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기][EU4 연대기] 비폭력 패권국 with 레비아탄 - 6화

작성자페르이노|작성시간22.03.25|조회수151 목록 댓글 6

* 이전 화 보기

 

프롤로그 : https://cafe.daum.net/Europa/OQIL/92

1화 : https://cafe.daum.net/Europa/OQIL/93

2화 : https://cafe.daum.net/Europa/OQIL/95

3화 : https://cafe.daum.net/Europa/OQIL/96

4화 : https://cafe.daum.net/Europa/OQIL/97

5화 : https://cafe.daum.net/Europa/OQIL/98

 

https://youtu.be/DUkMSplDjFQ

* 대항해시대 온라인 세비야 배경음악입니다. 다른 국가 본거지 배경음악들에 비해 힘찬 느낌.

 

 


 

 

킬데어 합병 시작.

 

: 킬데어를 굳이 합병할 필요가 있으려나? 외교 관계도 남잖아.

카밀 : 그렇긴 한데... 아일랜드는 하나의 문화로 이루어졌기도 하고, 관련 임무도 있으니 말이지.

: 아아, 아일랜드 전역에 상품 생산량을 늘려주던가? 아일랜드 문화는 수용해주면 되니까 나쁘진 않겠네.

 

 

원주민들 땅은 계속 뜯어줍니다.

 

: 돈이다, 돈! 그런데 왕령지는 높을수록 좋지 않아?

카밀 : 그렇긴 하지. 조세 효율하고 절대주의를 높여주니까. 하지만 우리에게 절대주의는 의미가 없어.

: 생각해보니 그렇네. 1590년 이전이라면 절대주의 기능이 해금되기 전이기도 하고. 그래도 조세 효율은 받을 수 있잖아?

카밀 : 50-60에서 +5%, 60-75에서 +10%, 75부터 +15% 효과이긴 한데... 대신 왕령지가 적을수록 영토를 판매했을 때 얻는 돈이 많아지거든.

: 오호라, 그 돈으로 재투자를 하는 쪽이 효율적이긴 하겠구나. 어차피 세금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도 낮긴 하니까, 나쁘진 않네.

카밀 : 50% 정도를 유지하면 괜찮을 거고, 30%까지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은 해. 조세 효율 +5%는 그렇게 큰 수치도 아니니까.

: 일단 50% 선을 유지하는 쪽으로 할게.

 

 

성공회 등장.

 

: 으, 6년만 일찍 뜨지!

카밀 : 개혁교회 이벤트가 성공회 등장보다 mtth이 낮기도 하고, 여러 국가들에서 뜰 가능성이 있으니까.

: 아니, 그게 우리일 필요는 없었잖아... 여튼, 어떤 선택지를 고르는 게 좋을까?

카밀 : 1번 선택지는 돈을 받고 성공회로 개종하는 것이고, 2번 선택지는 성공회 개혁 중심지를 만들어주는 대신 돈이 소모되지.

: 흐음, 개혁 중심지가 생기면 개종 자체는 빨리 될 텐데, 돈이 소모되는 게 좀 그런 걸? 2번을 고르면 4천 두캇이 손해인거잖아. 2천 두캇이 지출되고, 1번 선택지를 골랐을 때 받을 수 있었던 2천 두캇도 사라지는 거니까.

카밀 : 이미 1번 선택지를 고를 마음으로 가득한데? 10년 동안 종교적 열정 변동치를 받는 만큼, 중심지가 없어도 개종에는 문제 없으리라 봐.

: 그러면 1번 선택!

 

 

신앙의 수호자(웃음)

 

: 영국 외에 믿는 국가는 없지만 신앙의 수호자도 선언해준다!

카밀 : 선교사 1명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교회 권력 +10%도 좋은 효과지.

: 게다가 다른 국가를 지킬 필요도 없으니 신앙의 수호자를 잃을 일도 없고~

 

 

하지만 개종할 땅은 꽤 된다.

 

카밀 : 국교가 카톨릭이 아니게 되면서 토르데시야스 조약은 자동 파기되었어.

: 캐리비안에 식민 정부가 있는 스페인이 그 권리를 받아갔구나? 후후후... 이미 캐리비안 대부분을 장악했으니 크게 의미 없지.

 

 

식민지 정부들에게도 개종 강요를 해둡니다.

 

: 종교 개혁 참여에, 식민지 정부들을 강제 개종시킨 덕분에 황금기를 켤 수 있게 되었네?

