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기]太吾绘卷(The Scroll Of Taiwu) 연대기 - 10. 주검산장(鑄劍山莊)

작성자페르이노|작성시간19.02.17|조회수901 목록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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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승의 현재 능력치입니다. 회피 관련 능력치랑 방어력들이 좀 올라가긴 했네요. 공격은 FINSWI에 보정을 꽤 받는 편이고...



저번에 비해선 능력이 올라가서인지, 무난하게 끝 지점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끝 지점에 도달하는 것 자체는 저번에도 가능했었죠.



확실한 승리를 위해 도핑도 좀 해둡시다. 지금 쓰는 차의 경우에는 호흡의 소모를 줄여주고 InA 수치를 늘려주기 때문에 내상에 치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지난 번에는 외상과 내상으로 데미지가 나뉘어져 손해를 크게 봤었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합시다.



InA 수치가 늘어난 것의 영향으로, 무기의 INI 수치 역시 80%(45% + 35%)까지 올라갔습니다.

 

타격의 80%가 내상으로 전환되는 셈이며, 실제 데미지도 내상에 4, 외상에 1이 들어갔네요.



무공 역시 호흡 소모 100%로 변한 모습입니다.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는 모습. 이젠 우두머리는 쉽게 잡을 수 있네요. 헌데 무기가 무른 재질이다보니, 내구도가 다 닳은 모습입니다.

 

내구도가 0이 된 무기는 공격을 해도 데미지가 안 들어갑니다. 이 경우에는 다른 슬롯에 있는 무기로 바꾸어주든가 혹은 맨손 / 나뭇가지 / 돌을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복수에 성공하였습니다! 이제 해골 1개 여정 정도는 마음 편히 털고 다닐 수 있겠군요.

    


악인들의 소굴을 토벌하고 나면 뜨는 선택지들입니다.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강정(Just) : 지역의 치안(Security) 수치가 올라갑니다.

2. 인선(Kind) : 지역의 문화(Culture) 수치가 올라갑니다.

3. 중용(Even) : 지역의 치안, 문화 수치가 올라갑니다.

4. 반역(Rebel) : 악인들에게서 돈을 강탈합니다. 여정의 난이도가 높을수록 액수 역시 커집니다.

5. 유아(Egoist) : 악인을 협박하여 일행이 되도록 합니다. 랜덤 캐릭터가 생성되는데, 매년 60 관계도의 디버프를 달고 등장합니다.



부족한 경험치도 여정을 통해 획득했으니, 다시 수련에 매진합시다.



한편, 지난 화에 짓기 시작했던 별실(Wingroom)이 완성되었습니다. 별실에 배치하면 관계도와 기분이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기분이 좋아야 일의 효율도 상승하고, 상추에게 홀리는 것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게 좋습니다.



무당의 7급 장법을 돌파하려고 하는데, 자질이 모자라는군요.

 

돌파는 순수 자질만을 체크(서적으로 얻은 성취도는 제외)하며, 요구 자질보다 낮을 경우 움직일 수 있는 횟수의 제한값이 줄어들게 됩니다.

 

20개에서 12개로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은 무리 없이 돌파가 가능한 정도입니다. 단지 돌파로 얻을 수 있는 수련도는 적겠지만요.



여정을 돌면서 느끼기도 한 것이지만, 장비를 개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무당의 내공은 내상 위주인데 기존의 장비들은 내상 비율이 낮은 감이 없잖아 있었죠.

 

천 장갑은 2종류가 있는데, 위에 보이는 것은 외상 및 지법에 치중한 쪽입니다.

    


이 쪽 장갑이 내상 및 장법에 적합한 종류이죠. 주 무기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보석도 가공해줍시다. 단단한 재질의 보석은 앞 쪽에 적힌 효과를 주며(이 경우에는 STR), 무른 재질의 보석은 뒤 쪽에 적힌 효과(이 경우에는 COM)를 줍니다.

 

COM 수치는 서적을 읽을 때 필수적이니, 3개를 만듭시다. 장신구는 한 번에 3개까지 낄 수 있기 때문이죠.



COM 수치를 올려주는 보석 장신구가 완성되었습니다! 장신구 옆에 보이는 것은 제작 시의 부산물 중 일부로, 각각의 재료들은 각각 다른 부산물들을 생성합니다.

 

보석 장신구로 얻을 수 있는 능력치 상승도 큰 편이니, 무공에 필요한 능력치를 올려주는 보석 장신구들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죠.



