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2°로 인해 벌어진 일.

[Khrome]

실수로 잘못된 명령을 보낸 후, NASA는 46년 동안 우주를 탐험해 온 우주선인 보이저 2호와 연락이 끊겼습니다.

우주선은 지구에서 120억 마일 떨어져 있었지만 NASA는 10월 재설정 예정일 때 통신을 재개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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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행성에서 전파 기술을 발명해낸 종족이 있었다. 그 기술은 과학혁명이라 불러도 될 정도의 지적 성취에 의해 폭발적인 발명과 개발 중 하나에 불과했으나, 그러한 기술의 발전은 생존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종족이 그렇듯, 필연적으로 무기 개발로 이어지기도 했다.

수많은 집단으로 분열되어 경쟁과 전쟁, 동맹과 배신을 반복하던 그들은 어느덧 거대한 대전쟁을 코앞에 둔 상황이었다.

그러다 한가지, 전파 수신 안테나의 각도를 바꾸기 위해 아무렇게 하늘을 바라보게 했던 때 그들은 어떠한 메시지를 수신 받았다.

그 메시지를 해독하자 나온 것은 너무나도 광활한 우주 였으며 보석보다 아름다운 행성이었고, 무엇보다 작디 작은 행성의 한 구석에서 옆에 있는 자의 존재를 용납하지 못해 더 잘 죽일 궁리만 하고 있던 그들과 달리 거대하고 황홀한 우주에 대한 지식을 추구하고자 했던 알 수 없는 지성체의 지적 호기심, 열정, 평화 위해 개발된 기술이었다.

그 사진들으 보자 그들은 스스로를 부끄러워했다.

[미리미르]

아이고 그러면 보이저2호 날리는건가 1호도 이제 너무 멀어서 연락못한다더니

[Khrome]

지금은 해결 됐다던가 그렇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시간 지나면 지구 방향을 바라보게 되어 있어서 10월 쯤에는 복구 된다네요.

[훑(orthodox)]

안보이저

[Dirus]

ㅋㅋㅋㅋ

[영강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