카밀 : 지금부터 50년 지속이라고 생각하면 1582년까지지. 예전 기록을 깨려면 미리 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한데?

: 그러면 황금기도 선포!

 

 

스톤헨지 복구로 종교 관용도 확보해두기.

 

: ...?? 신뢰도가 90인데 왜?

카밀 : 음, 관계도가 갑자기 확 나빠져서 그런 것 같은데?

: 아니, 관계도 나빠질 일이 뭐가 있다고!

 

 

카밀 : 아... 스페인이 토르데시야스 조약의 효과를 받게 되면서, 캐리비안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모양이야.

: 아프리카서 판도 해칠 때부터 마음에 안 들었더니만! 토르데시야스 조약이 상관 없진 않았구나, 쩝.

 

 

일단 다른 동맹들을 구해두도록 합시다.

 

향료 가격 하락 이벤트. 개혁교회가 등장하고 개신교 및 개혁교회를 믿는 국가가 10개 넘으면 발생합니다.

 

정복 후 코어가 박히면서 루이지애나 식민지 정부도 형성. 개척 보낼 곳 없으니 민간사업으로 설정.

 

식민지 정부만으로 성공회 믿는 국가가 5개가 되었다!

 

카밀 : 루이지애나 식민지 정부가 생기자마자 원주민들이 공격을 해오는 걸?

: 원주민들이 엄청 호전적으로 변한 것 같아. 예의주시하고 있어서 다행이지...

 

 

평화 강요로 지켜줍시다. 안 지켜주면 망합니다.

 

루이지애나로 인한 원주민 전쟁. 규모가 꽤 커져버렸습니다;

 

직물의 전략 보너스 획득. 이번 플레이서는 용병을 잘 안 써서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 아, 이것 때문에 성공회를 하는 것 같아. 돈 너무 좋아!

카밀 : 교회 권력 100을 지불하는 것으로 연 수입의 25%만큼을 얻을 수 있지.

: 중상주의 획득도 좋은 것 같아. 영국 말고 다른 국가 할 때도 성공회를 쓸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불나방처럼 계속 달려드는 원주민들;

 

그 와중에 생선의 전략 보너스 획득. 선원은 다다익선!

 

네덜란드 간척지 2단계 완료. 4화에서도 얘기했지만 1단계와 큰 차이는 없는 느낌.

 

: 어라, 처음 보는 상품인데? 정향?

카밀 : 레비아탄 출시 때 추가된 상품이지. 원래 티도레와 테르나테에서는 향료 제도 보정치로 향신료 생산량에 보너스를 받았는데, 그걸 대체한 거야.

: 호오, 상품 가격이 엄청난 걸? 석탄급이잖아!

카밀 : 거기다가 전략 보너스로 무역 효율까지 올려주지.

: 무조건 먹어야 하는 상품이네! 혹시 다른 곳에서도 정향이 나타나?

 

 

카밀 : 향료제도 전체에 등장할 확률이 있어. 50% 정도 되는 확률로 말이지.

: 좋아, 동남아시아 개척은 향료제도부터다!

 

 

차와 설탕. 개척하면서 차 생산 지역을 얻은 모양입니다.

 

전쟁의 결과. 많이 먹었지만 아직도 먹을 곳이 많다니...

 

: 13개주의 경우 개척할 곳도 거의 없어 보이는데, 식민지 정부 형태를 교체해버릴까?

카밀 : 나쁘지 않지. 식민지 정부가 제공하는 효과도 늘어날뿐더러, 상품 생산량 자체도 증가하게 되니까 무역 수입도 늘어날 거야.

: 대신 1,000 두캇이 소모되었지? 돈 아까워라.

카밀 : 미래를 위한 투자인 셈이지.

 

 

신세계 다이아몬드 이벤트. 보통 식민지 정부가 먹는데, 프랑스가 직접 먹어서 떼돈을;

 

캐리비안에게는 전쟁 사주나 해둡시다. 하지만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개척만 했는데 통치 한계 초과. 아직 패널티는 크게 의미 없습니다.

 

카밀 : 이번에도 재정을 살펴볼 차례야.

: 저번보다 수입 자체는 당연히 늘었겠지? 한 번 비교해보자.

