇ.중공 아들은 어차피 줘도 못쓸테니 니들이나 써라.

 

(29일)

 

 

(한일기본조약이 가조인되면서 전국적으로 한일회담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미국:이거 우리가 개입 안했음 아예 공산혁명까지 언급됐겠구만...

 

<3월>

 

(15일)

 

(장제스.미국,영국,호주 3국 정부에 극비리에 요청 중공 해방 전쟁 의사 타전)

 

장제스: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으로 고통받는 인민들을 더는 묵과할수 없기에...

 

(17일)

 

미국 정부:중국의 유일한 합법정부가 난징에 소재한 “중화민국 국민정부”임을 재확인하며,

 

해당 지역의 잠재적 무력분쟁을 내전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재확인하는 바입니다.

 

아태조약기구는 따라서 중국 내의 분쟁에 직접 개입해야 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다만 유일 합법정부인 난징 국민정부의 “특별군사작전”을 지지하며 원조할것입니다.(라고 하면서 은밀히 구형 장비들은 치장물자로 전환해 중화민국에 공여하기 시작)

 

베이커 국무장관:미합중국 정부는 중국의 유일한 합법정부가 난징에 소재한 “중화민국 국민정부”임을 재확인하며, 

 

해당 지역의 잠재적 무력분쟁을 내전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재확인합니다. 

 

아태조약기구는 따라서 중국 내의 분쟁에 직접 개입해야 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다만 유일 합법정부인 난징 국민정부의 “특별군사작전”을 지지하며 원조할 것입니다.

 

중국 사태 관련, 미 국무부 기자회견.

Q. 정부는 장제스의 선제 침공을 지지하는 것인가?


A. 침공(aggression)이나 전쟁(warfare)이 아닌, 중국 내 불법 점거세력을 평정하기 위한 난징 정부의 특별군사작전(special military operation)을 지지하는 것 뿐이다. 

 

중국의 합법정부는 이전에도 난징 정부였으며, 이는 변한 적 없는 사실이다.

Q. 장제스 정권의 대의는 정당하다고 보는지?


A. 그렇다. 북중국 지역의 괴뢰정부, 속칭 베이징 정부는 사회주의를 명목으로 사실상의 파시즘 통치를 펼치고 있다. 

 

이번 작전은 중국 대륙의 탈나치화를 위해 필수불가결하다는 판단이다. 

 

중화민국의 옌자간 총리로부터도 같은 맥락의 서신을 받았다.

Q. 북중국을 원호하는 제3국에 대해서는?


A. 현 상황은 어디까지나 중국의 내정이며, 미합중국과 그 동맹국들은 중화민국의 우방으로서 물적, 재정적 원조를 제공할 것이다. 

 

그러나 베이징 괴뢰정권을 군사적으로 원호하는 행위는 국제법 상 중화민국을 침략하는 행위와 같은 바, 

 

아태조약기구의 참전조항이 발동될 여지가 있다.

Q. 그럼 우리 다 뒤질 수도..?


A. 신께서 미국을 보우하시길.

 

소련:뭐...?

 

(18일)

 

(자정)

 

<장제스 연설>


"때가 됐습니다.마오쩌둥과 공산당의 폭정과 수탈 그리고 파괴를 종식시키고 북중국의 국민들을 해방시키는 사명을 나는 이룰것입니다.

나는 중국 전체와 국민을 책임져야할 중국 유일 정부의 총통이며.

공산당의 압재정부를 무너뜨리는것이 나의 마지막 사명중 하나가 될것입니다.

설령 진행도중 세상을 떠나는 일이 벌어진다 할지라도.저는 단념하지 않을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중국을 파탄내는 이 분단의 시대를 끝장내고 새로운 통일 중국을 이루어야할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화민국에 승리를!!"

 

 

(장제스의 연설이 끝나기가 무섭게 대기하고 있던 대규모 민국군 육해공 병력이 장강 도하전을 개시.)



<몇시간후 마오쩌둥 연설>


"장제스와 미제 앞잡이들이 기어이 이 위대하고 신성한 인민의 국가인 중화인민공화국을 침공하였습니다.

우리는 저들을 타도하여 난징을 넘어 수도 광저우까지 진격한 후에 홍콩까지 해방시킬것입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은 반드시 승리합니다.인민은 승리할것입니다!!"

- 라는 연설에 호주,영국은 빡쳐 홍콩에 추가 병력 파견

 

 

(소련의 우주선 보스토크 2호에 탑승한 알렉세이 레오노프가 인류 최초로 우주 유영을 했다.)

 

(흐루쇼프는 그가 귀환하자 크렘린으로 초청해 성대한 축하를 해주며 서기장이 직접 훈장도 달아주고, 포옹도 하고, 악수도 하고.“동지는 2억 소련 인민의 자랑이자 영광이요!”라고 외치며 성대한 환영을 해줬다)

 

(그리고...)

 

<크렘린 비상회의>

그로미코(외무장관):“죄송합니다 서기장 동지. 미국인들이 저리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흐루쇼프:“동지 잘못이 아니오. 

 

1938년의 체임벌린처럼 상대를 얃본 우리의 실패일 뿐이지. 이미 일어난 일을 되돌릴수는 없는 일이니 이 건에서 어떻게 나서야할지 의논해봅시다. 

 

코시긴 동지, 중국 상황은 어떻소?”

코시긴(장관회의 제1부주석):“현재 장제스군이 양쯔강 북쪽으로 막강한 포격을 가하며 인민해방군 기지와 방어시설을 무력화하고 있으며 인민해방군 역시 맞대응을 하고 있으나... 

 

인민해방군의 여력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황화(주소 주중대사) 동지는 힘들지만 중화인민공화국은 버텨낼 것이며, 소련의 지원만 있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 

 

글쎄요, 라핀(주중 소련대사) 동지의 보고에 따르면 베이징이 6개월만 버텨도 잘 싸운거라고 합니다.”

말리놉스키(국방장관):“뭘 고민하고 있습니까. 당장 중화인민공화국을 도와야하지 않겠습니까?

 

중화인민공화국이 무너지면 다음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일본인민공화국입니다! 도와야합니다!”

메스너(법무장관):“말리놉스키 동지. 미국이 방금전 한 기자회견을 보지 않으셨습니까? 

 

북중국을 돕는다면 아태기구가 참전한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친애하는 마오 동지‘는 국민당을 무너뜨리면 홍콩을 공격하겠다는데. 그럼 아태기구에 나토까지 개입합니다. 

 

차라리, 저들과 협상을 하여 북중국을 내주고 북한과 북일본, 만주를 지키는게 낮지 않겠습니까?”

말리놉스키:“메스너 동지! 1938년을 잊어버렸소? 제2의 체임벌린과 달라디에가 되고 싶은거요? 베이징이 무너지면 서울과 오사카가 가만히 있지 않을거요.”

메스너:“그럼 동지는 제2의 빌헬름 2세, 제2의 히틀러가 되고 싶은겁니까?”

말리놉스키:“당신 말 다했소?”

흐루쇼프:“그만 그만!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우리끼리 싸우면 어떻합니까? 

 

일단, 말리놉스키 동지와 메스너 동지의 주장 외에 또 다른 제안이 있소? 모두 기탄없이 말해보시오.”

이그나토프(각료회의 부의장):“흠... 서기장 동지, 아님 국민당에 만일 장강을 넘는다면 우리가 직접 참전한다고 압박해 북부로의 진군을 막고, 

 

그 후에 미국인들처럼 우리도 물자나 고문단 같은 지원을 해서 베이징의 동지들이 국민당을 상대로 오래 버틸 수 있게 만드는건 어떻겠습니까?”

우스티노프(장관회의 부의장):“이그나토프 동지. 그 제안이라면, 만일 국민당이 우리의 통첩을 무시한다면 말짱 꽝인거 아니오?”

이그나토프:“그래서 저도 많이 고민했습니다. 도박이니까요, 만일 국민당이 통첩을 무시한다면 우리가 나서야겠지만... 만일 받아들인다면 최상이지 않겠습니까? 

 

중국 대륙이 서방의 수령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인데. 그리고 물자 지원 정도면 ’군사적 원호‘에 포함되지 않을거고, 아태기구도 개입에 대해서 고민할 것입니다.”

-중략-

메스너:“지금의 백악관은 과거의 백악관과 다릅니다. 우리는 자손들에게 평화로운 세계를 물려줄 의무가 있습니다. 

 

슬프지만 이번 건에선 물러서야 합니다.”

말리놉스키:“다들 1938년을 기억하리라 믿소.”

이그나토프:“동지들. 힘들때는 힘든 선택을 해야 할 때도 있는 법입니다. 도박을 해봅시다.”

흐루쇼프:”다른 제안이 있는 동지가 있소? (아무도 대답 안함) 좋소, 그럼 거수기로 결정하겠소. 

 

각 안에 찬성하는 동지는 손을 들어주시오. 1, 중화인민공화국의 편으로 참전한다. 

 

2, 중화인민공화국을 포기하는 대신 서방과 협상한다. 

 

3, 국민당에 통첩을 보내고 베이징의 동지들이 오래 버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표를 시작하겠소.“

 

(투표 결과 전부 백중세로 결정이 안남)

흐루쇼프:
"잠시 휴회하겠소."

(쉬는 동안)

메스너:"동지들. 우리는 대조국전쟁을 겪었습니다. 후손들에게 평화로운 세상을 물려줘야합니다!"

말리놉스키:"1938년의 뮌헨 협정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왔으리라 믿소. 다시는 그걸 반복해선 안되오."

이그나토프:"힘든 시기엔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도박을 해야 할 때도 있는 법입니다."

