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기][EU4 - 포르투갈(?) 연대기] 까라면 까야지요 - 2

작성자페르이노|작성시간19.06.26|조회수298 목록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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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국왕, 주앙 2세는 새롭게 세워진 식민 정부, “페레로아비스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



페레로 공작의 주도로 세워진 곳이었지? 비록 인도는 아닌 걸로 판명 났지만, 그 곳의 가치 역시 상당하더군. 투자를 아끼지 말도록.”


그러면 개척자를 추가로 파견하고, 국가의 1년 예산을 지원해주도록 하겠습니다.”

 

. 그 정도면 충분할 걸세.”



이에 따라 포르투갈 본국은 바니,

 


시과요 지역에 각각 개척자를 파견해주었으며,

 


1년 예산에 해당하는 금액인 250두캇을 지원해준다.

 





라몬 : 제길, 일시불로 250두캇을 주면 뭐 하나. 사원이나 작업장 3개도 건설 못하는 액수인데!

롯코 : 그래도 개척자를 두 곳에나 파견해주지 않았습니까?



롯코 : 확장 이념도 완성된 상태니, 저희 측에서도 두 곳을 개척할 수 있는 상황이고요.

라몬 : 하지만 개척하는 데 매월 2두캇 씩 소모되잖나. 두 곳이나 개척하면 적자라고.



라몬 : 거기다가 식민 정부라서 계층도 사용 못하고. 말이 좋아 식민지 자치 정부지, 유배지나 다름없구나!

감찰관 : 어쩌겠나. 자네의 업보인 것을... 지원받았다는 사실에 감지덕지하게.



한편, 본국에서는 황금기에 들었음을 자축함과 동시에,

 


유럽 신대륙 아프리카의 삼각 무역을 통해 막대한 이득을 올리고 있음을 공포하였다.

 

라몬 : ... 꼽다, 꼬와!

감찰관 : 본국이 잘 되면 식민지도 득을 볼 걸세.



롯코 : 감찰관님 말씀대로입니다. 본국에서 우리에게 영향력 행사를 가하였군요.

라몬 : 저거는 그냥 자기들이 열강임을 자랑하는 거 아닌가! 그래도 군주 점수를 조금이나마 받을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군.



롯코 : 그건 그렇고, 군대는 왜 징집하셨습니까? 저희를 공격할 세력은 없을 텐데요.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본국이 지켜줄 것이고요.

라몬 : 혹시 모르니 말이지. 돈은 아깝긴 하지만 언젠간 쓸 일이 생기지 않겠나?

 


라몬 : 예를 들자면, 다른 국가들의 식민지들과 전쟁이라던가. 카스티야 쪽도 본격적으로 개척에 나서는군.

감찰관 : 일단 지역 자체는 겹치진 않네만, 무역 노드는 어느 정도 겹칠 수도 있겠군.

라몬 : 그러고 보니, 저희가 꽤 비싼 무역품들을 취급하는 걸로 기억하는데... 무역 수입은 왜 이리 적답니까? 매달 1두캇도 못 버는 것 같던데!



감찰관 : 그거야 당연히, 본국에 무역력을 보내기 때문일세. 식민지 정부는 자신들의 무역력 50%를 본국에 바쳐야 한다네.

라몬 : 어쩐지 돈이 안 벌리더라니!

 


감찰관 : 그래도 무역품은 괜찮은 게 계속 나오는군. 토르투가 개척지에서는 목화가,

 


감찰관 : 마구아 개척지에서는 설탕이 생산되기 시작했군.

라몬 : 으음, 확실히 괜찮은 무역품들이긴 합니다마는... 그것도 개발도가 낮으면 의미 없잖습니까. 생산 개발도 1당 무역품을 0.20씩 생산하니 말이죠.

감찰관 : 그렇긴 하지.



롯코 : 거기다가 발견의 시대가 끝나면서, 개척 완료 시 받는 개발도와 개척속도 증가 효과도 더 이상 못 받게 되었군요.

라몬 : 발견의 시대에서 최대한 이득을 보려고 했는데! 우리는 개혁의 시대 목표를 깨지도 못하잖아!



