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기][EU4 - 포르투갈 연대기] 비폭력 패권국 - 15화

작성자페르이노|작성시간21.01.25|조회수291 목록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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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 https://cafe.daum.net/Europa/H2Z/41118

 

https://youtu.be/9j0P9f6ahoA

* 대항해시대 온라인 일본 배경음악입니다.

 

 


 

 

 

자이므 1세의 즉위로 새 시대가 열리나 싶지만-

 

 

 

라파엘 : 신난다! 벵갈이 땅 판다!

클라우디오 : 달라지는 게 없군!

 

 

 

제나스 : 그 와중에 오스트리아영국과의 동군 연합을 중단했군요.

라파엘 : ??? 언제 동군 연합을 했대, 쟤네들은? 그리고 이전 화의 프랑스의 동군연합 전쟁은 실패로 끝났나보네?

제나스 : 유럽에 큰 관심이 없다보니 정보가 제한적이긴 하군요.

 

 

 

라파엘 : 사실 무역과 개척에 정신이 팔려있다 보니... 하여간 코코아의 전략 보너스도 얻었구나.

훌리오 : 인력 보충 속도가 빨라지지. 현재 포르투갈에는 큰 의미가 없겠네만.

라파엘 : 다른 국가였으면 괜찮은 효과인데 말이죠.

 

 

 

훌리오 :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식민지 정부도 형성이 되었군. 오스트레일리아 자체는 영양가가 떨어지지만, 식민지 정부가 형성되는 것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

라파엘 : 식민지 정부의 땅이 10개가 넘어가면 여러 효과들을 받을 수 있으니 말이죠.

 

 

 

라파엘 : 그런 의미에서 다음 개척 장소는 캘리포니아!

훌리오 : 서부 해안가를 선점하는 식으로 개척을 하면 쉽게 선점할 수 있겠지.

 

 

 

제나스 : 우에스기와의 관계도 역시 좋아져서 무사시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파엘 : 무사시도 구매하고... 이걸로 일본 노드에 위치한 주요 노드 2개를 장악하는 데 성공!

 

 

 

훌리오 : 치쿠젠과 무사시를 얻어냄으로써 일본 노드의 장악력이 상승하게 되었군. 이제 “일본과의 무역” 미션을 달성할 수 있을 걸세.

라파엘 : 좋아요, 중상주의 3이 오르고...

 

 

 

라파엘 : 히젠까지 손에 얻게 되었네요. 후후후...

제나스 : 히젠은 무역 중심지가 아닌 것이 좀 아깝긴 합니다만. 땅이 늘어서 손해 볼 건 없지요.

 

 

사실 포르투갈은 차도 유통하는데...

 

 

 

클라우디오 : 오, 세계 일주는 언제 시작했었대?

라파엘 : 언제였더라...? 근데 세계 일주 말고는 할만한 탐험 행동도 다 떨어졌던 상태라서 말이지.

훌리오 : 위신은 계속 높았던 상태니 +100이 되어도 의미가 없지만, 해군 전통이 오르는 건 아주 좋은 일일세. 해군 전통이 높아지면 선원의 회복 속도와 무역 스티어링의 효과가 늘어나기 때문이지. 덤으로 사략질의 효율 역시 증가하는데, 현재는 사략질을 할 필요가 없으니 크게 상관은 없겠군.

라파엘 : 저번 플레이에서는 사략질을 꽤 했었죠, 스페인을 방해한답시고...

 

 

 

훌리오 : 생선의 전략 보너스도 얻게 되었군. 선원을 크게 늘려주지.

 

 

 

라파엘 : 아직 달이 안 넘어가서 생선 수치가 적용이 안 되었지만... 23,500에 +25%가 증가하게 되면 거의 6,000 가량이 더 증가하겠군요!

훌리오 : 즉, 소형선을 50척 넘게 더 투입할 수 있게 된 셈일세. 선원을 퍼센티지로 늘려주는 효과가 생각보다 적기 때문에 생선의 전략 보너스는 현 상황에서 여러 모로 좋다고 할 수 있지.

클라우디오 : 선원 수를 늘려주는 게 해양 이념 정도였던가? 사실 그 이념을 찍는 건 좀 아깝긴 하지.

훌리오 : 뭐... 현 상황이라면 나쁠 것도 없긴 하네만, 탐험 – 확장 – 무역 순으로 이념을 찍었기 때문에 해양 이념을 다음으로 찍을 수 없다는 게 문제일세.

 

 

 

라파엘 : 그러면 다음 이념은 뭐로 가는 게 좋을까요? 행정이나 군사 이념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훌리오 : 개인적으로는 양 이념이 좋아보이는군. 양 + 무역 정책이 상품 생산량을 +20%나 해주기 때문에 생산 수입과 무역 수입 양 쪽 모두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다만 이념 자체로 얻는 효과가 미비하다는 게 단점일세.