<몇시간후 재투표>

흐루쇼프:“그리하여... 메스너 동지의 안이 최종적으로 체택되었구려.”

메스너:“그렇습니다.”

말리놉스키:“(궁시렁대는 중)”

코시긴:“이게 최선의 선택이면 좋겠군요.”

흐루쇼프:“나도 그랬으면 좋겠소, 백악관과 국민당이 이걸 받으면 좋겠지만... 

 

만약 받지 않는다면 그땐 우리도 ‘마지막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겠소. 그로미코 동지. 벡악관에 연락을 넣으시오.”

그로미코:“예, 서기장 동지.”

 

(19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대일굴욕외교반대투쟁위가 주최한 '한일회담 반대 성토대회'가 개최되었으나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되어 75명이 연행되었고, 함석헌과 장준하 등 4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같은 날 부산에서도 시청과 중앙동 우체국 앞에 "굴욕적인 한일외담을 즉각 중지하라"는 내용의 유인물 수만 매가 뿌려졌다.)

 

박정희:...중국에서 전쟁이 터진 지금.내가 누군지.그리고 이나라의 주인이 누군이 확실히 알려줄때가 왔어.시작해!!

 

(20일)

 

(한국과 남일본 정부는 중국에 호응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병력에 경계태세를 지시.)

 

한국:선제 북침하게 도와주세요!!

 

미국:...(국무부, 국방부, 백악관 등 전 관계부처는 박 정권을 적극적으로 원조하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 있으니...)중국 건으로 인해 추가지원을 장담할 수 없으며, 주권국가의 결단을 막지는 않겠지만 동맹의 진심어린 조언으로서 자제를 권장합니다.(선제침공하면 우리로서는 도울 방도도 없고 굳이 그럴 이유도 못 찾겠으니 적당히해라)

 

다만,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하고 적화통일을 달성하겠다는 기세로 맹렬히 남진할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겠다만...

 

박정희:이거 바로 내 속뜻을 알아챈건가...그럼 대신 중국 전쟁 지원 요청합니다.

 

미국:바로 안보내?

 

박정희:뭐 할게 있어서...

 

(몇시간후 미국,민국 양국과 논의한 소련간 비밀 조약이 채결)

 

- 소비에트 연방은 중화민국의 ‘특별군사작전’에 대해서 개입하지 않는다.

- 전쟁이 끝나는대로 소비에트 연방은 중화민국 국민정부를 중국 대륙의 유일 합법정부로 인정한다.

- 중화민국은 백두산 전역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토로 인정한다.

- 중화민국은 투바 등 소련 내에 영유권을 주장하는 지역, 그리고 다만스키, 강동육십사둔, 볼쇼이우수리스키 등 우수리-아무르 강 유역에 영유권을 주장하는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포기한다.

- 중화민국은 몽골과 위구르의 독립을 인정한다. 다만 만주는 향후 양국의 주민투표로 결정한다.

- 한반도와 일본 열도의 현상 유지.

 

그로미코:“그리하여... 우리는 중국 내전에 개입하지 않고 중화민국을 정통정부로 인정하는 대신, 투바, 위구르, 몽골, 백두산, 아무르-우수리 강 유역을 받아왔고. 

 

한반도와 일본 열도는 현상 유지를 하는 것으로 협정을 맺었습니다. 

 

다만 만주는 향후 주민투표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흐루쇼프:”수고 많았소 동지. 초안에 비하면 많이 후퇴했지만. 그래도 완전한 손해는 아니구려, 서울과 오사카가 날뛸 확률이 조금이라도 낮아진거 아니오?“

메스너:”만주가 좀 아쉽긴 하지만... 평화를 위한 가격으로 치는게 좋겠군요.“

말리놉스키:”중화인민공화국에 만주까지 포기하다니. 이거 완전 굴욕외교 아니오?“

메스너:”핵전쟁보단 낮습니다.“

흐루쇼프:”일단 문제가 하나 해결되었으니. 이만 회의를 마칩시다. 모두 고생 많았소.“

일동:”예, 서기장 동지.“

 

(21일)

 

 

(박정희는 미국의 권고의 의미를 받아들여 공격 계획을 중단했지만 대신 국가 안보를 이유로 전시체제로의 전환을 "일방적으로" 선포.

 

이후 서울에 국한되있던 계엄령을 전국으로 무기한 확대하고 군대를 동원해 국회 해산을 선포한 다음 정당 및 정치 활동의 중지를 선포하며 반대하는 사람들은 국가 안보에 저해가 되는 사람들로 규정하겠다는 누가봐도 협박인 내용을 발표

대표적으로 당장 간첩협의를 덮어씌워 야당 의원 몇명을 체포하는것으로 숙청이 시작된것으로 판단되며 조만간 조기 총선이 실시될것으로 보이나 야당들에 대한 탄압이(민주공화당 내에서도 반대파 정리가 시작) 벌어지는 지금 의미가 없는 상황.)

 

<친위 쿠데타(전시체제 전환+계엄령 확대) 이후 포고 제1호>(이건 한일협정 채결 이전 상황)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 반대, 왜곡 또는 비방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한다.

대한민국 헌법의 개정 또는 폐지를 주장, 발의, 제안, 또는 청원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한다.

유언비어를 날조, 유포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한다.

전 1, 2, 3호에서 금한 행위를 권유, 선동, 선전하거나 방송, 보도, 출판, 기타 방법으로 이를 타인에게 알리는 일체의 언동을 금한다.

이 조치에 위반한 자와 이 조치를 비방한 자는 법관의 영장 없이 체포, 구속, 압수, 수색하며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이 경우에는 15년 이하의 자격정지를 병과할 수 있다.

이 조치에 위반한 자와 이 조치를 비방한 자는 비상군법회의에서 심판, 처단한다.

이 조치는 지금 즉시 발효된다.

 

(22~25일)

 

 

(중국내에서 벌어진 전쟁에 뜬금없이 하는 행동에 한국 국민들은 전국 각지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고...)

 

박정희:국가 안보를 저해하는것들은 국민이 아니야.북한을 찬양하고 한미동맹등을 파괴하려 하는 폭도들.빨갱이들이야!

 

발포를 해서 100만,200만이 죽더라도 다 쓸어버려!!

 

가능하다면 장갑차,전차,헬기 투입도 허가한다!!

 

<진압 관련 지시>

무기를 들고 저항하는 자를 사살하라. 

무기를 소지할 것으로 의심되는 자, 

저항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는 자, 

도망 및 은닉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자도 이에 따라 처리하라.

 

(그리하여...)

 

 

(25일 정오를 기해 전국 각지에서 전차,장갑차,헬기를 동반한 무차별적인 발포로 무력 진압이 시작.

 

총 사상자(사망+부상+실종등) 3만~10만명 내외로 추정(그나마 일반적 계산이고 최대 100만 이상까지 계산한 사람들도 있었다)

 

 

(일부 지역 시민들이 이에 무장해 저항했으나 늦어도 30일쯤 모든 저항이 일소되어 한국 정부는 "폭도들로부터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는데 성공하였다"라고 승리 선언을 발표.)

 

(박정희는 이후 승리를 축하하는 연회를 정부 인사들과 개최)

 

박정희:거봐.힘으로 찍어 누르면 다들 무서워서 꼼짝을 못하잖아!국민들이란게 저래.하하하하!!!

 

지들이 정의롭다느니 떠들어 대면서 저항한다고 하지만 진짜 힘앞에선 굴복하는 힘없는 것들이야!

 

유혹에 굴하지 않겠다면서 배불려주면 바로 개처럼 복종하는 어리석은것들이라고!

 

저런것들이 나라를 제대로 운영할수 있을리가 없잖은가.

 

그러니까 내가 이나라를 계속 이끌어야 하는거야.지들이 국가의 주인이라고?국가의 주인은 나야!!

 

국민들이란것들은 나와 국가를 위한 도구일 뿐이야!!나 없인 아무것도 못하는 머저리들일 뿐이지!

 

다만 북한이 가만 있는게 아쉽군...그새끼들이 폭도들을 지지한다는 말만 했음 장준하 같은 작자들까지 북괴 간첩으로 몰아 몽땅 없애버릴수 있었는데...

 

북한:지금 남조선이 개판나는 지금 섣불리 반응했다간 박정희 저 미친놈에게 정당성을.그리고 남조선을 반공이라는 이름으로 단결 시킬수 있잖아.

 

당장 이번 시위 진압건으로 반미 친조선 여론이 늘어나기 시작했으니.

 

그냥 가만 있다 들고 일어나서 박정희를 무너뜨리든지 할 틈이 보이면 그때 움직여도 늦지 않아...

 

(31일)

 

 

(장강 도하전에서 민국군이 무난히 승리.이후 장강 전역 개막)

 

 

(장강 전역에서도 민국군이 주요 도시는 모두 함락 됐으며, 북 중국은 신양-허페이-옌청 라인까지 후퇴)

 

중화민국:이스퍼트로 올해안에 베이징을 함락시킨다!!

 

중공:여기서 저지한 다음 반격을 도모한다!

 

미 백악관, 오벌 오피스.

린든 B. 존슨:“치앙카이셱 총통이 양쯔강을 도하해 파죽지세로 진격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모스크바에서 한 발 물러나기로 했다지만 상황을 조속히 마무리지을 필요가 있소. 아르헨티나 건도 있고…”

배리 골드워터:“동의합니다. 무기 및 물자 공여는 물론이고, 한국군 병력을 차출해 공세를 돕는 방안이 채택되었죠.”

존슨:“흠… 제너럴 팍이라…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있겠소?”

