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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21.08.29 저도 고민해야 할 일이 생겼네요.
  사실은 막연하게나마 고민하고 있던 것이고요.
  나이가 들면서, 신앙을 가지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저 자신에게서 바꾸어야겠다 싶은 점이 보여서 조금이나마 바꾸었더니 부모님과의 관계도 나아지는 게 보입니다. 생각해보면 여기에도 부모님의 사랑이 있겠지요.
  조금 더 깊이, 구체적으로 고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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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현금 작성시간21.08.29 참 만화도 만화지만 글이 참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정말 좋은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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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Black Watch 작성시간21.08.29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생각할게 많은 내용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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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21.08.29 글 잘 읽었습니다. 만화의 주인공이 읽었으면 하지만, 굳이 그 분이 아니어도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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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국사람 작성시간21.08.30 좋은 말씀이네요. 문제를 없애버리는것과 해결하는것은 엄연히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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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눈사람no.2 작성시간21.08.30 모든 관계는 역지사지가 가장 중요하죠... 문제는 한쪽만 하게 되면 하는 사람만 마음이 찢기고... 또 이미 하고있다고 착각한 채 더욱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는 이에 상대방이 상처받고... 참 어렵지요. 무엇보다도 부모자식관계는 더더욱요.
  요즘 여러 분석이나 언론기사를 보면 부모에 의한 가스라이팅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부모의 사랑'으로 포장된, 자식에 대한 부모의 방어기제가 널리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깨닫기 시작한건데... 정작 반대의 경우인 '자식이 받아야하는 사랑'으로 포장된, 부모에 대한 자식의 방어기제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저 단순히 패륜으로만 몰면 편해서일까요? 문제는 그 패륜으로 몰아가는 기성 인식이 부모자식 모두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하게 하는 큰 장애물이 되는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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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Depress 작성시간21.08.30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한번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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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케르온 작성시간21.10.19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역시 모든 관계의 기본은 역지사지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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