클라우디오 : 경제해군은 별로일려나?

훌리오 : 경제도 무난하게 좋긴 하네만, 무역과의 시너지는 생각보다 적은 편이라서 말이지. 해군은 무역로 보호의 효율도 늘려주고, 선원 회복 속도도 늘려주긴 하는데... 괜시리 선택하기가 좀 그렇군. 오랜 편견 때문일지도 모르겠네.

라파엘 : 그러면 처음 추천해준 양 이념으로 가죠. 육군 숫자를 늘리면 전쟁 위협도 더 잘 먹힐 테니까!

 

 

 

훌리오 : 좋은 생각일세. 그리고 군주 포인트가 남기 시작하면 개발을 돌려도 되겠지만, 중상주의를 올려주는 것도 좋은 선택지겠지. 중상주의의 효과에 대해선 많이 설명했으니 생략하도록 하고.

라파엘 : 황금기일 때 열심히 올려두던가 해야겠네요.

 

 

 

훌리오 : 무역회사 건물들도 주기적으로 지어주는 것이 좋을 걸세.

라파엘 : 상품 생산도 늘려주니 생산 수입뿐만 아니라 무역 수입도 올려주겠군요? 두캇으로 개발하는 느낌!

 

 

 

훌리오 : 예정대로 이 이벤트 역시 발생했군. 1570년에 고정적으로 발생하고, 모피의 가격이 40%가 올라 3.5가 되도록 해주지.

라파엘 : 이제야 모피가 좀 쓸 만해지겠네요. 모피 나는 땅을 별로 안 가지고 있다는 게 아쉬운 점이지만...

 

 

 

훌리오 : 그리고 도자기와 차의 전략 보너스도 얻게 되었네. 도자기는 군주정일 때는 평범한 효과지만, 공화정이라면 공화국 전통을 올려주기 때문에 나쁘지 않지. 차는 조언자 비용을 낮춰주는 만큼, 좋은 효과라고 할 수 있지.

라파엘 : 차와 도자기의 전략 보너스를 얻었다는 건 동아시아의 무역 가치를 많이 가져오고 있다는 얘기기도 하겠군요. 무역 수입도 꽤 오른 것 같고?

 

 

 

훌리오 : 무역 수입 얘기해서 생각난 건데, 스페인에 무역 금지령을 선포하도록 하게나. 이건 시작하자마자 선포하는 게 나았을지도 모르겠군.

클라우디오 : 동맹을 끊을 리가 없다고 확신하니 할 수 있는 행동이로구만.

 

 

 

라파엘 : 경쟁국이 아니다보니 무역 효율이 5% 감소하긴 했지만...

 

 

 

라파엘 : 세비야 노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8% 정도에서 75% 까지 올라가서 수입은 오히려 늘어났네요!

훌리오 :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페인이 보르도에서 무역 가치를 추가로 수집하는 덕택에 무역력 보정치 역시 형편없는 상태로군. 무역 금지령의 영향이 가장 크지만 말이야.

라파엘 : 스페인에게는 좀 미안하게 되었군요. 후후후.

클라우디오 : 하나도 미안해보이지 않아 보이는데-

 

 


 

* 1570년 포르투갈의 영역. (1550년의 영역은 12화 참조!)

 

 

* 이번 연대기의 컨셉 : ‘비폭력 패권국

1. 경제 패권국(월 수입 1,000두캇 이상)을 달성한다.

2. 다른 국가에게 먼저 선전포고를 하지 않는다.

 

 


 

15화입니다.

 

스페인을 돈으로 찍어 누른다! 물론 저렇게 해도 동맹은 유지합니다. 포르투갈의 육군은 세계 최야아아악이기 때문이죠.

 

전략 보너스를 얻는 상품이 점점 늘어나는 중입니다. 언급은 안 되고 있지만 포르투갈의 소형선들이 열심히 무역로 보호를 돌고 있으니 말이죠. 덕분에 선원은 늘 부족합니다.

 

무역금지령은 카스티야와 동맹을 맺고 난 뒤 바로 선포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쟁을 하지 않는 이상, 세비야 노드는 평생 공유하는 노드기도 하니까요.

 

이렇게 15화도 끝나게 되었습니다. 연대기 보시는 분들은 점점 적어지는 것 같지만(보지도 않는 거 연재할 필요가 있나) 그래도 완결은 내야겠죠. 다음 화에서 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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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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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페르이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1.26 상품 개수가 많다보니 ㅎㅎ

    물론 나사빠진 보너스도 많긴 합니다만
  • 작성자大大韓帝國 | 작성시간 21.01.26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페르이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1.26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관우익덕 | 작성시간 21.01.26 역사적 친구 : 역사적 흑우
  • 답댓글 작성자페르이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1.26 ??? : 친구 좋은게 뭐냐~

    그래도 포르투갈 역시 스페인의 동맹 콜에 꾸준히 응답은 해주고 있습니다 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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