조지 월리스 상원의원:“그 자는 개새끼지만, 명백히 우리 개새끼입니다. 우리 대신 피를 흘려주겠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있습니까?”

커티스 르메이 상원의원:“중국 대륙이 전쟁터가 된 이상 정의와 선악에 대한 고민은 접어두는 게 좋습니다. 드레스덴과 도쿄를 불바다로 만들 때 우리가 인도적 고려를 하진 않았잖습니까?”

존슨:“…하긴, 코리안들은 스스로 예속되기를 선택한 셈이오.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 대가를 지불할테니, 일이 틀어지더라도 그건 그들이 감수해야 하는 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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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신 추가지원 보내줄께.

 

한국:네.

 

아 근데 그전에 파병 반대하는 새끼들 다 없애버려야 하니까...한 9월쯤 파병 가능하겠네요.

 

미국:..(저 미친...)

 

(한편 남미 전황)

 


우루과이 전역. 아르헨티나 군은 용투하여, 히우그란지두술 주의 남부를 점령하고, 방어 태세로 전환

파라과이 전역. 양측 군은, 이 전선에서 변변한 전투를 벌이지 않음

볼리비아 전역. 볼리비아 군은 전쟁으로 상실한 영토를 찾기 위해 분투 했으나, 큰 성과를 보이진 않았고 국경선을 넘은 전과가 고작

에콰도르 전역. 에콰도르군은 방심하고 있던 페루군을 밀어내는데 성공, 약간 진격에 성공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둠

- 이후 남은 기간 내내 큰변화없이 지체.

 

아르헨티나 진영,브라질 진영:진흙탕 싸움이 되고 마는거냐 이거...

 

<5월>

 

(9일)

 

 

(1965년 4월 25일 소련 최고 소비에트 상임회의 포고령에 의해 5월 9일은 휴무일과 공휴일로 선언되었다.

 

1947년 12월 23일 소련 최고 소비에트(Supreme Soviet)는 1월 1일을 휴무일로 선언하고, 5월 9일에 독일에 대한 승리의 휴일로 남아 있는 날은 근무일이라고 선언)

 

소련:이와중에 경공업 부문에 투자.식품은 목표치에 좀 미달, 생필품은 예상보다 약간 높게 생산중, 주류는 소폭 하락.나쁘지 않군...

 

(1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현안 문제 협조와 미국의 한일회담 찬성을 요지로 한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이 사실이 국내에 알려지자 한일회담 시위에서 반미 구호가 처음 등장했다.)

 

박정희:다 죽이면 그만이야~~!!

 

미국:공산진영 무너지면 쟤 진짜 손보긴 해야겠다...

 

남일본:그나마 우리가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민주국가...

 

미국:어쩌다가...하아...

 

<6월>

 

(1~12월 이전)

 

프랑스:핵배치나 프랑스군 주둔등 해줄테니까...

 

소련:지금 저짝 개판 났잖아요?

 

게다가 핵배치니 뭐니하며 긴장감 높이고 학살정권 지지하는 애들 믿을수 있어요?

 

우리가 뭐 전쟁 벌일것도 아니고 공산진영 합류하라는것도 아니고.

 

같은 발트 국가들끼리 잘 지내자고요.바르샤바 조약기구나 코메콘 가입하란 말도 안할께.

 

우리한테 오면 그쪽 상품 싸게사주고 이쪽 자원 싸게주고 무기도 줄께.

 

미국:독립보장 같은것도 해줄테니까...솔직히 경제력이나 안보쪽에선 우리만한 국가 없잖아?

 

스웨덴:흐음...괜찮은데...확실히 자본력이나 안보관련해선...

 

노르웨이:우리 이웃 생각해서...

 

스웨덴:...우리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할뿐입니다.

 

(15일)

 

(한국 조기 총선에서 민주공화당과 관제 야당화된 야당이 국회를 장악.곧바로 대통령이 직접 작성한 신헌법 개헌한을 통과시키며 국민 투표 돌입)

 

 

미국:...어차피 무차별적인 진압으로 찍어누른 상황에서 저건 통과 확정이지 않은가...

 

(22일)

 

(오사카에서 이동원 외무부 장관과 시이나 외무대신이 한일협정을 정식으로 맺고 수교했다.)

 

(25일)

 

 

- 남 중국은 화북 전역에서 승리.신양, 벙부, 옌청 라인은 남 중국의 손에 들어갔고, 북 중국은 계속 후퇴.그들은, 난양-쑤저우-화이안에 저지선을 다시금 마련

 

 

<베이징, 중난하이>

 


린뱌오(국방부장):“죄송합니다 마오 동지.... 신양-벙부-옌청 방어선이 돌파당했으며, 우리 군은 난양-쑤저우-화이안까지 후퇴했습니다.”

마오쩌둥:(책상을 치며)“뭣이! 이보시오 린 동지. 지금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요? 그곳에서 베이징까지 약 700km 이란거 아니오! 게다가 상실한 지역들은 곡창지대라 우리에게 중요한 곳인데. 입이 있으면 뭐라 더 말해보시오.”

린뱌오:“....”

마오쩌둥:“천 동지. 모스크바는 아직도 묵묵부답이오?”

천이(외교부장):“저... 그게... 황화 동지가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하나. 그로미코 동지가 만나길 꺼리고 있다 합니다. 

 

크렘린 역시 우리의 요청에 대해서 자신들도 여력이 안 된다는 말을 할 뿐. 우리의 요청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습니다...”

마오쩌둥:“같은 사회주의 동지를 돕는게 당연하거늘! 흐루쇼프 동지를 내 그렇게 안 봤는데 말이야. 실망스럽군. 저우 동지. 

 

평양과 하코다테의 동지들, 그리고 유럽의 동지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소?”

저우언라이(총리):“그들 역시 크렘린과 다를 바 없습니다... 현지 대사들의 보고에 따르면 평양, 하코다테, 베를린, 프라하, 부다페스트, 부쿠레슈티, 코펜하겐, 헬싱키, 아테네, 베니스, 빈 역시 우리의 요청에 대해서 묵묵부답이거나 말돌리기를 할 뿐입니다.”

마오쩌둥:(뒷목을 잡으며)“우리가 그토록 많은걸 해줬는데 어찌 같은 공산주의 동지를 버린단 말인가! 

 

받을건 받아먹고 안면몰수하는 이런 배은망덕한 것들. 우리가 이기면 본때를 보여주겠다! 류 동지. 인민들의 충성심은 굳건하나?”

류한(공안부장):“아직까지 베이징, 칭다오, 옌안, 시안 등 남은 지역들에서 불순한 행동이나 소식이 들려오진 않으나. 최근 걱정되는 것이 있습니다.”

마오쩌둥:“무엇이오?”

 


류한:(인민복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여기... 이건 국민당 군이 후방에 뿌리고 있는 삐라입니다. 

 

현재 공안과 인민해방군을 동원해 삐라가 뿌려지는 즉시 수거하여 인민들이 이 삐라를 보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주민들 입소문에 따르면 이미 일부 지역에선 삐라를 본 주민들이 수상하게 행동하고 있다 합니다.”

마오쩌둥:”그럼 공안국의 인력을 늘려주겠소. 그 삐라를 인민들이 보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수거하고, 

 

또한 인민들에 대한 선전과 사상교육을 증대하시오! 아, 그리고 샤오 동지. 우리의 전쟁여력은 괜찮소?“

샤오즈푸(재정부장):”현재 남은 공장들을 풀가동하고, 어찌어찌 원료를 수급받아 생산을 하고 있으나, 

 

적군의 폭격으로 인해 공장들이 가동을 멈추는 경우가 잦아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전선에선 노획한 적군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군요.

그리고 식량 역시 부족합니다. 티베트, 위구르, 만주 등에서 수입하고는 있으나 수송 도중 적군의 공습을 받는 일이 허다합니다. 

 

양이 줄었지만 아직까진 배급제가 정상적으로 운영중이나, 이 역시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습니다...“(나이가 헝가리에 가 있어서 다행이군...)

마오쩌둥:(잠시 고민하더니)”동지들. 이번 전쟁은 우리에게 있어 최대의 고비요. 

 

허나, 동지들 모두 1945년 5월 9일을 잘 아리라 믿소. 소련 역시 독일 때문에 우리와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이를 극복해내고 미국과 자웅을 겨루고 있지. (책상을 다시 내리치며) 우리 역시 그럴 수 있소.

우리는! 저 반동적인 장제스 무리를 무찌르고 대 중화인민공화국의 시대를 열 것이오! 그리하여! 미국, 소련 모두 우리의 발 아래 무릎꿇게 만들것이네. 

 

영국의 처칠 수상이 말했듯, 이 시기는 우리의 가장 어두운 시기지만, 동시에 가장 영광스런 시기가 될 것이오! 결과적으로 우리는 승리할 것이오!“

 

(얼마후 인민해방군은 대규모 겨울 공세를 입안.한번 도박수를 둬보자는 심산으로 9월 공세를 위한 철저한 준비에 돌입)

 

<7월>

 

(5일)

 

 

(한국에서 국민투표가 통과되면서 유신헌법을 기반으로한 제4공화국 출범.)

 

(7일)

 

(한국에서 긴급조치 제1호가 선포됐으며 통일주체국민회의를 통해 단독후보인 박정희가 99%에 달하는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

 

<유신헌법 내용>

1.대통령 직선제의 폐지 및 통일주체국민회의의 간접 선거

2.국회의원의 1/3을 대통령 추천으로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선출

3.대통령에게 헌법 효력까지도 일시 정지시킬 수 있는 긴급조치권 부여

4.국회 해산권 ,법관 임명권, 법률 거부권 등 대통령이 가질 수 있는 권한을 늘려 대통령이 3권 위에 군림할 수 있도록 보장

5.대통령의 임기를 6년으로 연장하고, 연임 제한을 철폐하여 종신 집권을 가능케 함

(조항중 일부)

제1장 총강

제1조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국민은 그 대표자나 국민투표에 의하여 주권을 행사한다.