롯코 : 별 수 없지요. 그래도 개척 완료되는 곳이 하나 둘씩 생기고 있습니다.

 


롯코 : 이 두 곳 외에도 본국에서 파견한 개척지도 거의 다 완료되어 가고 있고요.

라몬 : .. 그러면 이제 지역 10군데를 소유하게 된 셈이로군? 1차 목표는 달성했군.



감찰관 : 축하하네. 이제는 본국에 돈을 보낼 차례인가? 공작님께선 얼마를 요구하셨던가?

라몬 : 아니, 그걸 당신이 모르면 어떡합니까! 그 때 세부 금액을 정하진 않았단 말입니다!

감찰관 : 크흠, 그렇다면 곧 연락을 주시겠지.

 

그렇게 라몬 일행이 하릴없이 개척만 하고 있을 무렵-






본토에서는 모로코인들이 대규모 봉기를 일으켰으며,

 


덴마크에서 또 다른 종교 개혁의 분파가 일어났다.

 

라몬 : 우리하고는 상관없는 소식들이로군! 이 점은 편하단 말이지.

롯코 : ... 다음 소식 몇 개는 관련 있습니다.



롯코 : 본국은 새로운 거점을 라플라타 지역으로 잡았습니다. 활발히 개척 중이군요.

라몬 : , 우리가 있는 지역은 얼추 장악했으니... 근데 아프리카나... 브라질?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가진 않은 모양이로군?

 


롯코 : , 정작 브라질이라 불리는 지역은 프랑스가 손을 대고 있군요.

라몬 : ... 이건 본국에서 알아서 할 일이지. 그게 끝인가?

롯코 : ... 마지막 소식은 관련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라몬 : 뜸들이지 말고 얘기해보게. 뭔데 그러나.



롯코 : 본국이 모로코에게 선전포고를 했다는데요.

라몬 : ...하하, 관련 없는 소식이잖아? 못 들은 걸로 하자고!

감찰관 : 아니, 자네는 무슨 말을 하는겐가! 당연히 도와야지!

라몬 : 여기서 수송선을 보내는데 최소 반년이나 걸린단 말입니다! 선박도 뽑아야 하고요!



롯코 : 상황은 대충 이렇고... 본국에서 전쟁과 관련된 서신을 보내긴 했습니다. 1550년까지 바쳐야할 금액도 함께요.

라몬 : 제길, 뭐라고 적혀있던가?




* 현재 임무

1. 정해진 식민지 지역에 영토 10개 이상의 식민지 정부 운영 (달성!)

2. 1550년까지 정해진 금액을 본국에 보낼 것 (액수 미정 / 댓글로 액수 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화입니다. 본격적인 식민지 정부 생활입니다. 본국과의 이벤트가 좀 다양하게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러진 않더군요. 컨셉을 아무래도 잘못 잡은 것 같습니다...


하여튼, 이렇게 투표할 껀덕지는 생기긴 하더군요. 이번에 정해주실 건 본국에서 일어난 전쟁에 얼마나 지원을 할지, 그리고 1550년까지 보내야할 금액입니다. 금액의 경우에는 댓글로 달아주시면, 적힌 액수를 보고 적당량 책정할 생각입니다.


투표 기한은 내일(6.27)까지로 잡아두었으며, 결과 나오는대로 연대기를 진행하겠습니다.


부디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라며, 다음 화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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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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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페르이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6.26 여러분! 포르투갈 식민지는 왕당파니 안심하시고 차를 타고 다니셔도!
  • 작성자박팽년과박원종 | 작성시간 19.06.26 AI는 어지간해서는 본국 전쟁을 돕지 않던데...
  • 답댓글 작성자페르이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6.26 거리도 멀리 떨어져있고, 선박으로 수송해야하다보니... 아무래도 식민지 정부 얘들이 본국을 돕지 않지요.

    하지만 여기선 플레이어가 식민지 정부이므로..!
  • 작성자띵하오 | 작성시간 19.06.26 콜 오브 듀티! 돈과 개척자를 받았으면 그 은혜를 다시 돌려드리는 것이 인지상정!
  • 답댓글 작성자페르이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6.26 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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