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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城、昭和35年の秋 - 01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작성자E.E.샤츠슈나이더| 작성시간22.08.16| 조회수544| 댓글 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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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돈이 곧 진리 작성시간22.08.19 E.E.샤츠슈나이더 혹시 이거 나오나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로콘 작성시간22.08.19 931117 임진왜란은 천황의 권위가 바닥이였던 센고쿠 시대때라서... 작중 시점과 비교하는건 부적절 할것 같은데요...

    2차대전이 끝나기 이전엔 히로히토 천황의 권위와 실권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그 시기에 천황이 직접 영향력을 행사한적은 거의 없긴 하지만 2.26을 진압한것도, 일본의 무조건 항복 시킨것도 천황이였습니다.

    다이쇼 덴노 사후~2.26 이전 현실 일본의 연장선상에 가까운 작중 일본에선, 천황이 직접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결심하고 행동에 옮긴다면 감히 천황의 결심을 막으려들 사람은 없을것 같은데요?
  • 답댓글 작성자 돈이 곧 진리 작성시간22.08.19 931117 영국 국왕도 어느 정도의 실권은 가지고 있습니다. 의회해산권, 법안 재가권, 총리 임명권(이긴 하지만 사실상 다수당 당수 임명), 군통수권(명목상) 등등...
  • 답댓글 작성자 931117 작성시간22.08.19 로콘 만주사변,중일전쟁등이 상부 허가없이 일커진걸 생각하면 글썌요?
  • 답댓글 작성자 로콘 작성시간22.08.19 931117 제 말의 요점은 작중 일본에서 천황이 허수아비가 아니고 권위와 실권을 가진 존재일거 라는겁니다.

    그리고 쇼와 덴노는 군부의 폭주에 대체로 방관하는 태도를 취했습니다. 쇼와 덴노가 적극적으로 군부의 폭주를 막으려 들었다면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에초에 작중 세계관에선 군부의 폭주가 없었지 않습니까...
  • 답댓글 작성자 931117 작성시간22.08.19 로콘 그렇게 방관한놈이 왜 쿠데타는 막았는지 의문이기 그지없긴 한데.

    아무튼 그럼 아예 천황을 없애버려야...?

    + 설정을 제대로 못봐서 그런가.기억이 안나는...
  • 답댓글 작성자 로콘 작성시간22.08.19 931117 쿠데타 일으킨 황도파가 쇼와 덴노가 신임하던 신하들을 간신이라면서 죽여버려서 천황의 역린을 건드려버린지라...

    그리고 제가 보기엔 천황을 없애버려서 이득될건 없을것 같은데요?
  • 답댓글 작성자 931117 작성시간22.08.19 로콘 권위와 실권 가진 상황에서 만에하나 천황이 조선 식민지 유지를 택한다면 정말정말정말 시도할 최후의 수단으로 검토할수는 있겠죠.

    현실에서도 천황 죽이려고 한 사람들 있잖습니까.
  • 답댓글 작성자 로콘 작성시간22.08.19 931117 현실에서 쇼와 덴노가 직접 전면에 나서서 영향력을 행사한게 2.26과 일본의 무조건 항복 뿐인지라, 저희가 황도파처럼 쇼와 덴노의 역린을 건들지만 않는다면 내각과 군부가 조선 식민지를 포기하는데 동의할 경우 쇼와 덴노도 승인해줄거라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931117 작성시간22.08.19 로콘 두고봐야겠죠.
  •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19 <중국에서의 위기, 세계 경제에 핵폭탄을 던지는가?> - 이코노미스트 지, 1962년 5월.

    “아사누마가 ‘노’라고 말하다(Asanuma says NO)”

    지난 3월 3일 난징 사건으로 인해 촉발된 제2차 동아시아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일본의 신임 아사누마 수상은 “엔화의 평가절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세간의 주장을 일축했다. 전쟁 발발 직후부터 엔화자산 매각 행렬이 이어지며 엔화의 실질가치가 폭락했지만, 일본 정부는 완강하게 평가절하를 거부하여 실질가치와 명목가치 간의 괴리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중략)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섭도록 간명하다. 금융 투자자들이 (실제보다 훨씬 고평가된) 엔화 자산을 (역시 실제 가치보다 높은 가격의) 달러 자산으로 교환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달러 대비 엔화의 실질가치를 더욱 낮추는 역할을 하며, 평가절하가 없는 상황에서 이는 달러자산의 무차별 매수를 촉진하는 악순환을 야기한다.

    (중략)
  • 답댓글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19 공화당의 배리 골드워터 상원의원은 케네디 행정부가 일본에게 강한 압박을 가하기를 촉구했다. 이대로라면 “과연 미국이 37달러를 금 1온스로 바꿔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폭발적으로 커질 것이고, 지금의 금본위제 체제는 유지될 수 없을 것이다. 린든 B. 존슨 부통령은 일본의 중국 철수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지만, 어떤 이들은 일본에게 고강도 경제제재 및 금수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략)

    ——

    미국이 일본에 빡친 진짜 이유.txt
  • 답댓글 작성자 dear0904 작성시간22.08.19 E.E.샤츠슈나이더 ... 어후... ㅋㅋㅋ... 플라자 합의때를 능가하는 빡칠 이유로군요. 그땐 쌍둥이 적자가 문제였는데, 여긴 아예 체제를 건드네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E.E.샤츠슈나이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19 dear0904 “단독으로 소련 GDP의 7할을 차지하는 세계 3위 경제대국이 개트롤을 하면 세계경제가 어떻게 될까?”의 답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돈이 곧 진리 작성시간22.08.19 E.E.샤츠슈나이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로콘 작성시간22.08.19 E.E.샤츠슈나이더 이대로 가다간 브래튼우즈 체제가 붕괴되서 세계 경제가 박살날테니 그전에 미국이 뭔가 행동을 취하겠죠?
  • 답댓글 작성자 dear0904 작성시간22.08.19 E.E.샤츠슈나이더 ... 하긴, 저 수준이 아닌 러시아가 개 트롤을 해도 이 **이 나는데, 일본이 저 **을 하면... 박살 이전에... 생존의 문제가 터지겠군요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렌지파일 작성시간22.08.19 E.E.샤츠슈나이더 안전자산이 아닌 엔화... 이야...
  • 작성자 dear0904 작성시간22.08.20 2화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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