제7조 ① 정당의 설립은 자유이며, 복수정당제는 보장된다.

② 정당은 그 조직과 활동이 민주적이어야 하며,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에 참여 하는데 필요한 조직을 가져야 한다.

③ 정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 다만,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거나 국가의 존립에 위해가 될 때에는 정부는 헌법위원회에 그 해산을 제소할 수 있고, 정당은 헌법위원회의 결정에 의하여 해산된다.

제2장 국민의 권리와 의무

제10조 ③ 체포·구금·압수·수색에는 검사의 요구에 의하여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제시하여야 한다. 다만, 현행범인인 경우와 죄를 범하고 도피 또는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을 때에는 사후에 영장을 요구할 수 있다.

제3장 통일주체국민회의

제36조 ① 통일주체국민회의는 국민의 직접선거에 의하여 선출된 대의원으로 구성한다.

②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의 수는 2,000인이상 5,000인이하의 범위안에서 법률로 정한다.

③ 대통령은 통일주체국민회의의 의장이 된다.

④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의 선거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

제39조 ① 대통령은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토론없이 무기명투표로 선거한다.

②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재적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은 자를 대통령당선자로 한다.

제40조 ① 통일주체국민회의는 국회의원 정수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의 국회의원을 선거한다.

② 제1항의 국회의원의 후보자는 대통령이 일괄 추천하며, 후보자 전체에 대한 찬반을 투표에 붙여 재적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당선을 결정한다.

③ 제2항의 찬성을 얻지 못한 때에는 대통령은 당선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 계속하여 후보자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변경한 후보자명부를 다시 작성하여 통일주체국민회의에 제출하고 그 선거를 요구하여야 한다.

④ 대통령이 제2항의 후보자를 추천하는 경우에,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선거할 국회의원 정수의 5분의 1의 범위안에서 순위를 정한 예비후보자명부를 제출하여 제2항의 의결을 얻으면, 예비후보자는 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궐위된 통일주체국민회의선출 국회의원의 직을 승계한다.

제41조 ① 통일주체국민회의는 국회가 발의·의결한 헌법개정안을 최종적으로 의결·확정한다.

② 제1항의 의결은 재적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제4장 대통령

제47조 대통령의 임기는 6년으로 한다.

제49조 대통령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국민투표에 붙일 수 있다.

제50조 대통령은 조약을 체결·비준하고 외교사절을 신임·접수 또는 파견하며 선전포고와 강화를 한다.

제51조 ①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군을 통수한다.

제53조 ① 대통령은 천재·지변 또는 중대한 재정·경제상의 위기에 처하거나, 국가의 안전보장 또는 공공의 안녕질서가 중대한 위협을 받거나 받을 우려가 있어, 신속한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때에는 내정·외교·국방·경제·재정·사법등 국정전반에 걸쳐 필요한 긴급조치를 할 수 있다.

② 대통령은 제1항의 경우에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이 헌법에 규정되어 있는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잠정적으로 정지하는 긴급조치를 할 수 있고, 정부나 법원의 권한에 관하여 긴급조치를 할 수 있다.

③ 제1항과 제2항의 긴급조치를 한 때에는 대통령은 지체없이 국회에 통고하여야 한다.

④ 제1항과 제2항의 긴급조치는 사법적 심사의 대상이 되지 아니한다.

⑤ 긴급조치의 원인이 소멸한 때에는 대통령은 지체없이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

⑥ 국회는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긴급조치의 해제를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으며, 대통령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응하여야 한다.

제54조 ① 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 또는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

② 계엄은 비상계엄과 경비계엄으로 한다.

③ 비상계엄이 선포된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영장제도,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정부나 법원의 권한에 관하여 특별한 조치를 할 수 있다.

④ 계엄을 선포한 때에는 대통령은 지체없이 국회에 통고하여야 한다.

⑤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

제59조 ① 대통령은 국회를 해산할 수 있다.

② 국회가 해산된 경우 국회의원총선거는 해산된 날로부터 30일이후 60일이전에 실시한다.

제6장 국회

제76조 ① 국회는 국민의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에 의하여 선출된 의원 및 통일주체국민회의가 선거하는 의원으로 구성한다.

제95조 ① 국회는 상호원조 또는 안전보장에 관한 조약, 국제조직에 관한 조약, 통상조약, 어업조약, 강화조약, 국가나 국민에게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조약, 외국군대의 지위에 관한 조약 또는 입법사항에 관한 조약의 체결·비준에 대한 동의권을 가진다.

② 선전포고, 국군의 외국에의 파견 또는 외국군대의 대한민국영역안에서의 주류에 대하여도 국회는 동의권을 가진다.

제7장 법원

제108조 ③ 비상계엄하의 군사재판은 군인·군속의 범죄나 군사에 관한 간첩죄의 경우와, 초병·초소·유해음식물공급·포로에 관한 죄중 법률에 정한 경우에 한하여 단심으로 할 수 있다.

제12장 헌법개정

제124조 ② 대통령이 제안한 헌법개정안은 국민투표로 확정되며, 국회의원이 제안한 헌법개정안은 국회의 의결을 거쳐 통일주체국민회의의 의결로 확정된다.

제125조 ③ 제2항의 의결을 거친 헌법개정안은 지체없이 통일주체국민회의에 회부되고 그 의결로 헌법개정이 확정된다. 통일주체국민회의에 회부된 헌법개정안은 회부된 날로부터 20일이내에 의결되어야 한다.

부칙

제1조 이 헌법은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한다. 다만, 이 헌법을 시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법률의 제정과 이 헌법에 의한 대통령·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및 국회의원의 선거와 기타 이 헌법시행에 관한 준비는 이 헌법시행전에 할 수 있다.

제2조 ①이 헌법에 의하여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선거된 최초의 대통령의 임기는 이 헌법시행일로부터 개시된다.

제3조 이 헌법에 의한 최초의 국회의원총선거는 이 헌법시행일로부터 6월이내에 실시한다.

제9조 공표 이후부터 이 헌법시행일까지 대통령이 행한 특별선언과 이에 따른 비상조치에 대하여는 제소하거나 이의를 할 수 없다.

<신헌법 선포 이후 긴급조치 제1호>

1.다음 각 호의 행위를 금한다.

- 유언비어를 날조, 유포하거나 사실을 왜곡하여 전파하는 행위

- 집회·시위 또는 신문, 방송, 통신 등 공중전파 수단이나 문서, 도화, 음반 등 표현물에 의하여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반대·왜곡 또는 비방하거나 그 개정 또는 폐지를 주장·청원·선동 또는 선전하는 행위

- 학교 당국의 지도, 감독 하에 행하는 수업, 연구 또는 학교장의 사전 허가를 받았거나 기타 예외적 비정치적 활동을 제외한 학생의 집회·시위 또는 정치 관여 행위

- 이 조치를 공연히 비방하는 행위

2.제1에 위반한 내용을 방송·보도 기타의 방법으로 공연히 전파하거나, 그 내용의 표현물을 제작·배포·판매·소지 또는 전시하는 행위를 금한다.

3.재산을 도피시킬 목적으로 대한민국 또는 대한민국 국민의 재산을 국외에 이동하거나 국내에 반입될 재산을 국외에 은닉 또는 처분하는 행위를 금한다.

4.관계 서류의 허위 기재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해외 이주의 허가를 받거나 국외에 도피하는 행위를 금한다.

5.주무부장관은 이 조치 위반자·범행 당시의 그 소속 학교·단체나 사업체 또는 그 대표자나 장에 대하여 다음 각 호의 명령이나 조치를 할 수 있다.

- 대표자나 장에 대한, 소속 임직원·교직원 또는 학생의 해임이나 제적의 명령

- 대표자나 장·소속 임직원·교직원이나 학생의 해임 또는 제적의 조치

- 방송·보도·제작·판매 또는 배포의 금지 조치

- 휴업·휴교·정간·폐간·해산 또는 폐쇄의 조치

- 승인·등록·인가·허가 또는 면허의 취소 조치

-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은 이 조치에 저촉되더라도 처벌되지 아니한다. 다만 그 발언을 방송·보도·기타의 방법으로 공연히 전파한 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

6.이 조치 또는 이에 의한 주무부장관의 조치에 위반한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이 경우에는 10년 이하의 자격정지를 병과한다. 미수에 그치거나 예비 또는 음모한 자도 또한 같다.

7.이 조치 또는 이에 의한 주무부장관의 조치에 위반한 자는 법관의 영장 없이 체포·구속·압수 또는 수색할 수 있다.

8.이 조치 시행 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2조(뇌물죄의 가중처벌)의 죄를 범한 공무원이나 정부관리·기업체의 간부직원 또는 동법 제5조(국고손실)의 죄를 범한 회계관계직원 등에 대하여는, 동법 각조에 정한 형에, 수뢰액 또는 국고손실액의 10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병과한다.

9.이 조치 위반의 죄는 일반법원에서 심판한다.

10.이 조치의 시행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은 주무부장관이 정한다.

11.국방부 장관은 서울특별시장, 부산시장 또는 도지사로부터 치안질서유지를 위한 병력출동의 요청을 받은 때에는 이에 응하여 지원할 수 있다.

12.이 조치에 의한 주무부장관의 명령이나 조치는 사법적 심사의 대상이 되지 아니한다.