그 와중에 스토커 한 명이 더 늘어나버렸습니다. 태오촌 거주민인 영기뢰 양이로군요. 외모의 영향인건가...?

 

공손승은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으므로... 전혀 반갑지 않네요.

 

여정이나 추가로 진행합시다.



이번에도 차를 사용해줍니다. 찻집에서 지속적으로 차가 생산되기 때문에, 굳이 아낄 필요가 없죠.



자체로도 내상 비율이 높았는데, 차의 효과로 100%를 초과하는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100%를 넘어서도 크게 의미는 없지만요.

 

이제 해골 1개 여정은 쉽게 클리어 할 수 있게 되었고, 경험치와 명성치 역시 수월하게 수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당에서 익힐만한 무공들도 얼추 다 배운 듯하니, 슬슬 다른 문파에게 배움을 청하러 가야겠죠.

 

무당은 내공 속성이 순양이므로, 같은 순양인 문파를 찾아가는 게 좋겠습니다. 그러면 주검산장(Sword Manor), 혹은 복룡단(FuLong Altar)이 될 텐데...

 

문제는, 복룡단은 긍정적인 평판을 지니고 있다면 무공 전수를 안 해줍니다. 공손승은 부탁이란 부탁은 다 들어주는 호구(?)라서 평판이 아주 좋은 상태죠.



결국 주검산장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복건에 위치하고 있군요.



새로운 지역으로 가려면 돈 외에도 명성이 필요합니다. 한 번 길을 뚫고 나면 명성은 더 이상 요구하지 않지만요.



복건까지 쫓아오는 시동진 여관님. 의형제가 걱정 되서 온 것이라 믿겠습니다...



거지 소굴을 2번 정도 소탕했더니, 거지들이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해당 종류의 악인들이 거점으로 하는 소굴을 1~2회 소탕하고 나면, 위와 같이 도망을 치려고 합니다.

 

도망을 치는 걸 추적할 수도 있고, 놓아줄 수도 있는데... 놓아줘도 명성과 지역 공헌은 올라갑니다. 굳이 추적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한편,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상추에게 홀린 자들이 생겨나는군요. 역시나 혈후교에서 가장 먼저 등장합니다.

 

상추에게 홀린 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습격하며, 플레이어가 해당 지역에 있을 시에는 쫓아와서 공격하려 합니다. 무공이 약하다면 홀린 자들이 출몰한 지역은 피해야겠죠.


매달 시작할 때마다 어느 지역에서 홀린 자들이 출몰했는지를 알려주므로, 잘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추가로, 지도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홀린 자들은 당장 신경쓸 일이 아니죠. 주검산장에 도착합니다. 여기서는 그냥 소개장만 내미는 것으로 하죠.

 


그리고 검장주에게 배움을 청합니다. 검장은 플레이어의 평판에 상관없이 무공을 전수해줍니다.



영향력은 20%로 시작이군요. 검장의 특성은 착용하고 있는 장비의 등급에 따라서 무공에 대한 이해도가 결정된다는 겁니다.

 

적폐 특성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는 나뭇가지 들고도 검강을 쓴다던데!



한편, 검장의 무공들은 기본적으로 대장기술을 요구합니다. 원거리 무공의 경우에는 추가로 목공과 제작(Craft) 기예까지 요구하죠.

 

그래서 검장에 속한 사람들에게서는 제작과 관련된 기예들(대장기술, 목공, 제작, 직조)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공헌을 사용하는 것으로 3등급의 제작 도구까지 받을 수 있으니, 제작과 관련해서는 검장을 따라올 문파가 없다고 해도 무방하겠습니다.

 

괜히 천하에 존재하는 신병이기의 대부분은 이곳에서 제작되었다고 하는 것이 아니겠죠.

    


제작과 관련된 공손승의 기예 자질은 높은 편이기 때문에, 검장의 무공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심법과 호신기(절기)만 우선적으로 익힐 예정입니다. 애초에 무당의 무공을 주로 사용할 생각이었으며, 검장의 무공들은 외상 쪽에 치우쳐있기 때문입니다.



무당에서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지지부터 받읍시다. 검장 역시 중용(Even) 성향이 많기 때문에, 지지를 구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돈 받아라!



누가 선물을 주나 했더니, 역시나 그 분이군요. 으음...

 


그래도 선물 자체는 괜찮군요. 내상으로 입히는 데미지를 늘려줍니다. 전투 전에 껴두면 좋겠죠.

 


영향력 40%는 쉽게 달성합니다. 자금의 여유가 있으니 여러모로 편하게 진행할 수 있죠.

