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본격 사르데냐 백작으로 살아남기 - (6) 아드리안!!

[통장]

이 아니라 안드리아.

안드리아 손자 안드리아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안드리아의 즉위 당시 사르데냐의 상황은 처참했습니다.

처참했습니다,가 더 문구적으로 더 나아보여 썼지만 사실 현재형인 처참합니다,나 현재진행형인 처참한 중이다,가 어쩌면 어딘가의 문법에 더 맞는 말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생각해보니 참상을 보이는 중이다, 드러내는 중이다가 더 맞겠군요.

드디어 머리가 맛이 가는 모양이로군.

마리아누로 칼리아리와 같이 있던 땅인 토르톨리는 이제 새로운 주인 페드루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갈루라와 아르보레아는 이교도의 억압을 당하고 있고, 로구도로, 토르톨리, 칼리아리는 전부 같은 가문 다른 인물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난세다 난세

이런 난세에 필요한 것은 어줍짢은 관리가 아니라 전투입니다.

승리는 피와 금이 아닌 명예로 이루는 것이다!

그러니까 약혼 파기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명예 실추가 너무 컸습니다. 

동맹 구하기도 쉽지 않으니 그냥 두기로 합시다.

???

감히 나를 이기려고 해?

네놈을 쳐서 목숨을 앗아가야겠군. 반항은 죽음이죠.

고 세라피누 데 오타네(사인: 최선을 다함)

기사(가학적,탐욕,오만)

사르데냐의 첩보관이던 볼드윈이 사망했습니다.

그래도 적절히 잘 처신하고 일도 잘하던 사람이라 좀 아쉽군요.

대체재까진 아니어도 알레나 능력이 괜찮으니 임명하기로 하죠.

사르데냐에 다른 이교도가 침범하려고 하나봅니다.

내가 먹는건 참아도, 이교도 따위가 기어올라오는건 못참는다!

같은 가문인데도 참전 안 받아줌.

혼자 싸워라.

???

뭐야, 오르조코르 데 라콘 초리가 제 후계자였나보네요.

얘 내 죄수 아니었어? 내 후계자였다고?

순식간에 게임오버 위기

잘 모르겠고 건장한 지도자 찍습니다.

전쟁에서 살아남는게 최고다 이말입니다.

오, 마틸다가?

이탈리아 최대 세력가가 이단자라니, 이건 빅뉴스네요.

근데 신앙도가 음수라 성전이 안됨....

음?

????

왜 신앙심이 -0.5씩 빠지나요? 임마 뭘 잘못한거야

잘못한건 모르겠고 작위 명분을 주장합니다.

이교도를 이겼다고? 지금이야 이겼지만 나중엔 이교도가 먹을땅.

데 토레스 가문 아래에서 강한 사르데냐로 거듭나는겁니다!

전쟁은 신속하게!

그동안 모아온 병사들은 이럴 때 쓰려고 있는거죠.

뭐임마

나도 이교도한테 평가 받고 싶지 않아

승-리

는 했지만, 사르데냐에 몇안되는 기사 알베르투가 고나리우 데 라콘 구날레에게 당했습니다.

그냥 싸우지 말고 점령할 걸 그랬나

나머지 애들도 쓸어버리러 가봅시다 ㅎㅎ

...음?

??????

뭐야 임마 왜 갑자기 파문이야? 장난하나

내 아버지가 응? 예루살렘도 가고, 응? 전투도 하고, 응? 죽기까지 했어 임마!

에이, 기분 더러워서.

됐고, 공성이나 합시다.

토르톨리 정도야 좀만 공성하면 되니까...

....음?뭐야

아니 어떻게 용병대 이름이 황소의 용병대냐ㅋㅋㅋㅋㅋㅋ

....얘네가 왜 여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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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어 산이니 첩첩산중이요

골 깊은 계곡에 물 흐르니 심심산천이네

살아남는게 목적인 연대기를 보시는 분들께 늘 감사하단 말씀 전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화 - http://cafe.daum.net/Europa/1AT/28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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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사실 기적같은 승리를 할지도 모릅니다(?)

[Draka]

하.. 제발 엔딩만은 피합시다 ㅠㅠ

[통장]

마크6 붐은...온다...

[노스아스터]

유혹으로 사생아를 만들어서 후계자를 만들죠. 대가 끊길수도 있습니다!

[통장]

유혹.. 확실히 매력적인 단어네요. 물론 먼저 하진 않을거지만(?)