13.이 조치는 지금 즉시 시행한다.

 

(이에 반발하는 시위가 일어났으나 구심점이 없어 자멸)

남일본내 정치 평론가들:이게 민주 공화국 헌법이냐 아님 전제군주국 헌법이냐?

 

박정희:내가 국가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겠다는데 누가 반대할수 있겠는가?

 

(14일)

 

 

(미국 우주선 매리너 4호가 화성으로 날아가 화성 에서 이미지를 반환한 최초의 우주선이 됨)

 

​미국:그래서 달에 사람은 언제 보낼수 있냐?

 

(29일)

 

(일본에서 카타기리 미사오로 인하여 시부야 총격전이 발생하였다.)

 

남일본:뭐 그냥 정신병자 같네...북일본이 난데없이 전쟁 벌일리는 없잖아.

 

북일본:ㅇㅇ.당장 댁들이 고립시킴 북도쿄는 멸망임.

 

(30일)​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사회보장법에 서명하고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존슨:좀 풀어주는게 맞지...

 

<8월>

 

(6일)

 

(존슨 대통령 이 1965년 투표권법에 서명하여 아프리카계 미국인 의 광범위한 권리 박탈 에 책임이 있는 문맹 퇴치 및 기타 차별적 투표 관행을 불법화함)

 

(7일)

 

(말레이시아 총리가 싱가포르 추방을 권고)

 

(9일)

 

(말레이시아 연방에서 싱가포르가 독립했다.)

 

말레이시아:미안하다...헌데 국가 정체성을 위해...

 

싱가포르:ㅠㅠ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와츠지역서 대규모 흑인 폭동 발생.)

 

백인 우월주의자들:이런대도 흑인들 편들겁니까?

 

정부:아니 근데 대놓고 탄압하면 소련만 명분 줄뿐이라...

 

(14일)

 

(대한민국 국회, 한일협정 비준 동의안 가결)(얼마후 유신헌법에 의거한 총선이 치뤄졌으나 민주공화당과 유신정우회가 전체 의석 3분의 2이상을 장악.나머지도 관제 야당화 상태라 의미가 없지만)

 

(26일)

 

(한국에서 한일협정 비준 반대 투쟁이 벌어지자 정부가 아예 군을 시내 및 학교에 주둔시켰다.)

 

박정희:아예 무기한 휴교를 시켜 버릴까?포르투갈의 우민화 정책을 본받아서 아예 스포츠,민속 문화등에만 집착하게 해서 정치엔 관심 안가지게 해야 폭도들이 없어지지...

 

<9월>

 

(1일)

 

 

(중공 인민해방군이 대규모 공세를 시작.)

 

한국군:우리 왔는데 바로 퇴각인가요?

 

민국군:중공군 공세가 워낙 맹렬한지라.일단 전략적으로 후퇴하는겁니다.

 

장제스:무리하게 밀어붙였다가 망한 사례 엄청 많잖아...게다가 우린 경제력,보급력,자금 지원 모두 확실하지만 저쪽은...설사 장강까지 다시 밀린다 해도 넘는건 무리라는거지...

 

(13일)

 

(1970년 , 일본 만국 박람회 가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것이 결정)

 

남일본:도쿄 올림픽에 오사카 엑스포까지.남일본 최고의 시대구나!!

 

(15일)

 

(바티칸 공의회에 이의를 제기하고 반대.그리고 반동적인 천주교 성직자들을 결집시켜서 천주교의 반개혁 운동을 펼치며("천주교에는 개혁이 필요하지 않다!"-드골의 연설 중 일부) 꽤 많은 세력이 호응했지만

 

이에 따른 반작용으로 바티칸이 존나게 빡쳤으며 서방 진영내에서도 프랑스를 불안하게 보는 상황.다만 스페인,포르투갈은 적극 동조)

 

프랑스:뭐 설마 뭔일 벌어지겠어?

 

(30일)

 

(인도네시아 공산당 세력이 전국적인 총궐기로 우익 장교 7명을 죽여 정권 전복을 시도했으나 정부군과 호주군에 의해 진압당했다. 이로서 인도네시아 공산당은 사실상 소멸된다.이후 군부의 수하르토가 실권을 쥐게 된다.)

 

인도네시아:도와줘서 고마워요.

 

호주:우리가 피흘려 해방시킨 국가인데 지켜주는건 당연하지

 

<10월>

 

(2일)

 

(아덴 , 라하지 및 남예멘 의 다른 도시에서 점령된 예멘 남쪽의 민족해방전선의 요청에 따라 파업과 시위가 일어났다)

 

(18일)

 

(점령된 남쪽 예멘의 민족해방전선 지도자인 카탄 알 샤비(Qahtan al-Shaabi )는 유엔 제4위원회 에서 연설하고 남부 예멘에서 영국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요구했다)

 

(22일)

 

(아프리카 국가들은 영국이 로디지아 가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언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무력을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소련은 로디지아가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언할 경우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지원을 선언)

 

영국:예멘에 로디지아에...돌겠구만...

 

<11월>

 

(3일)

 

(드골 대선 출마선언)

 

(5일)

 

(로디지아 에 계엄령 선포 . 유엔 총회 는 필요한 경우 82-9의 투표로 로디지아에 무력을 사용하려는 영국의 의도를 수락)

 

(8일)

 

(바티칸 2차 공의회 종료)

 

<주요 내용>

 

- 트리엔트 공의회 이후 라틴어로 획일화되어 봉헌하던 미사가 각국의 언어로 봉헌되기 시작했다.


- 사제가 신자들과 함께 제단을 바라보며 미사를 올린 것을 신자들을 마주보며 미사를 올리기로 하였으며, 명시적으로 제단을 바라보는 자세가 금지된 것은 아니다.


- 소녀 복사가 최초로 인정되었다.


- 1517년 종교개혁 전통에 따라 분열된 개신교를 폄하하는 표현이었던 열교를 ‘분리된 형제’로 순화했다. 

 

이는 1960년대 루터교회와 다른 개신교회가 발표한 로마가톨릭의 종교개혁 개신교 신자 살해와 방화 및 억압에 대한 용서에 천주교회의 응답이었다. 다만 여전히 독립적 지위는 인정하지 않았다.


- 1054년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교회 분열로 갈라진 동방교회(동방정교회)와 화해하였다. 

 

이는 1960년 동방정교회가 발표한 로마가톨릭교회의 십자군 전쟁 시기에 저지른 정교회 교인 살해와 교회 약탈, 방화와 그외 정교회에 대한 약탈에 대한 용서에 천주교회의 응답이었다.


- 다른 종교에도 배울 점이 있으나, 기독교적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종교관을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전세계 다른 종교인들이 상당히 고무되었다.


-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곧 사회적 불의에 하느님의 말씀으로 저항하는 예언자적인 책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저명한 로마 가톨릭교회 신학자이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신학 자문으로도 활약한 칼 라너 사제가 제2차 세계대전당시 천주교회의 안위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나치독일 등의 전체주의에 저항하지 않은 점에 대해 지적한 일이 영향을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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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시간후)

 

 

프랑코:이번 바티칸 공의회는 카톨릭의 진정한 정신을 망각한 졸속 회의였습니다.

 

나는 반개혁 운동 지지자로서 기꺼이 새로운 카톨릭의 탄생을 선포하겠습니다!!

 

정통 카톨릭의 교황청이 새로이 여기 마드리드에 수립됐습니다!!

 

<정통 카톨릭의 기본 교리>

1.이단 심문소의 재건과 마녀사냥등의 재실시 및 종교 재판 강화

2.해당 국가 헌법 준수(이건 달리 말하면 독재정권에 순응하겠다는 의미)

3.정통 카톨릭 외에 어떠한 종교도 용납하지 않음(1517년 종교개혁 전통에 따라 분열된 개신교를 폄하하는 표현이었던 열교를 유지하며 정교회와 대립 노선 확실히 표명.다른 종교에도 배울 점이 있으나, 기독교적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종교관을 전면부정)

4.2차 바티칸 공의회 거부 및 무효 선언(트리엔트 공의회 이후 라틴어로 획일화되어 봉헌하는 미사 지속,사제가 신자들과 함께 제단을 바라보며 미사를 올리는 모습 유지)

 

정통 카톨릭:교황 선출도 했으니 이제 우리가 진정한 카톨릭입니다!!

 

카톨릭:이런 미친 새끼들을 봤나!!이단이자 사이비 종교로 규정하며 여기 가담한 성직자 계열 인사 전원을 파문한다!!

 

스페인,포르투갈:응 우리는 정통 카톨릭을 정식 국교로 지정하고 기존 카톨릭을 이단으로 규정.

 

프랑스:어...?이게 아닌데...?

 

정교회:로마 바티칸의 교황만이 진정한 카톨릭의 수장이다!!

 

이슬람:근본주의로 가야하나...쟤들이 여전히 우릴 싫어하는것 같은데...

 

한국 정부:정통 카톨릭을 지지합니다!!따라서 사이비인 카톨릭 성직자들을 몽땅 스페인에 넘기겠습니다!!

 

미국:그거 하나 때문에 이단을 지지하냐!!!

 

영국:아일랜드 카톨릭이 다수인데...프랑스 이 (검열) 자식...!

 

프랑스:아니 우리가 이러려고 한게 아니라 프랑코 저새끼가 악용한거라고요.우리도 지금 개판 났어!!

 

영국:애초에 니가 일을 안벌였음 이런일 생기지도 않았잖아!!

 

(10일)

 

<아르헨티나 교구의 선언>

제 2차 가톨릭 공의회의 선언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축복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단언합니다.