 

40%를 찍었겠다, 무공을 수련하도록 합시다. 가능하면 7급까지 다 익히고 가도록 하죠.



검장 내부에 들어가면 직조실을 제외한 제작 건물이 다 있는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태오촌에 제작 건물이 없으면 여기 와서 제작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비급들을 읽기 전에 COM을 올려주는 장신구들을 착용해줍니다. 70 언저리였던 COM122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러면 비급을 읽을 때 많이 수월해집니다. 비급서의 상태가 심각하게 안 좋지만(...) 영향력 40% 효과와 늘어난 COM 수치 때문에 한 번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검장의 심법까지 익히면서 공손승의 내공 속성은 순양으로 변합니다. 외상 한계치 증가량이 내상 한계치 증가량보다 높아지며, 순양 속성 무공들의 위력이 30% 증가하는군요.

 

여기에 자하 속성의 심법을 추가로 익힐 생각입니다.

 


그 분은 계속 공손승을 챙겨주는군요.

 


그런데 이건 무슨 의미인건지... 그치만,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같은 건가요?

 

시동진 여관에게는 죄송한 일이나, 이미 포진 도사를 마음에 둔 상태입니다. 사실 마음에 둔 사람이 없었도 사양했을 것 같은 게, 남장여자는 아무래도 좀(...)

 

그러고 보니 포진 도사가 성인이 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무당으로 다시 갑시다. 다른 남자들이 먼저 고백하게 할 순 없죠.



무당에 도착하고, 그녀가 15살이 되는 달. 그녀가 먼저 선물을 건네주는군요.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분명히 그린라이트 일겁니다!



거기다 이렇게 어여쁘게 성장해주었다니... 마지막의 Impure root가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당장 고백에 들어갑니다. 관계도도 높고, 이미 신호도 받은 셈이니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점 찍어뒀었죠.

 

주변에서 치근덕거리는 여자들(?)도 모두 무시하면서, 언제 성인이 되나 기다리기만 했었습니다.

 

10살 때부터 봐왔으니,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열심히 지켜본 셈이로군요.


그녀는... 좋은 답을 건네줄까요?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

 

 

 

 


...


..아앗...

 






10화입니다. 공손승은 강해졌지만, 그게 다 무슨 소용일까요. 5년 동안의 기다림이...!


그래도 한두번은 거절당할 수도 있는 법이죠. 아니면 이게 다 상급자인 시동진 씨의 계략일지도 모릅니다...


내가 가지지 못하면 부셔버릴거야! 는 흔한 클리셰니까요. 마치 코프룰루 구역처럼 말이죠.


여튼... 홀린 자들이 슬슬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태오촌의 주민 수를 늘릴 기회가 왔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퇴치할 능력이 있어야겠지만요.


한편, 검총 같은 경우에는... 자하 속성의 심법까지 익히면 도전할 듯 하니, 좀 더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도 올렸으니, 다시 공손승을 진행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화에서 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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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혁역홍엽 | 작성시간 19.02.18 심법수련할 때마다 늘어나구요.
    아니면 무속성 내공 수집 할 수 있구요.
  • 답댓글 작성자흠냐 | 작성시간 19.02.18 허미.... 그러면 동서고금의 모든 내공심법을 익혀야된단 소리군요 ㄱ-;; 무속성 내공은 엄청 안쌓이던데;;
  • 답댓글 작성자페르이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2.18 그런데 내공심법들에는 속성이 있어서, 상극인 심법을 익히면 내공수치 상승량이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사실은 상극인 심법을 익히지 않으면 내공수치 상승량이 2배가 되는 것이지만요)

    예를 들자면, 순양(火) 속성 9급 내공심법은 +10의 순양 내공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현음(水) 속성 내공심법을 익히지 않은 상태라면 이 값이 2배가 되어 +20을 제공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내공심법을 다 익힐 필요까진 없습니다. 물론 그 쪽이 내공량이야 가장 많겠지만, 들어가는 노력이 너무 크거든요.

    추천은 주속성 하나와, 그 것과 상생하는 속성 한가지를 익히는 정도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흠냐 | 작성시간 19.02.18 먼치킨 플레이를 지향하는지라... 검총열기전에 모든문파에게 3급까지 배우고 하나열때마다 다시 배우고 하면 되긴 하겠네요
  • 작성자흠냐 | 작성시간 19.02.18 와.... 영문패치 업데이트 빠르네요. 벌써 올라와있을줄이야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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