 

1530년1540년


조세 (47%) : 30.27
생산 (46%) : 29.17
무역 (71%) : 112.50
관세 (15%) : 1.82
봉신 (15%) : 1.52

개발도 : 763




조세 (45%) : 32.14
생산 (46%) : 48.95
무역 (66%) : 141.94
관세 (40%) : 3.37
봉신 (15%) : 1.64

개발도 : 835 (+72)




총합 : 177.77




총합 : 228.05 (+50.28 / +28%)


 

: 개발도는 조금 늘었고, 생산 수입은 약 1.7배에 무역 수입은 약 1.3배 정도 늘었구나.

카밀 : 총 수입도 저번에 비해 1.3배 정도? 아직 아시아로의 진출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수입의 변화가 크진 않아.

: 무역로 보호도 제대로 안 돌리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그 얘기대로라면 잠재력은 엄청 가지고 있는 셈인거지?

카밀 : 그렇지. 이제 동남아시아를 장악하기 시작하면 생산-무역 수입이 크게 늘게 될 거야.

: 식민지 정부들이 정상화되면 무역 수입도 더 늘겠지? 좋아, 미래가 기대된다!

 

 


 

 

Before : 1530년 영국의 영역

 

After : 1540년 영국의 영역

 

* 이번 연대기의 목표 : “Be폭력 패권국”

 

1. 1590년 이전에 경제패권국을 달성한다.

 

 


 

6화입니다.

 

마작이 잘 안 풀리다보니(6연속 3등, 이후 4등 두 번 + 들통은 덤 ㅠㅠ) 글 쓰는 쪽으로 노선을 선회했습니다. 팁/노하우 게시판에 글 2개를 새로 작성한 것도 그 일환이고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어떨지는. 

 

 

연대기 내용으로 넘어가자면, 성공회가 드디어 등장했고 덕분에 100년 가까이 함께했던 스페인과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어라 이거... 기시감이... 왕의 이름도 하필 헨리...?

 

원주민과는 지속적인 전쟁 중인데, 리워크 되면서 정말 호전적으로 변했습니다. 아마 부족 연맹 개혁 중 공격 시에도 연맹원들이 참가하는 개혁이 생겨서 그런 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무리 기술력이 밀린다 해도 병력 숫자가 10배 가까이 차이나면 갓 세워진 식민지 정부로서는 좀 힘든 부분이 있죠. 안 그래도 식민지 정부 AI는 구린데;

 

한편, 10년 사이 수입은 1.3배 정도 늘었습니다. 10년 사이 딱히 변한 게 없다보니, 수입 늘 구석이 없었지요. 공장 건설 완료된 것 정도? 연대기 내용에서도 언급했지만 폭풍 성장할 잠재력은 갖춰진 상태긴 합니다.

 

아, 그리고 영역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10년 전의 지도도 추가해봤습니다. 다음 화부터 계속 그렇게 적용해볼까 하네요.

 

 

아무튼 글은 이만 마치기로 하고, 그러면 다음 화에서 뵙길!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페르이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3.25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닙니다. 수도원이 다 가져간 겁니다.
  • 작성자노스아스터 작성시간 22.03.25 서민 복지도 박살나는군요!
    수도원과 수녀원이 서민 복지도 담당해서요
  • 답댓글 작성자페르이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3.26 빈민법이 제정되어 "자격있는" 빈민들은 응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아마도..
  • 작성자마법의 가련 작성시간 22.03.31 영국에는 아일랜드 문화 수용 미션이 있나보군요. 왠지 동화미션이 있어야할 거 같은데.
    동남아시아에 진출하기 시작한 영국, 과연 라이벌 네덜란드의 방해를 이길 수... 여긴 네덜란드가 없는거 같기도?

    성공회 수도원 압류는 일시불이지만 돈 벌기 좋지요. 사소한 이득이 하나둘 더 있었더라면 다른 신교들과 경쟁이 됬을 거 같은데 조금 아쉬운 느낌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페르이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4.02 수용 미션은 아니고... 아일랜드 정복 시 아일랜드 전역의 생산량을 단기간 버프 해주는 미션이 있습니다. 15년간 +35% 라서, 아일랜드의 무역 상품이 좀 구리다고 해도 생산 및 무역 수입 펌핑에 도움이 되죠.

    성공회는... 가장 큰 단점이 브리튼 국가 외라면 사용하지 못 한다는 것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종교 자체 효과(개발 비용 감소 + 혁신성 증가량 상승)도 괜찮다봅니다. 제일 구린 건 개혁 교회...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