현재 "정통 가톨릭" 이라는 이름으로 가톨릭을 참칭하는 단체는, 확고히 이단임을 바티칸에 계신 유일한 교황 성하의 이름으로 선언 되었음을 공포합니다.

또한, 이를 지지하는 여러 국가들은 옛 나폴레옹이 교황 성하를 납치, 감금해 부리던 일과, 교회와 정치를 분리하고, 자유와 평등, 박애를 외치던 자들의 이름을 기억 하여야 할 것 입니다.

참칭자들의 저런 행위는, 절대로 건전한 신앙 행위라 할 수 없으며, 올바르고 균형 잡힌 신앙인의 행동이 아님을 최종 확인 합니다.

하느님의 무한하신 자비와 은총으로, 저들이 회개하여 올바른 가톨릭 교회로 돌아 오기를 하느님께 기도 드립니다.

 

(11일)

 

 

(프랑스가 대통령 명의로 정통 카톨릭을 지지하자 정국은 완전히 파탄에 이른다.

 

각지에서 폭동과 시위가 빗발치기 시작했다.)

 

(로디지아에서 이언 스미스 의 소수 백인 정부가 일방적으로 사실상 의 독립 ('UDI')을 선언)

 

로디지아:독립을 선포한다!!

 

(12일)

 

(총리 퐁피두가 프랑스에선 세속주의 원칙에 따라 정통 카톨릭과 카톨릭 모두 차별받지 않을거라고 말하면서 뒷수습을 시도했으나 이미 대통령 명의로 정통 카톨릭 공식 지지를 선언했기에 어설픈 양다리로 간주받아 충돌만 더 심해짐.)

 

정통 카톨릭,카톨릭:저 이단 새끼 포용하지말고 편 확실히 정해 망할것아!!

 

(26일)

 

(프랑스 최초의 인공위성 'A1' 발사)

 

프랑스:그럼 뭐하냐 국가가 개판인데...

 

<12월>

 

(3일)

 

 

(스웨덴 국회 및 국무회의 결과)

 

스웨덴:...친소 노선 탑니다.프랑스 돌아가는 꼴 보니 아무래도 우리쪽 부담감만 커질것 같아서...

 

(소문에 의하면 이소식을 속보로 들은 흐루쇼프는 기쁨에 겨운 나머지 의자에서 굴러 넘어졌다고 한다)

 

코시긴(장관회의 제1부주석):(몇일후 스톡홀름에 방문해)"이 자리를 빌려 스웨덴 정부의 결단에 대해서 매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소비에트 연방과 스웨덴 왕국과의 관계는 앞으로 더욱 호해적이고 상호이익적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일단 스웨덴과 무역관계를 확장하고 스웨덴에 판매하는 석유와 천연가스 가격은 서방 에너지 시장의 가격보다 낮게 염가로 판매해주겠습니다.

 

그리고 무기도 약속대로 제공해드릴께요"

 

스웨덴 군부 인사들:근데 소련제 솔까 미제나 서방제보다 꾸진거 아닌가요?

 

스웨덴 정부: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잖냐...대신 싼맛에 굴리는거지...

 

노르웨이,영국:아악 미치겠네!!!프랑스 이자식들이 뭔짓을 한거야!!!

 

미국:일단 노르웨이에는 북극해 방면 해양방위를 위한 대잠전력을 확충해주는 동시에 나르비크항에 분함대를 전진배치하고.

 

영국엔 원자력잠수함 건조기술을 이전해 북해 방위를 강화하는걸로 대응하겠습니다!!

 

그리고 영국.현재 논의중인 SLBM 폴라리스 A3 판매 건을 즉시 승인해줄테니까 프랑코를...

 

영국:ㅇㅇ.저대로 두면 암덩어리가 될 새끼니...다만 프랑스일도 있고 하니 최대한 리스크가 안나게...

 

(5일)

 

(프랑스 대선 및 총선 결과)

 

아 : 네. 이번 선거, 여론 조사가 매일 매일 바뀌고, 모든 언론사가 예측을 포기할 지경에 이른 선거였습니다. 선거 결과를 발표 하겠습니다.

아 : 드골 대통령이, 52퍼센트의 득표율로 재 신임에 성공했습니다. 미테랑은 48%의 표를 가져가며, 아쉬운 격차로 패했습니다.

캐 : 네. 이번 선거는 민감한 주제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종교죠. 정통 가톨릭 진영에서 드골을, 가톨릭 진영에서 미테랑을 밀어주는 상황 속에서, 드골이 다시 당선 된 것은, 20대 청년들의 지지가 핵심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런 득표율과 총선 결과죠.

아 : 네. 이번 선거 우파 연합은 대패를 면치 못했습니다. 총 491석중, 113석밖에 얻지 못하는 참패를 겪었는데요.

캐 : 국민들은, 오히려 조르주 퐁피두를 이 사태의 참극으로 간주하고, 좌익 연합에 몰표를 보낸것으로 보이는데요. 공산당이 원내 2당으로써 큰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는 유럽 공산주의의 채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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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보통 공산주의의 확장이 일어날라 싶으면 우파가 이기는게 정상일텐데 우파가 프랑스를 얼마나 망가뜨렸다고 판단되면 총선에서 좌파에 몰표를 쏟어보낸거냐.

 

(이후 프랑스는 미테랑 총리 관할인 내무부를 통해 정통 카톨릭의 사적 제재 같은 불법행위를 처벌하고 정통 카톨릭의 추문을 조사하는걸로 정통 카톨릭을 압박.

 

정통 카톨릭 세력은 이에 반발해 드골에게 자신들을 보호해줄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으며 소위 드골 친위 세력을 자처하는 사람들도 가담했으나...)

 

드골:"정통 카톨릭에 대한 내무부의 압박은 매우 우려되고 안타깝지만... 내무부는 총리의 권한이라 대통령이 어떻게 못함. 이 문제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았으면 하며 이 문제가 불필요하게 커질 필요는 없다고 봄."

 

정통 카톨릭 및 드골 친위세력:토사구팽이냐!!!

 

(이후 정통 카톨릭 세력은 스페인과 야합해 프랑스-스페인 국경 지대 위주로 폭동을 시작.일단 프랑스 경찰들이 진압했으나 불안 요소는 남아있음)

 

드골:이거 당분간 아무것도 안해야지 움직였다간 난 국민들에게 뒤진다...

 

(8일)

 

(로디지아의 이언 스미스 총리 는 로디지아 가 이웃 국가 들의 무역 금수 조치 에 무력으로 저항할 것이라고 경고)

 

(15일)

 

 

(미국 우주선 제미니 6-A호 와 7호가 첫 랑데부 비행에 성공.)

 

(18일)

 

 

(한일 양국은 한일협정 비준서를 교환하며 비로소 수교를 맺었다.)

 

한국:일본 형님께 절대적인 복종을...

 

남일본:...어 그래...(대통령이 만주군 출신이라고 우리한테 계속해서 숙이네...)

 

(20일)

 

 

(중공군의 대규모 공세 결과 신양-벙부-옌청 라인까지 복구.민국군은 한국군을 중용하며 일단 전략적 후퇴를 결정 쑤이저우-허페이-타이저우에 라인을 만들고 반격 준비중)

 

<베이징, 중난하이>

마오쩌둥:"하하하하! 이걸 보시오! 우린 반드시 이긴다고 하지 않았소!"

샤오즈푸:'브루실로프 공세 이후의 수호믈리노프(1차대전때 러시아 전쟁장관)가 이런 심정이었을까...'(속으로)

 

마오쩌둥:이제 완전히 끝을 내는겁니다!당장 장강으로 반동분자들을 밀어버리시오!!!

 

샤오즈푸:어 그건...

 

마오쩌둥:이미 이 전쟁은 우리의 승리가 결정났소.보시오.한때 밀어붙이던 국민당놈들이 지금 다시 밀리고 있지 않은가 말이오.

 

지난 내전때도 우리가 반격에 성공해서 중국을 양분하였소.난 지금 이순간이 전환점이라 확신하오.

 

장강으로 다시 밀어낸 다음 이젠 우리가 도하하는거요!!

 

샤오즈푸:...알겠습니다 마오 동지...(이 공화국이 내년까지 유지할수 있을까...?)

 

민국군:일단 중공군도 재정비후 방어전에 집중하겠지?

 

한국군:당연하죠.설마 미쳤다고 우릴 장강으로 밀어버리겠다면서 대규모 공세를 가하겠어요?

 

민국군:ㅇㅇ.히틀러 같은 놈이 되는거지.

 

(22일)

 

 

(싱가포르 공화국 선포)

 

싱가포르:이리 독립된거 한번 잘 운영해보자고.

 

(30일)

 

(필리핀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가 대통령에 취임했다)

 

호주:...만약 마르코스가 박정희 같은 짓을 벌인다면 그땐 결단을 해야겠지...막사이사이가 살아있었음 이렇게 불안해할 필요 없는데 말이야...

 

(31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장 베델 보카사가 권력을 잡게 되고, 이후 그의 폭압 정치가 시작된다.)

 

보카사:박정희 같은 사람이 되야지!!

 

열강들:저기 곧 개판 나겠구만...

 

 

<룰>- 기본.

제1조 (플레이어)


각 플레이어는 기본 1개국 혹은 특정한 한 인물을 담당한다.겸직은 국가수 제한이 없다.

제2조 (카드)

카드의 종류는, 개발/ 리다이스/ 외교의 3종류로 분류 한다.

1) 개발카드는 장비 및 장비의 개량, 기술개발, 인프라 및 공장 건설 등에 사용할 수 있다.(2장)

2) 리다이스는, 개발 카드의 결과를 변동 하는데 사용하며, 리다이스 한 결과, 그 전의 결과중 어떤것이든 택 1 할 수 있다.(2장)

3) 외교카드는 공식라인을 활용한 비플레이어 국가 간 외교에 사용되며, 공개댓글로 사용해야한다. 카드당 2회의 설득기회가 주어진다.(2장)

제3조 (연감)

연감은 매회 작성되나, 상황에 따라 제공되지 않으며, 플레이어의 요청으로 유동적으로 수정될 수 있다.

제4조 (다이스)

다이스의 값은 숫자가 낮을 수록 긍정적/성공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5조 (전쟁)

전쟁 진행은 상황에 맞게 규칙을 책정하여, 진행자의 동의를 받아 진행 한다.

 
제6조 (연재)
컷 시간은 부정기적이나, 통상 저녁 8시로 한다. 이는 진행자의 재량에 따른다.

제 6조 부칙.

- 작성 일의 익일 오후 6시가 경과 한 시점에서, 모든 플레이어는 컷이 조속히 될 것임을 인지 한 것으로 판단 하며, 그 시점에서 중대하지 않은 사안은 진행자의 권한으로 임의 진행 할 수 있다.

- 예시) 개발의 경우, 개발 건이 1개 일 경우, 자동 리다이스 2회를 거쳐, 평균이 제일 낮은것으로 결정 한다. (1/1/6과 3/3/1 의 경우, 후자가 자동 채택.) 2개일경우, 각각 1회 자동 리다이스 후, 평균이 낮은쪽으로 결정 한다.

- 예시) 외교의 경우, 거절로 중대한 사안이 비화되지 않을 경우, 자동 설득 2회를 실시한다.

 

- 연감 대응이 필수인 상황이 아닐시 행동생략으로 간주한다.

제7조 (기타)
룰에 명시되지 않았거나 모호한 부분은 관행에 따른다. 특히 신규 플레이어에게는 여러 사항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권장된다.

- 회원 가입한지 한달 이상이 지나야만 참가 권한이 생긴다.

 

- 일부 비서구권 국가의 경우 개항 또는 개혁등을 위한 지원을 서구권 및 열강 또는 최소한의 힘을 가진 문명국으로부터 받을 경우 최소한에 상응하는 이권을 한개 이상을 제공해야 한다.


--------------- 여기까지 게임 룰.

 

진행자의 권한에 관한 규정.

진행자는 플레이어의 편의, 원활한 진행, 각종 상황의 해석, 본편 서술의 방향, 물의를 일으킨 플레이어 내지 진영에 대한 특별조치 등 광범위한 진행에 있어 재량권을 보유하며, 진행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최종결정권을 가진다.

1) 플레이어와 관전자는 필요하다면 자유롭게 진행자에게 각종 사항을 건의할 수 있다.

2) 건의의 수리여부는 진행자 재량으로 한다.

플레이어간 분쟁에 대한 규정.

플레이어 간의 분쟁은 상호 예의와 신의에 입각해 해결해야 하며, 상대방에 대한 폭언과 욕설은 허용되지 않는다.

1) 다수에게 불쾌감을 주는 사진 또는 글을 업로드하거나 특정 집단에 대한 과도한 혐오발언은 제재 사유에 포함될 수 있다.

2) 카페 회칙에 현저히 위반되는 행위 역시 제재사유에 속한다.

참가 제한에 대한 규정.

1. 진행자 또는 참가자에 대한 폭언, 욕설, 위압행위
2. 고의적이거나 노골적으로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
3. 부정한 방법으로 진행을 왜곡하거나 이익을 취하려는 행위
4. 기타 카페회칙의 중대한 위반이 추정되는 행위
5.회원 가입한지 한달 미만일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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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있는 국가>

 


<미국>:E.E.샤츠슈나이더

대통령:린든 B. 존슨/부통령:배리 골드워터(국가자유당)

1944년 6월, 어딘가의 사주를 받은 아일랜드 과격 독립파의 사보타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무기한 연기되고 그 수습과정에서 루스벨트 대통령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1944년 대선은 민주당의 트루먼과 공화당의 듀이 간의 접전으로 치러졌습니다. 

FDR의 은퇴는 뉴딜연합으로 잠시 봉합되었던 민주당 진보파와 남부 보수파(딕시크랫) 간 갈등을 되살렸고, 공화당은 내분으로 엉망이 된 민주당을 꺾을 수 있었습니다.

1946년 유럽과 아시아에서의 전쟁이 종식된 뒤 듀이 행정부는 세계의 절반이 붉게 물든 광경을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매카시 상원의원은 신나는 빨갱이 몰이 내부총질을 벌이며 공화당마저 내분의 늪으로 끌어들였죠. 다행히 듀이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했지만 그 뿐이었습니다.

1946년 중간선거와 48년 대선, 매카시즘의 광풍을 거치며 미국 정계에는 한 차례 대격변이 일었습니다. 물론 매카시는 곧 몰락했지만, 민주당에서 보수파 주권민주당이 갈라져나오고 듀이의 자유주의적 성향에 반대하는 공화당 보수파 일부가 가담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게다가 노먼 토머스의 사회당 세력이 점점 세를 불리고 있었고, 조지 패튼 등 퇴역장성들이 전미애국자협회를 만들어 극우반공주의 정치인들을 후원하는 상황이었습니다.

1960년 선거에서 당선된 공화민주당의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흑백분리정책, 인종차별정책으로 인한 민권운동이 어느 때보다 활발한 상황에서 유색인종의 권리를 논해야 하고, 골칫덩어리 동맹국들과 협력해 공산주의의 붉은 역병을 막아내야 하며, 닉슨 부통령 등 당내 보수파와의 관계 역시 원만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는 잘 해낼 수 있을까요? 그것은 역사가 평가해줄 것입니다…

 

 

<아르헨티나>:dear0904

대통령:이사벨 페론(이라곤 하지만 뭔가 누군가에게 조종받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는중)

1952년. 후안의 급사로 인해 이사벨이 대통령직을 승계 했으나, 상황은 안정적이지 못했다. 페론주의 정당은 세력이 강하지 못했고, 군부는 친 페론이라 보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었다. 또한, 급진 시민 연합은 현 경제 정책에 비토를 표하며 정국 안정성을 해치는데 일조 하고 있었다.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이사벨은 타개책을 찾기 시작했고, 이를 엿본 아이히만은 신원을 철저히 감추고 이사벨을 찾아갔으며, 이사벨은 결국 최악의 결정을 내린다. 나치 인사들의 신원을 위장 시키고 정부에 기용하기로 했고, 이 결정으로, 알렉산드르 라크, 구스타프 바그너, 요제프 맹겔레가 아르헨티나에 밀입국하는데 성공했다.

이 이후, 아르헨티나는 남미의 파라과이, 유럽의 제 3제국, 아프리카의 남아공을 벤치마크 했으며, 칠레와 우루과이를 병합하는데 성공하고, 행정 명령 9066호를 내려, 유색 인종 탄압과 착취로 선군 정치를 펼칠 자금을 확보했다.

또한, 페루와 콜롬비아를 끌어들여 에콰도르를 고립 시키고, 브라질 전 권역에 대해 공세를 펼칠수 있는 구도를 만들어 낸 지금, 볼리비아와 브라질의 위기는 아르헨티나의 최고의 시간이 될 것이다...

 


<소련>:카라멜 마끼아또

서기장:흐루쇼프

2차대전 이후 공산세력은 동유럽과 극동으로 판을 키우는데 성공했습니다.

이후 서방 진영이 불안불안한 상황에서 겉으로는 안정적인 세력을 형성하는데 성공했지만 중공등 일부 지역은 심히 불안하기 그지없는 상황입니다.

소련은 과연 서방 진영을 제압해 미국이 패권을 잡은 이래 미국의 시대를 끝낼 새로운 패권국가가 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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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1월>

유럽:20일.헝가리에서 높은 식품 가격 에 반대하는 시위가 발생(헝가리)

21일.알도 모로 이탈리아 총리가 당내 권력 투쟁으로 사임하다.(남이탈리아)

아시아:1일.한일 양국이 대사 임명에 동의하였다. 이에 따라 당월 12일에 김동조가 주일 한국대사로, 3월 9일에 기무라 시로시치가 주한 일본대사로 각각 임명되었다.(한국-남일본)

27일.영국 정부는 말레이시아 에 영국군이 더 평화로운 상황이 될 때까지 주둔할 것이라고 미국에 약속(영-미-말)

아프리카:3일.오트볼타에서 쿠데타 발생.모리스 야메오고 대통령이 퇴위(오트볼타)

10일.영연방 총리 회의 는 주로 로디지아 를 논의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라고스 에서 소집(영연방)

15일.나이지리아 에서 유혈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 민간 정부가 무너지고 수상 Abubakar Tafawa Balewa 가 사망(나이지리아)

22일.차드 의 이슬람 반군 단체 FROLINAT 이 수단 에서 결성되어 차드 내전 이 시작(~1979.11)

31일.영국이 로디지아 와의 모든 무역을 중단(영-로)

<2월>

유럽:1일.독일에서 약 2,600 명의 정치범 이 석방(독일)

3일.소련 의 무인월 탐사기 루나 9호가 첫 월면 연착륙에 성공.(소련)

28일.해롤드 윌슨 영국 총리가 3월 31일 영국 총선을 실시하겠다고(영국)

아시아:23일.레반트의 시리아에서 통합에 반대한 병력이 반란을 꾀함(별 터치 없음 금방 진압됨)(레반트)

아프리카:24일.가나 경찰과 군부가 이끄는 쿠데타로 콰메 은 크루마 대통령 이 해외에 있는 동안 민족해방위원회 가 집권.Kwame Nkrumah의 사회주의 개혁은 취소(가나)

기타:소련 과 이집트  사이에 의정서가 체결되었으며 , 이에 따라 소련은 헬완 야금 공장 건설을 지원(소련-이집트)

<3월>

유럽:1일.소련 의 우주 탐사선 Venera 3 가 금성 에 충돌 하여 다른 행성 표면에 착륙한 최초의 우주선으로 기록(소련)

8일.더블린 의 O'Connell Street 에 있는 Nelson's Pillar 는 올해 부활절 봉기 50주년을 기념하여 전 아일랜드 공화국군 지원자들 에 의해 비밀리에 폭파(영국)

11일.프랑스 대통령 샤를 드 골이 자국 내 NATO 기지를 폐쇄하고, 프랑스군을 NATO 통합군에서 철수시켰다. 그러나 NATO를 완전 탈퇴하진 않았다.(프랑스)

31일.영국 노동당 은 1966년 영국 총선에서 승리 하여 96석을 확보(영국)

아시아:24일.한일무역협정이 조인되었다.(한국-남일본)

27일.남베트남 에서 20,000명의 불교도가 군사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로 행진(인도차이나)

아메리카:5일.브라질 에서 대규모 핵 물질 도난 사건이 발생(브라질)

16일.NASA 우주선 제미니 8호 ( 데이비드 스콧 , 닐 암스트롱 )가 아게나 목표 차량 으로 우주에서 첫 도킹을 수행(미국)

22일.미국의 시민운동가 랄프 네이더가 GM의 차종 쉐보레 코베어가 가진 위험성을 지목하고 문제해결을 요구하기 시작한다. 이후 랄프 네이더는 미국 시민사회의 거물로 성장한다.(미국)

<4월>

유럽:3일.루나 10 호는 인류 최초로 달 궤도에 진입한 천체(소련)

7일.영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에 로디지아 에 대한 금수 조치를 위반하는 유조선 을 저지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요청(10일에 부여됨)(영국)

27일.교황 바오로 6세가 소련 외무장관 안드레이 그로미코와 만난다. 이는 가톨릭교회와 소련 간의 공식적인 첫 접촉이다.(바티칸-소련)

아시아:14일.인도차이나 정부가 3~5개월 안에 자유 선거를 약속(인도차이나)

<5월>

유럽:7일.아일랜드 은행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영국)

14일.터키 와 그리스가 키프로스 상황에 대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그리스 왕국-터키)

아시아:18일.마오쩌둥의 개인숭배 강도가 심해짐(북중국)

27일.일본 정부는 한국에 문화재 1,326점을 반환하였다.(한국-남일본)

아메리카:26일.가이아나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가이아나)

<6월>

유럽:20일.샤를 드골 프랑스 대통령이 소련을 방문(불-소)

30일.프랑스가 북대서양 조약기구에서 탈퇴했다.(프랑스)

아시아:29일.Abdel Rahman al-Bazzaz 가 이끄는 이라크 정부가 쿠르드족 문제 의 평화적 해결에 관한 협정에 서명(이라크)(근데 안지켜진듯)

아메리카:28일.쿠데타 발생.후안 카를로스 옹가니아 장군 집권(아르헨티나)

<7월>

유럽:11일.영국에서 잉글랜드 월드컵이 개막하였다.(우승팀은 잉글랜드)(영국)(~7.30)

아시아:7일.예멘 남부 점령지역 해방을 위한 민족전선 제2차 대회가 지블라 ( 예멘 아랍 공화국 ) 시에서 열렸으며, PLF를 남예멘 인민의 이익을 대표하는 유일한 정치 조직으로 선언(남예멘)

아프리카:29일.나이지리아에서 또 쿠데타가 일어나 고원 야쿠부 집권(나이지리아)

<8월>

아시아:12일.북한이 북중국과 소련에 의존하지 않겠다는 자주노선을 천명(북한)

18일.베이징의 천안문 광장에 100만 명이 넘는 홍위병이 결집하여 문화대혁명의 지속과 마오쩌둥에 충성을 맹세했다.(북중국)

아메리카:7일.미시간 주 랜싱 에서 인종 폭동이 발생(미국)

10일.달 궤도 를 도는 최초의 미국 우주선인 Lunar Orbiter 1 호가 발사(미국)

아프리카:30일.프랑스가 프랑스령 소말릴란드 에 독립을 제안(여기가 77년에 독립하는 지부티)(프랑스)

<9월>

아시아:8일.대한민국과 일본 국교 정상화 이후 첫 양국회담인 한일각료회의 서울서 개최.(한국-남일본)

아프리카:6일.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실시한 헨드리크 페르부르트 총리가 디미트리 차펜다스의 칼에 찔려 살해당했다.(남아공)

30일.보츠와나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보츠와나)

<10월>

유럽:1일.자정, 베를린 슈판다우 교도소에서 알베르트 슈페어 군수장관과 발두어 폰 시라흐 히틀러 유겐트 총책임자가 출소한다. 소련은 루돌프 헤스 부총통의 석방을 반대한다.(전범재판은 연합국이 같이 해서 소련이 반대해도 어쩌지 못함)(독일)

5일.스페인은 차량 통행을 위해 지브롤터 국경을 폐쇄(스페인)

7일.소련 은 모든 중국 학생들이 10월 말 이전에 출국해야 한다고 선언(소련)

22일.스페인은 영국에 지브롤터 로 가는 군용 비행을 중단할 것을 요구.다음날 영국은 거부(스페인-영국)

26일.프랑스의 NATO 탈퇴로, 파리에 있던 나토 본부가 벨기에의 브뤼셀로 이전했다.(벨기에)

아시아:4일.이스라엘이 유럽 경제 공동체에 가입 신청서를 낸다.(이스라엘)

5일.한반도 비무장지대 분쟁 발생(~1969)(남북한)

31일.린든 B. 존슨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였다.(한-미)

아메리카:5일.미국 디트로이트 교외의 엔리코 페르미로 에서 사상 최초의 노심 용융 사고 발생(미국)

15일.미국의 린든 B. 존슨 대통령이 미국 교통부 설립을 승인하다.(미국)

아프리카:4일.레소토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레소토)

27일.유엔 은 국제 연맹이 부여한 권한을 종료하고 남서 아프리카 가 유엔에 의해 관리될 것이라고 선언.남아공 정부는 이를 거부(남아공)

<11월>

유럽:4일.이탈리아의 아르노 강의 홍수가 피렌체 를 강타 하여 최대 수심 6.7m(22피트)까지 범람하여 수천 명의 집을 잃고 수백만 점의 예술 작품과 희귀 도서를 파괴했습니다. 또한 심각한 해일 홍수 가 베니스 를 강타 합니다.(북이탈리아)

11일.스페인국의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스페인 내전 기간의 일반 범죄에 대한 사면령을 내렸다. 그러나 이는 팔랑헤당, 즉 승자측에 한정된 사면령이었다는 비판을 받는다.(스페인)

아메리카:6일.Lunar Orbiter 2 가 발사(미국)

8일.영화 배우 Ronald Reagan 이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선출(미국)

30일.바베이도스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바베이도스)

아프리카:5일.38개 아프리카 국가가 영국 에 로디지아 정부 에 대해 무력을 사용할 것을 요구(아프리카)

<12월>

아메리카:15일.미키 마우스 의 창조자, 월트 디즈니 가 사망.(미국_

아프리카:16일.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로디지아 에 대한 석유 금수 조치를 승인(로디지아)

17일.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로디지아 에 대한 무역 금지 조치 에 참여하지 않음(남아공)

20일.영국 수상 해롤드 윌슨 은 로디지아 정부 에 대한 이전의 모든 제안을 철회 하고 흑인 다수 정부가 수립된 후에만 로디지아 정부의 독립 에 동의할 것이라고 발표(영국-로디지아)

22일.Ian Smith 수상 이 로디지아가 이미 공화국임을 선언(로디지아)

28일.아침에 수단 정부 는 쿠데타 시도를 진압한다고 발표.수단 공산당의 여러 하급 장교와 지도자들이 체포됨(수단)

기타:이날까지 핵실험 을 성공시킨 나라만 핵확산 방지조약 에 정하는 '핵무기국'으로 인정받아 핵무장의 권리를 부여받는다.(핵)

<미상>

기타:올해 또는 그 무렵에 콩고 에서 아이티 로 돌아온 한 사람이 처음으로 아메리카 대륙 에 HIV 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콩고-아메리카)

<진행중>

아시아:한반도 비무장지대 분쟁 발생(~1969)

아메리카:콜롬비아 내전(~진행중)

아프리카:모잠비크 독립전쟁(~1974)

차드 내전(~19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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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931117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6.08 dear0904 겸직이 되도 제가 겸직해야 하는건 그대로가 되겠군요.

    아님 연중이나 휴재 지속하든가...
  • 답댓글 작성자dear0904 작성시간 22.06.08 931117 연중이죠. 이 상황에서 연재를 지속 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진행자랑 플레이어 둘이서 할수는 없는 연대기니까요. 서독이나 6공처럼 국내 정치물이어도 쉽지 않은데 국제로 2명... 이건 좀 그렇다 싶네요.
  • 작성자931117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6.08 오늘 발 심빼느랴 답이 늦을수도 있습니다.

    어제도 빨리자느랴.

    뭐 금방 끝나겠는데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카라멜 마끼아또 작성시간 22.06.08 현실에서 시험 준비할 게 있어서 바빠질 것 같아 이곳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할 것 같기에 죄송하지만 하차하려 합니다...
  • 작성자931117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6.08 연재 중단을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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